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맨(주인공)

덤프버전 : r20190312

파일:external/cdn3.dualshockers.com/rayman-legends-arte-013.jpg

Rayman/レイマン

1. 상세
2. 설정
3. 각 시리즈별 모습
3.1. 1편
3.2. 2편
3.3. 3편
3.4. 4편[1] 레이맨 엽기토끼 시리즈
4. 기타



1. 상세[편집]


레이맨 시리즈의 주인공. 일렉툰들이 뭉쳐서 만들어진 존재라서[2] 팔다리 없이 둥둥 떠다니는 손발이 포인트. 유비소프트의 마스코트 캐릭터이다.[3]

시리즈 대대로 데이비드 개스먼(David Gasman)[4]이 성우를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점점 목소리가 점점 허스키해지고 있다.


2. 설정[편집]


레이맨 시리즈가 이런저런 시리즈가 많고, 한 작품 내에서만 적용되는 설정 등이 많아서 설정 변동이 잦은 편이다. 공통적으론 손발, 몸통과 머리가 떨어져 있단 설정 아래 손발이 의지를 가지고 따로 움직일 수 있다는 설정이 있다. 레이맨 1,2[5],3에서는 멀쩡하게 말을 할 수 있는 것처럼 묘사되지만 이후론 딱히 말하는 장면이 나오거나 하지도 않고 말할 수 있는 장면들은 요상한 언어로 대체된다.

본작에서도 나름대로 강력한 캐릭터라 세계의 위기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영웅으로 대접받는다. 허나 먼치킨은 아니라서 처음에는 약하지만 계속 파워업을 거치면서 강해지는 미완성형 캐릭터이다. 팔다리가 떨어져 있는 것에서 착안해 주먹을 멀리 던지거나 원거리 조종, 머리에 달린 머리카락을 사용해 프로펠러로 쓰는 등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레이맨은 보라색 몸통에 흰색 반지 무늬가 그려져 있는데 그 이유는 힘을 받기 위해 그려진 것이다. 그래서 1편에서는 베틸라 2편에서는 요정 리, 글로복스가 에너지를 줄 때 이 부분으로 받는다. 이후 이 흰색 반지 무늬가 딱히 묘사되는 일은 없어 설정이 폐기된 듯. 레이맨 3에서는 스카프가 후드로 교체되며 외모와 머리카락도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1편의 무기는 주먹과 업그레이드 판인 황금주먹. 정작 머리카락이 칼날 처럼 날카로워서 1편에 큰 밭줄을 끊은 적도 있지만, 이것도 사실상 묻혀진 상태. 작품내에서 쓸 수 있는 무기는 오로지 주먹 이것뿐이다. 그래도 위력은 상당히 강해서 바위산 맵에서 보면 바위를 맨손으로 부셔서 기타를 만들었다.

2편에서는 1편에서의 설정중 몇가지가 변경되었는데, 2편에서는 일렉툰이 없기때문에 몸이 럼들로 구성되어있는 것으로 변경. 실제로 죽을때 럼들이 분해되는 모습이다. 그러나 2편이 2D로 개발되던 시절에는 1편과 거의 동일했다. 주먹이 날아가는 중에 날아가는 방향을 한번 바꿀 수있는 능력이 있던 것이 그 당시의 차이. [6]공격의 경우 실버 럼을 던지게 바뀌면서 주먹을 날리고 돌아올때까지 기다려야하는 1편과는 달리 무한정으로 발사 할 수 있으며 연사력도 빠르다.[7] 허나 적들의 무적시간이 길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다. PS2로 리메이크된 레이맨 레볼루션에서는 연사력이 2연발로 내려간대신 한방한방의 공격력이 강해졌다.

