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온라인/선박/모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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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 모험용으로 주로 쓰이는 선박들에 대해 서술한 문서.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 모험은 퀘스트와 지도를 통해 발견물을 찾기 위해 전세계를 돌아다니는 작업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상인이나 군인은 가지 않을 극지방이나 오지까지 선박이 달려가야 한다. 그러므로 모험용 선박의 최고 미덕은 다름 아닌 항해성능 그 자체이다. 따라서 모험선은 높은 가로/세로돛 수치로 빠른 항해 속도가 보장되어야 하며, 높은 장갑 수치[1], 뛰어난 선회능력 등 높은 기동성을 갖출 필요가 있다.
한국 서버의 경우 다중 클라이언트 구동시 운전용 캐릭터의 선박으로 모험용 선박이 고려되는 경우가 있다. 적재량을 다소 희생하더라도 빠른 이동을 추구하는 유저들은 이런 식으로 선박을 구성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부분의 모험선은 항해성능의 극대화를 위해 기본 적재량을 줄인다.[2] 이렇게 적다를 한 선박들은 창고 수치를 포기하므로 운송 성능은 떨어지지만 항해 속도를 최우선으로 하는 많은 유저들에게 채용된다. 어떤 선박들은 항해 속도는 조금 떨어지나 예항 보조나 군함 위장과 같은 모험에 특화된 선박 스킬의 존재로 각광받기도 한다. 더하여 모험선인 경우 그레이드작을 통해 탐사선 개조 등의 보너스 성능을 노리기도 한다.
2. 소형선[편집]
소형선의 장점은 덩치가 작아 초반 가속이 빠르고, 유저 해적의 습격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주는 상납품을 NPC에게서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상납품이란 NPC나 유저 해적으로부터 강습/기습을 당했을 때 상납품과 소지금의 일부를 내어주고 풀려나게 해주는 소비아이템이다. NPC용 상납품의 경우 런던과 리스본의 판매 NPC '대상인'에게서 얼마든지 '토박이해적용 상납품'을 구할 수 있다. 그러나 유저 해적용 상납품의 경우 배의 크기에 따라 다른 상납품을 바치게 되는데, 소형선용 상납품은 재고가 많아 대상인에게서 구매할 수 있다.
중형선이나 대형선용 상납품은 대상인이 가진 재고가 적은지라 유저가 직접 생산하는 것이 보통이기에 더 희소하며, 쉽게 상납품을 구할 수 있는 소형선을 취향에 맞춰 타는 경우도 있다. 단, 상납품 자체가 많이 소모될 물품은 아니므로 이것 때문에 무조건 소형선을 타야할 필요는 없으며 NON-PK 서버인 에이레네 서버에서는 해당사항이 없는 이야기. 주로 항해 무대가 유럽일 때 단거리를 이동하거나 복잡한 경로를 지나는 경우 소형선의 경쾌함은 큰 도움이 된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용도로 더 좋은 갤리선이 존재하니 갤리를 탈 여력이 되는 유저들은 소형선에 큰 관심을 두지 않는 편이다.
중급 모험 과정을 졸업하면 바로 받을 수 있는 배로, 소형선 중 가장 접근성이 좋다. 조선소에서 판매/건조되는 일반 슬루프보다 성능이 좋고 공짜인데다 상인 레벨 및 군인 레벨을 요구하지 않는 등, 탑승 조건도 크게 완화되어 있어서 입문자에게 여러모로 좋다. 증서 개봉시 티크 재질로 주어지기에 실질 돛 스펙은 283, 31이라고 보면 되며, 여기에 추가로 2개의 보조돛을 장착할 수 있다. 다만 후술할 졸기삼으로 금방 넘어가는지라 이 선박을 오래 이용하는 유저는 정말 드문 편.
인양용으로 개량된 커터지만 단거리 주파 성능이 굉장히 좋은 편이기 때문에 단거리용으로도 자주 쓰인다. 티크 재질을 바를 경우 세로돛 수치가 무려 304에 달하는데 이는 소형 선박 중 가장 높은 수치며 따라서 단거리 항해성능 자체는 가장 발군이다. 기본 내파 수치가 12로 별다른 강화를 하지 않은 채로 폭항이 가능하고, '예항용'이라는 접두어가 붙은 선박답게 선박스킬 예항 보조로 인하여 보다 순조로운 침몰선 인양이 가능하다. 다만 어느 정도 군렙을 요구하고 급가속을 전용함 스킬로 달아야 한다는 점은 단점. 2개의 보조돛을 장착할 수 있다.
초과강화 업데이트 이전에는 플리머스의 이민용 바크를 건조하기 전까지 조선 랭작에 애용되던 선박이었다. 그레이드 등장 이후에는 탐사선 개조를 띄워서 인양/뺑퀘/단거리 주파용으로 써먹기 좋은 선박이다. 사실상 소형선 중에서 후반에도 하나 정도 있으면 나쁘지 않은 거의 유일한 메인 밸류급 선박.
3. 중형선[편집]
중형 모험선 분류에서는 삼부크, 스쿠너, 경클리퍼, 사선 등의 선박이 있지만 사용하는 선박은 그리 많지 않다. 신규 유저들이라면 졸기삼을 많이 거쳐가는 편. 학교 패치 이전부터 시작한 고인물이라면 졸기삼 자체를 접할 일이 없었지만, 이후 시작한 신규 유저들은 초반 배로 거의 졸기삼을 몰다가 다른 선박으로 넘어가는 것이 기본. 물론 자본에 여유가 있을 경우 졸기삼 등을 건너뛰고 개하클 같은 대형 교역선으로 바로 갈아타는 경우도 많다.
일명 졸기삼. 초보 유저들을 위한 지원 선박 답게 증서 개봉 시 세로돛 314[3], 가로돛 84라는 성능의 훌륭한 스펙을 학교 졸업만 하면 공짜로 받을 수 있다. 여기에 3개의 보조돛을 장착하면 초중반 모험선박으로는 손색이 없는 항해 성능을 보여준다. 항해기술 스킬이 8랭크를 보유하고 있고 자금에 여유가 있다면 급가속을 달아 사용할 수 있으며 부가적으로 부관실을 달아서 부관의 성장을 20%가량 촉진시킬 수 있다. 또 내파를 살짝 강화해준다면 폭풍 중 항해도 가능하다.
