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지 레기온

1. 개요[편집]

---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의 등장 길드. 2부 초반의 주요 악역이다.

2. 목적과 활동[편집]

---

2부 오프닝 'Mirage Game'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었으며 오프닝 중에는 미식전&트윙클 위시와 싸우는 모습이 나왔다. 이후 2부 전반부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해 유우키 일행과 적대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들의 주된 목적은 바로 자신들의 소원을 이루는 것. 이들을 뒤에서 지원해주는 스폰서와의 거래로 세븐 크라운즈를 한 명씩 사냥하면 이룰 수 있는 소원이 하나씩 늘어나며, 이를 통해 각자 이루고 싶은 소원을 이루는 것이 최대 목적이다.

구성원들 전원이 일반 플레이어와는 비교도 안되는 실력자들로, 최약체로 추정되는 카리자조차 미식전과 트윙클 위시를 상대로 선전했고, 뒷세계 최흉 길드인 트와일라이트 캐러밴 맴버 전부가 란파에게 제대로 싸워보지 못하고 패했으며 랜드솔 왕국 군대이자 최강의 길드인 나이트메어도 단장인 쥰 포함 나이트메어 단원들이 젠에게 패했다.[1] 겉으로 드러난 물리적인 전투력은 리더인 젠이 가장 높고, 종합적인 능력은 아졸드가 제일 높으며 카리자는 이들 중 최약체 라인이다. 작중 언급과 행적을 근거로 따진다면 강함순위는 아래와 같은 것으로 추정되며 근거는 다음과 같다.

젠>아졸드>란파≥미소라>카리자

• 젠은 다른 레이지 레기온 맴버들도 최강으로 인정하고 있는데 작중 칠관인 라비리스타와 호각으로 싸웠고 기억이 없다지만 라지니칸트 아바타 상대로도 접근전에선 이겼다고 나온다. 또한 아졸드는 라비리스타가 작정하고 대거 설치한 왕궁의 함정을 힘으로 돌파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 아졸드는 작중 젠을 제외하면 레이지 레기온 중 유일하게 라비리스타의 함정들이 대거 설치된 왕궁을 홀로 공략이 가능하다. 또한 용살자 미후유의 공격을 젓가락만으로 막아내고 왕국 무술,검술 대회 우승자인 히요리와 레이에게 벽을 느끼게 했다. 드래곤즈 네스트 카야도 아졸드를 강자라고 평가했고, 실제 칠관도 인정한 강자 쥰을 상대로도 우위를 점했다. 심지어 같은 레이지 레기온인 란파를 상대로 호각내지는 선전했던 호마레를 포함한 드래곤즈 네스트+ 쥰이라는 숫적 열세에서 상대했음에도 끝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 란파는 작중 패동황제급의 마력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강하고 실제 랜드솔 최흉 길드 트와일라이트 캐러밴 맴버 전원을 단숨에 쓰러트렸다. 다만 진심인 호마레 상대로는 압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확히는 호마레가 각성하자 초반에는 밀렸다가 이후 길항을 이루고 전투를 벗어나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친구인 미소라를 상대로는 작중 본인이 유우키의 강화가 없으면 이기지 못한다며 강화를 요청했지만 이때는 P.Q.R의 셰도우와 유우키 일행이 상당히 고전하는 무명의 병기를 창환술로 일격에 무력화 시키고 난입하고, 대화후 싸울 때에도 또 다른 애들도 상대한거라 실질 미소라+에리스의 단말인 P,Q,R과 사도를 상대로 싸운 셈이다.

• 미소라는 작중 확실한 강자 상대로 제대로 승리하는 모습은 없지만 천루패단검(레플리카)을 든 무이미 등 다른 강자들에게 딱히 크게 밀린 적도 없다. 거기다 인형 강화와 개틀링 등 작중 변신하고도 쉽지 않은 적으로 묘사되었다. 다만, 단순한 강함과 별개로 함정과 작전으로 상대하거나 그리고 에리스에게 빌린 단말이나 마물들까지 이용한다.

• 카리자는 사역하는 마물을 강화하는 능력인데 작중 프린세스 폼으로 강화에 성공하면 쉽지는 않아도 무난히 격퇴가 가능하며 여러번 굴욕을 당했으며 그중에는 심지어 미미 일행들에게 당하는 굴욕도 보였다. 말이 사역이지 란파도 네프라이트 와이번을 사역하고 있고 미소라도 펭포코링, 아졸드도 옴니포크를 사역하고 있기에 명실상부 최약체.물론 카리자의 사역은 강화까지 딸린 것으로 일반 적인 것과는 다르긴 하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최약체인 것은 확실하다.

