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킹덤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편집]
The Last Kingdom.
2015년 8월 10일부터 방영 중인 사극&판타지 드라마로, 버나드 콘웰이 쓴 소설 《The Saxons Stories》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9세기 잉글랜드에 벌어졌던 바이킹들의 대규모 침공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9세기 잉글랜드에 있었던 바이킹들의 대규모 침공에 대부분의 왕국들이 넘어가고 웨식스 왕국만이 남아 대항했던 시기가 배경으로서 드라마의 제목도 거기에 걸맞은 <라스트 킹덤>, 일명 최후의 왕국.[2]
19금인 만큼 수위가 높은 편이다. 전쟁이 주배경이다 보니 잔혹한 장면이 자주 많이 나오지만 선정적인 장면들도 나온다. 데인족, 일명 바이킹들이 잉글랜드, 일명 앵글로색슨족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하고 마을을 불태우며 여성들을 강간하는 장면도 여과없이 방영된다. 아이러니한 것은 앵글로색슨족이 300년 전에는 바이킹이 온 루트로 브리튼 섬을 침략해서 이전에 살고 있었던 켈트족에게 똑같은 짓을 했다. 이렇게 켈트족을 웨일즈나 아일랜드 방면으로 밀어낸[3] 앵글로색슨족은 켈트족이 믿던 기독교를 받아들이고 문명화되면서 야성이 사라졌는데, 자신의 후배격인[4] 바이킹의 침략에 켈트족과 똑같이 당한다.
원작인 《색슨테일》이 여러 권으로 되어 있는데, 각 시즌은 2권씩을 하나로 묶어서 사용하고 있다. 앨프레드 대왕이 승하하고 대 에드워드가 왕으로 오르는 시즌 3까지 제작되었다. 앨프레드의 사망으로 시즌이 종결될 수도 있지만, 시즌 4는 전적으로 넷플릭스 경영진의 판단에 달려 있다. 일단 시즌 1, 2로 BBC가 손 뗐지만, 시즌 3은 넷플릭스가 이어서 제작했기 때문이다. 원작인 《색슨테일》이 엄청난 장편임으로 시즌 3의 반응이 좋으면 대 에드워드 왕의 치세를 다루는 다음 시즌으로 계속 될 수 있다. 그리고 2018년 12월 26일, 시즌 4 제작이 확정되었고, 넷플릭스에 10부작으로 등록되어 있다. 시즌 5의 제작에 들어갔다.
캐나다 드라마 <바이킹스>와 배경과 인물이 겹친다. 두 드라마가 스타일이 상당히 다르고, 실제 역사인물에 대한 해석도 다르기 때문에 비교하며 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를 준다. 바이킹스와는 시대적으로 대략 1~2세대 정도가 차이가 나는데, 바이킹스는 스토리에 재미를 주기 위해 거기서 다시 앞 뒤로 한 두 세대 안의 인물들을 작품 안으로 끌어왔다.[5] 또한 바이킹스는 결국 주인공들이 바이킹인 반면, 본작은 색슨족 영주의 자식으로 태어났으나 삼촌에게 작위를 빼앗기고 바이킹 무리들 사이에 가족으로 받아들여져 자란 주인공이 빼앗긴 영지를 되찾기 위하여 웨식스 왕들을 돕게 되는 좀 더 복잡한 상황이다. 바이킹스의 전체적인 흐름이 노르드인의 문화적 특성 및 라그나르 로드브로크 사후 내부 갈등과 세력 분화에 초점을 맞추어 외부 유럽 세력과 어떠한 경위로 갈등을 겪는지를 차근차근 보여준다면, 본작은 바이킹 세력 중 하나인 데인족과 로마 멸망 이후 잉글랜드의 토착세력으로 자리 잡은 색슨족 간의 민족적 대립 양상을 띤다. 즉, 침략자 데인족에 맞선 색슨족의 수호자 웨섹스 왕국과 거기에 말려들어 갈등을 거듭하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서사의 기본 토대이다. 때문에 바이킹의 무자비한 폭력성과 광기를 여과 없이 자극적으로 묘사한 편이다.
2023년 4월에 개봉될 후속작으로 넷플릭스 영화, 알프레드 대왕의 손자 애설스탠의 즉위 이후 펼쳐질 이야기를 다룬 <세븐 킹스 머스트 다이>(Seven Kings must die)가 있다. 넷플릭스 링크
'일곱 왕이 죽어야 한다'는 베반버그 내 예언자의 말.
웨섹스의 에드워드의 죽음 후 애설스탠을 곤경에 빠뜨리려는 아일랜드계 바이킹 세력이 그의 절친한 동성연인 등을 활용해 그를 폭군이 되게 유도한다.
