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라이브! 슈퍼스타!!/애니메이션/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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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1. 호평
2.1.1.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 라인
2.1.2. 이전 시리즈보다 좋아진 비중 문제
2.1.3. 이스터 에그
2.1.4. 작화
2.2. 비판
2.2.1. 급전개와 개연성 부족
2.2.2. 결말
2.3. 연기력
2.4. 총평
3.1. 호평
3.1.1. 여전히 뛰어난 퀄리티
3.1.2. 커플링 묘사
3.1.3. 다양해진 장르와 더욱 높아진 라이브 퀄리티와 연출
3.2. 비판
3.2.1. Liella!의 서사 전반
3.2.1.1. 1기생의 캐릭터 붕괴
3.2.1.3. 다시 부활한 비중 문제와 1기생의 비중 감소
3.2.1.4. 미진한 2기생의 매력 어필과 차가운 대우
3.2.2. 라이벌 아이돌에 대한 묘사 실패
3.2.2.1. 심각한 너프와 함께 비중이 사라진 Sunny Passion
3.2.3. 서사와 동떨어진 임팩트 없는 신곡
3.3. 연기력
3.5. 총평



1. 개요[편집]


러브 라이브! 슈퍼스타!!/애니메이션의 시즌별 평가를 기록한 문서. 4개의 타이틀 중에서 최초로 독립 문서가 기록되었다.


2. 1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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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호평[편집]



2.1.1.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 라인[편집]


우선 전작의 러브라이브 시리즈 애니메이션들과는 달리 분위기가 상당히 차분해졌다. 러브라이브 TVA의 구조에 니지가사키 TVA의 분위기를 섞은 듯한 느낌을 준다. 시리즈 최초로 공영방송NHK에서 무려 저녁 7시에 방송하는 만큼 전연령층에 맞춰 시리즈 전개가 빠르고 스토리면에서도 이해하기 쉬워졌다.


2.1.2. 이전 시리즈보다 좋아진 비중 문제[편집]


인원수가 줄어들며 캐릭터와 캐릭터 간의 서사를 조금 더 깊이 다룰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덕에 캐릭터의 묘사와 완성도는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기존 대장 캐릭터들과는 여러모로 이질적인 카논의 성장 이야기나 3화의 카논-쿠쿠, 6화의 카논-치사토, 10화의 쿠쿠-스미레 서사가 호평이 많다.

다른 러브 라이브 시리즈 애니메이션들은 멤버들 간의 비중 문제가 항상 있었는데 비해[1], 멤버 수가 9명에서 5명으로 줄어든 만큼 멤버 개별 분량과 비중 문제는 자유로운 편이다. 다만, 하즈키 렌의 경우 올림픽으로 인해 13화 -> 12화로 슈퍼스타의 분량이 감축되는 바람에 렌 스토리가 짤려버리고 말았다.


2.1.3. 이스터 에그[편집]


전작인 니지동 TVA 1기랑 마찬가지로 이번작에서도 팬 서비스와 이스터 에그들이 존재한다. 러브라이브 TVA부터 꾸준히 즐겨봤던 팬들이라면 한 번쯤은 봤을 장면을 이번 슈퍼스타에서 오마주한 장면이 자주 보이고 각종 키워드나 밈[2] 등이 장면 구석구석에 숨겨져 있다. 심지어 이것을 전작의 장면과 비교해보는 댓글도 보이는 등 팬들한테 궁금증을 유발하게 하고 있다. 별애니 자체가 러브라이브 시리즈 10주년 프로젝트의 일부이기 때문으로 보인다.[3]


2.1.4. 작화[편집]


작화는 호평으로 교토 애니메이션 출신의 총 작화 감독 사이토 아츠시의 인맥으로 나카야마 나오야, 츠지 마사토시, 나가하라 케이타 등 교토 애니메이션 출신 애니메이터가 다수 참가해 움직임 작화가 뛰어나다.

  • 힐링되는 도시 전경과 감각적인 스토리 연출
1화부터 도쿄의 가로수 길에서 횡단보도로 건너는 사람들, 그리고 각각 상가들과 카페, 그리고 학교의 풍경들을 파스텔톤의 느낌과 광채효과 등 상당히 디테일한 묘사되어 여로모로 힐링되는 느낌을 준다. 특히 매 화마다 나오는 에피소드 카드는 단순히 화면에 제목만 뜨는 게 아니라 곳곳의 건물이나 오브젝트에 자연스럽게 삽입하는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 MV
MV의 경우 쿄고쿠 타카히코 감독만의 연출과 노래가 시너지를 이루어 거의 모든 라이브를 3D 모델링으로 채우면서 좀 더 자연스러운 안무가 보이기 시작했다. 다만 마냥 호평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니지동 TVA에서는 거의 느껴지지 않았던 3D 모델링의 이질감이 살짝 느껴지는 것에 대한 불호 의견이 소수 있다.[4] 주로 이질감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높은 채도, 높은 프레임수 등이다. 전체적으로 물애니와 비슷하거나 약간 심한 수준. 6화의 라이브 신의 경우 화질이 심각하게 열화되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다만 이는 VOD의 비트레이트 수치가 낮아서 일어난 현상일 수 있다. 항목 참조.


2.2. 비판[편집]



2.2.1. 급전개와 개연성 부족[편집]


이 애니가 방영하기 바로 전에 나왔던 것이 역대급 완성도로 찬사를 받은 니지애니 1기였단 점에서 비교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을 감안하더라도 서사의 완성도는 아쉬운 편이다. 초반까지만 해도 기존 주인공들과는 차별화되는 카논의 서사로 괜찮은 평을 받았고, 6화까지만 해도 '니지애니만큼은 아니어도 쥿키의 작품치고는 선방했다'는 평을 받고 있었다. 스토리 전개에는 전체적으로 타 시리즈와 비교해도 빠른편에 속하기도 하지만 마냥 불호인 건 아니었고 캐릭터 간 서사로 호평을 받았었다.

하지만 전반부 메인 갈등이자, 그룹의 정체성과도 직결되는 핵심 스토리라인인 렌의 입부 에피소드가 아쉬운 평을 들으며 작품 전체가 삐걱이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단순히 복선을 회수하고 갈등을 봉합하는 것까지는 성공했지만, 중요한 이야기를 8화에 너무 몰아넣는 바람에 뜬금 없었다는 평이 많다. 단 하루만에 렌 어머니 관련 모든 에피소드나 생각을 쏟아내고, 학교 축제 관련 상황도 심각함을 더해가는 직후에, 여태까지 렌이 아무리 찾아도 못 찾았던 활동 기록을 카논이 덜컥 찾아 갈등이 전부 해결되어버리고 바로 아이돌부로 입부하는 일이 모두 8화에 벌어졌다.[5][6] 이 두 에피소드는 인기도 많아 대부분 호평만 받는 러브라이브임에도 니코니코 동화의 보통적인 점수를 받았다. #

렌의 서사가 혹평을 받은 것은 단순히 렌이라는 캐릭터에게만 아쉬운 것이 아닌데, 전반부 스토리는 단순히 '렌의 어머니가 스쿨 아이돌이었던 것을 렌이 오해했다'로 정리되는 내용이 아니라 보통과와 음악과의 분열과 화합이라는 뚜렷한 골조가 있었기 때문이다.[7] 음악과를 지망했지만 낙제한 보통과를 대표하는 카논과 설립자의 딸로서 음악과를 대표하는 렌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이들이 한 그룹이 되며 유이가오카 역시도 하나가 되는 것이 곧 그룹명 '이어진다'는 뜻의 Liella!로 완결되는 구조를 의도했음이 명백해 보인다.[8]

헌데 가장 중요한 음악과와 보통과의 갈등과 화합을 날림으로 처리해버리는 바람에 이어지는 9화까지 덩달아 임팩트가 약해졌다. 원래대로라면 학교의 화합을 상징하는 이름 아래 스쿨 아이돌부가 완성되는 것으로 메인 스토리가 마침표를 찍는 했던 구조로 귀결되는 것이 적절한 흐름이었다. 그러나 처음부터 렌이 사견을 근거로 분열을 조장한 것에 대한 설득력부터 떨어진 상태에서 출발해, 이미 분열되어 가던 학교가 렌 한 명이 개심했다고 그간 굳어가던 두 집단의 갈등이 일시에 봉합될 정도로 이 학교가 렌 중심의 학교였냐는 의문까지 드는 상황이 조성되었다. 그렇게 시청자들의 몰입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모두의 박수와 함께 '어쨌든 억지로 화합'하는 모양새로 마무리해버리니,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갈등과 화합은 커녕 그 시작인 분열조차도 제대로 묘사되지 못했다. 그래서 시청자가 보기에는 "굳이 이런 걸 다뤘어야 했나?" 하는 생각이 들 법도 했다.