운전용 선박으로써 보다 투자를 한다면 전용함 스킬로 높은 확률로 돌풍을 막는 내풍마스트나 펫이나 경계 스킬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고층 감시대를 추천한다. 간간히 리스본에서는 초과강화까지 완료된 그야말로 럭셔리 졸기삼이 거래되기도 한다. 강습을 피하기 위해 군인 레벨을 0으로 맞추는 유저가 거의 사라진 현재로써는 별 의미 없지만 상인과 특히 군인 레벨을 요구하지 않는 것도 이 배의 접근성에 후한 점수를 주는데 한 몫한다.
일명 야무사. 조빌 선박도 아니고 조선소 주인이 파는 배 임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성능과 가속을 갖춰 단거리 주파용으로 애용되는 중형선 선박. 이름답게 기본 재질이 많은 유저들이 선호하는 야전식 재질이긴 한데, 야전목이 아니고 야전금이기 때문에 배가 쓰이는 용도로 제대로 써먹기 위해선 저걸 포기하거나 비싼 야전목을 발라서 목재질로 바꿔줘야 한다.
일본어 이름이 없는 것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정식 조빌배로 추가된 선박이 아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원래 트레져박스로 풀려야할 선박이 실수로 잘못 업데이트 된 것이 아닌가 추정 중. 실제로 이 시기에 같이 진행되었던 트레져박스에 야전식 무장사선이 등장하고 있었고 이게 조선소에서도 판매가 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부랴부랴 트박에서 야무사가 떴을 경우 해당 분을 환불해주기도 했다. 관련 공지
4. 대형선[편집]
모험선 중 대형선 분류에 속하는 대부분의 선박들은 항해능력에 있어 대항온의 다른 어느 선박과 견주어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들은 기본 돛수치도 높거니와 내파 및 선회능력도 원양 항해에 최적화 되어있다. 초과강화 패치로 강화 상한치가 크게 증가하면서 더욱 빛을 발하게 되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모험가를 직업으로 삼는 유저 이외에도 다중 클라이언트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운전용 캐릭터의 선박으로 모험선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은데, 운전용 선박의 적재를 다소 희생하더라도 빠른 속도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사용한다. 돌아올 때는 양자택일이라 하더라도 빈 배로 무역을 떠날 때는 모험용 배로 이동하는 것이 무조건 좋기 때문에 상인 유저들도 이동용 배 1척 정도는 장만해두는 것이 절대 다수다.
4.1. 롱 스쿠너 계열[편집]
세로돛 선박을 대표하는 롱 스쿠너는 매우 높은 세로돛 수치를 가진 모험선으로 6마스트를 가지고 있어 무려 6개의 보조돛을 장착할 수 있다. 덕분에 항해성능은 최상위에 있다. 군함 위장이나 예항 보조와 같은 완소 스킬이 선박스킬로 붙지 않는 것은 조금 아쉽지만 일부 유저들은 둘 중 하나를 그레이드작으로 승계해 더욱 넘사벽의 선박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세로돛에 특화된 선박이므로 역풍에서 쩔쩔매는 가로돛과 달리 언제 어디서든 비교적 안정적인 속도를 낼 수 있는 것이 강점. 여담으로 모든 롱 스쿠너는 룩이 같다. 일명 갈치룩. 이 기다란 룩을 반영하듯 선박의 선회 능력치가 전반적으로 매우 낮지만 장거리 이동시 선회가 크게 중요하지는 않기 때문에 큰 단점으로 와닿지는 않는 편이다.
일명 특롱스. 개조롱보다 스펙은 살짝 더 높지만 개조롱보다 적게 풀렸고 성능 차이가 정말 미미하다보니 개조롱과 같이 취급하는 편이다. 물론 특롱스가 희귀하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더 많이 붙어 있으며, 가격이 더 비싼 편이긴 하다. 개조롱과 비교하면 가로돛 성능이 살짝 더 좋은데 어차피 롱스류는 세로돛이 중요하기에 아주 큰 차이는 없다. 그러나 장갑수치가 15로, 14였던 개조롱 대비 장갑을 5로 나눈 값이 1 더 높게 되어 가속단계가 1단계 더 높으므로 개조롱보다 더 나은 선박임은 분명하다. 여담으로 다른 캐쉬 롱 스쿠너들은 다 XX 롱 스쿠너인데 얘 혼자 띄어쓰기를 하지 않고 붙여(…) 쓴다.
일명 개조롱. 기존의 롱 스쿠너에 비해 가로돛 수치가 크게 높고 세로돛 수치도 조금 더 높은 것이 특징. 한국 서버 한정 현존하는 대항온의 선박들 중, 특롱스와 함께 기본 세로돛 수치가 가장 높아 400에 달하며 강화 및 보조돛 장착시 세로돛 수치 800을 가뿐히 넘는다. 가로돛 수치까지 합하면 돛 수치만 합 1200을 넘어가는 괴물배. 그레이드작으로 스킬추가를 띄웠다면 선박스킬로 보통 급가속, 강화키, 내풍마스트를 선택한다.
항해 속도에 있어 1티어 선박이기 때문에 선박 증서 가격만으로도 여타 선박보다 높은 프리미엄이 붙으며 가속강화가 붙는 그레이드 작의 경우 그 가격이 더욱 올라간다. 기본으로 달리지 않는 군함 위장이나 예항 보조를 승계한 그레이드작일 경우 가격은 더욱 치솟는다. 따라서 금전적 여유가 되지 않는 경우 비교적 저렴한 개롱스나 명롱스, 아니면 조빌배로써 가성비가 훌륭한 롱스, 교역도 어느정도 염두에 둘 경우 개상롱스를 선택하기도 한다.
