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온라인/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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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주 출몰지역
4. 반응
4.1. 옹호
4.2. 반대
5. 대처법
6. 기타


1. 개요[편집]


대항해시대 온라인PK 플레이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항해 게임이다 보니 주로 해상에서 벌어지는 약탈 및 토벌 행위가 메인이 되어 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행위를 하는 유저들을 '유저 해적' 또는 '유해'라고 부른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이 심의에서 '폭력성'으로 청소년이용불가 판정을 받은 이유이기도 하다.

2. 상세[편집]


말 그대로 유저가 직접 플레이하는 해적이다. 교역품을 싣고 돌아다니는 상선을 약탈하여 돈과 아이템을 갈취하여 이득을 취하는 게 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이들의 평판은 최악이며, 유저들에게는 짜증나는 대상이다. 초창기에는 정말 금전적인 이득을 노리고 해적질을 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게임 서비스 기간이 길어지면서 점차 컨텐츠가 다각화되고 인플레로 인해 많은 두캇이 풀림에 따라 돈을 보고 하는 컨텐츠는 아니게 되었다. 따라서 이제는 거의 대부분이 단순히 재미를 위해 해적질을 하는 편이다. 그렇기에 털어도 돈이 안되는 모험가나 군인도 유해로부터 안전한 것은 아니니, 대비를 하고 다니는 것이 좋다.

게임 초창기에는 유저들을 덮치면 꼼짝없이 피해 유저는 두캇, 교역품, 장비품 등을 약탈당해야 했다. 허나 이는 너무 게임 밸런스를 해친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장비는 약탈이 불가능하도록 패치되었고, 상납품, 이른바 개껌이라고 불리는 아이템이 생겨 이를 유해에게 넘겨주면 전투를 종료시킬 수 있게 바뀌었다. 상납품 아이템 덕분에 유저 해적에게 강습이 걸리더라도 피해없이 빠져나갈 수 있게 되었으며, 대신 공격한 유해에게는 '전리품'이라는 아이템이 생긴다. 전리품은 해적섬에서 판매가 가능한데 이게 꽤 짭짤하다. 게다가 덤으로 대량의 전리품을 팔면 행운권이라는 아이템[1]을 얻을 수 있는데 이 행운권으로도 자잘한 수입을 올릴 수 있다. 상납품이 없으면 유해를 만났을 때 꼼짝없이 돈과 교역품을 털려야 하다보니 대인전 상납품은 거의 모든 유저가 인벤토리에 필수로 가지고 다니는 상비템이다.
유해들도 귀찮게 털거나 전투를 안해도 강습 시작과 동시에 짭짤한 수입을 올리니 좋고, 전리품은 패배해도 드롭이 안되는 아이템이라 더욱 좋다. 더구나 거상들에겐 상납품은 껌값에 불과하기 때문에 싸우면 이길 수 있는 저레벨 유저들에게도 상납품을 남발, 이로 인해 저레벨 유해가 많이 늘어났다. 아이러니하게도 상납품이 유해들의 양분이 된 것이다.

상납품 외에도 비전 밀약의 서신을 사용해서 지속시간 동안 교전 자체가 걸리지 않게 하는 방법도 있는데, 1시간짜리는 3개당 1000원에 캐시샵에서 팔며 5시간짜리는 소비품인 여행자의 7가지 도구의 부산물, 1일은 트레저박스에서 비정기적으로 풀리는 템이다.