정리해서 말하자면, 슈퍼스타 애니는 전체적으로 잘 구성된 편이고 각 캐릭터들을 다루는데서도 성공적이라는 호평을 받은 편이지만, 하필 제일 갈등이 컸고 중요했던 '렌의 가입' 서사 부분에 한해서는 혹평을 받는다. '착한 여고생들만 있는 가운데서' 갈등을 만들고 봉합해서 흥미있는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은 이해하지만, 그걸 감안해 줘도 렌은 자기 어머니의 학창시절 스쿨아이돌과 관련된 사진첩을 못 찾았다는 이유로 그 마음을 오해해서 학생회장의 힘을 동원해서 주변 학생들을 힘들게 했는데, 결국 그 사진첩을 찾아서 오해가 풀리고, 부당한 정책도 풀고, 둘로 나뉘어 대립하던 학생들도 화합하고, 렌 역시 스쿨아이돌부도 가입하게 되었다...는 전개는 개연성에서건 핍진성에서건 납득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멤버들 개인 에피소드와 멤버간의 관계에 집중하는 에피소드들은 일관적으로 괜찮은 평을 들었음에도, 제일 큰 갈등이 해결되는 스토리의 완성도가 낮기 때문에 아쉬워하는 평을 많이 듣게 되었다.


2.2.2. 결말[편집]


결말에 큰 하자가 있는 건 아니지만 엄연한 한 시즌의 1쿨 애니메이션임에도 하나의 이야기를 갈무리했다는 인상을 전혀 주지 않았다는 점도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무인편 1기는 애초에 2기가 나올지도 불명확했던 시즌이고, 선샤인 1기는 '0에서 1로'라는 핵심 주제를 갈무리하는 엔딩으로 이야기의 마무리를 확실히 했으며, 니지애니 1기는 모든 이야기와 주제를 너무 완벽하게 봉합하며 2기가 안 나오는거 아니냐는 불안감이 퍼질 정도였다. 이처럼 이전 시즌의 애니메이션은 모두 2기와는 별개로 1기만 떼어놓고 봐도 독립된 하나의 시즌으로 기승전결이 명확했다. 반면 별애니의 경우는 '시작점에 선다'는 것이 결말이고, 남은 이야기를 너무 노골적으로 2기로 넘겨버렸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받는다. 게다가 숙명의 결전이면서 라이벌인 서니 패션은 본편 내내 노래가 단 한번도 나오지 못하고 스킵하는 무성의함을 보여주었다.[9] 이후 서니 패션은 2기에서 빈 마르가레테에게 패배해 광탈하는데 제작진의 홀대가 노골적으로 느껴질 지경.

이는 전작인 니지동과 비교해보면 확연해진다. 이 작품은 러브 라이브의 대회보다는 주인공 그룹의 이야기에 초점을 두는 작품이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그 때문에 러브 라이브의 대회와 다른 학교의 라이벌이 곁다리로 어정쩡하게 끼어서 이도저도 아닌 뭔가 어설픈 모양새가 되고 말았다. 반면 니지동은 대회와 다른 학교의 라이벌을 죄다 플롯에서 빼버리고 완전하게 주인공 그룹에만 일점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3. 연기력[편집]


아이돌 성우물의 연기력 요구가 전체적으로 하향평준화 되었고, 신인인 것을 감안하면 연기력 논란이 거의 없다. 다만 러브라이브 시리즈 전체로 따지면 물애니, 니지애니에 비해서는 연기력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어쩔 수 없이 나오고 있다.[10]

  • 다테 사유리는 양성소는커녕 연예계에도 데뷔한 적 없었던 생 신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데뷔작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라는 호평이 많다. 특히 카논 특유의 비명소리는 대호평. # 성우 본인도 이런 카논의 혼의 비명소리가 마음에 든다고 했다.
  • 페이튼 나오미는 과거 아이돌로 시작하여 성우로 전향한 지도 꽤 되었기에 경력이 많았고, 이 기대에 걸맞는 준수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특히 10화에서 정점을 찍었다는 반응이 많다.
  • Liyuu는 애니메이션 방영 전까지 각종 논란의 대상이었으나, 막상 애니 방영 이후로는 논란이 사그러들 정도로 준수한 일본어 발음과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 Liyuu의 뛰어난 연기는 음향 담당으로 전업 성우이자 중국어가 유창한 호모토 아키나를 선임하여 정확한 디렉팅을 요구할 수 있었다는 점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 미사키 나코는 양성소 출신이기에 연기력은 매우 좋다는 평을 받지만, 아라시 치사토의 발랄하고 귀여운 캐릭터에 비해 연기톤이 너무 차분하고 낮다는 의견이 많다.
  • 아오야마 나기사는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편이다. 불호 측에서는 아무래도 양성소를 거치지 않은 일반인 출신이기에 연기력과 발성 등의 기본기는 많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고, 반면 호 측에서는 경력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기력이 그다지 나쁘지는 않으며 톤이 좋다는 평을 한다. 이쪽은 과거 실사 배우 경력이 짧게 있는데 당시 자료를 보면 연기력 자체는 괜찮은 편이다. 아무래도 음성 연기에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것으로도 볼 수 있을 듯. 이 점은 렌의 시리어스한 스토리를 다룬 7~8화에서 좀 더 두드러진 편이었고 9화부터는 자연스러워진 편이다.


2.4. 총평[편집]


장점과 단점이 극명하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무난한 평작으로 평가받는다.

이전 시리즈와는 꽤 많은 면에서 달라졌는데, 이러한 변화를 해주었던 반다이 남코[11]와 NHK의 공이 큰 것으로 보인다. NHK가 방송권을 타고 투자해준 덕분에 수위도 낮아졌고 전연령층을 타깃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러브라이브의 특징인 백합 요소는 이번 작에서는 노골적이지 않게 적당한 선에서 지켰으며, 주인공들의 나이가 고등학생 1학년으로 역대 주인공 중 가장 어린 나이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에 이에 반영해 시청 타깃을 넓히는 등 이미지 변화에 각별히 신경써준 부분이 많았다.[12]

마케팅 분야에서도 유튜브를 통해 나마Liella!의 생방송으로 시리즈의 다양한 정보를 전해주고, 팬들의 사연을 들어주는 등 팬들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이 눈에 띄었으며, 버라이어티 쇼를 통해 팬들한테 친숙함을 주기 위해 노력한 흔적도 보였다. 이전작을 함께 왔던 팬들은 그보다 나이가 어린 멤버들로 캐스팅된 그룹이다 보니, 오히려 나마리에라가 더 친숙하게 여겨지고 한편으로 그들에 대한 순수함이 녹아들었기에 애니메이션에서 캐릭터들과의 싱크로율가 높았다는 평이었다.[13]

영상 퀄리티는 매우 좋은 편. 전술한 대로 화풍의 변화에 따른 호불호는 있으나 라이브 연출에 일가견이 있는 쿄고쿠 타카히코를 비롯해서 모리타 히로유키, 안도 료 등 실력이 좋은 연출가들이 다수 참여했고, 사이토 아츠시, 토미오카 히로시, 이레이 에리, 나카야마 나오야, 츠지 마사토시, 요시다 코스케, 요코타 타쿠미 등 내로라 하는 애니메이터들이 참여해 역동적이면서 수려한 작화를 보여준다.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쿄고쿠 타카히코하나다 줏키의 장점을 잘 살려낸 캐릭터메이킹으로 멤버들의 매력을 잘 표현한 준수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쿄고쿠의 특징이 잘 드러난 작품으로, 주연이 9명에서 5명으로 크게 줄어든 덕분에 각 멤버들의 성격과 관계를 한층 깊이 있게 그려낸 것이 이 작품의 최대 강점으로 꼽히는 반면 전개의 개연성, 이야기의 짜임새 등 기존에 쿄고쿠의 약점으로 꼽히던 면에서는 변함없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다.[14]

