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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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거구 정보[편집]


파일:동래구 CI.svg 부산광역시 동래구 국회의원/시의원 선거구
구분
선거구명
지역
국회의원
동래구
동래구 전역
시의원
동래구 1
수민동, 복산동, 명륜동, 온천1동
동래구 2
온천2동, 온천3동, 사직1동, 사직2동, 사직3동
동래구 3
안락1동, 안락2동, 명장1동, 명장2동

2. 개요[편집]


3당 합당 이전에는 김영삼의 세가 강했기에 통일민주당 등 개혁정당의 세가 있었지만, 3당 합당 이후에는 고령화 등으로 인해 중구, 동구, 서구 다음으로 보수정당의 세가 가장 센 지역이 되었다. TK 출향민 비율도 높을 뿐더러 고령층 비율이 다소 높았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여기도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 이후 민주당세가 강해지긴 했지만, 인접 지역인 해운대구, 부산진구와 달리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진 않았다.

하지만 이 지역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 37.65%의 표를 몰아줘 33.03%에 그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4.62% 차이로 근소하게 이겨 3당 합당 이후 29년만에 처음으로 민주당계 정당이 승리했다. 동별로도 문재인의 선전이 두드러지는데 부산 안에서도 보수성향이 강했었던 그간의 결과와는 달리, 총 7개 동에서 승리를 가져와 6개 동에서 승리한 홍준표보다 많은 곳에서 이겼다. 이 결과는 동래구에서 갈라진 연제구와도 대략 비슷했다.[1]

세부적으로 보면 동래읍성 기준으로 지지 성향이 달랐다. 일단 비교적 연령대가 낮고 개발이 된 지역인 동래읍성 서부,북부 지역인 사직동, 명륜동, 수민동에선 문재인 후보가 이겼는데 특히 사직 야구장 근방에 있고 청년 인구 비율이 높은 사직2동에선 43.61%을 득표해 전국 평균을 넘었다. 반면 노년 인구가 많고 낙후된 지역인 온천동, 복산동, 명장동에서는 홍준표 후보가 이겼는데, 특히 명장1동에선 홍준표 후보가 40.83%을 얻었다. 즉 평균 연령대와 개발 유무 등으로 표심이 갈린 것이다.

그리고 이는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절정을 이루어 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후보가 자유한국당 서병수 현직 시장을 17% 차로 압도했으며, 모든 동에서 빠짐없이 승리를 가져갔다. 구청장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김우룡 후보가 48.5% 득표율로 당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시의회, 구의회 모두 민주당이 1당을 차지하며 민주당이 지방권력을 차지하는 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이후 문재인 정부의 거듭된 실정, 특히 조국 사태부동산 정책의 실패, 가덕도 신공항 뒤통수, 거기에 당시 현역이였던 오거돈의 지지율이 낮은 것도 겹쳐서 부산에서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심판론이 강해졌다.

이는 동래구도 다르지 않아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부터는 다시금 보수 정당이 보수세를 회복하였다. 21대 총선 때는 그나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2.8%, 미래통합당 후보가 51.9%로 불과 9.1% 격차로 팽팽했고 사직2동 한 동에서 이김으로써 어느정도 희망이 있었으나, 오거돈 시장이 성범죄로 불명예 사퇴하고 난 뒤에 치러진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63.98%을 받아 32.93%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를 더블스코어에 가까운 격차로 꺾어서 보수세가 복구된 것이 증명되었다.

그리고 이는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드러났는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59.78%를 받아 구도심 3구(중구, 서구, 동구)와 맞먹는 득표율을 올린 반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36.62%를 받아서 제19대 대통령 선거 때의 37.65%보다도 다소 감소했다.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이겼던 사직2동에서도 14%p 격차로 넉넉히 패한 건 덤이다. 물론 이재명 후보가 PK 출신이 아닌 것과 위에 나온 민주당의 불리한 요소에도 불구하고 지난 대선과 비슷한 득표율을 얻은 것도 나쁘진 않으나, 상대편인 윤석열 후보가 비영남권 후보인데다 정치에 입문한 지 불과 1년도 안 되었다는 걸 감안하면 이곳은 앞으로도 국민의힘의 텃밭으로 굳어질 가능성이 높다.