3편에서는 주먹을 날려서 공격하는 방식으로 회귀하였다. 또한 4가지의 캔 아이템을 먹으면 짧은 시간동안 4가지의 각기다른 모습으로 변신하여 회오리를 날리는 주먹, 파워가 증가된 주먹, 갈고리를 날려서 매달리거나 적에게 전기충격을 줄 수 있는 주먹, 로켓 주먹 등을 쓸 수 있다. 나머지 한가지 모습은 매우 짧은시간동안 수직상승 비행을 할 수 있는 모습. 개발중이었다가 취소된 4편의 코스튬 시스템이 이를 계승하는 것이었지않을까 추정된다. 또한 발 하나를 제외한 온 몸이 조그마해져서 나머지 발 하나를 범퍼카 몰다가 박아버리듯이 쫓아가야하는 구간도 존재.

오리진과 신작인 레전드에선 떨어져 있는 손을 던지는 것보다 양손발을 휘두르며 신나게 난타를 구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차지 공격도 여전하며, 이후 파워업으로 기존의 주먹질과 헬리콥터 외에도 작아지기, 잠수, 벽달리기 등의 능력이 추가된다. 레전드에서는 오리진의 불편한 점이 개선되어 쓸모가 없었던 앉아 공격이 땅을 내리찍는 모션으로 바뀌어 사용도가 올라갔고, 걷기 공격이 추가되거나 차지공격이 빨라지는 등 사용할 일이 없었던 능력들을 대폭 활용할 수 있게 바뀌었다.


3. 각 시리즈별 모습[편집]



3.1. 1편[편집]


파일:R1_site_Rayman.jpg

레이맨의 세계가 미스터 다크에 의해 프로툰과 일렉툰을 납치되며 세계의 균형이 깨져 마법사와 베틸라 마저도 손을 쓸 수가 없는 상황에 빠지자, 해변가에 텐트에서 낮잠에서 일어나 첫여행을 떠난다.

작중 엑스트라(타레이잔,음악가,외계인"죠")들을 도와주거나 쓰러진 모스키토를 위로해주는 등 정의로운 성격을 보여준다.

초반에는 아무 능력도 쓰지도 못하는 호구지만, 베틸라에게 여러가지 능력을 받고 중반엔 온갖 재난을 겪게 되면서 일렉툰을 모두 구한뒤에 후반에는 최종보스인 미스터 다크를 이겼으니 먼치킨보단 성장형 영웅이 되는셈.

엔딩에서는 타레이잔과 조와 같이 셀카를 찍는다.


3.2. 2편[편집]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Rayman_2_Image.jpg
일단 2,3편에서는 1편의 일을 모두 없던 일로 '치고' 새로 시작한 시리즈이다.

이때는 레이저 비어드라는 새로운 악역이 해적배를 타고 나타나, 부하들과 같이 레이맨과 몇몇 생물들을 납치한다. 그중 글로복스도 레이저비어드 일당에게 잡혀서 끌려가 레이맨과 같이 감금당하게 된다. 하지만 운 좋게 글로복스는 LY라는 요정에게 얻어온 입으로 꺼낸실버 럼으로 다시 힘을 되찾고 LY를 만나기 위해 글로박스와 같이 해적선을 빠져 나간다. 허나 운이 나쁘게도 결국은 해적배에서 추락하여 글로복스랑 떨어지게 된다. 결국 글로복스를 찾고 잡힌 LY를 구하는등 여러가지 고난을 겪으며 여행한다.

침공한 로봇 해적들과 싸우며 버블 드리머의 4개의 가면을 되찾고 아주 많은 럼을 구하여 세계를 구하는 것이 목적.

엔딩에선 패배한 레이저비어드를 그냥 튀게 나뒀지만, 운나쁘게도 레이저비어드는 이대로 물러날수 없는지 최후의 발악겸 자기 해적배를 폭파시킨다. 하지만 엔딩을 보면 이놈은 결국 성공하지 못한다. 한편 아래 세계에선 모두들이 레이맨이 사망한줄 알고 장례식을 치루고 있는데 레이맨이 한쪽 발을 잃고 살아돌아온다. 이 관경을 본 모두들은 살아돌아온 레이맨을 환영하며, 덕분에 글로복스가 가지고 있던 한쪽 발도 다시 찾아냈으니 해피 엔딩.


