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스핏파이어/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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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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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스핏파이어의 오버워치 리그 2021시즌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오프시즌 리빌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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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출
  • 감독 아가페, 글리스터가 샌프란시스코 쇼크로 이적했다.
  • 베르나르가 항저우 스파크로 이적했다.
  • 코치 스퀵스가 뉴욕 엑셀시어로 이적했다.
  • 크리링, 클레스틴이 T1으로 이적했다.
  • 얼도우가 젠지에서 용병 활동을 하다가 O2 블래스트로 정식 이적했다.
  • 생귀나르가 O2 블래스트로 이적했다.
  • 바벨이 친정팀 팀 BM으로 돌아갔다.
  • 지훈이 은퇴를 선언했다가 87일 만에 번복하고 광저우 차지로 이적했다.
  • 증맥이 선수를 은퇴하고 다크모드 NA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 퓨즈가 선수를 은퇴하고 GGA 코치로 부임했다.
  • 하일리가 군에 입대했다.[2]
    전역 이후 2022년 10월 언 엘리트에 입단했다.
  • 슈위가 발로란트로의 종목 전향을 선언했다.[3]
    하지만 이후 소속 없이 약 2년을 보내다가 2022년 08월에 SLT에 입단하며 오버워치로 복귀했다.
  • 코치 파반이 발로란트로의 종목 전향을 선언하고 C9 코리아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 코치 트윙클이 발로란트로의 종목 전향을 선언하고 크레이지 라쿤의 코치로 부임하였다.
  • 매니저 훈마루가 C9 타종목 구단의 매니저로 부서이동했다.[4]
    C9 발로란트팀, C9 하스스톤팀, C9 TFT팀, C9 소속 스트리머들에 대한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게 되었다.
  • 단장 로빈이 팀을 떠났다.

• 영입
  • 브리티시 허리케인 출신의 단장 누끼가 콜업되었다.[5]
    정확히는 브리티시 허리케인만 담당하다가 2021시즌부터 C9 오버워치 부문 전체를 담당하게 되었다. 따라서 브리티시 허리케인과 런던 스핏파이어의 단장을 겸임하기 시작했다.
  • LA 발리언트 출신의 코치 리프라이즈가 감독으로서 런던에 입단했다.
  • 브리티시 허리케인 출신의 코치 커맨더X, 코치 피셔[6]
    피셔(백찬형)와의 구분을 위해 '양키피셔'라고 불렸다.
    가 콜업되었다.
  • 커뮤니티 관리자 오크가 입단했다.
  • 휴스턴 아웃로즈 출신의 블라세가 입단했다.
  • 팀 도지 출신의 하이브리드가 입단했다.
  • 브리티시 허리케인 출신의 하디, 몰피그, 켈렉스, 리파, 스파커가 콜업되었다.
  • LA 발리언트 출신의 샥스가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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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시즌까지의 런던과 2021시즌부터의 런던은 아예 다른 정체성을 가지게 되었다. 전자가 전원 한국인팀이었다면, 후자는 아카데미팀에 기반한 전원 서양인팀이 되었다. 이전까지 C9은 한국인 중심의 런던 스핏파이어와는 별개로, 유럽인 위주로 구성된 아카데미팀 브리티시 허리케인을 운영하고 있었다. 아카데미팀의 취지가 인재가 될 씨앗을 성장시킨 후 1부리그로 콜업하여 활약시키기 위함이란 점을 생각할 때, 런던과 허리케인의 관계는 아예 연관점이 없었다. 그러다 2021시즌부터 브리티시 허리케인의 선수진, 코치진을 대거 콜업하며 아카데미팀과의 연계를 시작한 것이다.

우선 2020시즌 런던의 모든 인원을 방출했다. 선수진, 코치진, 단장까지 모든 인원을 방출했다. 매니저 훈마루의 경우, C9을 떠나지는 않았고 타종목 구단의 매니저로 부서이동하였다. 수지킴과 비슷한 사례이다.
런던의 새로운 단장으로서 브리티시 허리케인의 단장 누끼가 부임했다. 정확히는 허리케인만 담당하다가 2021시즌부터 C9 오버워치 부문 전체를 담당하게 되었다. 따라서 브리티시 허리케인과 런던 스핏파이어의 단장을 겸임하기 시작했다. 누끼는 기존 허리케인에서도 '유럽의 프라이드'를 가치로 내걸었던 만큼 2021시즌의 런던 또한 유럽인 위주로 구성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았다. 그리고 그 말은 적중했다.
이후 누끼는 브리티시 허리케인의 코치진을 그대로 콜업하고, LA 바리언트 출신의 코치 리프라이즈를 감독으로 임명하며 코치진부터 완성시켰다.
선수 중에서는 블라세와 하이브리드가 가장 먼저 영입되었고, 이후 브리티시 허리케인 멤버들이 대거 콜업되었다. 스파커의 경우, 리그 최소 나이제한에 걸려서 시즌 중반부터 출전이 가능한 상태였다. 그래서 영입 오피셜이 난지 얼마 안 됐을 때 브리티시 허리케인과의 투웨이 계약이 발표되었다.
이 상태로 2021시즌을 시작하려다 시즌 개막 직전에 LA 발리언트가 갑자기 공중분해되면서 이변이 생겼다.[7] LA 발리언트에서 활동하던 딜러 샥스를 추가 영입하며 2021시즌 런던의 로스터가 완성되었다.