3. 역대 선거 결과[편집]


파일:동래구 CI.svg 동래구 국회의원 선거 결과

동래구 갑[2]
13대

[[통일민주당|
파일:통일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
박관용 3선
14대

[[민주자유당|
파일:민주자유당 글자.svg
]]
박관용 4선[3]
1993

[[민주자유당|
파일:민주자유당 글자.svg
]]
강경식 재선

동래구 갑
동래구 을
15대

[[신한국당|
파일: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박관용 5선

[[신한국당|
파일: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강경식 3선

동래구
16대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1997~2004).svg
박관용 6선
17대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svg
이재웅 초선
18대

[[무소속|
무소속
]]
이진복 초선
19대

[[새누리당|
파일:새누리당 흰색 로고타입.svg
]]
이진복 재선
20대

[[새누리당|
파일:새누리당 흰색 로고타입.svg
]]
이진복 3선
21대

[[미래통합당|
파일:미래통합당 흰색 로고타입.svg
]]
김희곤 초선

파일:동래구 CI.svg 역대 동래구청장 선거 결과
1995
1998
2002
2006
2010
민주자유당
한나라당
한나라당
이규상
이진복
최찬기
조길우
2014
2018
2022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전광우
김우룡
장준용



주요 후보 득표율
구분
주요 후보 득표율
1995년
1위: 이규상 100.00%[1]
1998년
1위: 이규상 65.72%
2위: 노재철 21.73%
3위: 유문현 12.54%
2002년
1위: 이진복 61.45%
2위: 이규상 38.54%
2006년
1위: 최찬기 51.10%
2위: 이진복 34.39%
3위: 김은호 14.49%
2010년
1위: 조길우 49.11%
2위: 정상원 33.39%
3위: 김호기 10.58%
2014년
1위: 전광우 46.95%
2위: 정상원 28.13%
3위: 조길우 18.23%
2018년
1위: 김우룡 48.53%
2위: 전광우 38.95%
3위: 정상원 10.05%
#!end|| 2022년 ||1위: 장준용 60.18%
2위: 김우룡 3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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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지방선거[편집]



3.1.1.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1.1. 부산광역시장 선거[편집]


3.1.1.2. 동래구청장 선거[편집]


3.1.2.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2.1. 부산광역시장 선거[편집]


3.1.2.2. 동래구청장 선거[편집]


3.1.3.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3.1. 부산광역시장 선거[편집]


3.1.3.2. 동래구청장 선거[편집]


3.1.4.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4.1. 부산광역시장 선거[편집]


3.1.4.2. 동래구청장 선거[편집]


3.1.5.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5.1. 부산광역시장 선거[편집]


3.1.5.2. 동래구청장 선거[편집]


3.1.6.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6.1. 부산광역시장 선거[편집]


3.1.6.2. 동래구청장 선거[편집]


3.1.7.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7.1. 부산광역시장 선거[편집]

동래구
동래구 일원[동래]
정당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자유한국당|
파일:자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바른미래당|
파일:바른미래당 흰색 로고타입.svg
]]


[[정의당|
파일:정의당 로고타입.svg
]]


[[무소속|
무소속
]]

후보
오거돈
서병수
이성권
박주미
이종혁
득표수
72,895
50,115
6,046
2,847
1,963
득표율
54.45%
37.43%
4.51%
2.12%
1.46%
순위
1위
2위
3위
4위
5위

선거인 수
226,713
투표 수
135,595
무효표 수
1,729
투표율
59.81%

7회 지선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부산 동래구 개표 결과
정당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격차
투표율
후보
오거돈
서병수
이성권
박주미
이종혁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72,895
(54.45%)

50,115
(37.43%)

6,046
(4.51%)

2,847
(2.12%)

1,963
(1.46%)

+22,780
(△17.02)