3.3. 3편[편집]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Rayman.jpg

삐죽삐죽한 머리카락, 빨간 후드 등등 현재의 디자인이 완성된 단계.

2편과 3편 사이를 다루는 GBA판 3편에서는 글로복스가 틴시들을 구하기 위해 다크럼을 삼킨 것을 질책하던 중 글로복스가 사라져버리자 그를 찾으러다니게된다. 동시에 레이맨에게 복수를 준비중이었던 레이저비어드 역시 다크럼을 삼킨 글로복스를 추적한다.

콘솔 및 PC판 3편에서는 레드럼들을 다크럼들로 만들어서 후드럼 부대를 조직해 침략을 해오는 안드레에 맞서싸운다. 또한 안드레를 삼켜버리는 바람에 후드럼 부대에게 목표 대상이 된 글로복스를 지키랴, 글로박스를 놓치면 찾으러가랴 은근히 글로복스때문에 고생한다. 오프닝 컷씬에서 글로복스가 자던 레이맨을 깨우다가 주먹들을 떼어내버리는 바람에 이 때 주먹이 볼조인트로 몸과 연결되어있단 것을 알 수 있다 처음 시작할때는 손이 아예 없는채로 머피에게 매달려있는 상태.[8] 물론 조금 진행하다보면 주먹들을 되찾아 그때부터는 주먹을 날려 공격할 수 있다. 이후 안드레를 물리친 후 다시 꿈의 숲으로 돌아와 레드럼으로 돌아온 럼들을 보고 안심하고, 안드레에게 정이 들어서 그를 그리워하는 글로복스와 함께 다시 잠에 든다. 허나 마지막에 레이맨의 두손이 몰래 움직여서 레드럼을 자극시키곤, 레드럼이 다시 후드럼으로 변하는 떡밥을 남기고 게임이 끝난다.

이후 GBA로 발매된 '후드럼의 복수'에서는 3편의 엔딩에서 다시 부활한 안드레를 물리치고 글로복스를 구출하게 된다.

위의 설정 항목에 서술된대로 캔 아이템을 먹고 4가지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으며, 스토리 중간에 1편에서처럼 혀를 낼름거리는 메롱 스킬을 배우게되는데, 이 스킬을 막 물리친 후드럼 부대 속에서 튀어나온 다크럼에게 사용하면 다크럼이 레드럼으로 되돌아와 체력을 채울 수 있다.

2편과 달리 다시 주먹을 날리는 방법으로 회귀했으며, 1~2편과 달리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추락데미지를 입게되고 경사구간도 올라가지 못하게 되는등 전체적으로 너프.


3.4. 4편[9] 레이맨 엽기토끼 시리즈[편집]