3. 스틸시리즈 인비테셔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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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기어 브랜드 스틸시리즈에서 주최한 오버워치 이벤트매치였다.
런던 스핏파이어, LA 글래디에이터즈, 보스턴 업라이징, 파리 이터널 총 4개 팀이 초청되었다.

샥스는 합류한지 얼마 안 됐지만 바로 경기에 참여했다.
글래디를 상대로 2:1 매치포인트를 먼저 만들었으나 연달아 2세트를 내주면서 2:3 역전패를 당했다.

4. 정규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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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5월 토너먼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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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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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은 정규시즌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전면 개정된 첫 해이다. 총 네 번의 토너먼트를 진행하고, 그 토너먼트의 예선 경기들이 곧 정규시즌 성적이 되는 셈이다. 각 토너먼트 별 예선 경기는 총 4경기로, 본선에 한 번도 진출하지 못한다면 정규시즌의 총 경기 수가 16경기가 되는 셈이다.
그리고 런던은 5월 토너먼트에서 전패하며 4전 4패로 첫 토너먼트를 마무리했다.

2021시즌의 첫 경기 글래디전은 그야말로 예술이었다. 이해할 수 없는 타이밍에 입구막기 하러 적 리스폰 장소 앞에서 알짱거리는 판단, 하디의 대지분쇄를 블라세가 빙벽으로 올려버려서 탄생한 공중분쇄, 죽을 위기에 처한 하디가 돌진으로 빠져나가려 할 때 블라세가 빙벽으로 막아서 팀킬하는 장면, 누가 봐도 이미 패배한 한타에서 뻘궁파티하는 켈리파 힐러진, 메인탱커가 로프 컨트롤도 못해서 문을 못 지나가는 하디의 레킹볼 등등. 이게 1부리그의 경기가 맞는지, 애초에 프로 대회 경기가 맞긴 한지 의심되는 예술적인 경기가 탄생했다.

이후 경기들도 압도적인 차이로 패배했다. 보스턴전은 그나마 풀세트까지 끌고갔지만 역시나 패배하면서 면봉에게 1년만에 승리의 맛을 보게 해주었다.

4.1.2. 상세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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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6월 토너먼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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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로스터 변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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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토너먼트 시작 전 인원 변동
  • 감독 리프라이즈가 팀을 떠났다. 단순 방출 혹은 이적이 아니라 아예 이스포츠 업계 자체를 은퇴한다는 발표를 했다.
  • 이에 따라 코치 피셔가 감독직을 이어받았다.

4.2.2.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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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토너먼트도 4경기를 전패했다. 네 경기 치러서 나온 결과가 1세트 승리, 12세트 패배라는 놀라운 기록이었다.
런던은 상대 팀 POTM 선수들의 매드무비를 만들어주며 장렬히 전사했다.

4.2.3. 상세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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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서머 쇼다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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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로스터 변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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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머 쇼다운 시작 전 인원 변동
  • Ex 오블리비온 출신의 코치 스필로가 입단했다.
  • 하이브리드, 샥스가 브리티시 허리케인과 투웨이 계약을 맺었다.
  • 6월 9일자로 스파커의 나이 제한이 해제되었다.

4.3.2.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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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 쇼다운 예선의 네 경기 역시 전패였다.

스파커는 나이제한이 해제된 이후 맞이한 첫 경기 파리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스파커는 분전했지만 다른 팀원들의 던지기가 심하여 결국 패배했다.#
쇼크전은 쇼크가 생각보다 많이 흔들렸던 탓에 풀세트까지 끌고 갔다. 양 팀의 자강두천 던지기 대결 끝에 결국 런던이 패배하였다. 쇼크전의 패배로 인해 런던은 2020시즌 21주차 항저우전 승리(2020.06.27) 이후로 1년 간 승리를 못해본 팀이 되었다. POTM은 다름 아닌 글리스터로, 친정팀 매치에서 이기고 POTM까지 따내는 등 성공적인 경기를 치렀다.

4.3.3. 상세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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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카운트다운 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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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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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트다운컵 역시 기대를 빗나가지 않았다. 파리의 플레이인 진출을 확정지어주는 등 남 좋은 일만 다 해주고 런던은 시즌 전패 위기를 맞이했다.
그렇게 2021시즌 런던의 마지막 경기, 밴쿠버전만을 앞두고 있었다. 정확히는 정규시즌의 마지막 경기이긴 하지만 이미 15연패로 플레이인 진출 가능성은 사라진지 오래였기 때문에 사실상 2021시즌의 마지막 경기였다.
밴쿠버는 런던, 발리언트와 함께 0승 클럽 멤버였다가 보스턴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면서 혼자 1승을 챙겨버렸다. 원래라면 0승 클럽 전패팀 끼리의 처절한 1승 대전이 됐어야 하지만, '런던의 1승이냐 밴쿠버의 2승이냐'의 매치로 바뀐 것이다.