캐릭터 묘사의 경우는 개인 에피소드가 아쉬운 평을 받은 하즈키 렌을 제외하면 대체로 입체적이고 정교했다는 호평이 많다. 대표적으로 시부야 카논의 경우 역대 주인공들 중 가장 소심한 성격으로, 기본적으로 직접 나서기보다는 한발짝 발을 빼고 있다 다른 멤버들에게 끌려다니는 캐릭터였다.[15] 그런 카논이 쿠쿠의 기대에 보답하고, 스미레에게 공감해주고, 치사토의 곁을 지켜주고, 렌이 찾던 어머니의 흔적을 되찾아주며 점점 성장하고, 과거의 그림자를 극복한 끝에 어린 시절의 열정을 되찾아 우승을 다짐하는 '성장하는 리더'의 모습을 훌륭하게 연출해냈다.[16]

이번작에서는 대부분 시리즈 초대작의 맴버인 μ’s의 오마주가 상당수로 많았으며, 마지막 12화에서 국내에서도 μ’s하면 떠오르는 노래 중 하나인 Snow halation을 연상시키는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한테는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러한 팬서비스도 좋지만 한편으로는 이것이 도가 지나친 나머지 전작의 맴버들이 해왔던 클리셰를 밟는 것이냐라는 비판을 받기도 하면서 결국 이 시리즈도 스토리 전개가 매너리즘에 잠기고 있다는 혹평을 받았다. 이전 시리즈부터 고질적으로 제시되어 온 문제점은 해소되지 못했으며 직전에 나온 니지동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더욱 더 이 문제점이 도드라지게 되었다.[17]

그 밖에 아쉬운 점이라면 도쿄 올림픽으로 인해 13화가 아닌 12화로 배정되는 바람에 메인 갈등이었던 하즈키 렌의 입부 에피소드가 너무 축약된 것, 그리고 1기만으로도 어느 정도 완결성을 띄었던 기존 작품들에 비해 2기에서 스토리를 완전히 완결시키려고 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결론으로는 이전작과는 완전히 다른 이미지로 탈바꿈한 시리즈로서 그로 인한 신규팬층의 유입에 대한 성공 발판을 마련, 동시에 일본 현지에서 실시간 트렌드 순위권을 돌파하면서 신규 그룹의 팬덤 확보라는 가장 중요한 과제는 매우 성공적으로 해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Liella!는 Aqours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라는 기반이 탄탄한 선배 그룹이 둘이나 현역으로 활발히 활동중인 와중에 개막한 만큼 사실상 첫 대규모 미디어믹스였던 이 작품의 성공은 그룹의 성장에 상당히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렇게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괜찮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러브 라이브 슈퍼스타 애니는 후술할 2기에서 총체적 난국적인 모습을 보이며 무너져 내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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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기[편집]



3.1. 호평[편집]



3.1.1. 여전히 뛰어난 퀄리티[편집]


원화진들은 1기에 비해 비교적 신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나 작화감독 이상의 중직들은 전작과 큰 차이가 없으며 또한 배경 미술이 더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캐릭터들도 크게 두드러진 작화 붕괴는 없이 평타 이상은 치고 있다.

3.1.2. 커플링 묘사[편집]


4화에서 요네메 메이와카나 시키의 관계가 두드러진 장면, 9화에서 탕 쿠쿠헤안나 스미레가 앙금을 해소하는 장면은 1:1 묘사에 강점을 보이는 쿄고쿠 타카히코, 하나다 쥿키 조합의 강점이기도 했는데 이번 작에서도 그러한 부분을 놓치지 않았다.[18]


3.1.3. 다양해진 장르와 더욱 높아진 라이브 퀄리티와 연출[편집]



1기에서는 ノンフィクション!!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곡들이 감성적인 발라드 팝 계열이었다면, 2기에 와서는 톡톡 튀는 전파곡의 ビタミンSUMMER!와 마츠리풍 와록의 Chance Day, Chance Way! 등 장르적으로는 더 다양한 곡들이 나와 보고 듣는 즐거움만큼은 늘어났다는 평가이다. 또한 Chance Day, Chance Way!의 1분 16초 경 치사토의 작화가 눈치채기 어려울 정도로 2D에서 매우 자연스럽게 3D로 넘어가는 등 라이브의 퀄리티 또한 지난 라이브들에 비해 월등히 높아졌다는데에는 이견이 없다.


또한 신규 라이벌인 빈 마르가레테의 라이브는 코노에 카나타Butterfly, 미아 테일러stars we chase를 담당한 나카야마 나오야가 맡으며 리에라의 라이브와는 차별화되는 강렬한 라이브를 선사하기도 했다.

다만 다양해진 장르, 높아진 퀄리티와는 별개로 해당 라이브들이 각각 장르적 성향이 강한 곡들이다 보니, 기존 발라드 팝 곡들에 비해서 임팩트가 부족하고 에피소드와도 따로 논다는 평가가 지배적인데 이는 후술.


3.2. 비판[편집]



3.2.1. Liella!의 서사 전반[편집]


슈퍼스타 2기가 혹평을 받는 결정적인 이유. 1~2화까지만 해도 기존의 시리즈와 달리 개그물에 가까울 정도로 가볍고 유쾌한 분위기와 역대 시리즈 중 최초로 선후배 관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플롯 등이 기대를 모으고 있었다. 그러나 3화를 기점으로 모든 에피소드에서 서사 관련 불만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심지어 개선되기는커녕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더 꼬이는 악순환에 빠져 역대 시리즈 최초로 장문의 비판 항목이 작성되기에 이르렀다.

3.2.1.1. 1기생의 캐릭터 붕괴[편집]

이미 1기에서 서사적으로 성장을 이룩하고 2기에서는 후배들을 이끌어 나가는 선배 역할이 되어야 하는 것이 1기생 멤버들임에도 시작부터 카논은 캐릭터성이 왔다갔다하고 1기 10화에서 스미레를 격려하면서 서사를 쌓은 쿠쿠는 되려 스미레 영입 이전의 관계로 돌아간 듯 스미레만 유독 태클을 거는 모습이 나오며[19] 정작 리에라에서 정상적인 얘기를 하는 스미레가 무시받고 쿠쿠에게는 호구 잡히기만 하고 있다.[20] 9화에서 쿠쿠와 스미레의 관계성이 어느 정도 해소되긴 했지만 이 에피소드로 그간 전개된 서사의 문제점을 덮기에는 많이 부족했다.

3.2.1.2. 시부야 카논 만능주의[편집]

1기에도 카논의 비중이 너무 많다는 지적이 없지는 않았으나 2기에서는 훨씬 심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5~6화 나츠미 영입 에피소드에서는 나츠미가 2학년 멤버와 1학년 멤버들 사이를 이간질시키다 1학년 멤버들이 방학 기간에 선배들을 따라잡으려고 자기들끼리 특별 합숙을 나서는 걸 보고 같이 따라나섰고, 힘들어하는 1학년 멤버들을 보고 자기도 아직 꿈이 없는데 너희야말로 꿈을 쉽게 포기하지 말라며 멤버들을 각성시키고 런닝 중에 키나코가 메이-시키를 거쳐 나츠미에게 음료수를 건네주고 흐린 하늘이 나츠미 쪽으로 개이면서 나츠미가 갱생 루트를 밟는 장면까지는 좋았다. 문제는 나츠미 영입은 아버지에게 받은 부탁이 있다며 한밤중에 곰옷을 입고 나츠미를 놀래킨 카논이 라라랜드식 전개로 나츠미를 스카우트하는 납득이 어려운 전개가 나와버렸다는 것이다.

쿠쿠가 카논을 섭외한 것을 빼면 모든 멤버들의 합류는 카논의 손에서 치러지는 등 모든 문제가 다 카논을 통해서 해결되는 이른 바 카논 만능주의에 대한 비판이 크다. 게다가 7화도 렌이 게임에 몰두하느라 작곡에 집중할 수 없다는 고민을 메이가 알게되고 이 둘이서 풀어갈 문제를 또다시 카논이 개입하였을뿐만 아니라 아예 이사장으로부터 부회장으로 임명받는 부분도 비판이 제기되었다.