결국 애설스탠의 정복 야욕과 폭정에 질린 브리튼의 모든 세력이 연합하여 잉글랜드를 공격한다. 당연하게도 우트레드의 지휘 하에 치루어진 전투[6] 에서 잉글랜드는 승리하며[7] 애설스탠이 결혼하지 않고 그의 동생 에드먼드가 왕위를 이어받는 조건으로 우트레드는 애설스탠에게 충성을 바친다.
그 뒤 우트레드는 브리다, 라그나르 등이 잔을 부딪히는 발할라를 환영으로 보며 사실상 그의 죽음을 암시한다.[8] 이로써 예언대로 우트레드를 비롯한 일곱 명의 왕(소왕)이 사망하고 잉글랜드는 통일된다.
뒤이어 노르만 정복 등 간단한 후일의 역사가 언급된 후 현재까지 남아있는 배반버그 요새(=뱀버러 캐슬)의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을 맺는다. 영화 중간중간 전 시리즈의 내용을 언급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는 최종작이라고 봐야할 듯.
1.1. 영토[편집]
2. 줄거리[편집]
시기는 9세기 말. 5세기부터 브리튼 섬에 진출한 앵글로색슨족이 브리튼 섬을 평정하고, 앵글로색슨계 칠왕국이 세워진 이후의 이야기다. 공교롭게도 이때부터 스칸디나비아에서 바다를 건너온 바이킹의 침략이 시작된다.
7왕국 중 가장 북쪽에 있던 노섬브리아의 베번버그[9] 의 영주인 우트레드의 어린 차남 오스버트는 데인족의 침공으로 형을 잃고 아버지로부터 새로운 이름인 우트레드를 물려받는다. 전쟁에 나서는 아버지 우트레드는 어린 우트레드에게 세례를 받고 기독교인이 되게 하여 자신이 죽으면 지위를 물려받을 수 있게 한다. 그러나 첫 출전에서 아버지 우트레드는 죽고, 아들 우트레드는 데인족들에게 노예로 끌려갔다가 그곳에서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들여져 데인족의 정체성을 갖고 크게 된다. 색슨족으로 태어났지만 데인족으로 자라난 그는 정체성의 혼란을 겪으며 자신의 운명을 따르게 되는데...
2.1. 시즌1[편집]
- 우트레드가 앨프레드 대왕을 도와 데인족을 몰아내는 과정이 주요 줄거리이다.
- 우트레드는 전투력은 굉장히 강하지만 정치적인 머리가 전혀 돌아기지 않아 화를 자처하고, 공을 세우고도 오히려 벌을 받는 등 고난의 연속이다. 우여곡절 끝에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영웅이 되지만 사실 명성뿐 얻은 건 없다.
- 어릴 때부터 베오카 신부가 뒤를 봐주고 늘 편이 되어 챙겨준다. 오다의 심복인 레프릭과 마음이 맞는 동지가 되지만 최종회 전쟁에서 날아온 도끼에 맞아 죽어버린다.
- 시즌 1에서만 세 명의 여자를 만나는데, 브리다는 양아버지의 아들인 영 라그나의 아내가 되어버리고, 밀드리스는 종교 문제로 다투다가 아기가 죽고 수녀가 되어버린다. 이졸데는 최종회 데인족과의 전쟁에서 어이없는 죽음을 당한다.
2.2. 시즌2[편집]
- 초반 내용은 우트레드가 북부에서 컴브라랜드의 왕 구스레드 아래서 장수로 활동하는 내용이다.
- 알프레드 왕도 우트레드를 이용하긴 했지만 그래도 한나라의 왕다운 모습이었는데, 구스레드와 아델레드는 일단 여러모로 부족하다. 판단력이 떨어져 억지를 부리거나 부하들에게 휘둘린다.
- 구스레드와 아델레드의 측근들도 왕위에 위협이 된다고 생각하여 우트레드를 사사건건 제거하거나 모함한다. 우트레드는 구스레드한테 배신까지 당해 노예로 팔려가 죽도록 고생하다 거의 죽기 직전까지 간다.
- 후반부는 데인족에게 납치된 알프레드의 왕녀인 아델플래드를 구출하면서 우트레드의 활약으로 알프레드가 데인족을 물리치는 이야기이다.
2.3. 시즌 3[편집]
2.4. 시즌4[편집]
2.5. 시즌5[편집]
2.6. 세븐 킹스 머스트 다이[편집]
2023년 4월 넷플릭스를 통해 후속작이 공개되었다. 우트레드가 베번버그를 되찾은 이후의 이야기이다. 에드워드 사후 이야기이다.