59.81%
수민동
53.93%
37.97%
4.42%
2.12%
1.56%
△15.96
58.85
복산동
47.94%
44.56%
4.11%
2.05%
1.34%
△3.38
58.60
명륜동
57.39%
35.03%
4.24%
2.07%
1.27%
△22.36
60.16
온천1동
49.81%
42.24%
4.50%
1.84%
1.59%
△7.57
49.04
온천2동
47.01%
44.80%
4.83%
1.96%
1.40%
△2.21
59.47
온천3동
53.61%
37.93%
4.86%
2.09%
1.50%
△15.68
54.88
사직1동
51.72%
40.57%
4.28%
2.05%
1.37%
△11.15
58.03
사직2동
60.14%
31.87%
4.63%
2.13%
1.23%
28.27
62.10
사직3동
51.82%
39.99%
4.60%
2.07%
1.52%
△11.83
56.89
안락1동
50.55%
41.92%
4.31%
1.76%
1.46%
△8.63
56.01
안락2동
55.85%
36.39%
4.38%
1.99%
1.39%
△19.46
58.62
명장1동
48.80%
43.70%
4.02%
1.98%
1.50%
△5.10
54.77
명장2동
52.24%
40.18%
4.10%
2.12%
1.36%
△12.06
53.93
후보
오거돈
서병수
이성권
박주미
이종혁
격차

거소·선상투표
42.86%
39.51%
13.07%
3.04%
1.52%
△3.35

관외사전투표
65.0%
25.36%
4.83%
2.95%
1.85%
39.64



3.1.7.2. 동래구청장[편집]

동래구
동래구 일원[동래]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우룡(金雨龍)
64,675
1위

48.53%
당선
2
전광우(全光雨)
51,908
2위

38.95%
낙선
3
정상원(鄭相元)
13,396
3위

10.05%
낙선
6
강승관(姜承官)
3,278
4위

2.45%
낙선

선거인 수
226,713
투표율
59.81%
투표 수
135,598
무효표 수
2,341

7회 지선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부산 동래구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김우룡
전광우
정상원
강승관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64,675
(48.53%)

51,908
(38.95%)

13,396
(10.05%)

3,278
(2.45%)

+12,767
(△9.58)

59.81%
수민동
47.31%
40.12%
10.13%
2.43%
△7.19
58.81
복산동
40.13%
46.64%
10.55%
2.68%
6.51
58.54
명륜동
50.88%
36.98%
9.01%
3.13%
△13.90
60.13
온천1동
44.92%
43.63%
8.77%
2.68%
△1.29
49.0
온천2동
41.26%
45.30%
11.35%
2.09%
▼4.04
59.44
온천3동
46.96%
38.29%
12.44%
2.31%
△8.67
54.85
사직1동
45.39%
41.71%
10.01%
2.88%
△3.68
58.01
사직2동
55.02%
33.22%
9.75%
2.01%
21.80
62.03
사직3동
46.14%
41.41%
10.12%
2.33%
△4.73
56.89
안락1동
44.29%
44.65%
8.95%
2.11%
▼0.36[4]
55.94
안락2동
49.49%
38.19%
10.20%
2.12%
△11.30
58.60
명장1동
42.35%
45.29%
9.44%
2.92%
▼2.94
54.75
명장2동
45.84%
42.31%
9.43%
2.42%
△3.53
53.81
후보
김우룡
전광우
정상원
강승관
격차

거소·선상투표
38.51%
41.61%
16.46%
3.42%
▼3.10

관외사전투표
61.46%
26.61%
9.08%
2.85%
34.85


3.1.8. 2021년 재보궐선거[편집]


부산광역시장 보궐선거 동래구 개표 결과
정당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격차
후보
김영춘
박형준
전체
41,443
(32.93%)

80,524
(63.98%)

-39,081
(▼31.05)

수민동
32.63%
63.99%
▼31.36
복산동
27.85%
69.43%
▼41.58
명륜동
35.27%
62.22%
▼26.95
온천1동
31.12%
65.92%
▼34.80
온천2동
27.23%
69.85%
▼42.62
온천3동
31.82%
64.95%
▼33.13
사직1동
32.89%
64.63%
▼31.74
사직2동
38.13%
59.03%
▼27.90
사직3동
32.86%
63.98%
▼31.12
안락1동
30.00%
67.28%
▼37.28
안락2동
32.95%
64.43%
▼31.18
명장1동
30.68%
66.54%
▼35.86
명장2동
30.27%
66.95%
▼36.68
거소투표
33.47%
52.58%
▼18.11
관외사전투표
43.12%
53.44%
▼10.32

3.1.9.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9.1. 부산광역시장 선거[편집]

