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센(동방맹월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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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맹월초의 등장인물. 소심하고 겁많은 소동물계 캐릭터. 본명은 나오지 않는다.

작중 특수능력은 딱히 없다고 서술되어 있는데 광기를 다루는 능력은 달토끼의 종특이니만큼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와 같은 능력은 있을 가능성이 높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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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동방맹월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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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도시에서 상아의 벌을 대신 받고 있는 달토끼 중 하나였으나, 달토끼들에 대한 처사에 불만을 품고 있던 중 야고코로 에이린의 봉기 소문을 듣고 날개옷을 이용해 환상향으로 내려왔다.

대기권 돌입 중 우주쓰레기와 충돌해 정신을 잃었으나, 용케도 하쿠레이 신사에 착륙하여 하쿠레이 레이무의 구조를 받는다. 레이무는 총괄자인 야고코로 에이린을 찾아가고, 레이센의 정체가 달에서 도망쳐온 토끼인 것을 안 에이린은 자신의 위치가 발각될지도 모르는 위험을 무릅쓰고 의문의 달토끼에게 접근, 자신의 편지를 와타츠키 자매에게 전해달라고 한다.

레이센은 에이린에게 자신을 숨겨달라고 말했지만, 에이린은 레이센이 달과 지상을 오갈 수 있는 날개옷을 써서 내려온 것을 보고 아직 레이센이 달에 미련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꿰뚫어 보았다. 그리고 달에 미련이 있는 자를 이쪽에는 숨겨줄 수 없다고 하면서 대신 자신의 편지를 와타츠키 자매에게 전해달라고 한다.

달에 돌아간 레이센은 와타츠키 자매를 만나 편지를 전한다. 와타츠키 자매는 레이센이 "떡을 찧는 일을 버리고 달에서 도망친 죄"의 벌로 자신들의 궁전에 머물면서 "달의 도시를 지키는 일"을 하도록 시킨다. 사실상 애완동물로 삼아 숨겨준 것. 그리고 예전에 도망친 애완동물의 이름에서 따와 "레이센"이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즉 팬덤이 잘 알고 있던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는 원래 와타츠키 자매들의 애완동물이었으며, 이 레이센은 그 이름을 물려받은 것이다.

이후 '달의 사자' 토끼부대에 편성되어 전투 훈련 및 여러 가지를 교육받던 도중, 홍마관(+주인공) 일당이 로켓으로 달에 쳐들어오고, 이를 격퇴하러 와타츠키노 요리히메와 함께 출격한다. 요리히메와 지상인들의 전투를 관전하던 도중 요리히메의 심부름으로 편지를 작성해 에이린에게 건네주는 사자의 임무를 맡게 된다. 그러던 도중 와타츠키노 토요히메를 만나 환상향으로 돌아오게 됐는데, 맹월초 사건이 끝나고 어떤 용무로 다시 영원정에 왔다가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등장은 그뿐이었다. 맹월초의 열쇠는 그녀가 쥐고 있을 가능성을 점치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와타츠키 자매와 에이린에게 편지를 전달한 것 외에는 특별히 활약한 것이 없다. 심지어 전투도 안 했다.

2.2. 동방Project 인요명감 저승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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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센은 마찬가지로 "맹월초"에서 등장한 달토끼(옥토)다. 와타츠키 자매의 애완동물이었던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가 지상에 간 탓인지, 어떤 경위를 거쳐 와타츠키 자매 아래에서 병사 겸 펫으로 활동하게 되었으며, 그때 2대째 "레이센(レイセン)"으로 같은 이름을 받게 되었다. 그렇기에 본명은 불명이다. 원래의 레이센과 비교하면 전투 센스가 떨어진다고 평가받고 있는데, 달토끼의 능력인 파장을 조종하는 능력이나 멀리 떨어진 옥토와 통신하는 능력은 표준적인 능력인 모양이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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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츠키 자매에게 괴롭힘 당하는 레이센과 비슷한 위치. 레이센과 공감을 나누기도 한다.

동인계나 팬들 사이에는 레이센 MK2, 레이센 2호, 2호기, 레2센 등의 1호기와 구분하기 위한 여러 별칭이 개발되어 그렇게 불리기도 한다. 영어권에선 Reisen 2, Reysen, Rei'sen 등으로 불린다. 애초에 레이센이 본명도 아니고 남의 이름을 받은것이라서 이 캐릭터가 본명이 있는지도 불명이다. 일개 잔챙이 달토끼였기 때문.

지상에 추락한 자신을 구해준 하쿠레이 레이무에게 약간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 덕분에 달에서 듣고 배운 것만큼 지상을 나쁜 곳이라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 만나자마자 날개옷을 강탈하려 들었는데?

캐릭터 디자인의 모티브는 동방맹월초의 작가인 아키★에다라는 설이 있다.[1]

한때는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 같은 달토끼들의 귀는 정수리 쪽에 붙어 위로 솟으며 뾰족하고 납작하지만 이나바 테위 같은 지상의 토끼들은 귀가 머리 옆쪽에 붙어서 아래로 쳐지고 뭉툭하게 떡을 닮은 롭이어로 묘사되던 때가 있었는데, 레이센 2호기는 지상 토끼 같은 롭이어여서 좀 특별하게 여겨지기도 했다. 다만 맹월초 만화를 자세히 관찰하면 다른 달토끼 가운데도 지상 토끼와 같이 롭이어를 가진 개체를 발견할 수 있으며, 링고도 롭이어라서 그냥 개체차인 것으로 결론이 났다.

동방감주전에 나오길 기대하는 팬들이 존재했는데 내용도 그렇고 지상에 내려온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허나 세이란과 링고가 새로 등장하여 다시금 묻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