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스핏파이어/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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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런던 스핏파이어 
1. 개요[편집]
런던 스핏파이어의 오버워치 리그 2022시즌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오프시즌 리빌딩[편집]
- 방출
- 영입
2021시즌 종료 후 누끼는 '샥스 위주의 리빌딩'을 예고하며 커맨더X, 스필로, 샥스, 스파커만이 다음 시즌을 함께하게 되었음을 알렸다.
이후 하디와 재계약하면서 생존 인원이 한 명 더 늘었다. 다만 2021시즌 하디의 폼이 말이 아니었기 때문에 반응은 좋지 않았다.
필라델피아 퓨전에서 세 시즌 동안 코치로 있었던 크리스트퍼를 감독으로 영입했다.
크리스트퍼는 칩사의 친형이고 칩사를 퓨전에 입단시킨 장본인으로 지목받았기 때문에, 이번엔 칩사를 런던에 영입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Halo에 따르면 크리스트퍼는 퓨전에서의 실패를 교훈 삼아 '칩사를 절대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런던 프론트와 합의했다고 한다.[4]
이후 컨텐더스 출신의 서브딜러 백본, 퓨전에서 크리스트퍼와 함께 있었던 서브탱커 포코, 컨텐더스 출신 서브힐러 프로바이드의 영입소식을 연달아 발표했다.
한편 2021년 12월, 런던의 아카데미팀 브리티시 허리케인이 4년 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무기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허리케인 선수들이 여기저기 이적했는데, 메인힐러 애드미럴은 런던으로 콜업되었다. 허리케인의 마지막 유산인 셈이다.
시즌 시작이 한 달 남은 2022년 4월, 프로바이드가 미성년자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런던은 프로바이드를 방출하고 대체제로서 컨텐더스 출신의 랜든을 급하게 영입했다. 랜든은 당시까지 커리어라고 할 만한 게 대학리그 우승이 전부였기 때문에 기대되는 영입은 아니었다.
샥스와 스파커를 제외하면, 2021시즌 런던의 공범 하디와 컨텐더스 출신 신인들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팬들의 기대치는 바닥을 쳤다.
블라세 옆그레이드 수준이라는 말이 도는 백본, 대체제로 급하게 데려온 무명선수 랜든, 2021시즌 폐급탱커를 그대로 다시 쓰는 하디 등 기대치가 있을 수 없었다. 그나마 퓨전에서 이름을 날렸던 포코 하나만이 팬들이 믿을 수 있는 요소였다.
아니나 다를까 중계진, 유튜버 등이 제작한 각종 파워랭킹 예측에서도 런던은 19-20위를 달리며 시즌 꼴찌로 지목되었다.
시즌 시작 전 한국 중계진이 모여 개인방송을 통해 진행한 옵토브 리그에서도 런던은 20위로 꼽혔다. 특히 밴쿠버와 런던의 자강두천 꼴찌 예측 대결이 있었다. 심지수는 "무조건 밴런이다. 작년까지는 런밴 인정이었는데 이제는 밴런이다"라고 발언했고, 홍현성은 "런던이 제일 약한 것 같다. 들려오는 것도 그렇고"라고 발언했다. 용봉탕은 "런던을 밴쿠버보다 위에 놓는 사람은 단 한 명도 못 봤다. 리그 뉴비들은 윈스턴에 왜 런던 스킨이 있는지 모른다"라고 발언했고, 장지수는 "이 비행기가 저공 비행한 지 오래다. E티어(최하위 티어)에 우승 한 번씩 했던 팀들이 놓여있으니까 감회가 새롭다"라고 발언했다. 그만큼 기대치가 처참하다는 이야기였다.
3. 정규시즌[편집]
3.1. 킥오프 클래시[편집]
3.1.1. 개요[편집]
샌프란시스코 쇼크
밴쿠버 타이탄즈
보스턴 업라이징
휴스턴 아웃로즈
LA 글래디에이터즈
애틀랜타 레인2022시즌의 정규시즌은 2021시즌과 동일하게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다만 넉아웃이 없어진 대신 예선전이 한 팀 당 6경기로 늘어난 차이가 있다.