8회 지선 동래구 개표 결과
부산광역시장 선거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변성완
박형준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36,349
(31.43%)

77,751
(67.23%)

- 41,402
(▼35.80)

116,790
(49.90%)

수민동[A]
31.08%
67.42%
▼36.34
47.67
복산동[B]
24.92%
73.75%
▼48.83
51.39
명륜동[C]
33.43%
65.67%
▼32.23
47.64
온천1동
30.09%
68.69%
▼38.59
40.17
온천2동
29.60%
69.19%
▼39.53
52.68
온천3동
30.05%
68.60%
▼38.54
40.78
사직1동
29.85%
69.17%
▼39.32
48.90
사직2동[D]
37.13%
61.55%
▼24.42
48.41
사직3동[E]
31.12%
67.64%
▼36.51
46.90
안락1동
26.78%
71.84%
▼45.05
49.22
안락2동
30.69%
68.05%
▼37.35
49.00
명장1동
28.69%
69.69%
▼41.00
49.49
명장2동
27.78%
70.95%
▼43.16
45.01
후보
변성완
박형준
격차

거소투표
30.26%
64.98%
▼34.71

관외사전투표
38.32%
59.99%
▼21.66

국회의원
선거구

변성완
박형준
격차
투표율
동래구[F][5]
30.58%
68.14%
▼37.55
46.87

3.1.9.2. 동래구청장 선거[편집]

동래구청장 선거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김우룡
장준용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39,551
(34.41%)

69,165
(60.18%)

- 29,164
(▼25.67)

116,806
(49.90%)

수민동[A]
33.46%
61.42%
▼27.95
47.71
복산동[B]
27.50%
66.65%
▼39.14
51.47
명륜동[C]
36.14%
58.72%
▼22.57
47.71
온천1동
33.51%
60.58%
▼27.07
40.21
온천2동
33.12%
61.63%
▼28.51
52.68
온천3동
32.70%
60.23%
▼27.53
40.80
사직1동
32.87%
61.54%
▼28.66
48.89
사직2동[D]
40.38%
53.95%
▼13.56
48.47
사직3동[E]
33.75%
59.98%
▼26.23
46.90
안락1동
30.02%
65.62%
▼35.59
49.22
안락2동
33.57%
62.32%
▼28.74
49.02
명장1동
30.72%
63.56%
▼32.84
49.52
명장2동
30.85%
64.51%
▼33.65
45.04
후보
김우룡
장준용
격차

거소투표
37.53%
53.84%
▼16.30

관외사전투표
42.02%
53.07%
▼11.04


3.2. 대선[편집]



3.2.1. 제18대 대통령 선거[편집]


동래구
동래구 일원
정당


후보
박근혜
문재인
득표수
108,913
68,281
득표율
61.28%
38.42%
순위
1위
2위

선거인 수
228,712
투표 수
178,174
무효표 수
460
투표율
77.90%

18대 대선 부산 동래구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박근혜
문재인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108,913
(61.28%)

68,281
(38.42%)

+40,632
(△22.86)

77.90%
수민동
59.0%
40.76%
△18.24
79.89
복산동
67.47%
32.09%
35.38
74.35
명륜동
62.18%
37.63%
△24.55
77.64
온천1동
63.63%
36.07%
△27.56
71.27
온천2동
66.32%
33.34%
△32.98
77.50
온천3동
60.10%
39.69%
△20.41
76.80
사직1동
63.79%
35.99%
△27.80
77.47
사직2동
56.45%
43.21%
△13.24
81.80
사직3동
62.59%
37.05%
△25.54
76.51
안락1동
63.15%
36.58%
△26.57
76.98
안락2동
59.91%
39.82%
△20.09
79.20
명장1동
65.65%
34.08%
△31.57
75.69
명장2동
62.55%
37.27%
△25.28
78.04
후보
박근혜
문재인
격차