우트레드는 노섬브리아의 대영주로 군림하고, 주민들은 그에게 열렬한 지지를 보내며 사실상의 왕으로 대접한다. 그러나 에드워드가 죽고 새로 즉위한 애설스탠이 잉길먼더라는 신하와 동성애 관계를 맺고, 그의 꾀임에 넘어가 주변의 약소국들을 억압하기 시작한다.
잉길먼더는 애설스탠이 동성애를 지었으므로 큰 위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그 위업이라는 게 이교도들을 개종시키는 것이었다. 그래서 애설스탠은 스코틀랜드와 어스트라드클리드를 공격하고 잉글랜드 내의 데인족들을 강제로 개종시키겠다고 주장하는데, 문제는 어스트라드클리드와 스코틀랜드는[14] 애초에 기독교 국가였다는 것이다. 특히 어스트라드클리드는 단단히 모욕을 당했는데, 국왕 오웨인의 조상이 세워 대대로 지켜온 바위기둥을 끌어내리고 강제로 그것을 참관시켰다. 이에 우트레드는 일국의 왕에게 불필요한 모욕을 가한다며 비판하지만, 애설스탠은 들은 체도 하지 않는다.
피넌의 아내 잉그리스는 꿈에서 일곱 왕이 그들이 사랑하는 여인들과 함께 죽을 것이라는 예언을 보게 되고, 애설스탠의 학정에 분노한 일곱 왕들[15] 은 마침내 이들 왕은 아일랜드의 왕 안라프를 필두로 동맹을 맺어 잉글랜드를 침공한다.
결국 브루난버 전투가 벌어지지만, 우트레드와 아들 오스버트, 애설스탠의 동생 에드먼드 등의 활약으로 연합군을 격파하고 마침내 잉글랜드는 통일된다. 하지만 우트레드는 심각한 부상을 입어 회복 불능에 빠지고, 결국 마지막으로 애설스탠에게 노섬브리아를 바친 뒤 발할라의 연회장으로 떠나는 환상을 보며 끝난다. (발할라는 전장에서 전사한 사람이 가는 곳이다)
시즌 6으로 만들려고 했다가 (50분짜리 10편) 예산상의 문제인지 갑자기 110분짜리 영화로 개편되어 성급하게 종결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2.6.1. 실제 역사[편집]
라스트 킹덤은 애설스탠이 잉글랜드의 초대국왕에 오르면서 색슨족의 최종 승리로 왕국이 통일되고, 자막으로 후일 바이킹의 후손인 노르만족에게 정복된다고 소개하며 끝이 난다. 그러나 노르만족의 정복 이전에 한 번 스벤 1세를 필두로 한 덴마크인의 정복이 있었고, 그들은 잉글랜드에 덴마크 왕조를 세웠다.
이 영화에서 맨 섬의 왕, 오크니의 왕, 셰틀랜드의 왕은 이름이 나오지 않지만 아일랜드, 어스트라드클리드, 스코틀랜드의 왕은 각각 안라프, 오웨인, 콘스탄틴으로 이름이 나오는데 이중 콘스탄틴은 이전 시즌에 먼저 등장한 바 있다.
이 세 명의 모티브가 되는 실존인물은 더블린의 왕 올라프 구드뢰다르손, 어스트라드클리드의 왕 오와인 압 더픈왈, 알바의 왕 카우산틴 2세이다. 실제로 그들은 애설스탠의 이유 없는 침략[16] 에 동맹을 맺고 남하해 브루난버에서 전투를 치렀으나 애설스탠에게 완전히 박살이 났다.
결국 애설스탠이 형식상으로 잉글랜드를 통일하기는 하지만 요절하는 바람에 치세는 얼마 못갔고 그 이후 잉글랜드왕들은 죽 약체여서 잉글랜드는 바이킹을 비롯한 이민족 침략자들에게 시달리게 된다. 영화에서 일단 애설스탠에게 참패해서 도주했던 올라프가 다시 브리튼 본토로 돌아와 노섬브리아를 재차 침략해 요크의 왕이 되었으며 카우산틴의 조카이자 후계자 말 콜룸 1세 역시 잉글랜드로 남하해 북부를 마구 약탈했다. 애설스탠의 동생이자 후계자인 에드먼드 1세는 이를 막지 못했다.
에드먼드 1세도 24살에 나이로 암살되고 이후 잉글랜드 왕은 이드리드, 이드위그, 에드거 1세, 순교왕 에드워드, 애설레드 2세, 에드먼드 2세로 이어지지만, 잉글랜드는 덴마크 왕 스벤 1세[17] 의 침공을 받아 수도를 빼앗긴다. 즉 잉글랜드 영토 상당부분이 덴마크의 영토가 되었다.