문제는 이렇게 카논 중심적으로 스토리를 전개했음에도 카논의 이미지가 좋아진 것도 아니다. 1기 당시 카논의 가장 큰 개성은 발끈할때는 발끈하고 망가질때는 울고불고 난리를 치며 처절하게 망가지는 풍부한 감정표현과 리더임에도 가장 소극적이고 나서기 싫어하는, 그럼에도 나서야 할 때는 확실하게 나서는 입체적인 캐릭터성이었다. 그러나 2기에 와서 카논은 기존의 캐릭터성은 희석되고 '천사표 선배'라는, 너무나도 밋밋한 캐릭터가 되었다.[21]

즉 이런 전개는 단순히 카논의 비중이 너무 많은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2기 스토리는 모든 문제를 리더가 나서서 처리한다는 지극히 작가편의주의적 전개를 따르고 있고, 그 과정에서 카논은 입체적인 면모를 잃어버리고 뭐든지 척척 해결해버리는 만능 해결사가 되어버렸으며 나머지 캐릭터들은 카논 없이는 활약도 못하는 조연이 되어버렸다. 이전 시리즈에도 1번 캐릭터의 비중은 전통적으로 높았지만, 그 어떤 시리즈에서도 별애니처럼 리더가 모든 문제를 혼자서 전부 해결해버리는 전개를 보여주진 않았다.[22]

3.2.1.3. 다시 부활한 비중 문제와 1기생의 비중 감소[편집]

1기에서는 5명이었기에 비중 문제를 피할 수 있었으나, 역시나 2기에서 9명이 되면서 비중 문제가 부활했다. 바로 직전 분기에 방영한 니지 2기는 13화라는 제한된 화수에서 13명이라는 최다 인원의 분량을 어느 하나 축소시키는 일 없이 각자 알맞은 역할을 수행하였고[23] 스쿠스타 시즌 2에서 캐릭터성 구축에 실패한 란쥬, 시오리코, 미아를 살려낼 뿐만 아니라 캐릭터 붕괴 논란까지 일어난 카린, 아이까지 한편에서 활약시킴으로서 작품적 가치를 끌어올렸다.

반대로 리에라는 1기에서 적은 인원이었다가 2기에서 신 멤버가 4명이 추가되어 9명이 되었다. 가뜩이나 분량은 적은데 4명이 추가되고, 거기에 라이벌이 또 튀어나왔으니 비중 조절 난이도가 터무니없이 상승해버렸다. 그리고 기존 멤버들은 카논을 제외하면 존재감이 옅다. 티격대격 싸우는 모습이 주로 비춰지는 쿠쿠와 스미레, 스쿨 아이돌부의 부장이 되어서 카논의 상담 역 정도로만 등장하게 되어버리는 치사토 등이 그러하다. 거기에 특히 렌은 1기보다 더 작중에서의 역할이 줄어들어 다른 어떤 리엘라 멤버보다도 비중이 없을 정도.[24]

3.2.1.4. 미진한 2기생의 매력 어필과 차가운 대우[편집]

그렇다고 기존 멤버들의 비중을 줄이면서까지 신 멤버들을 잘 띄웠냐면 그것도 아니다. 가장 비판받는 멤버는 오니츠카 나츠미로 1~4화까지는 등장이 적었다가 5화부터 본격적으로 나왔음에도 행적 자체가 호불호가 심히 갈렸다. 사쿠라코지 키나코는 과거에 대한 떡밥이 나왔지만 리에라에 가입한 동기가 명확하지는 않으며, 제일 먼저 합류했음에도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비중이 적어졌다. 요네메 메이는 리에라 오타쿠라는 갭 모에를 보여주고는 있지만 막상 2학년 선배들에게 반말을 하는 점에서[25] 좀 깬다는 의견이 있고, 그나마 와카나 시키가 조용할 거라는 예상을 깨고 가장 파격적인 기행을 보여주면서 신멤버들 중에서 가장 호평을 받고 있지만 여러모로 기존 멤버들에 비하면 신 멤버들은 아직 매력이 부족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푸쉬도 애매한데 작중 대우는 더더욱 처참해서 2기생들은 9화가 되도록 그저 2학년 선배들의 곁다리에 지나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 5화에서 본인들의 실력 부족으로 1학년 멤버들끼리 합숙을 다녀와서 나츠미를 각성시키는 에피소드까지 부여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에피소드가 후반부를 향해가는 9화 시점에서도 여전히 실력적으로 1기생에 비해 부족하다고 치사토가 이야기하는 전개를 보여주면서 이럴 거면 도대체 왜 2기생을 투입시켰냐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26] 여기에 1기생과 2기생이 선후배 관계로 뚜렷하게 경계가 나뉘다보니, 학년을 뛰어넘는 케미나 커플링 또한 전후하다는 것이다. 그나마 키나코와 카논 정도를 제외하면 1학년과 2학년은 전혀 섞이지 않고 있고,[27] 러브라이브 시리즈 최초로 학년을 넘는 케미 내지는 커플링이 없게 되었다.[28] 이는 생각보다 큰 문제인데, 캐릭터들간의 다양한 시너지는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임에도 현재 리에라는 1-2학년간의 벽이 있고, 그만큼 캐릭터들 간의 다양한 조합과 이를 통한 매력이 발산될 여지가 줄어드는 것이다.

이러한 케미 부족을 인지한건지 2기 10화에서 합숙 훈련으로 1학년과 2학년이 함께 곡을 만든다는 목표를 세우는데 이 과정에서 조금씩 보였던 케미[29]와 새로운 케미[30]를 길든 짧든 보여주고 스미레와 나츠미가 새로운 콤비로 등장하며 어느 정도 해결은 했으나, 애니가 완결되기 거의 직전인 10화에서야 1,2학년이 라이브를 위해 협력하는 모습이 나와서 너무 늦었다는 평이다.


3.2.2. 라이벌 아이돌에 대한 묘사 실패[편집]


리에라 내에서의 추가인원도 모자라 Sunny Passion빈 마르가레테라는 더블 라이벌 체제로 가면서 우려가 많았는데, 예상대로 리에라 내에서 뿐만 아니라 라이벌 묘사에도 문제가 생겨버렸다.

3.2.2.1. 심각한 너프와 함께 비중이 사라진 Sunny Passion[편집]

뒤늦게 러브 라이브! 슈퍼스타 2기 9화를 봤어요. 아침부터 굉장히 복잡한 감정이 드네요. 모처럼 강렬한 스미쿠쿠 에피소드인데 서니파 쇼크 때문에 머리에 들어오지 않아요.

LoveLive! Days에서 Sunny Passion 코너의 일러스트를 맡은 일러스트레이터의 트윗 #[31]

가뜩이나 분량 빡빡한데 라이벌을 또 밀어넣는 것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건지 이해할 수 없을 지경. 결국 우려대로 갑작스러운 빈 마르가레테의 등장으로 초반부 외에 출연이 전무할 정도다. 만약 빈은 예선에서 만날 중간 보스고 서니파는 결선에서 맞붙을 최종 보스라면 납득은 할 만하겠으나 9화 A파트에서 서니파가 빈에 밀려 지역 예선, 그것도 최종 예선도 아닌 리모트 예선 광탈이라는 도저히 납득 어려운 전개가 나오고 말았다.

애초에 러브 라이브에서 주역이든 라이벌이든 V2는 없었으나 1기만 해도 리에라가 넘어야 할 최종 보스였던 서니파는 이용 가치가 없어지자 팽당했다는 반응이다. 뮤즈의 라이벌 A-RISE는 1회 러브라이브 우승팀이었고 2회때는 지역 결선에서 탈락했지만 주인공 팀인 뮤즈와의 맞대결에서 아쉽게 탈락했고, Saint Snow는 지역이 달라서 직접적인 경쟁은 없었으나 홋카이도 예선에서 카즈노 리아의 실수로 탈락하고 그 때문에 졸업을 앞둔 언니의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한 것에 죄책감을 드러냈으나, 똑같이 졸업을 앞둔 3학년 언니를 두고 있는 루비와 만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성장하며 2기 9화에서 11인의 합동 무대라는 신박한 장면까지 나오면서 호평을 주었다. 여기에 모자라 극장판에서까지 성장 서사를 받는 등 라이벌 그룹으로서 가장 큰 예우를 받고 단독 싱글 및 라이브까지 나오기도 했다. 니지동 역시 멤버들 서로 라이벌로 인정하면서도 함께 경쟁하고 성장하는 것을 추구하며 다른 학교들의 러브 라이브 대회 참가에도 응원 메세지까지 보낼 정도다.