일명 개롱스. 상기한 개조롱 다음으로 세로돛 수치와 가로돛 수치가 높으며 롱 스쿠너와 세로돛 스펙은 동일하나 가로돛이 조금 더 좋아진 버전으로 보면 된다. 초과강화 패치로 모험용 선박이 크게 상향되면서 패치 이전의 개조롱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성능을 내게 되었다. 사실 풍신, 대학스킬, 개삼판 등 항해속도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총동원한 경우 개조롱과 개롱스의 항해일수 차이는 극히 미미한 수준이다. 그러나 이런 점을 들어 개롱스를 개조롱에 필적하는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유저들이 종종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개조롱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최상급 모험용 선박으로 군림하고 있었으나 개조롱에 특롱스까지 등장한 이후에는 그다지 비싸게 거래되지 않는다.
일명 명롱스. 개롱스와 성능면에서 거의 유사하지만 선회, 내파, 장갑 수치가 미세하게 높다. 다만, 초창기 캐쉬 선박답게 이름과 특징이 따로 놀지 않는다. 초창기 캐쉬 배들 중 '명품'이 붙은 배들은 렙제가 오히려 더 높아지는데 명롱스도 마찬가지로 요구 모험 레벨이 67로 매우 높아 선박 선택에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일명 롱스. 조빌배로써 길드 개척도시에서 건조 가능하다. 성능은 모험용 롱 스쿠너 계열 중 가장 낮지만 큰 차이는 아니며, 결정적으로 조빌배이므로 가성비가 매우 훌륭하다. 다만 역시 요구 모험레벨이 65로 매우 높으므로, 모험 레벨이 낮고 자금에 여유가 있다면 가성비가 좋은 개롱스를 선택하는 것이 낫다.
4.2. 클리퍼 계열[편집]
가로돛 선박을 대표하는 클리퍼 계열은 크게 5마스트(대형 클리퍼), 4마스트(하이클리퍼), 3마스트(스노우스콜/마르코 폴로) 계열로 나뉜다. 대형 클리퍼는 한때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 가장 빠른 배로써 한 시대를 풍미하다가, 스킬구성이 좋고 항해성능도 준수한 하이클리퍼와 스노우스콜이 등장하면서 교체가 이루어졌다.
2022년 초 기준 클리퍼 계열 선박은 돛수치가 매우 높은 특하클이 원탑, 그 뒤를 일장일단이 있는 축하클과 마르코 폴로가 뒤쫓는 구도이지만, 기본 가속이 높고 가성비가 뛰어난 신스콜이나 5마스트 룩의 대형 클리퍼 계열을 선호하는 유저 또한 여전히 존재한다.
4.2.1. 5마스트[편집]
일명 제대클. 대형 클리퍼의 캐쉬 버전으로 비교적 낮은 모험 레벨을 요구하지만 돛 수치는 차이가 없다. 그래도 선회나 내파는 기본 대클보다 높다. 비교적 한참 전에 등장한 배라 퇴물배라는 인식이 있지만 여전히 현역으로 사용될만한 스펙의 선박이며 글드작의 경우 가3 같이 경이로운 성능을 가진 선박들도 많이 있다. 선박 기본 재질이 제례용 나무 소재이기 때문에 짙은 분홍색의 선체 디자인이 특징이다.
일명 대클. 과거에는 모험용 대형 클리퍼라 하여 모대클이라고도 불렸다. 하이클리퍼가 등장하기 전까지 가장 빠른 가로돛 선박으로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선박이다. 당시로써는 거의 만렙에 가까운 높은 모험 레벨을 요구하여 타는 것이 만만치 않았고, 무엇보다 상대클에 급가속이 달리게 된건 패치 이후였기 때문에 대형 클리퍼의 오너가 되는 것이 수많은 유저들과 모험가들의 로망이었다. 지금이야 당장 캐쉬 버전인 제대클과, 하이클리퍼, 나아가 조빌 선박도 상위 선박인 순하클이 있어서 항해성능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나, 옛 향수를 느끼는 유저들이 간혹 타곤 한다.
4.2.2. 4마스트[편집]
일명 특하클. 축하클 보다 상위 등급의 캐쉬 하클 선박이다. 선박 이름만 봐서는 알 수 없지만 축하클과 마찬가지로 축전목 재질이 발라져 있다. 스펙만 따져본다면 특하클이 좋지만 아주 큰 차이는 없으며 특하클은 풀린 수량이 매우 적어서 가격이 비싼 것도 있기 때문에 가격과 성능 차이를 비교해 본다면 축하클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진다고 보면 된다.
일명 축하클. 과거 가로돛 모험선 중 최고 성능을 자랑했으며 4마스트임에도 불구하고 기본 돛 수치 합이 매우 높아, 강화 및 보조돛 장착시 가로돛 성능이 600, 세로돛 성능이 500을 넘어서 돛 수치 합 1100을 가뿐히 넘는다. 다만 가로돛 선박의 치명적인 약점인 역풍에서의 항해 속도가 발목을 잡아서, 장거리 항해에 있어 단순 속도로는 개조롱에 비해서는 다소 밀리는 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해를 상당히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군함 위장[4], 예항 보조와 같은 화려한 선박스킬의 존재로 여전히 축하클은 올라운드형 모험선의 위상에 있으며 가로돛 선박을 선호하는 유저들로부터 꾸준히 선택되고 있다.
예항 보조를 가지고 있어 침몰선 인양시에도 써먹을 수 있다. 다만 기본 선실 수치가 낮아서 많은 선원을 동원하기 위해선 어느 정도 선실 강화가 필요하다. 또한 가속도에 영향을 주는 장갑 수치가 낮은 편이기 때문에 가강 그레이드나 개삼판 등의 요구도가 높은 편이다.
초과강화 업데이트 이후 모든 선박 성능은 손쉽게 올맥이 가능해지면서 그레이드작에 의한 스킬추가를 높게 쳐주는 편이다. 따라서 그레이드작이 잘 된 축하클(가스스, 가스승, 스스승 등)은 4개의 선박 스킬(급가속, 군함 위장, 예항 보조, 내풍마스트)과 전용함 스킬(증기기관)까지 총 5개의 스킬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완벽한 모험선으로 거듭나게 된다. 여담으로 선박 설명에 기존 순하클에 비해 '창고'를 강화했다는 말이 있지만 가볍게 무시하자. 선박 기본 재질인 축전용 나무 소재가 민트색인지라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
일명 특급하클. 모렙 90 해제 업뎃과 함께 추가된 하이엔드급 조빌 운전배로, 모든 면에서 순하클의 상위호환이지만 필요 렙제가 무려 90인데다 스킬셋을 제외하고 모든 면에서 상위호환인 마르코 폴로가 한섭에 출시되면서 타는 사람만 타는 배가 되어버렸다.