호마레의 언급을 따르자면 2부 5장에서 이들의 비정상적인 강함에 비밀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스폰서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2부 6장에서 아메스의 언급에 따르면 이들은 미네르바의 징역 이후 레전드 오브 아스트룸에 접속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불가능하고 닫힌 세계인 랜드솔에서 정상적으로는 나갈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 이상의 성과와 목적을 가졌다고 보며, 실제로 칠관을 이용해 자신들의 소원을 이루려는 만큼 현실 세계에 대한 미련은 딱히 없어 보인다. 라비리스타와 콧코로가 특수한 방법을 이용해 잠시 현실과 랜드솔을 오간 만큼 이들이 징역 이후에 들어오는 것도 불가능은 아닐 것이라고.

2부 초반에는 서로 불신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레기온 워를 앞둔 시점에서는 서로를 동료로 생각하며 신뢰가 쌓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아졸드는 같이 걸어가는 사람만큼은 버리고 싶지 않다고 하며, 젠은 자신의 소원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은 많기 때문에 소원을 길드원들에게 양보하겠다고 할 정도. 평소에 말이 험한 카리자는 아지트에 혼자 남는 젠을 걱정했으며, 란파는 외톨이인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준 것을 고마워하며 미소라를 친구라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2부 후반에 레이지 레기온의 맴버 중 젠과 아졸드가 리타이어하고 미소라가 배신을 해버린 이후, 카리자와 란파는 각자의 방황의 길을 걷다가 카리자의 노랑 슬라임이였던 네아와 더불어서 셋이 다시 뭉치고, 배신한 미소라와의 화해와 구원의 손 타도를 위해 유우키 일행과 손을 잡는 것으로 길드 일침을 바꿈으로써 아군 포지션에 합류하였다.

3. 멤버[편집]

---

• 젠(길드 마스터)
• 아졸드
• 란파
• 카리자
• 네아[2]
  2부 초반에는 카리자가 기르고있는 삼색의 슬라임 중 1마리 '노랑이'이였지만, 미로쿠의 능력으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면서 2부 13장에서 정식으로 멤버가 된다.
• 미소라 → 탈퇴[3]
  구원의 손에서 레이지 레기온을 감시하기 위해 파견된 스파이. 2부 9장에서 레이지 레기온이 실패하자 바로 배신 후 탈퇴하였고, 구원의 손이 소멸한 이후에는 완전히 무소속이 되어 단독행동 상태. 작품 내적이나 시스템 상으로도 레기온 워 이후의 미소라는 레이지 레기온 멤버로 취급하지 않는다.

4. 작중 행적[편집]

---

2부 1장에서 일원 중 한 명인 카리자가 먼저 등장해 랜드솔의 파괴 활동을 시작한다. 그의 언급으로는 이러는 이유가 자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이고, 솔의 탑의 정상으로 가봤자 소원은 이뤄지지 않는다고 한다.

2부 2장에서 페코린느 앞에 나타난 네네카가 말하길, 센리 마나가 왕이었을 당시에 세계를 뒤바뀌게 만든 흑막'에리스'와 싸우기위해 대륙의 뒷세계까지 자신의 손 안에 거머쥘 정도로 압도적인 지배력을 펼쳤지만, 1부 마지막의 결전 뒤로 마나의 지배력이 풀린 뒷세계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먼저 혼란해진 상황이였다.

그런데 어디선가 한 5명의 집단이 나타나서 그런 뒷세계를 단숨에 제압하고, 정체불명의 위조기술을 써가며 길드 관리 위원회가 눈치채지 못한 사이에 자신들이 정식 길드로 등록시키는 만행을 벌였다고 하는데, 그들이 바로 레이지 레기온이였고, 그들이 랜드솔을 파괴하면서까지도 찾으려는 존재가 바로 2부 2장에서 세븐 크라운즈였음이 밝혀졌고, 이들을 한명씩 사냥하면 소원이 하나씩 늘어나며 이를 통해 각자 이루고 싶은 소원을 이루는 것이 최대 목적이다. 이미 라지라지는 이들에게 당해 본거지에서 결정에 갇혀있는 신세가 되었다고.[4]

그리고 패동황제의 기술들을 빼돌리기라도 한듯 세뇌장치나 전이마법 같은 기술들을 사용한다.