하지만 서니파는 감독과 각본가의 무능함 때문에 1기에선 넘어서야 할 스승겸 라이벌처럼 묘사됬음에도 빈의 전투력 측정기와 9화 리에라의 극적 전개를 위한 희생양으로써 캐릭터적으로도 크게 피해를 보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이전 라이벌들은 애니에서 라이브가 나오고, 심지어 빈까지 라이브 영상이 있음에도 서니파는 1기부터 끝끝내 라이브가 등장하지도 못하고 러브라이브 대회에서 퇴장하고 말았다. 게다가 11화에서 리에라 전국대회 진출에 축하하는 장면조차도 보여주지않았으며 후술할 빈의 인성 문제를 감안하면 리에라와 서니파의 리벤지 매치가 성사되었어야했다는 비판까지 따르고있다.


3.2.2.2. 과도하게 푸쉬받는 라이벌 빈 마르가레테[편집]

그렇다고 서니파를 이겼다는 언급 한마디로 도쿄 예선까지 진출한 빈의 매력도 출연 자체가 극히 드물다 보니 떨어질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원래라면 러브 라이브 출전은 커녕 스쿨 아이돌도 될 수 없는 중학교 3학년생이 요요기 패스에서 지난 러브 라이브 도쿄 예선 최종 2위 팀인 Liella!를 꺾고 여기에 러브 라이브!의 디펜딩 챔피언이자 V2를 노리는 강호 서니 패션을 탈락시켰다는 묘사가 나오며[32] 선을 넘었다는 평가가 많다. 이후 10화에서 엄청난 고퀄리티의 라이브를 보여주면서 제작진이 그녀를 적극적으로 푸쉬해주고 있는 것은 확실시되고 있다.

서니 패션은 설정 상 탕 쿠쿠를 일본까지 유학 오게 했으며 러브 라이브 2연속 결승 진출자이자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후광이 있는데 빈은 생 신인이었으며 러브 라이브 대회의 수준을 비하한 전적이 있는데 굳이 "수준 낮은" 러브 라이브에 출전할 필요가 없었음에도 디펜딩 챔피언인 서니파를 예선에서 이겨버리는 등 개연성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다.

게다가 도쿄 결선에서 리엘라에게 패배하자 인정할 수 없다며 공식 선상에서 리포터의 마이크를 빼앗아 땡깡을 부리는 바람에 안티 양성을 자초했다. 11화에서 드러난 그녀의 사연은 미아 테일러처럼 유럽의 명문 음악가 출신인데 자기도 언니처럼 오스트리아 명문 음악 학교에 입학하려고했으나 실패했으며 가족들로부터 러브 라이브 대회에 우승하면 추천입학시켜주겠다는 말에 억지로 수준낮은 대회에 참가했다는 사연이 드러났다. 이후 가족들이 카논의 실력을 알아보고 그녀를 추천입학시키고 빈을 곱사리 끼워넣겠다고하자 자기 힘으로 오스트리아에 가겠다며 자존심을 굽히지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와 별개로 11화에서 카논과 진구 경기장에서 만날때 휴대폰을 떨어뜨릴 뻔해 당황하는 모습이 나오거나 12화에서 먹방을 즐기는 장면 등 뒤늦게나마 그녀에게 갭 모에를 불어넣는 것도 가관으로 보일 정도.

멀리 갈 것 없이 스쿠스타 시즌2의 쇼우 란쥬의 리에라 버전이라고 봐도 과언아니다. 그 란쥬마저 스쿠스타 시즌2와는 완전히 다른 실력은 뛰어나지만 자만하지않고 노력하는 외톨이형 아이돌에서 친구들을 만나 구원받는 서사로 니지동 2기의 진 주인공 푸쉬를 받은 걸 감안하면 역시 각본가의 수준과 역량의 중요성을 본작에서 다시금 일깨우게했다.

3.2.3. 서사와 동떨어진 임팩트 없는 신곡[편집]


슈퍼스타 1기는 Tiny Stars부터 Starlight Prologue까지 모든 라이브가 각 에피소드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에피소드 마지막에 이를 바탕으로 한 라이브를 통해서 한번에 감흥을 터뜨렸다. 이는 비단 슈스애니만의 것이 아닌, 지금까지의 러브라이브 애니메이션의 라이브 씬은 앞서 쌓아온 서사를 바탕으로 라이브의 감흥을 크게 끌어올렸다. 그리고 설령 에피소드의 서사가 부족해도, 라이브 연출을 통해서 이를 커버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2기는 1화의 Welcome to 僕らのセカイ와 러브라이브 결승 진출곡인 Sing!Shine!Smile!을 제외하면, 모든 신곡이 임팩트가 없다는 의견이 많다.

여기서 공통적으로 지적받는 것이, 라이브와 에피소드가 완전히 따로 놀고 있다는 것이다. 라이브 자체로만 보면 여전히 높은 퀄리티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정작 그 라이브의 빌드업이기도 한 해당 에피소드들과의 분위기가 맞냐고 물으면 거의 부정적인 반응이 나온다. 리엘라가 패배한 뒤 다시 일어서는 곡, 첫 9인곡, 도쿄예선 진출곡이라는 중요한 타이밍에 나온 세 곡이 연달아 에피소드와 곡의 분위기가 따로 논다는 점에서 곡의 임팩트도 살아날 리 만무하고, 일종의 실드로 작용했던 '에피소드의 결함은 라이브 임팩트로 채운다' 또한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된 것이다.[33] 같은 감독의 무인편 애니판에서는 스토리에 대한 비판과 별개로 라이브와 에피소드의 싱크로율만큼은 좋았다는 점에서 더더욱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그나마 10화의 Sing!Shine!Smile!들의 러브라이브 진출곡과 같은 분위기의 노래이고, 실제로 동시에 공개된 빈 마르가레테의 에델슈타인의 조회수를 가볍게 뛰어넘었다.
새로운 라이벌 빈 마르가레테의 갑작스런 등장과 이로 인해 참가상으로 만족해야 했던 리에라를 교내 라이브를 통해 위로하는 전개로 가야 했던 고!! 리스타트는 라이브 자체로는 연출이나 노래는 좋았다고 평가되나, 애니메이션의 서사적인 문제와 더불어 해당 화에 나온 빈의 파격적인 Butterfly Wing 무대에 밀려 작중에 열린 페스티벌에서도 준우승을 기록하고 러브라이브 공식 채널의 조회수 조차 밀렸다.[34]
1학년들의 실력 상승을 위한 여름 합숙 및 나츠미의 가입으로 리에라 첫 9인곡이 된 ビタミンSUMMER!은 중요한 내용들이 전개된 에피소드의 클라이맥스에는 모자란 장르적 성향이 강한 전파곡이었기에 애니메이션 내에서 가장 의미있어야 할 첫 전원 단체곡임에도 불구하고 이전 단체곡들에 비해서 전혀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다.[35][36]
8화의 서사 자체는 3화와 6화 대비 좋은 편이었으나 리엘라의 도쿄 예선 진출곡인 이 곡이 서사와 전혀 맞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혹평을 받고 있다. 8화는 유이가오카의 부회장이 된 카논이 교내 학생들에게 도움을 받고 하라주쿠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영감을 얻은 곡이라는 스토리의 클라이맥스로 나왔지만, 정작 곡은 학생들의 도움과 하라주쿠를 돌아다닌 내용과는 전혀 상관없는 마츠리풍 의상과 무대에 와록 풍의 곡이었다. 차라리 일본 전통문화와 관련된 에피소드에서 이 노래가 나왔으면 위화감이 없었을 것이다.