일명 순하클. 초과강화 업데이트 이전까지 축하클은 6회 기본 강화에 2회의 재강화까지 총 8회의 강화가 가능했지만 순하클은 재강화 없이 기본 강화 5회까지 강화가 가능했던 바람에 외면받았다. 그러나 업데이트 이후에 올맥이 가능해지면서 축하클에 버금가는 조빌배로써 주목을 받게 되었다. 내풍마스트를 선박스킬로 이용할 수 없지만 조빌배임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승계 작업없이 급가속, 군함 위장, 예항 보조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괄목할 만하다. 다만 선박 선택시 요구 모렙이 75나 되는 것에 주의할 것.
4.2.3. 3마스트[편집]
1851년에 건조되어 1864년까지 운용된 미국제 클리퍼인 스노우스콜 호. 클리퍼 설계가 급격히 발전하던 시기의 표본으로 인정받아, 미국에서 건조된 클리퍼 중 유일하게 선체의 일부분이 보존되어 메인 주에 위치한 해양박물관에 기증되었다.
신스콜과의 차이는 내구도가 약간 더 낮고 개스콜과 창고/선실/장갑이 동일하다는 것 정도지만, 필요 렙제가 모렙 85로 매우 높기 때문에 예보가 꼭 필요한 게 아니라면 모렙을 조금 더 올려서 마르코 폴로를 타는 것을 추천한다.
일명 개스콜. 기본적으로 가로돛 배이기 때문에 역풍 구간에 취약하며 순풍 구간에 장점을 갖지만, 비슷한 체급의 축하클에 비해 기본 돛수치가 낮고 마스트가 3개뿐이라 최대 항해속도가 뒤떨어진다. 다만, 선회 및 내파의 기본 수치가 훌륭하고 적재 또한 작을뿐더러 장갑이 35라 가속이 매우 뛰어나 근거리 모험에 적합하다. 또한 기본 선실이 100을 넘기기 때문에 때문에 인양에 상당한 강점을 가지며, 축하클과 달리 따로 선실 강화를 하지 않아도 본격적으로 인양 컨텐츠를 뛰는데 큰 무리가 없다.
그레이드는 기본적으로 장갑 수치가 높고 스킬 구성이 매우 좋기 때문에 가강보다는 스추 혹은 승계가 선호되는 편이지만, 유저에 따라 필수옵인 급가, 군위, 예보 셋만 달고 글드는 가강으로 맞추는 쪽을 더 선호하기도 한다.
일명 신스콜. 개스콜에 비해 돛수치는 조금 낮지만 창고가 더 작고 장갑이 무려 40이며, 선원수 또한 더 많아 인양에서 더 큰 이점을 가진다. 또한 개스콜에 비해 시중에 풀린 양이 훨씬 많아 완작을 구하기 매우 쉽고 증서 가격도 많이 싼 편이며, 이러한 무시못할 장점 때문에 졸기삼/축조하를 타고 체급을 키운 유저들이 가성비 모험배로 애용한다.
웨이더와 함께 2021년 이후 조빌 운전배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선박. 비슷한 3마스트 범선인 스노우스콜 계열에 비해 세돛에서 상당한 어드밴티지를 가지고 적재가 매우 작으며 장갑까지 더 높아 성능이 훨씬 뛰어나다. 특히 대형 범선 중에서도 가2를 붙이면 최고 가속을 찍을 수 있는 유일하다시피한 배인데다 장거리 항해성능도 특롱스에 아주 약간 처지는 수준이라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했으며, 필요 렙제가 모렙 90으로 매우 높다는 것을 제외하면 흠잡을 데가 없다.
2023년 3월 7일에 Phantom Thief 트레저박스에서 랜덤으로 지급한 선박
4.3. 용선 계열[편집]
정화가 대원정 사업을 추진할 당시 타고다녔로 기함인 초대형 복선, 일명 '보선'을 모티브로 한 선박. 용선이라는 이름은 보선의 복원도에서 공통적으로 묘사되는 양쪽 뱃머리 부분의 황금색 용 장식에서 따온 것으로, 조빌 버전은 용수선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접두사로 용도를 구분하는 일반적인 배들과는 달리 접미사로 붙는 C○에 따라 선박 형식 및 용도가 달라지며, 대충 ○에 1이 들어가면 운전용, 2가 들어가면 적재용, 3이 들어가면 전투용으로 구분한다.
일반적으로 성능이 같은 4마스트인 하클류 선박들과 자주 비교되곤 하는데, 대략 특수 용선C1이 축전식 하이클리퍼에, 개량 용선C1이 순항형 하이클리퍼에 비교되며 실제로도 각종 실험과 검증을 통해 원양 항해성능이 거의 동일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따라서, 하클과 용선은 매물의 상황과 특유의 룩에 대한 선호도에 따라 대체재로 작용하는 편이며, 이 때문에 용선이 한섭에 추가된 2015년도부터 트박으로 풀린 수량이 별로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룩에 꽂혀 특용선을 미는 소수파가 일부 존재한다.
