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이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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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의 품종 중 하나. 홀랜드 롭이어(holland lop bunny), 프렌치, 퍼지 등 15개의 품종이 있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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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애완용으로 개량된 품종. 귀가 축 늘어져있고 귀 끄트머리가 둥그런 것이 특징이며, 몸체도 다른 토끼에 비해 원만한 편이고 성격도 대체로 얌전하고 온순한 편이다. 이 때문에 롭이어 새끼를 언뜻 보면 강아지와 비슷하게 보인다. 그 독특한 생김새 때문에 토끼 애호가 사이에서 인기가 높으며, 롭이어 혈통은 다른 토끼보다 가격이 비싸다.

하지만 성체는 귀 길이가 60cm에 달하고 무게도 4.5kg이나 나간다. 둥글둥글한 생김새 때문에 작은 품종으로 오인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대부분의 토끼가 그렇듯 일반적인 소형견보다 더 크다.

많은 사람들이 롭이어를 토끼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밖에 데리고 나갔을때 강아지로 착각하기도 한다고 한다. 코나 꼬리를 보며 설명해주면 토끼인걸 알 것이다. 얼굴만 봐도 엉락없는 토끼이기도 하고.

국내의 롭이어는 순종이 아니며, 소형종 토끼와 교배시켜서 귀가 처진 채 나온 잡종에게 롭이어라고 이름을 붙이는 것이다. 위 사진의 롭이어도 물론 잡종이다. 이는 엄밀히 말해 사기행위인데다 국내산 순혈종이라고 광고하는 건 의심할 여지없이 가짜이니 괜히 속는 일이 없도록 하자.

3. 서브컬처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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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브라우니바니가 키우는 토끼다. 이름은 브라우니.

포켓몬스터 이어롭의 모티브가 되었다. 에이스번도 거다이맥스를 하면 롭이어처럼 귀가 축 처진다.

디지몬 시리즈의 로프몬과 테리어몬 쌍둥이는 이름부터 이 녀석에서 따온 듯 하다.

토끼 드롭스의 카가 린이 좋아한다. 그러나 정작 카와치 다이키치는 강아지처럼 생긴 토끼 정도로 인식하는 수준.

동방 프로젝트의 이나바 테위 귀의 생김새가 일단은 롭이어 계열이다. 다만 모티브를 생각해보면 일본 토끼귀가 저런 게 오히려 이상한 게 문제.

동굴 이야기의 미미가들의 모델이 바로 이 롭이어 토끼. 특히 이들 중 귀가 가장 긴 킹이 롭이어 인상에 제일 가깝다.

명일방주의 3성 오퍼레이터인 안셀의 모티브가 된 동물.

주문은 토끼입니까?의 키리마 샤로가 일하는 카페 '플뢰르 드 라팽'의 제복이 롭 이어를 모티브로 했다.

메이플스토리 에델슈타인에 블랙윙 소속 롭이어라는 이름의 토끼형 인간 NPC가 있다.

서브컬쳐는 아니지만 트위치 스트리머 라디유의 오너캐 모티브가 롭이어다.

파피 플레이타임의 번조 버니가 롭이어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