3.3. 연기력[편집]


  • 1기생은 전반적으로 데뷔작이기도 한 1기에 비해 훨씬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2기생들 또한 연기력에 문제가 없다는 평가다. 특히 9화에서의 극적인 감정 연기가 굉장히 돋보였다는 평가가 많은 편.
    • 다테 사유리는 카논의 전개가 계속 혹평을 받는 것과는 별개로 연기력은 여전히 좋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 Liyuu는 9화에서 보여준 감정 연기 등 연기력이 크게 올라갔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 미사키 나코의 경우 1기에 비해 톤이 조금 올라가 치사토의 비주얼에 조금 더 알맞은 톤이 나오고 있다.
    • 페이튼 나오미도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좋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9화에서의 감정 연기는 호평이 많다.
    • 아오야마 나기사는 연기력이 상당히 좋아졌으며 호불호가 없지는 않으나 이건 발성 자체에서 나올 수밖에 없는 호불호라서 연기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
  • 2기생도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가 많은 편이다.
    • 스즈하라 노조미는 초반에는 연기가 불안정하다는 평가가 많이 나왔으나 성우 데뷔작이기도 하고 담당 캐릭터인 키나코가 연기하기 굉장히 어려운 캐릭터이다 보니 어느 정도 넘어가는 경향이 강했다. 후반부로 들어갈수록 연기력이 개선된 것을 보여주고 있다.
    • 야부시마 아카네는 심지어 1기생보다도 연기가 안정적이라는 평가가 많을 정도로 호가 압도적이다.[37]
    • 오오쿠마 와카나도 전반적으로 발성이 탄탄하다는 평가가 많으며, 시키의 경우 톤이 거의 변하지 않는 캐릭터이다 보니 연기도 안정적이다.
    • 에모리 아야 또한 성우 경력이 없어서 우려를 받기도 했으나 튀는 톤의 연기를 요구하는 나츠미를 잘 소화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연기력에는 호평이 많다.

3.4. 니코니코 동화 평점[편집]


원래 니코니코 동화는 러브 라이브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매우 관대했다. 뮤즈는 1기 1화가 매우 좋음 69.2%를 기록한 것 외에는 2기 최종화까지 단 한번도 매우 좋음 수치가 70%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었다. 뮤즈 2기 중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한 6화(할로윈 에피소드)도 78.6%을 기록한 정도로, 뮤즈의 평균점수는 80점 중후반~90점 초반 정도의 높은 수준을 보였다. 아쿠아는 1기 최종화와 2기 최종화가 39.2%, 49.3%로 매우 낮은 수치를 보였지만, 최종화를 제외하면 평균 점수는 80점 중반대라는 준수한 점수를 받았다. 가장 평가가 높은 니지동은 1, 2기 모두 평균 90%를 웃돌았으며, 특히 니지동 2기 6화(세츠나가 나카가와 나나라는 정체를 밝히는 에피소드)는 러브 라이브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니코동 최고점수를 기록한 뮤즈 2기 5화(럽윙벨) 다음인 95.9%를 기록했다.

리에라 또한 1기 초반에는 앞의 세 선배 시리즈와 비슷한 스타트를 보이며 3화 Tiny Stars에서 90.3% 최고점을 기록하는 등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는 듯 했으나, 7~8화 렌 에피소드에서 크게 삐끗하며 69.1%라는 최저점을 기록했다. 그나마 10화와 11화에서는 80%대로 회복했지만 최종화인 12화에서 71.2%로 평가는 다시 떨어졌다.

이후 2기는 초반부터 70%대를 유지하면서 지지부진하다 오니츠카 나츠미가 합류하는 과정을 담은 5화부터 57.2%로 폭락했다. 모든 멤버가 합류하고 첫 9인곡을 선보인 2기 6화는 오히려 약 10% 더 떨어진 47.7%, 강렬한 스미쿠쿠 커플 서사가 돋보인 2기 9화는 45.8%를 찍으면서 러브라이브 애니메이션 시리즈 역대 2번째 최저점을 기록하기에 이른다. 그나마 2기에서 가장 평가가 후한 메이와 시키의 에피소드인 4화가 84.8%로 유일하게 80%대를 기록한 정도다.

10화는 2기 내내 지적받았던 선후배간 케미를 제대로 보여주고, 스쿨 아이돌을 하찮게 여기는 빈에게 카논이 정면으로 반박하고, 고독하지만 혼자서 화려함을 보여주는 빈과 개개인이 모여서 하나를 이루는 리에라의 맞대결이 호평을 이끌었지만 여전히 매우 좋음 수치는 52.5%에 머물렀다. 다만 4번(조금 좋지 않았다.)과 5번(매우 안 좋았다.)의 비율이 많이 감소하고 2번(조금 좋았다.)과 3번(그저 그렇다.)의 비율이 그만큼 올라간 점을 생각하면 상황이 아예 호전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단지 팬들이 원하던 것을 보여준 에피소드였음에도 이미 앞의 전개에서 실망이 많이 쌓였기에 10화 한 번으로 만회하기엔 부족했던 셈이다.

3.5. 총평[편집]


직전 분기 방영했던 니지 2기가 13명이라는 많은 수의 멤버들의 비중을 나쁘지 않게 분배하고 캐릭터 서사를 훌륭하게 만들어내며 러브 라이브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기에, 슈퍼스타 2기에 대한 기대도 있었지만 우려 또한 존재하였다. 결국 그 우려대로 초반부터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터지고 여러 에피소드가 니코동 유저들로부터 낮은 점수를 기록하며 팬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선라이즈 내에서 제작팀이 다르기 때문에 각기 다른 애니메이션이 분기 연속으로 나왔지만 그게 되려 양날의 검이 되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초기에 흔들리는 정도는 후반에 수습이 가능하다는 낙관적인 예측도 적지 않았지만[38] 오히려 내용이 전개될수록 비판점만 두드러지며 비관적인 의견이 우세해지기 시작했다. 이전까지의 시리즈가 비록 단점은 있었어도 프랜차이즈 특유의 감성과 장점은 잘 살려 왔었는데, 슈퍼스타 2기는 기존에 잘 하던 것조차 제대로 해내지 못하며 단순히 불만을 표하는 것이 아니라 어째서 이런 결과가 나오는건지 당혹스러워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시리즈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에 신중하고 대체로 긍정적인 면을 위주로 조명하는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에서마저 매 화마다 어떠한 점이 문제고 아쉬운지 장문의 분석글이 개념글에 올라가고, 보통 스토리와 별개로 호평하는 경우가 많은 삽입곡마저 덩달아 주목받지 못하는 등 역대 시리즈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많은 혹평을 받고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 감독인 쿄고쿠 타카히코가 큰 비판을 받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니지동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선샤인 애니메이션 감독인 사카이 카즈오과 비교하며 쿄고쿠를 비판하고 있다. #1 #2 무엇보다도 쿄고쿠는 뮤즈로 국한된 러브 라이브를 거대 프랜차이즈 반열에 오르게만든 뮤즈 애니의 감독이기에 실망감이 클 수 밖에 없었다. 다만 뮤즈애니도 흥행과는 별개로 전개에 있어서 평가는 좋지 않았고 뮤즈애니 2기 6화에선 아예 표절 논란까지 있었으니, 우려했던 점이 터졌다고 보는 시선도 있다.

여담으로 방영 도중 주역 캐릭터 성우들이 코로나에 걸린 사태가 일어났고, 8화가 방송되는 9월 4일은 제작사의 스태프 몇명이 코로나로 인해 제작에 차질이 생겨 결국 결방까지 하는 등 1기때와 마찬가지로 방영 스케쥴에 차질이 생기는 불운한 여정을 걷게 되었다.

또한 1기와 달리 2기는 BD 특전곡이 1~3권에 수록되지 않고[39], 3rd 라이브 또한 1st 라이브 처럼 라이브 횟수가 워낙 많아 선행 추첨 경쟁률이 떨어져서 그런지 3rd 라이브 선행권이 들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마존 예약순위가 니지동 2기보다도 낮다.[40]

애니 제작진이 안일했던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각자 반드시 애니를 성공시켜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던 이전 시리즈[41]와 달리 슈퍼스타는 초기부터 존폐의 위기를 겪지 않은 유일한 시리즈였다.[42] 자연스럽게 이전 시리즈보다 대수롭지 않은 생각으로 임했다가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그러나 시리즈의 사정이 어찌 됐건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프랜차이즈에서도 가장 중요한 미디어믹스이다. 안 그래도 현역으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선배 그룹이 둘이나 있어 존재감을 발휘하기 힘든 입장인 슈퍼스타의 애니 2기 실패는 장기적으로 봤을때 결코 작지 않은 타격이다. 연이어 방영된 니지애니 2기와 유난히 자주 비교되긴 하지만 사실 별애니 2기는 프랜차이즈 전체에 놓고 봐도 문제가 많다. 미약했던 프랜차이즈를 대중에 각인시키고 시리즈의 기틀을 마련한 μ’s, μ’s의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 이후로 흔들렸던 시리즈의 입지를 굳히고 지금도 현역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사실상 프랜차이즈의 맏언니 역할을 맡고있는 Aqours, 다양한 팬서비스로 애니메이션 중에서 가장 찬사를 받은 니지동에 비교하면 별애니 2기만큼 긍정적으로 편향된 의견을 내는 코어 팬덤에게까지 혹평받은 시리즈는 없다.