일명 개용선개, 또는 줄여서 개용개. 글섭에서 첫 출시된 뒤 곧바로 한섭으로 넘어온 선박으로, 특용선의 상위 등급 선박이다. 용선의 최대 단점이었던 애매한 스킬셋이 대폭 개선되어 강화키, 급가속, 내풍마스트, 예항보조, 조타강화, 회계실, 표류물 탐색 중에서 원하는 대로 스킬을 취사선택할 수 있게 된데다가, 돛수치 또한 크게 올라[5] 개조롱보다 위, 특롱스보다 약간 아래 수준의 속도를 보여준다.[6] 기존의 원탑 범선이었던 특롱스와 비교했을 때 순풍/측풍에서 우세하고 역풍에서 열세한 속도를 보여줘 전체적인 원양 항해성능이 소폭 떨어지는 대신 기본 가속이 훨씬 높고 스킬셋이 완전한 상위호환이라 상당수의 유저들이 보유하고 있던 특롱스를 처분하고 이쪽으로 갈아탄 상태다. 만약 롱스류 특유의 갈치룩이 맘에 안 들거나, 스킬승계 대신 다른 좋은 글드옵으로 세팅한 세돛 선박을 타고 모험도 즐기고 싶다고 한다면 특롱스와 개조롱의 대체재로 가장 추천되는 선박이며, 처음부터 야전목이 발려있는 상태라 재질을 바꿀 이유가 없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일명 특용선C1, 또는 줄여서 특용선.[7] 내구와 장갑이 높고 포실이 순정 46이라 군렙용으로도 충분히 굴리기 가능하고, 순정 성능으로 폭항 가능, 보조돛도 4개 달리고 군함 위장에 급가속, 내풍마스트, 고층감시대 등 달리는 스킬도 준수함 그 자체. 일반적으로 비슷한 용도에 비슷한 성능을 갖춘 축하클과 비교되는데, 한 유저의 실험에 따르면 가속도와 역풍은 세돛수치 및 기본 장갑 때문에 특용선이, 순풍과 측풍은 가돛수치 때문에 축하클이 우세한 등 엎치락뒤치락하는 항해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개용개와는 달리 기본으로 달리는 스킬에 예항보조가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이 발목을 잡아, 모험운전용 완작 기준으로 동일한 글드의 축하클에 비해 약간 낮은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다.
축하클과는 달리 기본 창고가 적어 운전용으로서만 적합한 편이며,[8] 기본 선회가 낮아 단거리나 복잡한 항로를 짜기 힘들다는 점이 롱 스쿠너 계열과 동일. 장갑 수치가 높기 때문에 가속 단계가 개장빅보다도 높다는 것은 좋은 점이다.
동양의 개장빅이라고 불려도 될만큼 개장빅과 스킬 구성 및 배의 기본적인 성능 컨셉이 비슷하다. 세로돛 배라는 점과 낮지 않은 장갑 수치가 개장빅과 유사하나, 총 적재량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가속 및 항해속도에 상대적인 페널티가 존재한다. 하지만, 개장빅보다 마스트가 1개 더 많다는 장점과 장갑으로인한 가속단계가 1단계 더 높다는 점에서 적재량으로 인한 페널티가 어느정도 상쇄된다고 볼 수 있다. 개장빅과 마찬가지로 모험용으로 사용하기 좋다고 볼 수 있다. 글드의 경우 예보승계, 가속 강화, 스킬 칸 추가 등이 우선 순위로 꼽힌다.
일명 개용선. 특용선과 비교했을 때 돛합이 낮아지고 선회와 내파 또한 1씩 까인 대신 렙제 또한 낮아진 하위호환급 선박이다. 완작 기준으로 특용선에 비해 가격이 현저히 낮아 졸기삼에서 갈아탈 만한 배로 추천되긴 하지만, 개용개와 특용선에 비해서도 매물 자체가 정말 적은 게 문제.
4.4. 기타 범선[편집]
일명 개장빅. 생긴 것만 봐서는 가로돛 배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세로돛 배다. 클리퍼 계열과 롱 스쿠너 계열 사이에서 독자적인 수요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클리퍼 계열과 비교하면 세로돛이 높기 때문에 역풍에 좀 더 강하다. 기본 장갑 수치가 높고 달리는 스킬이 좋아 이동용으로 나쁘지 않고 롱 스쿠너의 특유의 룩을 싫어하는 유저들이 차선책으로 택하기도 한다. 다만 선박의 크기가 좀 작다보니 이런 점에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세로돛이라는 장점과 낮지 않은 장갑 수치, 그리고 낮은 총 적재량으로 가속 및 항해속도에 장점을 갖는다. 이러한 특징을 고려했을 때, 모험용으로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그레이드는 위의 개장빅과 마찬가지로 예보 승계, 가속 강화, 스킬 칸 추가 등이 우선 순위로 꼽힌다. 다만 스추의 경우 1이 아닌 2부터는 거의 통수 취급을 받으며 예항 보조의 경우 대체재가 있기도 하고, 침몰선 컨텐츠를 하지 않는다면 큰 우선 순위까지는 아니다.
일명 개예코. 기본 돛 수치가 매우 높고 창고도 낮으며 장갑 역시 준수하다. 스킬 역시 모험 배에 필요한 급가속, 고층 감시대, 군함 위장, 예항 보조 등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원하는 옵션을 골라 맞출 수 있으며 그레이드에서 스추까지 떠주면 금상첨화다. 다만 대형1 분류라서 강화 최대치가 다른 대형 배보다 20 낮은 게 단점.
2023년 3월 28일에서 4월 18일까지 판매된 트레져박스인 Feast of the Lambs에서 낮은 확률로 지급된 선박.
4.5. 갤리선 계열[편집]
선박 그레이드의 등장 이후 고스펙의 갤리선들이 유통되기 시작하면서 갤리류를 모험용으로 쓰는 경우도 있다. 클리퍼 계열이나 스쿠너 계열과 비교하면 초반에 아주 빠른 가속을 보여주는 대신 최고 속도가 떨어지는 갤리를 고레벨 모험가들이 쓰는 경우는 없었지만 선박 그레이드를 통해 이 갭을 줄일 수 있게된 것. 거기다가 급가속을 기본으로 장착 가능한 갤리들이 등장하면서 이 갭은 더더욱 메꿔졌다.
갤리의 단점은 다른 선박과 달리 유저의 '노 젓기' 스킬 레벨이 항해 성능에 직결된다는 점다. 또한 노젓기 성능을 최대한 끌어오려면 스킬 연성이 추가되면서 노 젓기 연성까지 마쳐야 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있다. 그리고 수송용 랑스킵을 제외하면 갤리가 기본적으로 필요 선원수가 많다 보니, 물빵을 많이 실을 수 없고 무보급 항해가 필수기 때문에 생존 랭크도 중요하다.
4.5.1. 나폴리탄 갤리스 계열[편집]
일명 개나갤. 로나갤보다 스탯이 조금 더 높아서 출시 후 로나갤의 상위호환이 되었다.