이후 10년후 다시 스벤 1세의 아들인 크누트 대왕은 아예 잉글랜드의 색슨 왕조를 멸망시키고 잉글랜드 본토를 자신의 왕국에 통합시켜 앵글로-스칸디나비아 제국을 건국한다. 결국 라스트 킹덤이 보여준 결말이랑은 정 반대가 되는 셈이다.
하지만 크누트 대왕이 이전의 잉글랜드의 왕 애설레드 2세의 왕비인 노르망디의 엠마와 재혼했고, 애설레드와 엠마의 아들이자 잉글랜드의 마지막 왕자 에드워드가 크누트의 의붓자식이 되었다. 크누트 사후 앵글로-스칸디비아 제국이 분열하고, 덴마크 왕가의 통치력이 더이상 뻣지 못하면서 크누트의 아들이자 덴마크 왕조의 4대 왕 하레크누드는 제국을 스칸디나비아와 잉글랜드로 분할하면서 이복형제인 에드워드에게 잉글랜드 왕위를 물려주니, 잉글랜드에서 가까스로 다시 색슨왕조가 부활한다. 그가 참회왕 에드워드다.
참회왕 에드워드는 후사가 없이 죽고, 유력 가문인 해럴드 고드윈이 해럴드 2세로 즉위한다. 하지만, 이때 프랑스 노르망디의 왕인 기욤 2세가 자신이 적법한 에드워드의 후계자라고 주장하며 침략해왔고, 북부에서 노르웨이 침략자 하랄 3세를 무찌르고 다시 남방으로 온 해럴드 2세[18] 와 헤이스팅스에서 맞붙었다. 해럴드는 패하여 전사했고, 기욤이 마침내 왕위에 오르니 그가 윌리엄 1세이며 노르만 왕조의 핏줄은 현재까지도 끊어지지 않고 찰스 3세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그렇다고 색슨족이 완전히 몰락한 것은 아니었다. 노르만 왕조의 왕 헨리 1세는 스코틀랜드 왕 말 콜룸 3세의 딸 마틸다와 결혼했고, 그 아들이 바로 북풍의 왕 헨리 2세인데, 마틸다는 그 알프레드 대왕의 후손이었다.
브리튼섬의 원주민인 켈트족, 6세기에 북유럽에서 와서 브리튼섬을 켈트족으로부터 빼앗아 정착한 앵글로색슨족, 그리고 9세기부터 그런 앵글로색슨족을 침공한 노르만족은 수백년간 싸우다가 헨리 2세를 시작으로 세 민족의 피를 모두 받아 지금의 영국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 드라마에서는 애설스탠이 침략자들을 모두 격퇴하고 잉글랜드를 세웠다고 설명하지만, 실제 역사에서는 색슨족은 그 반대로 이후 애설스탄 이후 500년간 바이킹 및 바이킹계 프랑스인들인 노르만인들의 지배를 받는다.[19] 다만 애설스탠 100년전인 알프레드 대왕 이 정립한 앵글로색슨족의 정체성은 확고했기 때문에 앵글로색슨족은 이들 정복자들에게 동화되지 않고 이들을 오히려 동화시켰고, 백년전쟁 이후 노르만족이 프랑스에서 본거지를 잃고, 잉글랜드의 주류민족인 앵글로색슨족에 동화되면서 잉글랜드인들은 대체로 정체성으로 이어지는 색슨족을 자신들의 조상으로 삼는다.
3.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라스트 킹덤/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흥행[편집]
4.1. 시즌 5[편집]
5. 여담[편집]
- 배경이 되는 현재의 영국은 대부분 현대화된 데다가 물가가 비싸서 촬영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실제 촬영지는 헝가리이다.
- 우트레드는 시즌 3에서는 바이킹식 변발을 하고 나온다. 시즌 1, 2에서는 장발이었다.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인 세븐 킹스 머스트 다이에선 장발로 첫 등장 후 변발도 하는 등 둘 다 분장한다.