종합해보자면 이번작은 역대 시리즈로서는 가장 파격적인 요소가 많았고 그만큼 올드팬들은 물론 신규팬들한테도 주목받은 작품이었지만, 그 결과는 역대 시리즈 사상 최악의 작품이라는 불명예의 기록까지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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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표적으로 러브라이브 TVA 1기, 러브라이브 TVA 2기코토리, 러브라이브 선샤인 TVA 1기루비, 러브라이브 선샤인 TVA 2기요우, 선샤인 극장판하나마루, 니지동 TVA 1기아이, 시즈쿠, 엠마가 있다. 특히 선샤인 애니 1기 당시의 루비는 캐릭터성의 대부분을 다른 멤버들에 빼앗기기까지 하였던지라 홀대론까지 나왔던 바 있었으나 2기 중후반부와 극장판에서 만회했다. 그나마 니지동은 개인 에피소드가 1개씩 있어서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는 나은 편.[2] 1화의 라이브 장면이나, 4화에서 스미레를 미행하던 카논이 호노카 커피라는 이름의 카페 간판에 숨는 장면이 있는데, 심지어 간판 색도 주황색이다. 그 밖에 많은 곳에서 Liella!라는 그룹명이 정해지기 전 후보명들을 확인할 수 있다.##[3] 이 프로젝트가 시리즈 10주년이었던 2020년부터 시작되었으니 사실상 이미 기획되고 넣은 것으로 보인다.[4] 다만 니지애니의 3D가 경이로울 정도로 2D 작화와 이질감이 없었던 점은 감안해야 한다. 니지애니는 별애니와 작화도 달랐고, 전체적으로 작화가 파스텔톤이었던데다 의도적으로 3D 모델링의 프레임수를 낮추기까지 해 2D 작화와의 이질감이 거의 없었다.[5] 애초에 어머니 행적을 찾던 렌이 부실 열쇠가 두 개인 걸 생각하고 부실 내에 뭔가 있지 않은지 충분히 생각할 수 있었다. 어머니를 잃은 충격에 부실에 직접 갈 엄두가 안 났다고 하더라도 이미 몇 번이나 전 학교 기록물을 뒤져봤던 렌이기에 설득력이 상당히 떨어진다. 친구 딸한테 생전 어머니가 어떻게 지냈는지 말도 안 붙여준 이사장은 덤.[6] 다만 NHK에서 하는 전연령 대상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런 단순한 묘사는 자주 있는 편이다. 러브라이브 애니메이션은 단순한 전연령 애니메이션과는 시청자층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생긴 간극도 영향이 있다.[7] 일례로 리에라에 입단한 멤버들을 보면 보통과 3명 - 음악과에서 보통과로 전과한 치사토 - 음악과 대표 렌이라는 순서로 이루어진다.[8] 렌의 어머니가 남긴 기록에 대놓고 학교를 하나로 이어냈기 때문에 후회하지 않는다고 언급된 것은 물론이고, 교복까지 따로 쓸 정도로 분단되어 있던 음악과와 보통과와 자유롭게 교복을 선택하게 된 것도 같은 맥락이다.[9] 노래가 직접 나오면 Liella!의 패배를 납득시킬 수 없었으리란 예측이 많은데, 사실 이것도 하기 나름이다. Saint SnowBelieve again은 주인공 그룹인 Aqours와 붙었어도 얼마든지 승산이 있었으리라는 찬사가 실제로도 나왔을 정도로 퀄리티가 뛰어났고 연출에도 오히려 주인공 그룹의 곡 이상으로 정성을 들인 티가 확연히 났다.[10] 사실 아이돌물의 연기력 요구와는 별개로 러브 라이브 시리즈는 선샤인부터 주역 캐스트로 양성소를 거치거나 배우 경력이 꽤 된 성우들을 캐스팅하며 연기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 반면 슈퍼스타 주연의 경우 미사키 나코, 페이튼 나오미를 제외하면 양성소 출신도 아닌 생 일반인이었기에(다테 사유리는 100% 일반인 출신, Liyuu는 성우 활동은 했었으나 양성소를 거치지 않음, 아오야마 나기사는 배우 경력이 있으나 짧다.) 연기력이 앞선 두 그룹보다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최근 국내외를 막론하여 10대층의 하이틴 스타들이 탑스타로 올라오는 추세인 상황이기도 하고, 러브라이브는 대대로 어린 나이의 신인이나 무명 캐스트를 유명해지기 전에 섭외한 후 유명하게 키우는 흐름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아직 선배 그룹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중에 개시한 Liella!의 성우들은 유난히 어리고 미숙할 수밖에 없다.[11] 아이돌 미디어믹스 3대장의 판권을 모두 갖고 있는 반다이 남코가 최근 신규 팬층의 유입을 위해 새로운 마케팅을 펼치기 시작했다. 2021년에 방영했던 아이카츠 플래닛도 새로운 소재로 화제를 모으는데 성공했고 아이돌 마스터 스탈릿 시즌은 시리즈 15주년 기념작 다운 게임성 덕분에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12] 현세대로부터 아이돌의 문화가 점점 대중들에게 스며들고 있고, 각종 권위있는 시상식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긍정적인 이미지로 변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영향으로 각종 매체들을 통해 남녀노소로 아이돌물을 접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제작사에서도 이에 발맞춰 수위를 조절해가면서 누구나 아이돌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들이 형성하기 시작했다.[13] 우연이겠지만, 2020년 코로나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결성된 그룹이다 보니까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많았기에 이들에 이목이 더욱 집중될 수 밖에 없었다.[14] 하즈키 렌의 입부 에피소드는 별애니가 12화까지밖에 없기 때문에 옹호할 여지가 있으나, 카논과 쿠쿠의 에피소드에서는 스미레 때문에 뜬금없이 발생한 정전이 각성의 계기가 되고 쿠쿠와 스미레의 에피소드에서는 뜬금없이도 금속제 티아라가 바람에 날아가는(...) 것이 계기가 되는 등, 잘 묘사해놓은 갈등을 우연한 사건으로 적당히 해결해버리는 구도가 계속 나왔다.[15] 스쿨 아이돌이 되고 러브라이브에 출전하게 된 건 쿠쿠가 권해서였고, 대회에 출전한 것은 이사장이 실적을 요구했기 때문이며, 그 다음 라이브를 하러 간 건 서니 패션이 권해서였다. 학우들의 열렬한 지지에도 회장선거 출마는 격렬히 거부했고 라이브 방송을 할 때도 은근슬쩍 빠지려고 했다. 이처럼 카논은 기본적으로 자신이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는 성격이 아니다.[16] 코사카 호노카타카미 치카 역시도 리더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두 사람은 기본적으로 리더다운 카리스마를 처음부터 가지고 있던 것으로 묘사되었다. 반면 카논의 경우 모두가 리더로 인정하는데 정작 본인은 앞장서서 팀을 이끄는 걸 싫어하는 굉장히 묘한 입지에 있었다.[17] 차이가 있다면 Aqours는 작품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그리고 캐스트들도 μ’s의 초직계 후계자로 여기기에 필연적으로 μ’s의 오마주적 성격을 띌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니지동은 이러한 오마주적 요소가 매너리즘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참신한 시도와 변화에 적극적으로 도전했기 때문에 여러 면에서 색다르다는 평을 받은 것인데, Liella!