유해로 인한 부수적인 문제들도 발생한다. 각 서버에는 이들을 토벌하기 위해 결성된 토벌대가 생기기 마련인데, 토벌 과정에서 가끔 유해들의 지인이나 유해와 거래하는 사람, 혹은 유해의 부캐로 착각한 일반 유저들을 공격하기도 하고 토벌이란 명목 하에 권력을 휘두르는 경우도 있다. 이런 미묘한 문제를 유해들은 물고 늘어지며 게시판에는 토벌대와 유해간의 한바탕 키배가 벌어지기도 한다. 또한 문제가 되는 것은 사략선이란 명분 하에 타국 유저들을 털고 다니는 유해들인데, 각국의 핵심적인 역할을 주도하는 세력들은 이런 사략선들을 방조하거나 육성하는 경우도 많고, 사략선들이 선을 넘어 아무 유저나 마구 털고 다니는 일명 잡해가 되기도 한다. 토벌대와 유해 간의 알력다툼은 토벌대 컨텐츠 자체가 많이 사그라든 이후부터는 크게 줄었지만, 국내에선 대항해시대 인벤의 헬레네 서버 게시판이 유해들의 자기자랑 게시판이 된 지 오래다.

유저해적과의 전투에서 패배하였거나 상납품으로 전투를 강제종료시켰을 경우 모두, 일명 초록깃발이라고 불리는 대인전 면역 상태가 된다. 이 상태는 유해가 한 유저를 재탕, 삼탕으로 털어버리는 것을 막기 위한 일종의 보호장치로 이 또한 없었다가 패치로 추가된 것이다. 이 면역 상태는 항구에 입항하게 되면 사라진다. 따라서 한번 유해에게 강습을 걸렸고 초록깃발이 떴으면, 빠르게 그 자리를 이탈하는 것이 좋다. 항구에 입항한 다음 다시 출항하게 되면 그 유해에게 다시 털릴 수도 있다.

유해는 대부분의 길드에서 가입을 받지 않고, 강퇴할 사유가 되므로 유해 길드를 만들어서 자기들끼리 어울리거나 각자도생하는 경향이 있다.

본인이 만일 유저해적 플레이를 즐기고 싶다면 이런 팁을 읽어보자. 유해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것도 보자.


3. 주 출몰지역[편집]


현실의 해적이 선박 통행량이 많은 홍해말라카 해협 등지에서 출몰하는 것처럼 대항온의 유저 해적들도 당연히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구역에서 영업을 한다.

  • 카나리아 앞바다, 곡물해안 앞바다: 대항해시대 온라인 오픈 베타 때부터 유명했던 지역. 아프리카, 인도, 동남아, 동아시아 등지에서 귀환하는 유저들은 거의 99% 이 해역을 통과하기 때문에 선박 통행량이 매우 많은 곳이다. 사실상 외해의 시작점이며 카나리아 앞바다 부터는 위험해역이라, 본거지에도 가깝고 섬이 많고 해역이 협소하여 유저해적이 활동하기도 편하다. 특히 곡물해안 앞바다는 희망봉 일대와 함께 십중팔구 무법해역이 되는 일이 잦다.

  • 아프리카 남단: 바다의 크기 자체는 넓지만 유저들이 지나다니는 루트는 희망봉 주변으로 한정되어 있으므로 유해가 종종 출몰하는 지역이다.[2] 더군다나 이 구역은 인도양에서 대서양으로 향하는 항로의 경우, 사시사철 역풍 고정이기 때문에 범선의 속도가 크게 떨어지는 구역이다. 하지만 대항온 자체가 범선을 타는 비중이 높은데다가, 무역 후 귀환의 경우 운전캐의 적재를 포기하고 갤리로 돌아오거나 아예 증기선으로 이 구간을 돌파하지 않는 한, 귀환할 때 범선으로 이 구간을 지나게 된다. 범선 자체가 역풍에 약한데다가 적재를 가득채우고 있으면 안그래도 느린 속도가 더 느려지니 유해들의 손쉬운 먹잇감이 되곤 한다.

  • 홍해: 현실과 마찬가지로 대항온의 홍해 또한 해적의 주 출몰지 중 하나다. 메이저한 교역루트는 아니지만,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무역도 있고 모험가나 일반 유저들도 인도나 동남아로 갈 때 아프리카를 돌아가기 귀찮으면 운하를 이용하기에 여기서 영업하는 유해들도 다수 있는 편이다. 해역 자체가 좁고 기다랗다보니 유해가 지나가는 선박들을 포착하기도 쉽다.