세계가 재편되고 작중 인물들 대부분이 기억조작을 당하면서 잊혀진 설정인 소원, 플레이어 등을 언급하고 칠관의 본명을 포함해 신상정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고 있는 것을 봐서, 무이미나 라비리스타와 마찬가지로 세계의 진실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현실 세계에서 실제로 스파이인 네네카의 정보까지 알고 있는 것을 보면 스폰서는 현실세계에서도 막대한 정보력이나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패동황제가 쓰러진 후에야 등장해 순식간에 뒷세계를 평정한 것을 보면 기존에 아스트룸에 존재하던 케릭터가 아니라, 1부 결전 뒤에 라비리스타도 눈치채지 못하게 로그인 한 듯.

2부 2장 7화에서 젠과 아졸드의 대화를 통해 레이지 레기온에 문제점이 있다고 말하는데 길드원들의 전투능력은 다른 길드보다 우월한데다 스폰서의 지원도 든든하지만 길드원들의 신뢰관계가 옅다는것이 큰 단점, 아졸드는 이를 조잡한 위조지폐라고 평가하고 젠도 소원을 이룬다는 그럴듯한 먹이에 끌려온 오합지졸들이라고 말했으며 "지금은" 소원이 하나밖에 없어서 길드원들이 내전을 일으킬수있기에 칠관을 잡아야한다고 말했다.

2부 3장에서 젠과 아졸드의 대화에서 세븐 크라운즈가 이 게임의 개발자들이라는 언급을 하면서 현실의 존재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다는게 밝혀졌다.

2부 5장에서 구원의 손이라는 새로운 조직이 등장하면서 페이크 빌런이 될 가능성이 생겼다.

2부 6장 3화에서는 아졸드가 5장에서 부상을 당해 한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됐다. 그리고 란파가 가져온 정보를 통해 드래곤즈 네스트의 호마레는 세븐 크라운즈가 아니며, 마지막 일곱 번째 멤버는 아예 게임 세계에 존재하지 않을 거라는 추측을 한다.

결국 이미 붙잡은 라지라지와 콧코로를 대리로 내세운 장로를 제외하고 신원이 확실한 나머지 넷을 붙잡기로 의견을 모은다. 그리고 최우선 목표로 정한 라비리스타와 네네카 중 라비리스타를 꾀어내려고 아졸드가 성공하지 못한 유우키의 납치를 획책하나 아졸드의 한동안 전력 이탈과 란파가 부상에서 회복한지 얼마 안 되어 온전한 전력이 아니라 프린세스 폼을 각성한 미식전과 트윙클 위시를 상대하는 건 부담이라 고민하다가 미소라가 오에도로 가자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그리고 유우키와 유이의 꿈에 난입하여 유이를 꿈에서 쫓아내고 카리자도 가버린 뒤 란파와 미소라만 유우키의 꿈에 남아 친해지겠답시고 같이 여러 이벤트를 하다가 유우키의 동료들이 난입하게 된다. 숫적 열세로 좀 밀리는 듯 했으나, 미소라가 특수한 힘을 사용해 자신들을 포함해 모두에게 현실 세계를 보여주며 잠시 큰 혼란을 일으킨다.

어느 정도 어렴풋이 아는것과 별개로 현재 그들의 모습은 현실 세계와 맞지 않았기에 어긋난 의식속에 엄청난 고통이 가해졌고, 유우키 일행은 위기에 처한다. 그 쿠우카조차 이건 견디기 힘들다고 진실로 고통을 호소할때 일행을 처치하려 하나, 레이지 레기온이 자신을 죽일수 없다는 것을 안 유이가 일행을 지켜내고 그 틈에 아메스가 개입하여 유우키 일행을 구출해낸다.

결국 뜻을 이루지 못한 레이지 레기온이었으나 뜻밖에도 란파가 찾아와 자기들이 먼저 찾아낸 솔오브를 그냥 넘겨준다. 란파는 애시당초 유우키와 친구가 되는게 목적이었기에 유우키 일행에게 사과하고 떠났고, 미소라 역시 솔 오브 자체를 본인들이 어찌 활용할 방도가 없기에 가지고 있어도 도움이 안되었다고.. 카리자 혼자 열을 내며 네네카의 아지트를 공격하려고 떠난다.