일명 로나갤. 급가가 기본으로 달리며, 훌륭한 돛 수치와 스펙으로 원양 항해도 범선 계열 못지 않거나 그 이상의 항해 능력을 보여준다. 갤리 자체가 단거리와 가속이 좋은 선박인 만큼 이 분야도 우수하다. 다른 갤리선처럼 필요 선원이 100명에 육박하다보니 거의 무보급 항해가 반강제되며, 가격도 굉장히 비싼 편이었으나 개경오갤과 개나갤, 웨이더의 등장으로 증서 가격이 매우 낮아져 가성비가 상당히 뛰어난 선박이 되었다.
일명 특나갤. 야나갤에 비해 성능이 대폭 향상되어 스탯만 놓고 보면 썩 나쁘지 않은 수준이지만, 로나갤과는 달리 급가가 달리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버려진 비운의 선박. 하지만 그만큼 스탯에 비해 가격대도 낮아서 급가승계를 시켜놓은 매물이 가성비 갤리로 상당한 인기가 있다.
일명 야나갤. 과거엔 형제 선박인 명나갤과 같이 유해 및 수탈용 갤리선으로 인기가 많았으나, 지금은 운전용 갤리선의 마지노선으로 취급된다. 급가승계를 시키고 국목재질을 바른 완작 매물의 시세가 대략 100~150억의 저렴한 가격대에 형성되어 있어, 이제 막 노젓랭작을 끝낸 유저들이 첫 갤리선을 탈때 자주 애용한다.
4.5.2. 오스만 갤리온 계열[편집]
실제 역사에서 오스만의 유명 제독인 케말 레이스와 그의 형제인 부라크가 1495년에 건조한 괴케(Göke)급 갤리선의 설계를 따온 선박. 설계이념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역사학자들에게 '오스만 갤리온'으로 불리긴 하지만 16세기경 에스파냐에서 초기 갤리온이 건함사에 등장하기 전에 건조 및 취역한데다가 지중해의 특성에 맞게 동력으로 돛만이 아닌 노를 함께 사용하고 육박전에 대비해 긴 충각을 설치하는 등 실제로는 별 관계가 없다고 여겨진다. 오히려 갤리선에서의 다수의 화포 운용이나 원양용 범선과 대형 갤리선의 설계 절충 등의 구상에 감명을 받은 베네치아 해군이 베네치안 갤리어스를 설계하는 데 영향을 주었다는 설도 있다.
일명 개개오갤. 2023년 11월에 출시된 트레저박스 18th Birthday에서 낮은 확률로 지급된 선박이며, 장착 가능한 스킬 구성에서 개경오갤과 차이가 거의 없고 기본 돛수치도 높아서 출시 직후 개경오갤의 상위 선박이 되었다.
일명 개경오갤. 원탑 선박이었던 로나갤과 비교했을 경우 돛수치합이 1.5배 가까이 차이나는데다가 가속 또한 기본 장갑이 52나 되어 완작+노젓기 연성만랭+개삼판 풀셋 기준으로 가강이 아예 필요없으며, 이 때문에 가강 글드옵이 완전히 통수로 취급되는 몇 안되는 선박 중 하나이다. 한편 전투용으로도 썩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는데, 백병전 회피부터 시작해서 썩 괜찮은 스킬이 다수 달리는데다가 내구도와 기본 선실도 높아 포격과 백병 양쪽으로 모두 사용 가능하다. 재질의 경우 하이엔드급 선박인 만큼 운전용은 특강목/야전목, 쟁용은 특강금이 선호되며, 글드는 워낙 스킬셋이 좋아 스추를 달아주는게 필수고 거기에 용도에 따라 군함위장 또는 예항보조, 굉음기뢰를 승계시키거나 장갑함개조로 마무리하는 게 선호된다.
일명 경오갤. 17년도까지는 탑티어급 갤리선이었으나 경라모와 로나갤 등이 나오면서 위상이 점점 하락하더니 현재는 그냥저냥인 가성비급 운전용 갤리로 취급된다. 같은 티어라 볼 수 있는 경라모와 비교했을 때 장갑이나 돛수치에서 우위를 갖지만 조력이 10퍼센트나 빠진데다가 선실도 작은 편이라 일장일단을 가지며, 주로 적당적당히 강화한 야나갤을 타던 유저들이 옆그레이드 목적으로 급가가 기본으로 달리는 완작 경오갤 또는 경라모를 200억 선에서 구입하는 편.
4.5.3. 라 모르 계열[편집]
프랑스 해군이 17세기에 운용한 라 르와이얄급을 한번 더 개수한 버전의 선박. 당대 선박들 중에서도 유달리 컸던 거함으로, 갤리인데도 대포를 수십 문이나 탑재한데다가 선원을 무려 1천 명이나 실을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나갤류, 오갤류와 함께 갤리선 시장을 삼분하고 있지만 룩이 비교적 호불호가 갈린다.[9]
일명 개라모. 로나갤, 특롱스(개조롱) 등과 함께 원탑인 개경오갤을 제외하고 이동용 선박 1티어를 거론할 때 많이 언급되는 선박이다. 전체적으로 로나갤에 비해 원양항해 성능이 더 좋지만 전투용으로는 로나갤이 더 나아 엎치락뒤치락한다.
일명 특라모. 과거 로나갤과 탑티어 갤리 시장을 양분했지만 표기되는 돛 수치와 실제 성능 간에 차이가 있거나 기본 내파와 장갑이 낮은 것이 원인인지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로나갤이 특라모를 압도해 2인자 신세에 머물렀으며, 지금은 그냥저냥 가성비 좋은 1.5티어급 갤리로 취급된다. 로나갤 vs 특라모
일명 경라모. 경오갤과 같이 야나갤에서 로나갤이나 특라모 등으로 넘어가기 전에 잠시 거치는 선박으로 취급되며 항해성능 또한 엇비슷하지만, 보통 조력이 더 높고 무보급항해에 필수적인 선실 또한 더 큰 경라모 쪽이 조금 더 높은 평가를 받는 편이다.