파일:C_ray.jpg
레이맨 엽기토끼 1편에서는 베이비 글로복스들과 피크닉을 즐기던 중[10] 토끼들에게 납치되어 콜로세움에 감금되어 토끼들로부터 시련을 가장한 미니게임을 겪게된다. 레이맨이 갇힌 감옥은 1일차에는 보통 상상하기 쉬운 죄수들을 가둬놓는 허름하고 어두운 감옥이지만,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점점 시설이 호텔 저리가라 할 수준으로 호화스러워지고(...), 토끼들의 대우도 점점 좋아져서 처음에는 야유를 부리고 막 대하다가 스토리모드 후반부되서는 레이맨 찬양하다시피하는 토끼들을 볼 수 있다. 하루 일차마다 미니게임들을 클리어하여[11] 얻는 뚫어뻥을 모으고 모아서 한쪽 벽에 발판으로 꽂아 결국 탈옥한다. 그리고 자기 머리 위에 똥을 싸지르던 새도 응징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베이비 글로복스들을 구해놓기만 한채 내버려두고 혼자 나왔다는걸 깨닫고 토끼 구덩이로 뛰어들었다가 몸이 끼여서 밤새도록 옴짝달짝 못하는 엔딩으로 마무리. 그 외에도 각종 코스튬들이 추가되어 펑키, DJ, 디스코, 갱스터 등 다양한 코스튬을 입을 수 있다. 이 코스튬들은 트레일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원래 레이맨 4에 등장할 예정이었으며, 액션 게임으로 나온 NDS판과 GBA판에서는 각 코스튬 별로 특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엽기토끼 2편에서는 토끼들의 UFO[12]에 잠입한다는 스토리. 이를 위해 머리에 토끼귀 모자와 눈알을 쓰고, 헬륨가스를 흡입해 목소리를 토끼처럼 변조시킨다.[13] 그러나 2편이 스토리 모드 조차도 없는 완전한 미니게임 모음집인데다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사용가능한 레이맨은 스킨만 레이맨이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사용가능한 다른 토끼들과 목소리고 행동이고 다 똑같다. NDS판은 세계 각지에서 휴양을 즐기는 토끼들의 목적을 의심하고 몰래 쫓아다니며 뒷조사를 하고 토끼 대응 메뉴얼을 만들어 인간들에게 배포하는 스토리다. 물론 게임 자체는 미니게임 모음집일 뿐이고, 레이맨의 비중은 역시 전작보다, 콘솔판보다 크게 줄었다.

엽기토끼 TV파티에서는 시작부터 토끼들에게 힘도 못쓰고 뒤쫓기다가 어느 빈 집에 숨어들었는데, 하필이면 뒤쫓아오던 토끼들이 벼락을 맞고 그 집에 있던 TV 속에 빨려 들어가는 바람에 고생을 한다. [14] 물론 레이맨은 TV를 꺼보기도 하고, 변기통 속에 집어 넣어 버리기도하고, TV를 집 밖으로 던져 버리기도 하는 등 나름 저항이랍시고 하긴 하지만 모두 소용이 없고, 특히 TV를 집 밖에 던져 버렸을때는 TV 속 토끼들이 질러대는 고성방가를 버티지 못한 두더지들이 TV를 도로 가지고왔다(...) 결국 마지막에는 멘탈이 박살나고 자기 발을 집어던져 TV를 부수지만, 또 토끼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이후 레이맨을 쫒던 토끼들 중 하나가 집을 차지하게된다. 여기서는 숲속에 한 집에서 혼자 사는걸로 나온다. 상술한 것처럼 토끼들을 피해 숨어들은 빈 집 안에 어떤 이유인지 알수없지만 눌러앉아있었던 것.

전체적으로 레이맨은 이 시리즈에서는 시리즈가 거듭할수록 레이맨 시리즈의 주인공 자리가 무색하게 점점 비중도 줄어들고, 겪는 봉변도 안습하여 주인공 체면 다구긴다. 그나마 엽기토끼 1편에서는 스토리 모드를 통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며 좌우조작도 가능했고 레이맨을 조작하거나 레이맨의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 미니게임들도 있었지만 엽기토끼 2편부터는 박스아트에서 퇴출된것도 모자라 토끼에 레이맨 스킨만 씌운 존재가 되더니, TV파티에서는 중간중간 컷씬들을 제외하고는 레이맨의 모습이 거의 나오지도 않는다.[15] 일본 발매판에서는 아예 엽기토끼 1편부터 시리즈 명칭 자체가 '레빗 파티'로 개명당하여 레이맨 시리즈 취급을 받지도 못하였다.


3.5. 레이맨 오리진[편집]


파일:5eb09786f080f1de87994fc6ac4cdf49.jpg

작품의 분위기가 광기 넘칠 정도로 약빤 분위기가 되면서, 멀쩡하던 레이맨도 뉴트럴 포즈부터 괴상해졌다. 마약한 것마냥 입을 헤 하고 벌린 표정을 짓고 있으며, 맞을 때에는 놀라 자빠지는 표정을 짓고, 일렉툰 구출시 병맛넘치는 허리춤을 추는 등 유쾌해졌다.