  • 동남아시아: 특히 암보이나와 자카르타 앞바다가 유명하다. 대육메온라인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향신료 무역이 대항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며, 이에 따라 당연히 동남아시아를 오가는 선박들이 매우 많고 이들을 노리는 유해도 많다. 게다가 동남아시아는 해역이 좁고 복잡하다보니 항로 변경이 잦아 항해 속도가 그다지 빠르지 않은 편이다. 또한, 중간에 해적섬 '홀로'가 자리잡고 있어 유해가 전리품을 처분하기도 편하다. 암보이나에서 창궐하는 유해 때문에 육두구와 메이스를 포기하고 대신 유해 출몰이 드문 테르나테나 마카사르에서 크로브를, 혹은 룬에서 육두구만 퍼가는 유저들도 있다.

반면, 현실에서 해적 출몰지로 유명한 말라카 해협은 대항온에서는 생각외로 유해가 그다지 출몰하지 않는 지역이다. 일단 해협의 너비 자체가 실제 지구와는 다르게 폭이 꽤 넓은 편이고, 대항온의 운하는 가호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으면 교역품 수송이 불가능하기에 동남아시아 무역 루트는 아프리카 남단을 돌아 자카르타 남단으로 바로 오거나, 갈 때도 자카르타 남단으로 빠져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이 그 이유다.

  • 흑해: 해역토벌 패치 이후로 새롭게 떠오른 유저 해적 출몰지. 해역토벌은 캐릭터 및 부관 군레벨 육성의 필수코스로 자리잡고 있는데 흑해 근방은 해역토벌 보상 경험치가 매우 짭짤하면서도, 접근성이 매우 좋은 유럽 이라 많은 유저들이 이곳에서 해역토벌로 군인 경험치를 얻곤 한다. 문제는 흑해 자체가 봉쇄하기 쉬운데다가 토벌 특성상 흑해 근처에서 오랜 시간 사냥을 해야 하고, 이는 유저 해적들이 노리기에 딱 좋은 목표라는 것. 무방비하게 털려야 하는 모험가나 상인과는 달리 해역토벌 파티는 어느 정도 무장은 갖추고 있지만, 태양의 부적으로 NPC나 사냥하는 군렙 파밍 유저와 전문적으로 대인전을 해온 유저 해적이 붙으면 승패가 뻔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흑해 유해는 다른 지역의 유해보다 더 짜증나기로 유명하다. 무역하는 상인이나 모험가가 재수없게 유해를 만났을 경우에는 그냥 개껌 던지고 제갈길 가면 되지만 해역토벌은 그곳에서 계속 사냥을 해야하므로 유해를 만나면 사냥을 제대로 할 수가 없게 되어버린다. 모험가나 상인은 정 짜증나면 비전 밀약 아이템을 켜고 가버리면 되지만 군인은 그렇게 할 경우 NPC와도 전투를 할 수 없게 되어버리니 쓸 수가 없다.
설상가상으로 Order of the Prince 확장팩 이후 모렙 상승을 위한 왕도로 사그레스 뺑퀘가 각광받기 시작했는데, 하필 뺑퀘 발견물의 발견 위치가 흑해인지라 모렙 상승을 위해서 흑해를 방문하는 경우도 크게 늘었다. 그래서 경숙이 이벤트 기간에는 해역토벌 하는 군인, 뺑퀘 중인 모험가, 이들을 노리는 유해까지 몰려들어 흑해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나마 뺑퀘를 진행중인 모험가의 경우 비전 밀약 아이템을 쓰면 쾌적한 노가다가 가능해진다는 것은 다행.