4.5.4. 기타 갤리선[편집]
실제 역사에서 영국이 노예 무역선으로 건조해 대서양 삼각무역에 투입했다가 전설적인 대해적 새뮤얼 벨라미가 나포, 그대로 그의 기함으로 사용되던 중 현재의 매사추세츠 연안지대에서 폭풍을 맞고 침몰한 갤리선인 위다 갤리(Whidah Galley).[10] 원양항해에 약할 수밖에 없는 갤리선인데도 불구하고 최고 항속이 13노트에 달해 대서양 횡단 노예무역, 이후에는 노략질에 잘 써먹힌 원 역사에서의 이력을 그대로 반영, 조빌 선박인데도 갤리선 중에서 최상위권의 속도를 보여준다. 일단 엥간한 캐시 갤리선들을 돛수치에서부터 능가하는데다가 기본 내파가 상당히 높고, 창고도 굉장히 작은 편이라 대략 로나갤과 비슷한 항해성능을 보여주며, 단점이라 한다면 필요 전투레벨이 굉장히 높고 개경오갤/로나갤/특라모와는 달리 급가속이 기본으로 달리지 않는다는 것이 있지만 어차피 갤리류 선박을 타고 다니려면 노젓랭작이 필수라 겸사겸사 군렙도 병행해서 수요층에게 별 디메리트가 되지 않는데다가, 급가승계 매물 또한 조빌선박인 만큼 풀린 물량이 매우 많은 편.
일명 개돌장거. 이름에 장갑이 들어간 것에 걸맞게 기본 장갑이 50이나 되어 가강1을 붙이거나 개삼판 1피스 이상을 장착한 상태로 급가속과 증기기관을 써주면 즉시 풀가속에 도달하며, 스킬셋과 돛수치, 내파까지 흠잡을 데가 없는데다가 결정적으로 백병에 면역이다. 이 때문에 유해를 귀찮게 생각하는 유저들이 애용하는 편으로, 아예 강포를 장착하고 다니다가 실쟁 세팅을 갖추지 않은 유해가 뭣도 모르고 강습해오면 포격 한방에 격침하는 식으로 역관광하는 경우도 종종 나온다. 글드옵의 경우 기본 스킬셋에 포함되지 않는 수밀격벽을 승계해 포격전 성능을 최대한으로 뽑아내는 스스승이 가장 선호된다.
베르겐에서 대형도선으로 건조 가능한 선박. 랑스킵[11] 중에선 2마스트로 최대 돛 수치가 높으며 급가승계를 완료하면 랑스킵 3종[12] 중에서 항해 기대값이 높고 필요 선원수도 낮다. 단점은 필요 모험레벨이다.
아테네에서 건조 가능한 선박. 희귀한 4마스트 갤리선이며, 건조에 별자리 조사로 캐릭당 1회 얻을 수 있는 아르고호 전용 대형 선체가 필요하다.
4.6. 증기선 계열[편집]
2016년 9월 6일 한국 서버에 9번째 확장팩 Age of Revolution 업데이트로 산업혁명 및 선박 스킬 증기기관이 추가되었지만 석탄 연료를 주된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증기선은 등장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다가 2017년 7월 25일 3번째 챕터 Age of Reason에서 마침내 조빌 증기선 클레르몽과 캐쉬(트레져 박스) 증기선 개량 사바나가 추가되었고, 2022년 12월에는 서스쿼해나, 2023년 3월에 사바나, 2023년 11월에 앨라배마가 추가되었다.
증기선은 10만 두캇으로 구매 가능한 석탄 연료를 지속적으로 소모하여 이동하며 가속도가 매우 높다. 클레르몽이 교역선이라면 사바나는 모험선에 해당하는데, 클레르몽은 그렇다치고 사바나는 분류상 모험선임에도 불구하고 창고 수치가 매우 높다. 게다가 별다른 선박부품(개량 삼나무판 등) 없이도 증기선 자체의 가속도가 갤리보다도 높으며[13] 3마스트 선박임에도 항해 속도도 범선에 비해 뒤쳐지지 않는 수준. 석탄 연료의 효율을 좋게하는 호칭 및 증기선의 항해 속도를 10% 증가시키는 학술 협회 연구를 해놓았다면 매우 훌륭한 운전배 겸 교역선이 된다. 그레이드작의 경우 스킬 승계가 선호되며 주로 남만 무역 우대, 군함 위장, 또는 회계실을 승계하는 편이다. 앨라배마는 최대 적재량이 적은 대신에 기본 돛수치가 높아서 이동에 특화되었다.
범선과 갤리선의 장점만을 따온 대신 유지비가 무지막지하다는 특징[14] 덕분에 돈을 아낌없이 쓰고다닐만한 고인물 유저나 아니면 유지비를 투자하더라도 빠른 속도를 낼 가치가 있는 '남만 도래' 타임에 많은 유저들이 사바나를 애용한다. 선박 분류상 분명 모험선이기에 여기에 기재하나 사실 사바나 계열은 적재량이 압도적이면서도 속도가 빠른 것이 장점인 배로 모험가보다는 상인들을 위한 선박에 가깝다.
특이하게도 한국 서버에는 개장 사바나, 개조 사바나, 개량 사바나, 신형 사바나의 네 종류의 사바나가 먼저 업뎃됐고, 기본 '사바나'는 추가된 시기가 늦었다.
사바나는 엄연히 실존했던 배이며 증기기관의 도움을 받아 1819년 대서양을 최초로 횡단했던 배이기도 하다. 사바나는 1818년 미국 뉴욕에서 건조되어 1821년에 롱아일랜드 근해에서 침몰한 뒤, 2022년에 잔해 일부가 롱아일랜드 남서부 해안에서 발견되었다.
2023년 3월 7일~28일에 국내 출시된 트레저박스 Pantom Thief에서 낮은 확률로 지급된 원조 사바나.
개량 사바나보다 세로돛이 10 더 높으며, 티크나 특강목 같이 돛 수치를 올려주는 재질로 변경하면 차이는 더 벌어진다. 다만 특롱스-개조롱 관계와 마찬가지로 항해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한계치까지 때려박았으면 스펙 차이는 개량 사바나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 편이며, 측풍 상태에서의 항해성능이 정말 나빠[15] 소위 말하는 '갈아타기'[16] 테크닉이 필수다.