국외부재자투표
43.98%
55.36%
11.38

국내부재자투표
49.39%
49.85%
▼0.46

집권 연장을 꿈꾸는 여당인 새누리당에선 지난 대선 때 현 대통령 이명박과 대권을 놓고 경쟁했던 박근혜가 최종 후보로 낙점되었다. 한편, 제 1 야당인 민주통합당에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원한 친구 문재인이 최종 후보로 낙점되었다. 그 밖에 제 3 세력 후보로 안철수, 통합진보당에서 이정희 등이 대선에 출마했지만 결국 모두 중도 사퇴하면서 박근혜 vs 문재인 양자 구도로 정립되었다. 1990년 3당 합당 이후 민주당계 정당 소속 대선 후보로서 부산광역시에서 승리한 후보는 단 1명도 없다. 과연 문재인 후보가 그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개표 결과 문재인 후보가 매우 선전했지만 정치 경력 1년도 채 안 된 신인이 경력 14년 차 베테랑 정치인인 박근혜의 벽을 넘어서진 못했고 전국 합산 결과 51.55% : 48.02%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득표율 3.53%, 득표 수 108만 496표 차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이곳 부산광역시에서도 문 후보가 매우 선전했지만 전국 평균보다 약간 더 크게 벌어져 59.82% : 39.87%로 박근혜 후보가 득표율 19.95%, 득표 수 44만 1,648표 차로 꺾고 승리했다. 이곳 동래구는 부산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선거구 중 하나인 곳답게 부산 평균보다도 더 벌어지며 61.28% : 38.42%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득표율 22.86%, 득표 수 40,632표 차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위 박근혜 후보는 동래구 내 모든 동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박 후보는 수민동에서 3,822표 차, 복산동에서 2,868표 차, 명륜동에서 2,327표 차로 승리했고 온천 1동에서 3,270표 차, 온천 2동에서 4,631표 차, 온천 3동에서 4,425표 차로 승리했다. 또 사직 1동에서 1,675표 차, 사직 2동에서 2,231표 차, 사직 3동에서 2,680표 차로 승리했으며 안락 1동에서 2,901표 차, 안락 2동에서 3,966표 차로 승리했고 마지막으로 명장 1동에서 3,305표 차, 명장 2동에서 2,661표 차로 승리했다.

한편, 2위 문재인 후보는 험지 중 하나인 부산 동래구에서 38% 이상의 득표율을 올리며 민주 정당 소속 대선 후보로서는 3당 합당 이후 역대 최고의 득표율을 올렸으나 지역주의의 벽을 넘어서진 못했다. 오로지 국내부재자투표에서 26표 차, 국외부재자투표에서 104표 차로 승리하는 것에 그쳤고 동별 투표에서는 모든 동에서 패배했다. 수민동과 사직 2동에서만 40% 이상의 득표율을 올린 것에 만족해야 했다.

3.2.2. 제19대 대통령 선거[편집]


동래구
동래구 일원
정당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득표수
67,947
59,616
30,208
13,211
8,812
득표율
37.65%
33.03%
16.73%
7.32%
4.88%
순위
1위
2위
3위
4위
5위

선거인 수
229,464
투표 수
181,098
무효표 수
629
투표율
78.92%

19대 대선 부산 동래구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67,947
(37.65%)

59,616
(33.03%)

30,208
(16.73%)

13,211
(7.32%)

8,812
(4.88%)

+8,331
(△4.62)

78.92%
수민동
36.52%
33.42%
17.57%
7.47%
4.58%
△3.10
78.01
복산동
31.46%
40.57%
16.60%
6.44%
4.40%
9.11
75.88
명륜동
41.12%
29.81%
16.63%
7.80%
4.36%
△11.31
80.72
온천1동
34.0%
38.22%
16.36%
6.63%
4.45%
▼4.22
68.95
온천2동
32.98%
38.91%
16.41%
7.02%
4.27%
▼5.93
78.01
온천3동
36.24%
34.96%
16.44%
7.32%
4.64%
△1.28
74.95
사직1동
36.20%
35.66%
15.57%
7.40%
4.75%
△0.54[6]
77.92
사직2동
43.61%
26.45%
17.17%
7.86%
4.75%
17.16
82.65
사직3동
36.20%
36.11%
16.86%
6.33%
4.15%
△0.09[7]
76.16
안락1동
33.87%
38.41%
16.52%
6.53%
4.25%
▼4.54
76.07
안락2동
37.52%
32.72%
17.42%
7.21%
4.87%
△4.80
78.83
명장1동
32.15%
40.83%
15.37%
6.38%
4.77%
▼8.68
73.57
명장2동
33.23%
37.79%
16.46%
7.03%
5.07%
▼4.56
74.74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격차