  • 보스턴 앞바다: 대륙 횡단 철도 패치 이후, 유럽-보스턴-샌프란시스코-동아시아 교역 루트가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떠오른 해적 출몰지역. 이로 인해 Tierra Americana 업데이트 이후 근 몇 년간 무법 해역 한번 보기 힘들었던 북미 동해안이 시뻘겋게 물드는 빈도가 크게 올라가버렸다. 가장 핫할 때는 남만 도래 타임으로, 보스턴 앞바다를 수많은 상인 유저들이 쉴새없이 오가기 때문에 유해들이 자주 노린다. 사실 위에서 언급한 '통행량이 많은 바다'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 많다는 것이지 한국 서버 기준으로 이제는 대항온 유저수 자체가 많이 감소했다보니 1시간에 몇십척이 지나가는 정도다. 헌데 남만 도래는 그 몇배에 달하는 유저들이 와서 남만품을 쉴새없이 퍼가니 유해가 영업하기 매우 편하다. 물론 상인들이라고 가만히 있지는 않으며, 1달에 한번 있는 날인만큼 그날은 비전 밀약 아이템을 쓰는 경우가 많다.

  • 발트해: 패치되어 지금은 안전해역이 되었지만, 과거 위험해역이었을 때에 갓 시작한 뉴비들을 노리는 저레벨 유해들이 많이 활동하던 지역이다.

  • 동 지중해: 서비스 극초기에는 위험해역이었으나 이후 안전해역으로 바뀌었다.

4. 반응[편집]



4.1. 옹호[편집]


현실의 해적들이 그렇듯 당연히 유저 해적들은 절대 좋은 시선은 못 받지만 그렇다고 이들을 현실에서도 악질 유저거나 인생 낙오자라고 욕하지는 말자.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게임이다. 그리고 유저 해적의 습격은 핵이나 오토를 사용한 것도 아니고 엄연히 게임 시스템 상 허용되는 의도된 사항이다. 즉 이들의 존재 자체가 게임의 여러가지 요소의 일부이며 이들을 만날 것을 대비하고 만났을 때 다양한 방법으로 대처하는 것도 그리고 털리는 것도 게임의 일부이다.

마치 게임 상의 사기 행위 또한 게임의 일부라며 제재하지 않는 이브 온라인의 경우처럼, 대항온에서 유저 해적 행위는 허가된 컨텐츠라고 봐야 한다. 유저 해적이 없고 멍청한 엔피씨 해적들만 있다면 무역이 훨씬 쉬워지겠지만 게임에 너무 자극이 없어도 재미가 오히려 반감될 수 있다. 애시당초 유저 해적을 만났을 때 회피 방법이 어렵지도 않다. 강습 이후 개껌만 던지면 되기 때문에 소지금만 적게 들고다니면 항해 속도가 느려지는 재해와 다를 바가 없다. 실제로 게임이 쇠퇴기에 접어들며 유저 해적의 수가 급감하자 일부 유저들은 그동안 유저 해적 피하는 것도 나름대로 게임의 재미였는데 이제 그게 없으니 심심하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4.2. 반대[편집]


PK 자체가 문제라는 것이 아니다. 여러 온라인 게임에서 PK 시스템은 호평받으며 잘 돌아가고 있지만 대항온의 PK는 문제가 있다.

다른 게임의 PVP는 필드에서 마주칠 경우 레벨이 동등하면, PK시 역관광 할 수 있는 기회와 가능성이 어느 정도 주어진다. 하지만 대항온은 모험, 교역, 전투의 컨텐츠가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 전투를 하기 위해서는 군용 배를 타고 부품과 장비를 전투에 맞게 세팅해둬야 하며 교역을 위해서는 전투력이 전무하고 속도와 적재량만 몰빵한 배를 타야 한다. 만렙군인이라도 교역을 하던 도중에 허접한 유해에게 PK가 걸리면 이길 확률은 0%다. 그렇다고 언제 유해를 만나도 이길 수 있도록 군용 배를 타고 완전무장을 한 상태로 교역을 하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이라서 차라리 유해에게 한두번 당하면서 상인용 배를 타는 것이 더 이득이다. 호위를 고용하는 것도 현실성이 없는데, 호위를 해줄 유저가 호위만 하면서 상인을 따라다니느니 그 시간에 자기가 직접 교역을 하는 것이 낫기에, 만족할만큼 돈을 주려면 사실상 교역으로 버는 돈 전체를 줘야하는 배보다 배꼽이 큰 상황이 된다.