에서는 또다시 기존에 이미 오마주했던 요소를 또다시 끌어다 쓰니 재탕이 과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게 된 것이다.[18] 다만 에피소드 내의 "커플링 묘사" 부분에 한해서 좋았던 거지, 4화와 9화 자체의 문제점이 없는 게 아니다. 4화는 치사토가 부장을 맡는 과정이 너무 날림으로 전개되었다는 점과 또다시 카논이 전개에 개입해서 스토리를 해결한다는 문제가 제기되었고, 9화는 서니 패션을 탈락시킨 것에 대한 문제가 두드러졌다.[19] 물론 태클을 거는 기믹의 캐릭터는 어느 작품에서나 흔히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흔하기는 하지만, 이도 개그적인 면에서 선을 긋고 끝내지 않으면 단순 태클이나 디스를 넘어 폭언을 하는 것처럼 변질되기 매우 쉽다.[20] 그나마 카논은 2기 5화에서 나츠미에 대해 알아가자고 했지만 반대 의견을 낸 스미레한테 미안하다며 사과했고, 6화에서는 렌이 스미레의 의견도 맞다며 어느 정도 긍정하는 모습을 보여 멤버들 전원이 스미레를 무시하는 건 아니다. 다만 유독 스미레와의 케미가 더 큰 쿠쿠에 비해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다.[21] '입체적인 리더가 2기에 와서 밋밋해졌다'라는 평가는 물애니 2기 당시 치카도 공유했지만 치카의 경우 1~2기 내내 러브라이브 시리즈 내 그 어떤 캐릭터보다도 많은 좌절과 실패, 고난을 겪었기 때문에 캐릭터성 변화에 어느 정도 당위성이 있었다. 반면 카논은 '학년이 올라갔더니 성격이 변했다' 수준으로 캐릭터성 변화에 대한 묘사가 부실했다.[22] 러브라이브 내에서 가장 리더적인 이미지의 호노카도 우미, 코토리와 수학여행을 갔을 때 린이 처한 고민을 1, 3학년 멤버들끼리 조율해서 알아서 해결하게끔 맡겼으며 덕분에 린은 기존의 남의 눈치를 보며 일부러 보이시하게 꾸미던 자신에서 벗어나 정신적 성장을 일궈냈다. 그외에 아쿠아, 니지동도 주인공이 아닌 특정 멤버가 주역인 에피소드에선 주인공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고 특정 멤버들끼리 완만히 해결했기에 별 문제는 없었다. 반면에 슈퍼스타는 모든 1학년 영입에 카논이 매번 개입했고, 심지어 명백히 1학년이 메인인 에피소드에까지 카논이 끼어든 게 문제점으로 작용되었다.[23] 심지어 1기에서 분량이 적었던 엠마, 시즈쿠, 아이를 중심으로 유닛 스토리를 진행시키는 치밀함도 있었다. [24] 그나마 렌은 7화에서 본인 에피소드를 부여받으면서 어느정도 만회했다.[25] 리에라지 스토리에서는 존댓말을 사용하는데 왜 TVA에서는 반말로 바뀌었는지는 의문점이다. [26] 당장 전작들에서 마키, 린, 하나요, 하나마루, 루비, 요시코는 1학년 때 러브 라이브를 우승했으며, 시오리코는 다른 니지가사키 1학년, 심지어 리엘라의 2기생들보다 늦은 시기인 가을에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실력이 부족하다는 묘사 없이 니지가사키 멤버들과 1st 라이브를 해냈다. 심지어 학교 축제라는 굉장히 늦은 시기에 합류한 렌을 필두로 한 리엘라 1기생들은 첫 출전 러브 라이브 지역 예선에서 준우승까지 기록했다. 그런데 Liella! 2기생은 가을이 다 지나가는 동안에도 여전히 실력적으로 부족하다는 어이없는 전개가 나오고 있다. [27] 2기 7화에서 렌과 메이가 엮이기는 하나 결국 후반에 평소처럼 메이와 시키의 관계가 더 강조됐다. 다행히 이는 2기 10화에서 어느 정도 해결됐다.[28] 이전 시리즈에서 예시를 들자면, 뮤즈에서는 니코와 마키, 아쿠아는 리코와 요시코, 니지동에서는 아유무와 시오리코/세츠나와 시오리코 등. 단순히 커플링적으로 보지 않아도 이전 시리즈는 선후배를 막론하고 캐릭터 간의 상호작용이 상당히 활발했다.[29] 카논 & 키나코(작사), 렌 & 메이(작곡), 스미레 & 나츠미(나츠미가 스미레의 사진을 허가 없이 올려서 스미레한테 혼나는 장면이 짧게 지나갔다).[30] 치사토 & 시키(댄스), 쿠쿠 & 스미레 & 나츠미(비대면 회견을 준비하던 중 나츠미가 둘이 정말 사이가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알 수 없다며 의문을 가지고, 둘은 또 티격태격한다.), 카논 & 치사토 & 나츠미(셋이 함께 눈싸움을 했다), 렌 & 키나코 & 메이(스케이트와 썰매를 함께 탔다.), 쿠쿠 & 스미레& 시키(얼음 낚시를 함께 했다), 쿠쿠 & 키나코(함께 달리기를 했다) 등[31] 얼마나 심각하게 다가왔는지 히이라기 마오유우키 유나마저도 원래 트위터로 애니메이션을 활발히 홍보했는데 2기 9화는 서니파 일러스트레이터의 충격먹은 트윗에 말없이 좋아요를 찍고 리트윗만 띄울 정도였다. #[32] 물론 리모트 심사다 보니 서니 패션이 빈에게 직접적으로 밀려서 떨어진 건 아니다. 단지 유우나의 언급으로 "빈이 대단하다"라는 이야기를 직접 하게 한 게 문제였을 뿐. [33] 당장 슈퍼스타 1기의 첫 전원 결성곡인 Wish Song과, 도쿄예선 진출곡 ノンフィクション!!을 생각해 보면 2기의 해당 상황에서 선보인 라이브들은 전혀 에피소드의 분위기와도 맞지 않고, 그렇기에 임팩트까지 떨어진다고 느껴질 수 밖에 없다.[34] 애니플러스에서도 슈퍼스타 2기의 하이라이트 영상들은 빈의 무대를 제외하면 모두 1만을 넘기지 못하고 있다.[35] 뮤즈의 첫 9인 결성곡인 僕らのLIVE 君とのLIFE, 아쿠아의 9인 결성곡인 未熟DREAMER, 니지동의 9인 첫 결성곡인夢がここからはじまるよ와 12인 결성곡인 Future Parade에 비하면 ビタミンSUMMER!은 임팩트가 너무 약하다고 평가받고, 심지어 에피소드 주인공인 렌의 서사가 빈약했다고 평가 받았던 지난 슈퍼스타 1기의 Wish Song도 첫 결성곡만의 임팩트는 남겼었다.[36] 차라리 1학년-2학년 에피소드로 가려면 2학년의 始まりは君の空와 1학년의 신곡으로 맞붙는 전개가 훨씬 좋지 않았을까라는 의견도 종종 나오고 있다. 이렇게 되면 데뷔곡은 반드시 TVA에 나온다는 전통도 지킬 수 있으며, 5화에서 메이는 작곡, 키나코는 작사, 시키는 안무에 강점이 있다는 설정까지 써먹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37] 야부시마 아카네는 중학생때부터 성우 양성소를 다녔고 단역이지만 큰 작품에도 참여한 경력이 있다. 성우 커리어만 따지면 1기생보다 길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하디고도 볼 수 있다.[38] 전작 중 평점 면에서 가장 아쉬운 평가를 받은 물애니 2기 역시도 3, 6화에 두 차례 삐끗했지만 이후 7~9화에서 연이어 좋은 내용을 선보이며 어느 정도 여론을 반전시켰던 선례가 있다.[39] 어째선지 4권부터는 들어간다[40] 참고로 동분기 BD 예약 1위는 분기 패권작인 리코리스 리코일이다.[41] 무인편은 애니 흥행 이전까지는 메이저 컨텐츠로 올라가지 못하고 정체된 상태였고, 선샤인은 한술 더 떠서 애니로 확실히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했다간 프랜차이즈 전체가 고꾸라질 위기였으며, 니지가사키는 메인 콘텐츠인 스쿠스타가 개발이 늦어지면서 PDP의 첫공개 이후 스쿠스타 발매까지 2년간 콘텐츠 없이 강제 공백기를 가졌는데 정작 그 시작점인 스쿠스타가 시즌2에서 희대의 자폭을 저지르며 그룹 전체의 이미지가 망가지기 일보 직전이었다.[42] 굳이 꼽자면 데뷔 초기 코로나 파동을 겪은 정도인데 코로나 파동의 영향은 모든 그룹이 똑같이 겪었고, 특히 Aqours는 야심차게 준비한 유닛 단독 라이브 및 돔 투어 등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며 훨씬 심한 고초를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