2022시즌의 첫 경기 쇼크전은 비록 3:0으로 졌지만, 내용적인 면에서 작년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의 기대를 샀다.
이어진 밴쿠버전에서는 역으로 3:0 완승을 거두었다. 직전 시즌에서는 그렇게 고생하며 겨우겨우 얻어냈던 1승을, 이이번 시즌에서는 단 두 경기만에 손 쉽게 얻은 것이다.
2022시즌 최약팀 후보로 꼽혔던 예상과 달리, 라인러쉬 조합으로 독특하고 화끈한 경기를 선사했다. 주력 조합을 라인러쉬로 내세움에 따라 서브탱커 포코가 아닌 메인탱커 하디가 주전으로 기용되었다.
2021시즌과 가장 큰 변화를 보인 점은 하디였다. 작년의 그 폐급 탱커가 맞나 싶을 만큼 180도 달라진 것이다. 하디의 라인하르트는 백본의 메이와 함께 신출귀몰하게 움직이며 런던의 승리를 견인했다.
예상 외의 좋은 기세를 보이긴 했지만 세트득실이 밀려서 본선 진출은 실패했다. 같은 3승 3패의 애틀랜타, 워싱턴은 각각 +1과 0을 기록한데 반해 런던은 -2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한편 예선전 마지막 경기 애틀랜타전에서 하디와 게이터 간의 막고라가 있었다. 경기 전날 게이터가 하디에게 "맞라인전ㄱㄱ"라며 선 도발을 시전했고 하디가 응수하며 막고라가 성사된 것이다. 자세한 것은 기타 문단 참고.
3.1.2. 상세 기록[편집]
3.2. 미드시즌 매드니스[편집]
3.2.1. 로스터 변동[편집]
- 미드시즌매드니스 중반에 이루어진 인원 변동
- 서브힐러 본백이 입단했다.
3.2.2. 개요[편집]
플로리다 메이헴
토론토 디파이언트
뉴욕 엑셀시어
파리 이터널
워싱턴 저스티스
댈러스 퓨얼미드시즌 매드니스의 본선진출 기준은 킥오프 클래시와 MSM의 예선 성적을 합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MSM 만의 성적보다는 정규 누적 성적이 중요했는데, 킥오프 클래시 때 본선진출 실패한 런던에게 불리한 룰이었다.
토론토전에서는 스파커의 활약으로 1-2세트를 이기고 2-3세트에서는 포코를 기용하며 라인러쉬 이외의 조합을 선보이기도 했다. 4세트에서는 맞라인전이 성사되었는데, 뮤즈가 대지분쇄를 쓰는 족족 하디가 막아내고 역으로 하디의 돌진과 망치에 잡히는 장면이 자주 나왔다. 결국 밀기 로봇을 140미터 끝까지 밀어내면서 승리했다.
한편 MSM에는 투서브힐러 메타가 도래했다. 하지만 당시 런던에는 서브힐러 선수가 랜든 한 명 뿐이었고 백업 선수도 없었다. 그래서 런던은 어떤 대책을 짜올지 오리무중인 상태로 파리 이터널과의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던 중 2세트 아이헨발데에서 갑자기 샥스를 교체투입하고 애드미럴을 빼더니, 애드미럴 자리에 백본이 앉는 기괴한 일이 발생했다.
모두가 놀라고 있을 이 타이밍에 런던 공식 트위터는 새로운 서브힐러 Boneback을 영입했음을 알렸다 # "너무나도 큰 계약이라서 Halo[6]마저 조용히 있었다", "올해의 신인상을 탈 신인 선수가 런던에 합류한다"와 같은 드립들도 함께 탑재했다.
데뷔 경기에서 본백은 서브힐러 칸을 맞야타로 압도하여 POTM을 따냈다.[7] 이후로도 본백은 랜든과 함께 아나야타 투서브힐러 조합을 소화했다.
워싱턴전에서는 1-2세트를 먼저 가져온 뒤 풀세트까지 끌려갔다. 하지만 마지막 세트에서 워싱턴이 맞라인러쉬를 꺼내오는 자충수를 두는 바람에 런던한테 제대로 말렸다. 런던은 워싱턴전을 승리함으로써 정규시즌 6연승을 달성했는데, 이는 런던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었다.