런던은 밴쿠버에게 2-3세트를 내리 패배하며 매치포인트를 내주었다. 하지만 양 팀의 자강두천 예능 대결 끝에 2:2 풀세트까지 끌고 갔다.
이날은 샥스와 스파커 딜듀오가 계속 터져주고 있었고, 다른 팀원들은 여전히 못하지만 가끔 좋은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 세트 오아시스에서는 샥스와 스파커가 멱살캐리를 시전했고, 위기의 순간 마다 샥스가 더 많은 킬로 상황을 수습했다.
결국 샥스가 트레이서로 5킬을 때려박으며 경기의 마무리를 장식했고, 런던은 마침내 승리를 맛보게 되었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얻어낸 승리는 2021시즌 런던의 최초이자 최후의 승리였다. 샥스 또한 2021시즌 런던의 최초이자 최후의 POTM이 되었다.
이로써 서부에는 0승 전패팀이 없어지게 되었고, 동부의 발리언트만이 2021시즌 전패팀으로 남았다.
밴쿠버와는 승률과 세트득실까지 완전히 동일해졌는데, 승자승 원칙에 따라 런던이 밴쿠버보다 한 순위 높은 18위를 차지했다.[9]

4.4.2. 승리의 순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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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상세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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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선수 개별 출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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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사우디 e리그 2021 시즌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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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 기간 동안 하디가 임대 형태로 사우디 e리그 2021 시즌2에 참가했다.

• 01 이스포츠: 하디

  자세한 내용은 런던 스핏파이어/사우디 e리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2. 사우디 e리그 2021 챔피언스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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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 기간 동안 런던 선수들이 임대 형태로 사우디 e리그 2021 챔피언스컵에 참가했다.

• 01 이스포츠: 하디, 애드미럴
• 안카아: 백본

  자세한 내용은 런던 스핏파이어/사우디 e리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시즌 정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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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성적 및 순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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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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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시즌 런던 스핏파이어
  • 샥스와 스파커 이외에 정상적인 선수가 없었다. 그마저도 스파커는 나이 제한에 걸려서 시즌의 절반을 불참했고, 샥스가 런던의 유일한 빛이자 구원자였다.
  • 그중에서도 핵심적인 주요패인으로는 블라세와 켈리파 힐러라인이 손 꼽힌다. 그나마 블라세는 딜러 로스터 기용에 따라 출전이 없을 수도 있었지만, 켈리파는 백업 선수들도 없었기 때문에 무조건 고정이었다.
  • 하디의 경우, 시즌 후반부로 가서 그나마 사람다운 기량으로 성장했지만 블라세와 켈리파는 끝까지 폐급이었다.

• 연패 기록 등 부정적인 기록을 경신했다.
  • 시즌 15연패 (5월토너먼트 글래디전 ~ 카운트다운컵 파리전)[12]
    런던 역사상 최다 연패 기록이다.
  • 정규 23연패 (2020시즌 24주차 광저우전 ~ 2021시즌 카운트다운컵 파리전)[13]
    정규시즌 경기만 집계한 기록이다. 2020시즌의 8연패 + 2021시즌의 15연패. 상하이 드래곤즈의 전설적인 42연패에 이어 최다연패 2위를 기록했다. 이는 2023시즌 베이거스 이터널이 32연패를 기록하며 3위로 밀려났다.
  • 종합 26연패 (2020시즌 서머쇼다운 서울전 ~ 2021시즌 카운트다운컵 파리전)[14]
    토너먼트까지 포함한 연패기록이다. 2020시즌의 11연패 + 2021시즌의 15연패.
  • 한 시즌 동안 얻은 승리가 단 1개
  • 런던 역사상 최악의 정규 순위 18위[15]
    최초이자 최후이자 유일무이의 기록이다.

• "15연패 1승 18위"는 2021시즌의 런던을 표현하는 한 줄이라고 할 수 있다. 덕분에 2021시즌 런던은 런던 팬들에게 있어서 '역대 최악'의 대명사가 되었다.

• LA 발리언트의 시즌 직전 폭파로 급작스럽게 막차를 탄 샥스가 2021시즌 런던의 구원자가 되자, 런던 팬들은 LA 발리언트를 찬양했다. #

• 2021시즌 밴쿠버의 메인 탱커였던 창식은 2021시즌을 끝으로 선수를 은퇴하고 해설가로 데뷔했다. 해설가 창식과 캐스터 김정민 간 티키타카가 오가는 과정에서 2021시즌 런던vs밴쿠버 경기가 종종 소환당한다. 창식은 "런던, 그중에서도 하디가 내 인생 카운터다"라고 발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