2부 7장에서 스폰서가 에리스라는 것이 밝혀졌다. 다만 미소라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스폰서에 대한 정체를 궁금해 하나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

2부 8~9장에서는 젠이 주인공 일행들(미식전&트윙클 위시)과 대치하는 사이에 나머지 멤버 4명(카리자, 란파, 아졸드, 미소라)는 랜드솔에서 가볍게 쇼핑을 하다가 카페에서 차마시면서 계획을 실행시킬 때를 기다리는데, 왕국 테러리스트의 지명수배범으로 4명을 잡으러 온 왕궁의 병사들을 가볍게 제압하고는 각자 가고픈 장소[5]로 향해서 난리를 피웠지만, 각 장소에 라비리스타(아키라)의 권능으로 가세한 4명의 존재들[6]이 그들과 대치하게 되었다. 이 4명의 존재가 레기온 간부들을 막아서는 사이 랜드솔로 돌아온 주인공 일행들과 라비리스타가 각각의 지점으로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전쟁의 막이 시작된다. 하지만 결국 치열한 접전 끝에 모든 길드 멤버 모두 빈사 상태가 되어 쓰러지고 패배한다.[7]

패배한 레이지 레기온은 순순히 패배를 인정하고 처벌을 달게 받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그러나 페코린느가 캬루나 패동황제 부역자들에게 그랬듯 화해와 용서로 받아들이자고 주장해, 주인공 일행과 레이지 레기온 간의 지금까지의 일들에 대한 화해의 악수를 나누면서 갱생하게 되었다.

그러나 미소라는 유이의 악수에 검은 장미 꽃잎을 건네면서 대미지를 주어 흑막 에리스가 갑자기 나타나게 되었다. 이후 미소라가 공격을 다시 시작하자 젠을 비롯한 다른 멤버들은 미소라를 설득했으나 미소라는 아예 레이지 레기온을 탈퇴하겠다는 말을 하면서 개틀링 총을 난사하며 거부하고, 에리스가 거대한 마물을 소환해 모조리 초토화시킨다. 미소라를 제외한 나머지 레이지 레기온의 4명은 에리스와의 거래가 파기되면서 메인 빌런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다.[8] 이후 젠은 자신의 동생인 셰피를 지키기 위해 몸으로 공격을 막아 쓰러지고, 아졸드도 다른 이들을 구하기 위해 희생했다.[9] 카리자도 자신의 마물인 아놀드와 이노리스가 소멸 당해, 전력을 온존한 것은 란파 뿐이다.

2부 10장에서 결국 카리자와 란파만이 살아남았으나 아지트에서 이 모든 걸 목격한 란파는 상당히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채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멘탈이 붕괴되었으며 카리자는 설사 죽는다고 해도 젠과 아졸드의 원수를 갚을 거라고 한다.[10] 게다가 이제 소원도 이룰 수 없다는 말과 이제 미소라도 아졸드도 젠도 돌아오지 않으며 란파와 같이 남긴 했지만 같이 행동할 이유가 되지 않는다며 더 이상 아지트에 오지 않을거라며 란파와 작별 인사를 하면서 사실상 레이지 레기온은 해체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다만 2부 11장에서 란파와 카리자 각각 다른 시점에서 유우키 일행과 만나며 구원의 손을 상대로 협력하기도 했고, 2부 13장에서 카리자의 사역마 중 노랑 슬라임으로 둔갑했던 인물인 네아가 정식으로 합류해 카리자, 란파, 네아 이렇게 셋이서 레이지 레기온을 재결성하게 된다. 그리고 배신한 미소라와 화해하는 동시에 구원의 손 타도를 목표로 삼았고, 이를 위해 유우키 일행과 손을 잡기로 결정한다.

5. 기타[편집]

---

특이사항으로 길드원들 상당수가 남성인 거의 유일한 길드다.[11] 1부에 나온 네임드 캐릭터 중 남성은 유키, 유우키, 오쿠토, 다이고, 마사키, 라지라지, 패동황제 뿐인데 길드에 가입된 건 거의 히로인 취급인 유키와 우리의 하렘왕 주인공 유우키 뿐이다.

2021년 8월 17일 왕도종말결전처럼 레이지 레기온을 상대하는 이벤트 레기온 워가 해금되었다.

메인 스토리 3부 기준으로는 가장 존재 여부가 불투명한 길드다. 핵심 멤버 중 하나는 배신하면서 탈퇴하여 공식에서도 제명당했음을 인증했고, 젠과 아졸드는 아스트룸에서의 데이터를 복구하지 않는 이상 현실에서도 영구 뇌사상태에 빠진 사실상 준 사망 상태다. 그나마 남아있는 란파, 카리자, 네아는 각자가 바라는 이상향이 전부 다 다른 데다가, 미네르바의 소원 권능을 탈취하여 원하는 바를 이룬다는 목적조차 3부에선 사실상 불가능해진 상태다. 나아가야 할 방향도, 방향을 붙잡아줄 리더도, 유대감도 상실한 사실상 이름만 있는 길드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