예선전 마지막 경기 댈러스전은 아쉽게 패배하면서 예선전 전승 도전은 실패했다. 다만 5승 1패라는 좋은 성적으로 킥오프 클래시 때의 세트득실차를 무마하며 8번 시드로서 본선에 진출했다.
MSM 본선의 첫 경기 애틀랜타전은 3:1로 승리했다. 애틀랜타는 런던을 상대로 맞라인러쉬를 준비해왔는데, 기존에 라인하르트를 담당하던 메인탱커 게이터가 아니라 서브탱커 호크가 출전했다. 호크의 라인하르트 숙련도는 게이터에 비해 높지 않았기 때문에 런던이 비교적 쉽게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리그 팬들은 킥오프 클래시 하디와의 막고라에서 패배한 게이터가 빤스런한 것이라고 게이터를 깠다.
애틀랜타전을 승리하며 승자조 2라운드로 나아갔지만 최강팀 쇼크에게 패배하고 패자조로 떨어졌다.
패자조에서 만난 메이헴과는 풀세트 풀라운드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한 끗 차이로 패배하며 MSM을 마무리했다.
런던에게 있어서 2022시즌 MSM은 2019시즌 스테이지2 이후 3년 만에 진출한 토너먼트 본선이었다.
3.2.3. 상세 기록[편집]
3.3. 서머 쇼다운[편집]
3.3.1. 로스터 변동[편집]
- 미드시즌매드니스 중반에 이루어진 인원 변동
- 서브힐러 본백이 입단했다.
- 서머쇼다운 중반에 이루어진 추가적인 인원 변동
- 코치 스필로가 팀을 떠났다.
- 파리 이터널 출신의 칸이 입단했다.
- 본백이 팀을 떠났다.
3.3.2. 개요[편집]
서머쇼다운에서 메타가 된 '퀸러쉬'는 소전-겐지-정커퀸-루시우-브리기테로 구성되어 있는 러쉬조합이었다. 당시에는 정커퀸이 너무 강력해서 기존의 라인러쉬를 봉인당하고 런던 또한 퀸러쉬를 사용했다.
오버워치 역사상 최초의 투메인힐 메타였는데, MSM의 투서브힐 메타 때와 마찬가지로 런던은 메인힐러 백업 선수가 없었다. 하지만 랜든은 런던 입단 전 대회에서 선보인 영웅폭이 바티스트/브리기테였기 때문에 힐러진은 별 문제 없었다.
오히려 문제는 딜러진에 있었다. 겐지는 퀸러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하필이면 백본이 겐지를 못하는 것이다. 서브딜러인데 젠야타를 잘하고 겐지를 못하는 기묘한 영웅폭이 문제가 되었다.
탱커진의 경우 정커퀸이 서브탱커이기 때문에 포코가 주전으로 출전하리라고 예상되었으나, 하디가 정커퀸까지 도맡아했다. 포코는 기존처럼 특정 맵에서 시그마/자리야를 기용할 때만 출전했다.
한편 MSM 때의 서브힐러 부족을 메우기 위해 파리 이터널 출신의 칸을 영입했다. 정식 서브힐러 영입으로 이제 출전할 필요가 없어진 본백이 팀을 떠났다. 이후 투서브힐 조합을 써야할 때면 칸과 랜든이 출전했다.
서머쇼다운의 첫 경기는 메이헴과의 리매치였다. 비등비등하게 갔던 앞선 경기들과 달리 이번에는 전력차가 꽤 났다. 퀸러쉬의 미숙한 운영과 더불어 백본의 겐지가 체크메이트에게 계속 서열정리 당하며 패배했다.
이어진 보스턴에서는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3:0 완승을 거두었다.
백본의 겐지는 여전히 못했지만 '생존형 겐지'라는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선보이며 승리에 일조했다. 뒤 도는 백본이 어그로를 끌되 나서지 않고, 용검을 쓸 때도 킬을 내기보다는 비트나 스킬을 빼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질풍참은 대부분 본인의 생존을 위해 뒤로 빠지는 데 쓰이는 등 철저히 생존을 위주로 플레이했다.