교역 성능을 강화했다는 설명이 있어 교역선으로 오해되기 쉽지만 엄연히 모험선이다. 조금이지만 창고 수치가 개조 사바나보다 크고 필요 선원수도 40명으로 낮아 세 종류의 사바나 중에서 가장 위상이 높았다. 초과강화 패치 직전까지 조이에는 교역선으로 분류되어 있었기 때문에 개조 사바나의 하위 호환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그러나 패치 이후 모험선 판정을 받아 돛 수치 상한이 40씩 증가했고 개량 사바나의 위상은 떨어지지 않았다.
필요 선원 수는 50명이고 개량 사바나와 신형 사바나의 중간 정도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
전투 성능을 강화했다는 설명이 있어 전투선으로 오해되기 쉽지만 엄연히 모험선이다. 개장, 개량, 개조 사바나들에 비해 세로돛과 창고가 조금 낮고 필요 선원 수가 60명으로 많아서 두 선박보다는 하위 호환으로 취급받고 있다.
2022년 12월에 출시된 트레저박스 Cheerful Christmas에 포함된 증기선. 사바나 시리즈보다 돛 수치와 창고 적재량이 더 높고, 월광상대클과 동급이기에 비싸게 거래되는 선박이다.
2023년 11월에 출시된 트레저박스 18th Birthday에 포함된 증기선. 남북전쟁 때 미연합국이 운용한 군함 CSS 앨라배마함이다.[18]
[1] 대항해시대 온라인 선박들의 가속 수치는 기본 장갑에 영향을 받는다. 정확히는 선박 자체의 기본 장갑과 선박부품으로 올라가는 장갑의 합이 가속단계에 영향을 준다.[2] 적재 다운. 일명 적다. 20적다, 25적다 등의 '적다'라는 말이 이것을 뜻한다. 선실 + 포실 + 창고를 합한 적재총량이 낮으면 낮을수록 더 빠른 가속도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3] 근데 이 수치는 대항온 선박 스펙 공식 상 나올 수 없는 수치다. 티크 재질이 들어가면 돛 수치는 기본 스펙의 105%로 변경되고 소수점 미만은 버리기 때문이다. 기본 스펙이 300이기 때문에 버림으로 314가 나오지는 않는다. 이에 대해서는, 원랜 315여야 하는데 다른 조건에 걸려 이렇게 된건 아닌지 추정되고 있다.[4] 군함 위장은 해상 NPC로부터의 강습 확률을 크게 감소시킨다. NPC로부터의 기습 확률은 액티브 스킬인 경계 스킬이나 선박 스킬인 고층 감시대, 애완동물의 주위 경계로 크게 줄일 수 있다. 반면 강습 확률은 선박 스킬인 군함 위장, 대학 스킬 강습 확률 저하, 애완동물의 주위 경계, 그리고 강습 억제효과가 있는 장비 및 장식품으로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이 중에서 군함 위장의 강습 방지 효과가 가장 두드러지기 때문에 모험가에 있어 군함 위장의 효과는 매우 훌륭하다. 해상 NPC로부터의 강습 확률은 함대원의 군인 레벨 총합이 높을수록 낮아지지만 모험가 유저들이 군인 레벨이 그리 높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군함 위장을 통해 강습 확률을 효과적으로 줄여 보다 수월한 항해를 할 수 있다.[5] 같은 야전목 기준으로 세로돛 65, 가로돛 10 도합 75나 상승했다. 이정도면 보조돛 중 가장 좋은 특제돛을 하나 더 달았을 때의 항해성능 차이와 맞먹는 수준.[6] 한 실험글에 따르면, 리스본-암보이나 구간에서 역풍/측풍 구간이 더 많은 겨울풍 기준으로 특롱스가 20분 40초컷을 내는 동안 개용개가 20분 50초컷을 내는 것으로 나온다.[7] 특용선이라는 줄임말은 특수용선C2나 C3에도 붙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접미사 없이 특용선이라 한다면 특제 용선C1만을 지칭한다.[8] 하지만 오히려 이 점 때문에 클레르몽 등으로 적재를 뻥튀기시킬 수 있는 2클 이상 유저는 특용선을 더 선호하기도 한다.[9] 짚신벌레를 닮았다는 평이 많다.[10] 웨이더라는 이름은 일본어 중역을 거치면서 생긴 오역이며, 똑같은 배가 침몰선으로 먼저 나왔을 때는 위더라는 정상적인 번역명이 붙었던 선례를 볼 때 검수 없이 대충 낸 것으로 추정.[11] 일섭에선 롱쉽, 한섭에선 랑스킵으로 다르게 표기됨.[12] 급습식 랑스킵은 기본 세로돛이 140이며 1마스트&전투레벨 95가 필요하며, 수송용 랑스킵은 갤리 중에서 1300대까지 적재를 늘릴 수 있는 유일한 선박이라 갤리만으로 본부캐 배를 맞추는 유저들에게 수요가 있다.[13] 석탄 연료를 사용하며 항해를 할 때 신형 사바나의 경우 적재량을 최대로 올려도 급가속 스킬 하나만으로 최대 가속도를 낼 수 있다.[14] 관리기술 15랭 이상, '마스터 오브 스팀' 칭호 착용, 소속 국가 산업혁명이라는 3조건을 만족해야 하루에 1개씩 소모한다. 산업혁명이 아닐 땐 연료 소모가 급격하게 상승해 사실상 산업혁명이 발생해야 탈 수 있는 셈[15] 어느 정도냐면 순풍에서 특롱스/특하클에, 역풍에서 1티어 갤리류에 비비던 속도가 측풍을 맞닥뜨리는 순간 조빌 교역운전선인 포토시와 비비게 될 정도.[16] 부관선박에 측풍에 강한 일반 범선을 넣어놓고 측풍구간에 진입하기 직전 부관과 선박교환을 실시하는 것을 의미.[17] 국내 번역 과정에서 기함(Flagship)이 직역.[18] 북군이 당시 운용했던 앨라배마함은 기범선이 아닌 증기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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