거소 및 선상투표
35.88%
23.09%
28.82%
7.25%
4.39%
△7.06

관외사전투표
45.74%
21.16%
16.64%
8.91%
7.06%
△24.58

재외투표
61.85%
6.45%
15.56%
5.24%
10.40%
46.29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대통령 박근혜가 파면된 이후 치러진 조기 대선이다. 제 1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선 지난 대선 때 박근혜와 불과 3.53% 차 접전을 벌였다가 석패했던 문재인 후보가 경선을 뚫고 최종 후보가 되었다. 한편, 정권을 연장해야 할 자유한국당에선 전 경상남도지사 홍준표가 최종 후보로 낙점되었다. 그 밖에 동교동계친안철수계가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갈라져 나가 창당한 국민의당에선 안철수가 최종 후보로 출마했으며 새누리당에서 비박계가 갈라져 나가 창당한 바른정당에선 유승민이 최종 후보로 출마했다. 마지막으로 정의당에선 심상정이 최종 후보로 출마했다.

현재까지 이곳 동래구에서 민주당계 정당 소속 대선 후보가 승리한 것은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 당시 통일민주당 김영삼 후보가 민주정의당 노태우 후보를 상대로 갑구에서 57.51% : 31.16%, 을구에서 55.85% : 32.86%로 각각 승리했던 것이 마지막이었다. 과연 문재인 후보가 30년 만에 그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곳 동래구는 3당 합당 이전부터 민주정의당 김진재가 국회의원이 되었을 정도로 부산에서도 가장 보수 성향이 강한 곳이었다. 1년 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더불어민주당이 부산에서 5석을 획득하면서 대약진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동래구에선 성적이 매우 저조했다. 당시 보수 진영과 민주 진영 양쪽이 모두 표심이 분열되었는데 당시 더불어민주당 김우룡 후보와 국민의당 정상원 후보의 득표율 합이 40.5%에 불과해 새누리당 이진복의 득표율(42.5%)을 못 넘었을 정도였다. 과연 이 보수 정당의 철옹성이자 난공불락의 요새인 동래구에서 문 후보가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되었다.

개표 결과 전국에선 예상대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41.08% : 24.03%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득표율 17.05%, 득표 수 557만 951표 차라는 역대 최다 표 차로 당선되었다. 이곳 부산광역시 또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38.71% : 31.98%로 득표율 6.73%, 득표 수 15만 1,643표 차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민주당계 정당 소속 대선 후보가 부산광역시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통일민주당 김영삼 후보 이후 무려 30년 만의 일이었다. 반대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민주정의당 노태우 후보 이후 무려 30년 만에 부산에서 패배한 보수 정당 소속 대선 후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이곳 동래구 역시 문재인 후보가 37.65% : 33.03%로 득표율 4.62%, 득표 수 8,331표 차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개표 과정도 극적이었는데 부산 내 16개 구와 군 중 대부분에서 문재인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었는데 원도심권인 중구, 서구, 동구에서는 홍준표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 원도심권에 더해 금정구, 수영구와 이곳 동래구에서 홍준표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었다. 그러나 개표 후반부에 들어서 본격적으로 사전투표함이 열리면서 문재인 후보의 득표율이 상승하며 조금씩 격차를 좁혀나가더니 결국 개표율 80%를 넘어선 시점에서 동래구와 수영구, 금정구 모두 문재인 후보가 막판 뒤집기에 성공해 극적으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다만 격차가 4.62%에 불과해 문 후보가 부산 내 1위를 한 13개 구, 군에서 수영구와 금정구 다음으로 격차가 적었다.[8] 문재인 후보가 1위를 하긴 했지만 그만큼 보수세도 아직 상당히 남아 있다는 것도 확인하게 되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문재인 후보는 수민동에서 560표 차, 명륜동에서 1,517표 차, 온천 3동에서 259표 차로 승리했고 사직 1동에서 불과 33표 차로 승리했으며 동래구에서 가장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사직 2동에선 무려 2,948표 차로 승리했다. 사직 3동에선 단 9표 차로 승리했고 안락 2동에서 891표 차로 승리했다. 그 외에 거소 및 선상투표에서 67표 차, 관외사전투표에서 무려 4,734표 차로 승리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이 명륜동과 사직 2동의 결과인데 이번 대선은 지난 대선과 달리 다자 구도였기에 문재인 후보의 득표율이 지난 대선 대비 득표율이 7% 정도 하락했다. 실제로 동래구 내 대부분의 동에서 득표율이 지난 대선보다 조금 하락했다. 그러나 이 2곳 만은 오히려 지난 대선보다 더 상승했다. 명륜동의 경우 37.63%에서 41.12%로 상승했고 사직 2동 역시 43.21%에서 43.61%로 더 증가했다.