3세트에서는 깜짝 바스티온 전략을 들고 나와서 초반구간을 쉽게 뚫었고, 연장 라운드에서는 기존의 라인러쉬를 들고 나오며 낭만팀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휴스턴전에서는 3:0 압승을 거둔 대신 애틀랜타전에서는 1:3 패배를 당했다. 애틀랜타에 대해서는 나름의 팀 상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때 패배하면서 희석되었다. 연패를 이어가던 워싱턴을 상대로 패배하며 워싱턴이 연패를 탈출할 수 있게 하였다.
예선전 마지막 경기 토론토전은 런던과 글래디의 본선 진출이 걸린 경기였다. 런던이 승리하거나 2:3으로 패배할 경우 런던이 진출하고, 런던이 1:3 혹은 0:3으로 패배할 경우 글래디가 진출하는 것이었다. 결국 스파커의 소전이 큰 활약을 하면서 3:1 승리를 가져왔고, 런던의 본선진출과 글래디의 진출실패가 확정되었다.
본선의 첫 상대는 런던전에서의 패배로 시드가 밀린 토론토였다. 결과는 예선과 마찬가지로 3:1 승리였다.
특히 마지막 세트는 토론토에게 맵선택권이 있었는데, 토론토는 런던이 강세를 보이던 콜로세오를 고르는 자충수를 두었다. 결과는 24.49m 대 135.31m라는 압도적 차이였고, 추가시간에 하디가 상대 루시우의 비트를 캔슬시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POTM으로 선정된 스파커의 소전도 큰 활약을 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토론토전에서 승리한 런던은 승자조에 진출하여 댈러스와 맞붙게 되었다. 하지만 1:3으로 패배하며 패자조로 내려갔다.
패자조 상대는 다름 아닌 메이헴이었다. 메이헴전에서는 1-2세트를 먼저 가져왔지만 3-4세트를 내리 내주며 풀세트까지 끌려갔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살아난 하이드론의 활약에 눌리면서 역스윕 패배를 당했다.
서머쇼다운 본선에서 런던의 행보는 미드시즌과 정확히 일치했다.
- 미드시즌 본선: 첫 경기 승리 -> 승자조에서 우승후보 팀(쇼크)에게 패배 -> 패자조에서 메이헴과 풀세트 접전 끝에 패배
- 서머쇼다운 본선: 첫 경기 승리 -> 승자조에서 우승후보 팀(댈러스)에게 패배 -> 패자조에서 메이헴과 풀세트 접전 끝에 패배
3.3.3. 상세 기록[편집]
3.4. 카운트다운 컵[편집]
3.4.1. 로스터 변동[편집]
- 서머쇼다운 중반에 이루어진 인원 변동
- 코치 스필로가 팀을 떠났다.
- 파리 이터널 출신의 칸이 입단했다.
- 본백이 팀을 떠났다.
3.4.2. 개요[편집]
카운트다운 컵의 대진표는 서부 3약과 3강만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시즌 내내 강팀 판독기 역할을 해왔던 런던은 3승 3패가 예상되었다. 그리고 그 예상이 정확히 들어맞았다.
카운트다운 컵의 메타는 자리야러쉬였는데, 런던은 메타를 따르지 않고 근본의 라인러쉬로 회귀했다.
카운트다운 컵의 첫 경기 파리전에서 승리하면서 파리의 시즌 탈락을 확정지었다. 한편 POTM은 칸으로, 친정팀을 탈락시킨 장본인이 되었다.
이어진 밴쿠버전 또한 승리하면서 밴쿠버의 포스트시즌 진출 경우의 수를 상당수 지웠고, 사실상 탈락 직전 상태로 만들었다.
뉴욕전에서는 메이 없는 라인러쉬 조합을 선보이거나, 하디가 자리야와 디바를 픽하는 등 예능경기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잠시긴 했지만 하리야는 답이 없다는 결론도 함께 얻었다.
뉴욕전을 승리함으로써 런던은 플레이인 없이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지었다. 2019시즌 이후 3년 만에 밟아보는 플레이오프가 되었다.
다만 서부 3강을 상대로는 전부 패배했다. 글래디전, 댈러스전은 0:3으로 완패했고 그나마 쇼크전은 풀세트까지 끌고 갔다.