스토리는 레이맨과 그의 동료들이 낮잠을 자는 장면으로부터 시작한다. 이들의 코 고는 소리[16]가 근처에 설치된 마이크를 통해 지하 세계로 전달되는데, 이것이 엄청나게 큰 소리로 증폭되었다. 어느 정도냐 하면 지하에 코를 고는 소리가 전달될 때마다 지진이 발생한다(...) 그래서 지하세계의 주민들은 재난에서 살아남기 위해 쳐들어오는데, 레이맨과 동료들은 열심히 적들과 싸웠지만 결국엔 지고 철창에 갇힌다.

그 후 간신히 철창에서 빠져나와 지하 세계의 적들을 물리치면서 요정들을 구하는 것이 메인 스토리에 해당한다. 마지막에는 요정들과 틴시들이 열어준 포탈을 통해 최종 스테이지로 진입하는데, 모든 것이 미스터 다크의 추종자인 마법사의 음모였다. 마법사와 부하들이 탑승한 거대 항공모함에서 추격전을 벌이게 되며, 막바지에는 마법사의 실수로 항공모함의 핵을 건드려 자폭하게 된다. 레이맨과 동료들은 폭발에서 튕겨져나와 처음 자고 있었던 나무 위로 떨어지는데, 피곤한 나머지 바로 잠들어버린다. 그리고는 오프닝 때와 똑같이 지하세계에 다시 코골이 지진을 일으켜버린다(...) 지하세계로 연결된 마이크만 뽑았더라면

파일:Bald_Rayman_with_wife.jpg

PS Vita판에서 추가된 사이드 스토리에 따르면,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17] 하지만 현재는 이혼한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레이맨의 머리에 요상한 생명체들이 자리잡아 주황색 머리카락이 자라기 시작하자 아내가 기겁하며 머리카락을 자르려 들었는데, 이를 무서워한 레이맨이 도망쳤기 때문이다. 이때 절벽에서 떨어질 뻔 하다가 머리카락 헬리콥터 기술을 습득하면서 무사히 내려간다. 이후로 사실상 따로 살게 된 셈. 마누라가 대머리 모에

원래 레이맨 오리진의 원래 플롯은 '오리진'이라는 이름답게 레이맨의 탄생과 글로박스와의 만남, 미스터 다크의 정체에 초점을 두었었지만 스토리가 변경 되어 현재의 스토리가 되었다. 당시의 플롯을 담았던 첫 공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자기를 만들어준 베틸라 바로 밑에서 머리카락 프로펠러로 베틸라 판치라를 시전하기도 하는 장면이 있었다. 그러나 정식판에서는 그 당시의 스토리가 다 엎어지면서 사라진 장면.


3.6. 레이맨 레전드[편집]


파일:external/fc08.deviantart.net/rayman_legends_rayman_render_by_hatenaman1999-d73nkrd.png

오리진의 유쾌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웅장한 판타지풍으로 컨셉이 변경됨에 따라 그래픽이 부드러워졌고, 레이맨의 인상도 그나마 정상적으로 돌아왔다. 트레일러에서는 거대 두꺼비에게 사로잡혀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가 바바라에게 구출되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준다.

오리진의 사건 이후, 레이맨과 친구들은 100년동안 잠에 빠져 있었다. 그 긴 세월 동안 5명의 다크 틴시(마법사)들이 나타나 레이맨의 세계에 악몽을 퍼뜨리고, 수많은 틴시들과 틴시 왕족을 납치하여 감옥에 가두어 놓았다. 버블 드리머의 명령에 따라 머피가 찰진 싸다구로 일행을 깨우는 것으로 잠에서 깨 모험에 나선다. 틴시들을 구하며 다크 틴시와 그들이 풀어놓은 괴물들을 물리치는 것이 목적.

레이맨 레전드에서는 일부 기기 한정으로 마리오, 어쌔신 크리드페르시아의 왕자 전용 코스튬이 존재한다.