2위 홍준표 후보는 복산동에서 711표 차, 온천 1동에서 478표 차, 온천 2동에서 638표 차로 승리했고 안락 1동에서 455표 차, 명장 1동에서 691표 차, 명장 2동에서 401표 차로 승리했다. 승리한 동의 개수는 문 후보가 7곳, 홍 후보가 6곳으로 거의 비슷했지만 홍 후보가 이긴 곳의 표 차를 모두 더해도 3,374표 차에 불과해 명륜동과 사직 2동에서 발생한 표 차보다 1,100여 표 차가 모자랐다. 거기에 사전투표에서 모두 패배했기에 결국 동래구에서 패배를 기록하고 만 것이다. 거소 및 선상투표에선 안철수에게 밀리며 3위에 그쳤고 국외부재자투표에선 안철수는 물론 심상정에게까지 밀리며 4위에 그쳤다.

그 밖에 안철수 후보는 모든 동에서 16% 정도율을 보이며 3위에 그쳤다. 그만큼 안철수 후보는 실상 수도권과 호남 이외의 지역에선 별 경쟁력이 없다시피 했다. 4위 유승민 후보 역시 6~7% 정도의 저조한 득표율을 얻는 것에 그쳤다. 5위 심상정 후보는 4.88% 득표율에 그쳤지만 부산이란 곳이 워낙 험지였다는 점을 보면 충분히 예상된 결과였다. 실제로 심상정 후보는 3위를 기록한 호남보다 여기서 오히려 더 높은 득표를 했다.[9] 그렇기에 동래구에서 기록한 4.88%란 득표율은 꽤 선전한 결과였다.


3.2.3. 제20대 대통령 선거[편집]


동래구
동래구 일원
정당


후보
이재명
윤석열
득표수
65,261
106,515
득표율
36.62%
59.78%
순위
2위
1위

선거인 수
232,079
투표 수
179,768
무효표 수
1,594
투표율
77.46%

20대 대선 부산 동래구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이재명
윤석열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65,261
(36.62%)

106,515
(59.78%)

-41,254
(▼23.16)

77.46%
수민동
36.38%
59.85%
▼23.47
74.99
복산동
31.05%
65.72%
34.67
76.32
명륜동
36.60%
60.35%
▼23.75
78.14
온천1동
34.71%
61.46%
▼26.75
69.53
온천2동
32.42%
64.32%
▼31.90
78.71
온천3동
35.56%
60.68%
▼25.12
68.63
사직1동
35.24%
61.05%
▼25.81
77.96
사직2동
41.23%
55.57%
▼14.34
79.07
사직3동
36.84%
59.54%
▼22.70
75.85
안락1동
34.10%
62.34%
▼28.24
75.31
안락2동
36.33%
59.79%
▼23.46
76.63
명장1동
34.46%
62.01%
▼27.55
76.15
명장2동
34.54%
62.25%
▼27.71
72.78
후보
이재명
윤석열
격차

거소 및 선상투표
38.45%
56.06%
17.61

관외사전투표
42.23%
53.77%
▼11.54

재외투표
56.91%
40.13%
16.78


3.3. 총선[편집]



3.3.1. 동래구 갑 / 동래구 을 (13~15대)[편집]





3.3.2. 동래구 (16대~)[편집]




21대 총선 동래구 개표 결과
국회의원 선거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박성현
김희곤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67,430
(42.78%)

81,722
(51.85%)

- 14,292
(▼9.07)

159,393
(68.52%)