즉 유저가 PK에 대처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은 똥 밟은 셈 치고 상납품을 던져주는 것이다. 자신이 아무리 강하건 말건 운 좋게 피하는 것과 굴복하는 것 외에 역관광을 할 방법이 전무한 PK를 정상적인 PK 시스템이라 할 수 있을까? 상납품 값을 포함해서도 교역의 이득이 남는다지만 NPC도 아닌 다른 유저에게 일방적으로 피해를 강요당할 수밖에 없는 대항온의 유저해적 시스템이 플레이어들의 의욕을 떨어트리는 것이다.

또한 유해 패널티도 커졌고 고인물화가 진행되어 유해들도 어지간하면 뉴비는 안 건드리는 정서가 퍼지기 전, 초창기 대항온에서는 흥행에 악영향을 미칠 정도로 유해 문제가 심각했다. 캐러밸이나 소형 카락, 심지어 바사를 탄 (털어도 나올 것도 없는) 뉴비들을 무차별적으로 습격해대서 이로 인해 게임을 접은 유저도 많았다. 이에 항의하는 유저들에게, 유해들은 "그러면 Non-PK 서버인 에이레네에서 할 것이지 왜 일반섭에서 하냐"는 주장을 전가의 보도처럼 내세운다.

5. 대처법[편집]


  • 대인전용 상납품을 사용한다. 강습이 이뤄진 직후 바로 사용하면 되며, 백병전에 걸리면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백병전에 걸리기 전에 반응을 해줘야 한다. 단, 투클 이상부터는 한쪽이 백병전이 걸리더라도 다른 한쪽에서 상납품을 던지면 전투를 종료시킬 수 있다. 따라서 상납품은 본캐와 부캐 모두 들고 있는 것이 좋은데 유해가 대체로 기함에다 강습을 걸기 때문이다. 사용시 소지금의 반액 또한 지불하기에 항해 중일 때는 돈을 적게 들고 다니는 것이 필수다. 무법해역에서는 고급상납품(속칭 '개껌')을 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하기를 바란다.

  • 해역에 새로 진입할 때마다 Z 키를 눌러서 해역에 있는 플레이어 리스트를 보고 유해가 있는지 체크한다. 유해가 있다면 크로스 월드 기능을 활용해 다른 서버로 가거나 다른 길로 돌아가거나 종료하고 나중에 재접속한다. 한국 대항온에선 이 방식이 효과가 있는데,[3] 일반적으로 인구수가 적은 폴라리스 서버가 유해의 수 또한 적다. 유해들도 이 방법을 알기에 부캐를 감시카메라로 쓰는 경우가 많다.

  • 비전 밀약 아이템 사용: 전투 행위를 하지 못하게 해주는 아이템으로 자기가 공격할 수도 없지만 공격 받지도 않는다. 지속 시간은 30분, 1시간, 24시간 등등 다양하다. 초반 캐릭터를 생성하고 나서 챌린지 미션으로 30분짜리 비전 밀약 몇개를 받을 수 있다. 남발할 필요는 없고, 위험 해역에서는 상납품만으로도 충분하다. 비전 밀약이 진가를 발휘할 때는 무법 해역일 때다. 무법 해역이 되면 상납품 사용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사실상 비전 밀약 말고는 원활한 대처가 힘들어진다. 제독에게만 비전 밀약을 써주면 되는 NPC와는 달리, 유해 강습을 막기 위해서는 함대원 모두가 비전 밀약을 써야 한다. 너무 멀리서 써버리면 닉네임 옆에 뜬 파란 깃발을 보고 가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대담한 유저는 아예 유해가 강습을 걸기 직전에 써버려서 낚아버리는 경우도 있다.