쇼크전의 경우, 라인러쉬로 쇼크의 수비적인 디바조합 운영을 잘 파훼하면서 접전을 보였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정규시즌 종합 순위는 서부 6위, 전체 8위로 확정되었다. 다만 한국 중계에서는 런던을 5위-7위로, 애틀랜타를 6위-8위로 표기했지만, 북미 중계에서는 애틀랜타를 5위-7위로, 런던을 6위-8위로 표기했다. 이는 집계 방식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하되, 주최측인 북미 순위가 정식 순위로서 반영되었다.
3.4.3. 상세 기록[편집]
4. 포스트시즌[편집]
4.1. 플레이오프[편집]
4.1.1. 개요[편집]
필라델피아 퓨전
항저우 스파크런던은 정규시즌 최종 8위의 플레이오프 직행팀으로서 8시드를 배정받았다.
플레이오프의 메타는 리퍼-소전-윈스턴-키리코-루시우를 기용하는 '키리코러쉬'였다. 런던은 라인러쉬 보다는 메타를 따르는 방향으로 갔다. 특히 스파커의 소전과 랜든의 키리코가 큰 활약을 했다.
3년 만에 진출한 플레이오프의 첫 경기는 퓨전이었다. 양팀 모두 맞키리코러쉬로 붙었고, 런던이 3:0으로 압승을 거두며 승자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승자조 2라운드 상대는 서부 3강 중 하나인 글래디였다. 최근 전적이 카운트다운컵 예선 때 붙어서 0:3으로 완패한 것이었기 때문에 이 경기 또한 글래디의 승리가 예상되었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런던이 글래디를 3:1로 잡아냈다.
특히 2세트 아이헨발데에서 글래디가 궁을 쏟아부으며 강하게 들어오자 런던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모두 흘려내는 장면이 하이라이트로 꼽혔다.
마지막 세트 콜로세오에서는 25.75m 대 140.00m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로봇을 끝까지 밀며 경기를 끝냈다.
POTM 랜든의 키리코 뿐만 아니라 스파커의 소전, 백본의 리퍼, 하디의 윈스턴, 애드미럴의 루시우까지 모든 포지션에서 기량 차이를 크게 보였다.
승자조 3라운드의 상대는 휴스턴이었지만 0:3으로 완패했다. 백본의 리퍼는 준수한 활약을 보였지만 스파커의 소전과 하디의 윈스턴이 밀리기 시작하면서 패배하게 되었다.
패자조 상대는 런던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오프의 돌풍인 항저우였다. 양팀 모두 분전했으나 샤이-알파이-구셰를 앞세운 항저우가 조금 더 우세한 모습을 보이며 3:1 승리를 가져갔다.
런던은 항저우전에서 패배함으로써 3년 만의 플레이오프를 6강에서 마무리 지었다.
항저우는 런던을 이기고 진출한 패자조 4라운드를 당일에 치렀는데, 쇼크한테 아쉽게 패배했다. 이로써 당시까지 촹군이 감독으로 있었던 세 팀이 4-6위를 나란히 먹으며 같은 날 탈락하게 되었다.[9]
4.1.2. 상세 기록[편집]
5. 선수 개별 출전[편집]
5.1. 사우디 e리그 2022 시즌2[편집]
비시즌 기간 동안 런던 선수들이 임대 형태로 사우디 e리그 2022 시즌2에 참가했다. 시즌 도중 팀을 떠난 스필로 또한 01 이스포츠 코치로서 참가했다.
- 01 이스포츠: 하디, 애드미럴, 스필로
- 피닉스 이스포츠: 백본
자세한 내용은 런던 스핏파이어/사우디 e리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시즌 정산[편집]
6.1. 성적 및 순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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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수상[편집]
6.3. 기타[편집]
- 2022시즌 런던 스핏파이어
- 하디와 백본이 시즌의 전반기를, 스파커가 시즌의 후반기를 이끌었다.
- 기본적으로 메이를 넣은 라인러쉬가 주력 조합이었지만, 원툴까지는 아니었다. 메타에 따라 투섭힐 기반의 윈스턴 다이브, 정커퀸러쉬, 키리코러쉬 등 다양한 조합을 선보였다. 서킷로얄 등에서 포코가 출전할 때는 시그마를 이용한 포킹 조합도 등장했다.
