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 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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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NDS용 게임 호텔 더스크의 비밀의 등장인물. 나이는 40세(1939년생).
호텔 더스크의 메이드로 일하고 있는 아주머니.
2. 작중 행적[편집]
수다쟁이로 으레 정해지기 마련인 아주머니 캐릭터답게 소문 혹은 억측 등 마음대로 수다를 떨고 다닌다. 10년 전의 소문에 대해 먼저 흘리는데, 이것을 너무 추궁하면 바로 게임 오버의 루트를 밟게 된다.[3] 매번 수다 떨고 나선 스스로도 입이 방정이라고도 자주 말하고 다닌다. 그래봐야 고쳐지진 않지만... 거기다 상당히 마이페이스적으로 카일 하이드에게 마틴 서머 소설의 싸인을 받게 하거나 와인 라벨을 떼어다 주도록[4] 심부름을 시키기도 한다.
루이스와 함께 호텔 더스크의 둘뿐인 직원이지만 루이스는 바텐더 일 말고는 제대로 하는 게 별로 없는 농땡이 보이인 관계로 호텔 전 구역 청소부터 저녁 식사 요리까지 몽땅 다 해내는 만능 직원이다.[5] 더불어 눈치나 감이 상당히 예리한 편이다.[6]
배 타고 나가서 몇 년째 소식이 끊긴 남편과 월 스트리트에서 증권사에 다니는 회사원을 하는 아들을 두었다.
엔딩에서 밀라에게 갈 곳이 없으면 호텔에서 지내도 된다고 말하는 걸 보면 근본은 좋은 사람.
작중 호텔 관계자들이 직간접적으로 나일과 엮이는 와중에 유일하게 과거 사건은 물론 나일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 인물이기도 하다.[스포일러]
[1] 선원 일을 하고 있으나 5년 전부터 연락이 끊겼다고 한다.[2] 명문대를 졸업 후 월스트리트의 증권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3] 처음 해보는 사람이라면 으레 처음 겪게 되는 게임 오버 루트.[4] 라벨을 떼어다 주는 보답으로 아침에 무료로 스페인식 오믈렛에 과일을 서비스로 주기로 했지만 우리의 주인공은 잊어먹었는지 아침식사를 먹지도 않고 일찍 체크아웃 하고 나가버린다.[5] 더닝이나 루이스가 로사가 음식을 잘한다고 말하거나 식사 시간 내내 카일이 맛있는 식사라고 하는 걸 보면 음식 솜씨가 꽤 좋은 걸로 보인다. 실제로 작중 언급으로 로사의 요리솜씨 때문에 이 호텔을 찾는 손님도 있다고 할 정도. 혼자 몇 년을 해왔을 텐데 당연하지[6] 주인공인 하이드도 그녀가 감이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거짓말을 하기 위해 입에 담은 칭찬이었지만 애초에 거짓말을 하게 된 이유가 로사가 진실에 거의 근접했기 때문이니 틀린 말은 아닌 듯.[스포일러] 주인공인 카일 하이드와 브래들리는 두말할 필요도 없고 루이스는 과거 사건 때문에 친구가 살해당하고 네바다 주로 피신해서 호텔에서 일하게 되고 호텔 주인은 사실 밀라의 아버지와 함께 위작활동을 하다가 나일 때문에 딸이 납치당한 상태이다. 다른 손님 중엔 219호실의 케빈과 몔리사는 216호에 투숙하는 배우와 함께 가족이 나일과 엮인 상태고 213호 투숙객의 부친은 나일의 고문 변호사로 일하는 데다 211호에 머무는 작가의 지인이며 그 작가의 친구의 어머니는 212호실에 머무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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