6. 기타[편집]


  • PK가 금지된 에이레네 서버에서는 당연히 유저 해적으로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 일본 본토에서도 이 같은 문제가 말썽을 워낙 일으킨 탓에 코에이는 결국 유해에 대한 페널티를 가중시켰다.
    • 챕터 4 시절부터 재탕을 금지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크라니오 에스파다' 칭호를 단 유해가 국가 본거지에서 은행과 교역소를 이용하지 못하게 하였으며, 그 다음 북방의사자 업데이트부터 갑판전 부분에서 손을 봤는데 바로 갑판전을 '양쪽이 동의하는' 조건으로 할 수 있도록 변경한 것이다. 이 패치는 유해로선 상당한 타격인데, 패치 이전까지 유해의 강습은 거의 갑판전으로 진행되고, 유해에게 공격받은 유저가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고성능 강화장비와 빡신 테크랭작을 해야했다. 그리고 갑판전은 자신이 유리할 경우 강제적으로 진행하게 되어 많은 유저들의 원성을 샀다. 바로 이 패치로 인해 지금껏 갑판전으로 재미를 톡톡히 본 유해들이 제대로 피를 봤다. 일반 유저나 토벌대는 유해가 건 갑판전을 거부하면 그만이지만, 이와 반대로 유해들은 토벌측이 건 갑판전을 거절할 수 없다. 그래서 유해들은 털기 위해, 또는 살기 위해서라도 고가장비를 늘 차고 다녀야 한다.
    • 이후에 그란 아틀라스 확장팩에서 유해들은 또 한번의 쓴 잔을 마셔야했는데, 그것은 장비품 및 선박부품에 대해 영구적 수탈 금지가 적용되면서 수탈 가능한 품목은 물자, 교역품, 두캇으로 줄어들었다. 이 페널티로 인해 하드 유해가 줄어든 반면, 그 대신 가볍게 하는 라이트 유해가 증가했다. 일이 이렇게 되자 유해들은 갑판을 포기하고 순수하게 백병전으로 털거나, 포격을 이용한 선박의 격침, 또는 '방화 공격' 스킬을 이용한 불장난 등의 방법을 응용하여 돈과 교역품을 손실시키는 방법을 쓰고 있다. 먹지도 못할 거 손해나 왕창주자는 심보
    • 추가 사항으로는 토벌대의 활성화를 위해 악명과 반대되는 개념의 '용명'이라는 것이 생겼으며 이 용명은 해적을 토벌하면 올라간다. 일단 용명이 쌓이면 유해와는 다르게 캐릭명이 푸른색으로 변하며. 오오 해군 상위 랭커에 들면 특수한 칭호와 함께 대 유해 전투에서 특수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이 점은 유해도 마찬가지이며 상위 랭킹에 든 현상범은 이와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비록 용명이 생겼다 하더라도 부캐릭 운용이 자유로운 한섭 특성상, 유해가 물 빼고 토벌대인 척하는 경우가 간혹 있기에 누가 진짜 토벌대인지 그 경계가 모호하다. 현재로는 해양조합이나 중개인을 통하여 유해와 토벌대의 랭킹을 확인할 수 있으며 유해 및 토벌대의 활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누가 누구를 털고 누가 누구를 토벌했다는 내용 등으로 말이다.

[1] 이건 해적만의 특별한 것은 아니고, 어느 도시에서든 선박, 소비품 등 교역품을 뺀 아이템으로 고액 거래를 하면 얻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배를 자주 만드는 조선공들이 많이 얻는다.[2] 외해로 멀리 돌아갈 경우에는 유해도 찾기 힘들지만, 대부분의 선박이 희망봉 주변 해안을 따라 지나가므로 유해와 마주치기 쉽다.[3] 글로벌은 서버가 마리스 하나뿐이라 이 방법을 못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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