4. 기타[편집]


초기 디자인에서는 레이맨도 팔과 다리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의 기술적인 문제로 동작을 표현할 때 어려움이 있었기에, 레이맨 1편에서 대부분의 캐릭터들은 주먹과 발만 남아있게 되었다. 오리진에 와서 팔과 다리를 달아보려고 시도해봤지만 캐릭터가 몰개성해지고 어색해지기만 해서 그냥 원작처럼 그대로 둥둥 떠다니도록 했다고.[18]

유비소프트의 마스코트 캐릭터인지라, 해당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유비소프트의 다른 게임들에서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한다.[19] 한술 더떠 레전드에서는 온갖 유비소프트 게임 캐릭터들의 코스프레를 할 수 있다.

재미있는 점은 2편과 외전들을 제외한 모든 레이맨 시리즈의 처음은 전부 자고 있는 것으로 시작한다는 것. 엔딩에서도 곯아 떨어지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며 레전드에서 100년은 넘게 자는 것으로로 보면 아마 본인은 나이가 몇천, 몇만년은 넘었을것 같다. 아니면은 나이를 먹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것은 레이맨의 친구들도 마찬가지.

2차 창작에서 주로 엮이는 캐릭터는 소닉 더 헤지혹, 크래쉬 밴디쿳. 소닉처럼 팬들이 만든 자캐들이 상당히 많다.


5.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시리즈에서[편집]



5.1.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for Nintendo 3DS / Wii U[편집]


파일:U3y4f65.jpg
그런데 갑자기 2014년 7월에 뜬금없이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에 피규어로 출현했다. 또한 시간이 지나 조력자인 글로복스와 바바라도 등장한건 덤. 사쿠라이 마사히로가 대답하길...

"오늘의 한 장. 레이맨의 피규어로 만들려고, 판권처인 UBI 소프트 분께 자료 제공을 부탁했습니다. 틀림없이 『레이맨 레전드』의 2D 일러스트 데이터가 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무려, 새롭게 3D로 만든 모델이 이렇게 해서 완성된 것이, 이 피규어입니다. 모델 하나 만드는 것도, 상당히 힘든 일. 제작자의 기개가, 기쁘네요!!"

유비소프트 회사가 사실 친 닌텐도 회사라서 대난투에 출현시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캐나다 닌텐도 지부에 매트라이언의 드립에 따르면 레이맨을 플레이어블로 참천시켜주겠다는 알려지면서 레이맨이 피규어를 뛰어넘어 플레이어블로 등장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왔었다. 불행하게도 이때 당시 사쿠라이 마사히로씨가 뮤츠외에 나머지 DLC는 없을거라고(...). 그러나...

그 뒤 얼마후 대난투 신작에 레이맨이 DLC 참전한다는 고퀄리티 영상이 올라왔었다.

하지만 실상은 어느 디자이너인 hextupleyoodot가 만든 영상이며. 대난투의 레이맨이 플레이어블로 나온건 사실은 포토샵으로 제작한 것. 이로써 유비소프트는 DLC로 참전할 기회를 관짝에 파묻힌 꼴이 되어버렸다. 한마디로 망했어요... 유럽쪽 본토에서는 반응이 상당히 뜨거웠으나 일본쪽에서는 인지도가 제로에 가까운지라 '누구야 이 듣보잡'하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여담으로 이때 당시 팬들은 레이맨이 뮤츠와 같이 나올줄 알았으나, 결국 실상은 뮤츠랑 같이 나온건 레이맨이 아닌 바로 얘. 그리고 뒤 이어 2명의 DLC 캐릭터가 추가로 공개되면서 희망이 점점 더 사라지고 있다.

아직 마지막 DLC 캐릭터 투표가 남아 있었으나, 하필 이 두 캐릭터가 최종 선정 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희망이 없다.(...)

5.2.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편집]


게스트 플레이어블로 나오길 많은 이들이 원했지만, 아쉽게도 스피릿으로만 등장. 등급까지 매겨져있으므로 DLC를 통한 참전 가능성도 없는 셈이다.

