여행자가 폰타인으로 와서 처음으로 만나는 폰타인 플레이어블 캐릭터. 바닷가를 바라보는 그녀를 보고 혹시나 바다에 뛰어들려는 건가 싶어 말을 거는데 자신은 예전에 오빠와 함께 뛰어놀던 곳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곳은 바다 한가운데였다보니 여행자는 그녀가 폰타인의 특수 종족인 거냐고 묻는데 그게 아니라 원래 폰타인은 담수로 이루어진 내륙 호수였으나 해수면이 오르면서 원래 살던 곳을 버리고 왔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바다는 조금씩 기억을 삼키고 있고 언젠가 자신들도 삼킬 거라는 말을 한다. 이후 리니가 다가오며 대화도 리니가 주도하기에 존재감이 살짝 흐려지긴 한다.[5]
스토리상에서도 언급되듯이 여행자-페이몬 관계와 상당히 유사하다. 여행자도 페이몬이 할 말 다하다보니 자기가 말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 말하고 리넷도 가끔 오빠가 말이 너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마술쇼 당일에는 루키나 분수 앞에서 여행자를 마중나오는데 정체불명의 물의 정령과 접촉하고 혼란스러워 하는 여행자에게 물 원소 감지력 때문에 소리를 들은 것일거라며 루키나 분수는 폰타인의 모든 물이 모이는 곳이며 그 과정에서 여러 감정이 섞인 눈물들도 들어오고 여행자가 그런 감정을 물 원소 감지력으로 감지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후 여행자를 리니에게 데려가 같이 대화를 하게 하고 마술쇼에서도 보좌를 잘 하지만 코웰이 마술쇼 중 사고로 죽으며 소송에 걸리게 되며 그 과정서 우인단 소속임이 폭로된다. 이후 오빠와 함께 여행자에게 사과하지만 여행자는 사실을 감춘 것에 실망한 나머지 차갑게 대하는 모습을 보이며 1막에서의 등장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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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실 이건 마술쇼 연출로, 이 직후에 리넷이 우아하게 무대로 등장하며 수조 마술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5] 스토리상에서도 언급되듯이 여행자-페이몬 관계와 상당히 유사하다. 여행자도 페이몬이 할 말 다하다보니 자기가 말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 말하고 리넷도 가끔 오빠가 말이 너무 많다고 생각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