- 팀 분위기가 이례적으로 아주 좋은 시즌이었다. 딱히 불화나 내부 갈등, 분위기 다운될 만한 일도 없었고, 선수들끼리 고루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많이 포착되었다.
- 유일하게 로스터 영상이 없는 시즌이었다. 랜든 영입 이후 사진을 새로 찍었다는 언급으로 보아, 프로바이드 방출로 인해 로스터 영상이 취소된 듯하다.
- 사건/사고
- 킥오프 클래시 때 하디와 게이터의 막고라가 있었다. 자세한 사항은 후술.
- 코치 스필로의 방출과 관련해서 논란이 있었다. MSM 때 서브힐러 백업선수가 없어 본백을 활용했던 런던은, 급한 불은 껐지만 정식 서브힐러를 영입하기를 원했다. 그 결과 파리 이터널 출신의 칸을 영입하는데는 성공했지만, 그 영입 비용은 스필로를 방출하면서 마련한 것이었다. 그 와중에 스필로의 방출을 알리는 트윗도 제대로 써주지 않아 스필로가 반발했고, 누끼가 사과하면서 일이 마무리되었다.[10]
- 이례적으로 긍정적인 기록을 많이 세웠다.
- 런던 역사상 최초의 정규시즌 6연승 (MSM)
- 2019시즌 스테이지2 이후 3년 만에 토너먼트 본선 진출 (MSM)
- 2019시즌 이후 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 출범시즌 이후 최고 성적 달성 (플레이오프 6강)
- 런던 역사상 최초의 롤스타 상 수상 (하디)
- 런던 역사상 최초의 데니스 하벨카 상 수상 (하디)
- 런던 역사상 최초의 올해의 코치 상 수상 (크리스트퍼)
- 선수진 중 겹치는 국적이 단 하나도 없었다. 영국인 백본, 스웨덴인 스파커, 덴마크인 샥스, 독일인 하디, 프랑스인 포코, 에스토니아인 애드미럴, 미국인 랜든까지 전부 다른 국적을 가지고 있었다.[11] 다만 이는 독일/튀르키예 이중국적의 칸을 영입하면서 깨졌다.
- 런던이 진출한 두 번의 토너먼트 본선에서 보인 행보가 완전히 일치했다.
- 미드시즌 본선: 첫 경기 승리 -> 승자조에서 우승후보 팀(쇼크)에게 패배 -> 패자조에서 메이헴과 풀세트 접전 끝에 패배
- 서머쇼다운 본선: 첫 경기 승리 -> 승자조에서 우승후보 팀(댈러스)에게 패배 -> 패자조에서 메이헴과 풀세트 접전 끝에 패배
- 플레이오프에서 4-6위를 나란히 먹으며 같은 날 탈락한 세 팀은 모두 촹군이 감독으로 있었던 팀이다.[12] 런던을 꺾고 4위를 차지한 항저우는 2022시즌 당시의 감독이 촹군이었고, 공동 5-6위의 서울 다이너스티는 2019-2021시즌 감독이 촹군이었다. 마찬가지로 공동 5-6위의 런던 스핏파이어는 출범시즌 감독 대행이 촹군이었다. 이 세 팀은 촹군의 유산으로 묶이기도 했다. #
- 킥오프 클래시 때 하디와 게이터가 막고라를 벌였다. 애틀랜타와의 경기 전날, 게이터가 하디에게 "맞라인전ㄱㄱ"라며 선 도발을 시전했고 하디가 응수하며 막고라가 성사되었다. 리그에서도 이를 대대적으로 띄어주며 이 둘의 막고라에 이목을 집중시켰다.[13] 라인하르트의 떠오르는 라이징스타 하디 vs GOATS의 창시자이자 방벽캐의 권위자 게이터의 싸움이었기 때문에 많은 리그 팬들이 관심을 가졌다. #1 #2 #3
-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하디가 일방적으로 잡아 패는 경기에 가까웠고, 게이터는 속절 없이 당하기만 했다. 그러다가 결국 자존심과 승점 중 승점에 집중하기를 택하고 자존심을 내려놓았다. 라인하르트를 빼고 윈스턴을 들기 시작한 것이다. 그럼에도 이미 기운 승기는 회복되지 않았고 런던의 압승으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종료 이후 게이터는 "런던 개잘하네"라며 승복하는 트윗을 올렸다. #
- 사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선 도발 시전했다가 막고라 지고 런 쳐버렸다' 정도의 헤프닝이지만 평소 게이터 이미지가 썩 좋지 못하다보니 리그 팬들이 그가 했던 트래시 토크들을 이용해 그를 조롱하기 시작했다. 스트레스를 받은 게이터가 조롱댓글을 다 차단하기 시작했는데, 이에 리그 팬들은 더 공격적으로 게이터를 비난하기에 이르렀다. 결국 애틀랜타 코치가 적당히 해달라고 부탁하는 트윗을 올리고 나서야 사그라들었다.
