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 샹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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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코틀랜드 국적의 축구선수. 현재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 FC 소속이다.
2. 클럽 경력[편집]
자국의 수도 글래스고 출신으로, 퀸즈 파크 유스 팀에서 3년간 성장한 뒤 16살에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이 시절, 스코티시 리그 컵에서 성인 무대 첫 골을 넣는 등 어린 시절부터 재능이 충만한 유망주로 성장해왔다.
2012-13 시즌이 끝나고 애버딘로 이적하게 되는데, 당시 한솥밥을 먹던 앤디 로버트슨은 같은 시기에 던디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입단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던펌린 애슬레틱으로 임대되어 성인 무대 출전 경험을 쌓았고, 2014-15 시즌에 에버딘으로 복귀한 뒤 많지는 않지만 종종 출전 기회를 부여받았다.
하지만 에버딘에서 확실히 자리 잡기에는 무리였기에 두 시즌 동안 세인트 미렌과 그리녹 모턴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다. 두 곳 모두 2부리그 팀으로, 2015-16 시즌 미렌에서 리그 10골을 넣으며 활약했지만 다음 시즌에는 전반기동안 리그 17경기 0골 포함 총 24경기 4골에 그치며 후반기에는 그리녹 모턴에서 임대되어 18경기 4골을 기록했다.
2017년 9월, 에어 유나이티드와 이듬해 1월까지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팀은 3부리그 소속으로, 그는 오자마자 그야말로 리그를 폭격하며 리그 30경기 26골을 기록, 득점왕 및 3부리그 올해의 선수를 석권하면서 자신은 3부리그에 있을 위치가 아니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었다. 거기에 우승으로 팀의 2부리그 승격까지 이끈 건 덤.
2부리그로 승격한 2018-19 시즌에도 여전한 활약으로 리그 31경기 24골 포함 총 41경기 34골을 기록하며 플루크 시즌이 아님을 보여주었다. 3부리그에 이어 2부리그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그렇게 에어 유나이티드에서 두 시즌간 특급 골잡이로 활약한 뒤 2019년 7월 3일에 던디 유나이티드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그는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몇몇 팀에서 제안을 받았으나 모두 거절하고 던디로 왔다고 밝혔다. 그리고 인버네스와의 리그 개막전부터 포트트릭을 작렬하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었고, 8월 한 달에만 4경기 8골로 챔피언십 이 달의 선수에 선정되면서 첫 달부터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다.
그렇게 이후에도 꾸준히 활약을 이어나가다가 2020년 초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창궐로 리그가 조기 종료되면서 1위였던 팀은 승격을 확정지었고, 선수 본인은 24골로 득점왕에 선정되었다.
2020-21 시즌에는 에버딘 시절 이후 오래간만에 1부리그에서 뛰게 되었고, 총 33경기 9골로 2,3부리그를 평정했을 때보다는 아쉬운 기록을 냈다.
2021년 8월 11일,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 A 팀인 베이르스홋으로 이적하면서 생애 처음으로 해외 진출을 했다. 그러나 28경기 동안 5골에 그치면서 부진에 빠졌고, 거기에 팀은 강등까지 당하며 그야말로 쓰디 쓴 해외 생활을 보냈다.
결국 2022년 7월,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으로 이적하면서 1년만에 자국 리그로 돌아오게 되었다.
2R 히버니언과의 경기에서 하츠 소속으로 첫 골을 터트리더니 이후 잠잠했던 득점력에 불이 붙기 시작하면서 월드컵 브레이크 이전까지 리그 16경기 9골을 기록하며 부진을 거듭했던 지난 두 시즌보다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4-3으로 패하긴 했지만 5R 셀틱전에서 해트트릭으로 혼자 득점을 책임지면서 양학 전문이 아니라는 것까지 증명해냈다.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 재개된 후반기에서도 그의 골감각은 죽지 않았으며, 33R 로스 카운티 FC전에서는 해트트릭을 넣으며 올 시즌 두 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렇게 47경기 28골 4도움으로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거기에 생애 최초로 1부리그 올해의 팀에 선정되면서 2,3부리그에 이어 최상위 리그에서도 통하는 선수임을 기여코 증명해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12년, 데뷔하지는 않았지만 스코틀랜드 U-18 팀에 소집된 경력이 있다. 2015년 3월에는 U-21 팀에 소집되어 헝가리를 상대로 데뷔했으며, 이 경기에서 두 골을 때려박으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데뷔전 이후 3경기를 더 나섰다.
2019년 10월 1일, 당시 하부리거였지만 절륜한 득점력을 과시한 덕분에 스티브 클라크 A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아 처음으로 A대표팀에 소집되는 경사를 누렸다. 그리고 10일에 러시아를 상대로 후반 교체 투입되며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3일뒤에는 산마리노전에서 골 맛을 보며 A대표팀 데뷔골까지 기록했다.
2020년에 2경기를 추가로 출전한 이후에는 한동안 부진에 시달리면서 대표팀과 잠시 멀어졌으나, 2022-23 시즌 하츠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2023년 3월에 부상으로 하차한 체 아담스의 대체 선수로 발탁되며 오래간만에 대표팀에 소집되었다.
2023년 11월 16일, 조지아와의 UEFA 유로 2024 예선 경기에서 후반 늦은 시간에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며 A대표팀 소속으로 2호골을 달성했다.
4. 수상 기록[편집]
4.1. 대회 기록[편집]
- 에어 유나이티드 FC (2017~2019)
- 스코티시 리그 원: 2017-18
- 던디 유나이티드 FC (2019~2021)
- 스코티시 챔피언십: 2019-20
4.2. 개인 수상[편집]
- PFA 스코틀랜드 올해의 선수[2]: 2017-18
-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올해의 팀: 2022-23
- 스코티시 리그 원 이달의 선수: 2017년 11월, 2018년 3월
- 스코티시 챔피언십 이달의 선수: 2018년 8월,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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