스피릿 취득 난이도는 제법 어려운 편으로, 소닉과 어시스트 피규어 스카퐁이랑 1:2로 40 차이나는 체력전을 벌여야 한다. 우선 스카퐁을 선두로 처리하고 소닉이랑 대결을 벌이는 식이 유리한 편.


[1] 개발이 취소되어 미니게임 모음집인 레이맨 엽기토끼로 노선이 변경되었다. 참고로 엽기토끼 1편을 플레이해보면 4편의 흔적이 이곳저곳 보인다.[2] 1편에 게임오버 될때 일렉툰으로 분해된다.[3] 최근에는 같은 게임 시리즈인 어떤 토끼에게 그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4] 파렌하이트의 주인공 루카스로도 유명하다.[5] PS판 및 레이맨 레볼루션 한정. 나머지 버전들에서는 요상한 언어로 대체된다.[6] 이 2D판 프로토타입 레이맨 2는 PS1판의 특전으로 플레이 가능하다.[7] 2편의 3D화 개발 초기에는 주먹을 무한대로 날리는 방식이었으나 완성판에서 수정.[8] 레이맨 엽기토끼 1편의 GBA판에서도 토끼들에게 붙잡혀와 손을 빼앗긴 채로 감옥에 갇히는 통에 손이 없는 채로 게임이 시작된다.[9] 개발이 취소되어 미니게임 모음집인 레이맨 엽기토끼로 노선이 변경되었다. 참고로 엽기토끼 1편을 플레이해보면 4편의 흔적이 이곳저곳 보인다.[10] 레이맨 2편에서 이미 글로복스의 아내가 나왔다. 그리고 그의 자식들도 이 때 등장했는데 엽기토끼 1편에 나오는 베이비 글로복스들과 달리 생긴게 자기 아빠 판박이다..[11] 일정 기록이상을 달성해야 클리어로 인정. 또한 매 회차 마지막 미니게임은 뚫어뻥 총으로 베이비 글로복스를 구하는 FPS 게임.[12] 레이맨 엽기토끼 2에서는 설정이 변경되어 세계관이 인간들이 사는 지구가 되었고, 토끼들이 땅굴을 파는게 아니라 UFO를 타고 다닌다.[13] 오프닝에서는 침입하다가 발각되지만 토끼들의 소리를 흉내내고 간신히 넘어간다. 이때 대장 엽기토끼가 엽기토끼 1편의 게임CD를 꺼내 커버에 그려진 레이맨과 비교하는 장면이 압권.[14] 여기서 TV속 토끼들이 하는 짓을 보면 레이맨이 TV를 잘 보고있는데 멋대로 채널을 바꾸거나 음량을 조절해버리질 않나, 자기들의 전용 채널을 만들어서 괴성을 질러대기도하면서 레이맨의 화를 실시간으로 돋군다.[15] 그나마 TV파티 NDS 버전에서는 토끼에게 시달리는 역할이 아니라 TV 속 토끼들을 몰아내는 역할로 나와서 2D로 모습이 은근히 자주 나오고 굴욕적인 모습도 나오지 않는다.또한 매 회차 마지막 토끼를 잡는 타임에는 플레이어블로 직접 등장.[16] 코 고는 소리뿐만 아니라 과일 먹는소리, 비눗방울등 온갖 괴랄한 소리가 섞여 힙합풍 비트를 낸다.[17] 개발중 취소되어 미니게임 모음집인 레이맨 엽기토끼로 노선이 완전히 변경되어버린 레이맨 4의 컨셉아트들 중에서도 레이맨의 아내로 추정되는 인물이 있다.[18] 팔다리가 없는 걸 이용한 개그 모션이 있는데, 2편에서 가만히 있으면 레이맨이 자기 몸통을 가지고 농구공처럼 드리블을 한다.[19] 1999년에 제작된 게임인 '토닉 트러블'이란 게임에서 스탭롤에 카메오로 출연하는데, 사실 이 게임은 레이맨 2에 사용된 3D 엔진의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제작된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