[ 펼치기 · 접기 ]
수민동[*A ]
41.70%
52.71%
▼11.01
66.91
복산동[*B ]
34.96%
59.14%
▼24.19
68.27
명륜동[*C ]
44.71%
50.59%
▼5.88
69.69
온천1동
40.06%
54.27%
▼14.21
57.71
온천2동
35.95%
59.07%
▼23.12
70.79
온천3동
41.74%
52.99%
▼11.24
61.16
사직1동
43.54%
51.93%
▼8.39
69.68
사직2동[*D ]
48.04%
47.17%
△0.87
71.72
사직3동[*E ]
42.31%
52.80%
▼10.49
66.49
안락1동
39.45%
55.57%
▼16.11
67.25
안락2동
42.48%
52.45%
▼9.96
68.10
명장1동
39.39%
55.40%
▼16.01
66.62
명장2동
39.21%
55.67%
▼16.46
64.08
후보
박성현
김희곤
격차

거소·선상투표
42.93%
43.12%
▼0.19

관외사전투표
53.90%
38.83%
△15.07

재외투표
63.72%
31.16%
△32.56



비례대표 선거
정당





격차
투표율
득표수
(득표율)

68,874
(44.85%)

41,378
(26.95%)

12,187
(7.93%)

10,456
(6.81%)

7,117
(4.63%)

+ 27,496
(△17.91)

159,413
(68.50%)

[ 펼치기 · 접기 ]
수민동[*A ]
46.42%
26.34%
8.32%
7.12%
4.09%
△20.07
66.91
복산동[*B ]
51.82%
22.04%
7.21%
5.26%
3.60%
△29.78
68.27
명륜동[*C ]
42.68%
27.64%
8.42%
8.98%
4.85%
△15.03
69.70
온천1동
47.35%
24.37%
8.05%
6.73%
4.87%
△22.98
57.71
온천2동
45.28%
27.99%
6.50%
6.79%
4.71%
△17.29
70.79
온천3동
46.73%
25.90%
7.59%
6.36%
4.21%
△20.83
61.17
사직1동
45.00%
28.03%
6.81%
7.10%
4.02%
△16.97
69.69
사직2동[*D ]
40.59%
29.66%
8.83%
8.16%
5.49%
△10.93
71.73
사직3동[*E ]
45.39%
26.43%
6.94%
7.07%
4.31%
△18.96
66.50
안락1동
48.90%
25.25%
7.00%
5.94%
4.11%
△23.65
67.26
안락2동
45.85%
27.39%
7.67%
6.54%
4.11%
△18.47
68.09
명장1동
48.68%
25.34%
7.16%
5.24%
3.95%
△23.35
66.62
명장2동
49.67%
25.00%
7.11%
5.01%
3.34%
△24.68
64.09
정당





격차

거소·선상투표
36.22%
24.27%
9.05%
10.59%
2.31%
△11.95

관외사전투표
33.73%
31.06%
10.57%
6.74%
7.37%
△2.66

재외투표
25.89%
40.62%
6.69%
5.80%
13.39%
▼14.73







[1] 총 8:5로 문재인이 승리했다. 동래구에서 한곳만 뒤집었다면 동률을 이룰 수 있었다.[2] 동래구 을은 현재의 연제구 지역이다.[3] 93.02.27. 의원직 사퇴 (청와대 비서실장 임명)[동래] A B 온천1동, 온천2동, 온천3동, 사직1동, 사직2동, 사직3동, 안락1동, 안락2동, 명장1동, 명장2동, 수민동, 복산동, 명륜동[4] 불과 26표 차이였다.[A] A B 법정동 안동 + 낙[B] A B 법정동 천동 + 칠동, 동래읍성 및 동래시장이 있는 전통 중심지[C] A B 명륜 아이파크, 명륜 아이파크 2차 대단지가 있는 동네[D] A B 사직 쌍용예가 1차·2차 대단지가 있는 동네[E] A B 사직 롯데캐슬 더 클래식 대단지가 있는 동네[F] 관외투표 제외[5] 지역구 국회의원: 김희곤 (미래통합당 → 국민의힘, 초선)[6]33표 차였다.[7]9표 차였다.[8] 수영구에선 문재인 후보가 3.26% 차, 금정구에선 3.52% 차로 이겼다.[9] 광주광역시 : 4.57%, 전라남도 : 4.01%, 전라북도 : 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