- 이후 MSM 본선에서 양팀이 다시 만났다. 이때도 양팀은 맞라인러쉬 대결을 펼쳤는데, 애틀랜타의 라인하르트가 게이터가 아닌 서브탱커 호크였다. 호크의 라인하르트 숙련도는 당연히 게이터보다 떨어졌고, 런던은 비교적 쉽게 승리를 갸져왔다. 이에 리그 팬들은 '하디와의 막고라에서 패배해서 쫄튀하고 호크한테 라인을 떠넘겼다'라며 또 게이터를 깠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5 08:13:13에 나무위키 런던 스핏파이어/2022 시즌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이후 약 1년의 휴식기를 가지고 2022년 10월, L9 오버워치에 입단했다.[2] 이후 약 1년 반의 휴식기를 가지고 2023년 2월, 팀 펩스에 입단했다.[3] 입단 이후 미성년자 성추행 의혹이 터지면서 시즌 시작 전 방출되었다. 프로바이드는 이미 2020시즌, LA 발리언트에 입단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인종 차별 발언으로 방출되었던 바 있다. [4] Halo는 이와 같은 합의에 대해 "크리스트퍼는 퓨전에서도 칩사 영입을 원치 않았지만, 구단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크리스트퍼의 의지와 무관했다. 그래서 런던에 입단할 때 처음부터 이런 조건을 걸고 들어간 것"이라고 덧붙였다.[5] 미드시즌 매드니스의 본선진출 기준은 킥오프 클래시와 MSM의 예선 성적을 합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MSM 만의 성적보다는 정규 누적 성적이 중요했다.[6] 오피셜 발표 이전에 SNS나 커뮤니티를 통해 계약 내용을 흘리고 다니는 이른바 '썰쟁이' 중 한 명이다.[7] 백본이 리그 데뷔 이후 처음 받은 POTM이기 때문에 승리 트윗에서 이를 언급했다. # [8] 카운트다운 컵은 별도의 본선이 없는 대신 플레이인으로 대체하는 형식이었다. 따져야할 조건 또한 카운트다운 컵 만의 성적이 아닌 정규시즌 전체의 누적 성적이었다. 다만 런던은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지었기 때문에 플레이인을 치르지 않았다.[9] 4위의 항저우 스파크는 2022년 감독, 공동 5-6위의 서울 다이너스티는 2019-2021년 감독, 공동 5-6위의 런던 스핏파이어는 2018년 감독 대행이 촹군이다. 
[10] 이 정도면 끝이 좋지 않아서 런던을 싫어할 만도 한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스필로는 런던을 떠나고 나서도 런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11] 원래 계획대로라면 백본과 프로바이드가 영국인으로 동일했을 테지만, 프로바이드 방출 이후 급하게 들여온 선수가 미국인 랜든이었기 때문에 겹치는 국적이 없게 되었다.[12] [13] 
[10] 이 정도면 끝이 좋지 않아서 런던을 싫어할 만도 한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스필로는 런던을 떠나고 나서도 런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11] 원래 계획대로라면 백본과 프로바이드가 영국인으로 동일했을 테지만, 프로바이드 방출 이후 급하게 들여온 선수가 미국인 랜든이었기 때문에 겹치는 국적이 없게 되었다.[12]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