- 색슨족으로 태어나 데인인으로 자란 우트레드의 배경은 원작 《The Saxons Stories》의 저자 버나드 콘월의 다른 소설 《아서 왕 연대기》의 주인공 데르벨 카다른과 무척 닮았다. 이 경우는 색슨족으로 태어나 브리튼인으로 자란 거지만 말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5 00:35:34에 나무위키 라스트 킹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시즌 1,2는 BBC에서 방영되었고 시즌 3,4는 넷플릭스에서만 서비스.[2] 시즌 4 마지막에는 드라마 속 주연들의 활약으로 데인족 영토가 대부분 정리되고 도리어 바이킹 노섬브리아가 최후로 남은 데인족 왕국이 된다. 시즌 5는 이 잉글랜드의 데인족 마지막 왕국을 멸망시키고 잉글랜드를 통일하는 내용이 될 듯. 하지만 그 이후 크누트 대왕이...[3] 이 드라마는 데인인과 색슨인들간의 갈등이 주된 모티브지만, 간간이 조연으로 등장하는 켈트계 콘월인들이나 웨일즈인들이 같은 기독교를 믿는 색슨인들에 대해 증오를 보이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4] 앵글로색슨족과 노르드족은 같은 게르만계 민족이다.[5] 라그나르 로드브로크의 젊은 시절부터 시작하여 앨프레드 대왕의 할아버지 에그버트와 엮이는 초중반부를 보여주는 데 반해, 라스트 킹덤이 시작하는 시점에서 라그나르는 죽은 지 오래이고 그 아들로 보이는 우바는 중년이며, 알프레드는 왕위를 물려받기 직전이다.[6] 실제 역사에서 애설스탠이 거둔 가장 큰 승리인 Brunanburh 전투를 모티브로 했다. 다만 드라마에선 에드워드가 죽은 해에 그 전투가 벌어진 것처럼 묘사했지만 실제 역사에선 에드워드가 죽고 13년 뒤인 937년에 벌어진 전투였다.[7] 전투 내용을 요약하면 우트레드는 지리적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양쪽 측면을 후퇴시켜 브리튼 연합군을 언덕 밑으로 유인했고 그와 동시에 브리튼 연합군의 진형의 길이가 길어져 폭이 얇아지도록 유도했다. 그리고 이 사이 우회한 기병대가 언덕에서 브리튼 연합군의 후방을 타격해 브리튼 연합군의 진형을 붕괴시켰고 결국 브리튼 연합군은 패주하게 된다.[8] 평생 색슨과 데인 양쪽 정체성 사이에 머무르던 그의 인생처럼 여기서도 색슨 왕이 있는 이승과 먼저 간 데인족들이 연회를 즐기는 저승 사이에서 머뭇거리다 장면이 넘어간다.[9] 현재의 노섬벌랜드(Northumberland)주의 뱀버러(Bamburgh).[10] 이졸데가 가진 예지력 등 여러 능력은 처녀일 때만 효과가 있다.[11] 기젤라를 구출할 때 강제로 혼인 서약을 시키려던 사제를 죽이는데, 알프레드는 그 사제를 죽인 책임을 우트레드를 구하러간 라그나의 죽음으로 받겠다고 협박했다.[12] 잠깐 넘겨주는 것이지 꼭 찾으러 간다고 약속을 하고, 스케이드는 그 약속을 반드시 지키도록 우트레드에게 저주를 걸고 간다.[13] 알프레드는 대 에드워드에게 하스텐와 우트레드 모두 적이니 둘다 죽는게 유리하다고 말하며 기다리지만, 속내는 대 에드워드로 하여금 자신의 뜻에 반해서 직접 중요한 명령을 내리게 하고, 또란 우트레드로 하여금 대 에드워드에게 빛을 지게끔 만들어 놓으려는 생각이다.[14] 각각 브리튼인, 스코트인의 국가로, 잉글랜드보다도 훨씬 이전부터 기독교를 믿은 국가들이다.[15] 오크니 제도의 왕, 맨 섬의 왕, 어스트라드클리드의 왕 오웨인, 스코틀랜드의 왕 콘스탄틴, 셰틀랜드 제도의 왕, 아일랜드의 왕 안라프인데, 다른 한 명의 왕은 다름아닌 선왕 에드워드다.[16] 정확히는 왜 침략했는지 기록이 없다. 영화의 내용은 이를 적당히 각색한 것.[17] 다만 이 때는 데인족의 지도층이 대부분이 기독교로 개종한 뒤였다.[18] 실질적으로는 그가 마지막 색슨족 왕이나, 승자인 노르만 왕조는 그를 군주로 인정하지 않았다.[19] 윌리엄 정복 이후, 앵글로색슨계 귀족은 프랑스에서 온 노르만인들에게 봉지를 빼앗기고 대부분 몰락했고 (어떤 학자의 설에 의하면 새로운 노르만 왕조에서는 귀족중에서 색슨족은 5%만 남았다고 한다 ), 소수만 남았다. 이들 노르만인들이 결국 잉글랜드의 지배층의 주류가 되었으니, 색슨족은 이들에게 지배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