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온라인/선박/상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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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 상업용으로 주로 쓰이는 선박들에 대한 내용을 서술한 문서. 투클 이상이 보편화되어 있는 한국 서버 특성상 적재만을 보고 뽑는 적재용 선박과, 항해 성능과 적재 양쪽 모두를 생각하는 교역운전용 두가지로 나뉜다.
교역을 목적으로 하기에 가장 중요한 수치는 적재량이다. 하지만 장거리 무역에 있어서는 항해 능력 역시 만만치 않게 중요하며, 최대한 많은 교역품을 운반하기 위해서는 필요 선원수 역시 낮으면 낮을수록 좋다. 특히 입문 단계에서는 무보급 항해 같은 어려운 스킬은 꿈꾸기 힘들기 때문에 필요 선원수가 높은 선박일수록 교역품 실을 자리가 줄어든다. 선박 스킬은 후반으로 갈수록 원활한 교역 및 교역 특화에 도움을 주는 알짜배기 요소이다.
모험용 선박이 상인들의 운전용 선박으로도 쓰이는 것처럼 상선들도 다른 용도로 쓰이기도 한다. 초중반에는 군렙보다는 상대적으로 상렙이 올리기가 더 쉽고, 레벨이 낮은 군인용 선박들은 능력치가 처참해서 요구 상렙은 높지만, 낮은 군렙을 요구하는 철 재질 상업용 대형 카락(철상대카)이나, 철 재질 상업용 대형 갤리온(철상대갤) 같은 선박을 타고 16문 칼로네이드포를 4개 장비한 후 군렙을 올렸다. 해역토벌 컨텐츠가 생긴 이후에는 이러한 과정을 생략하고 적당히 태부질 좀 하다가 바로 적당한 군배로 넘어가는 경우가 더 많다.
2. 종류[편집]
2.1. 교역운전용[편집]
교역운전용 선박이란, 교역 항해 중 운전을 담당하는 함대장이 사용하는 선박을 의미한다. 한국 서버에서는 투 클라이언트 방식이 대세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한 명의 유저가 두 캐릭터를 움직이는 경우가 많은데, 둘 중 더 빠른 선박이 앞장을 서서 운전을 하고 다른 선박은 함대 따라가기 기능을 써서 쫓아가는 구도가 된다. 따라서 교역운전용 선박은 교역을 위해 최대한 많은 적재를 확보하면서도 빠른 이동을 위해 최대한의 속도를 갖춰야 한다. 즉 빠르고 짐을 많이 싣는 교역배. 고레벨 교역 선박일수록 속도와 적재량이 조화를 이루면서 상승하는 편이므로 캐릭터의 레벨이 허락하는 한 가장 좋은 배를 탄다고 봐도 무방하다.
과거 이러한 용도로 쓰이는 상업용 조빌 대형선박의 테크는 상업용 대형 카락 → 상업용 클리퍼 → 상업용 대형 클리퍼 루트가 정석이었으나, 이벤트로 풀린 저렴한 캐쉬 선박들의 등장으로 요새는 정석 테크보다 저렴한 캐쉬 선박을 초반부터 이용하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 그래도 중반 이후부터는 하이클리퍼, 윈드 재머, 상업용 롱 스쿠너, 포토시 등 조빌배도 교역운전배 지분을 많이 차지하고 있다.
아무래도 이 카테고리의 배들은 적재를 가득 채워 항해하는 일이 잦다보니, 장거리 항해 속도의 차이가 많이 미미한 편이다. 물론 아예 상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정 스펙 이상의 함급이면 속도는 거의 비슷하게 맞춰진다. 따라서 타 유저가 자신의 배를 추월하는 꼴을 도저히 못보는 유저가 아닌 다음에야 보통은 적당히 항해 성능을 확보한 다음 최대한의 적재를 갖추는 식으로 운용된다.
조빌배 테크는 우선 상인 레벨이 충분하다는 가정 하에 모렙에 자신 있다면 '하이클리퍼(66/75/27)'나 '윈드 재머(65/75/30)'를 노리게 된다. 모험 레벨을 올리는 것이 까다롭다면 이 분야의 터줏대감인 '상업용 롱 스쿠너(35/65/12)'를 노려보는 것도 나름 나쁘지 않다. 셋 모두 순수 모험배 정도는 아니지만 항해 성능도 어느 정도 나오며, 적재량도 확보가 가능하기에 교역운전용으로 유저들이 애용하는 선박이다. 나아가 '포토시(40/85/30)'와 '시티 오브 애들레이드(39/95/25)까지 도달하게 되면 엄청난 적재량과 준수한 스킬, 좋은 항해 성능을 갖춘 완전체 배를 타게 된다.
'상업용 대형 클리퍼(24/64/12)'는 과거 이 분야의 로망 그 자체였다. 상대클을 탈 수 있냐 없냐를 가지고 고수의 기준을 갈랐을 정도. 레벨 제한이 많이 상향된 지금이야 저 렙제가 별거 아닌 것 같아 보이지만 당시엔 배들의 적재량이 많지 않았고 만렙이 65였기 때문에 상인 활동을 꾸준히 해야 겨우 탈 수 있는 배였다.
운전용 캐릭터의 부관배는 적재가 1400대를 넘는 범선이 선호받는데, 증기선은 종류에 상관없이 [1] 석탄 연료가 필요하므로 운전캐 부관에게 증기선을 줄 경우 승선교환이나 항기 및 관기 12랭을 유지하는 게 필수다.[2] 승선 교환 테크닉을 사용하지 않으면 부관 증기선의 속도 패널티를 피할 수 없다. 이 속도 패널티는 항해기술과 관리기술의 합산 랭크가 30이상이면 제거할 수 있으므로 수요가 꾸준하다.
갤리선의 경우 적재가 1400에 근접기는 선박이 수송용 랑스킵뿐이기 때문에, 적재도 챙기면서 갤리선도 운전배로 쓰고 싶다면 다른 선택지가 없다.
2.2. 적재용[편집]
적재용 선박은 다른 요소를 보지 않고 오직 적재량만 본다. 함대 따라가기 기능을 사용하면 운전용 선박의 속도를 그대로 물려맏기 때문. 과거에는 상위 선박일수록 적재도 많고 속도도 빠르다는 공식이 얼추 들어맞았다보니 적재만 본다는 적재용 선박도 상업용 대형 클리퍼처럼 속도가 있는 선박을 기용하곤 했다. 현재는 캐쉬 선박들의 비중이 커지고, 항해 능력보다 적재 능력에 편중된 선박들이 늘어나면서 선택의 폭이 한결 넓어졌다. 운전용 선박과 달리 적재량만 보기에 굳이 캐쉬 선박이 아니더라도 조빌 선박들의 인기가 만만치 않다. 특히 '클레르몽(25/40/10)'은 오히려 캐쉬 선박들을 압도하는 적재량을 보여주면서 적재용 선박에 일대 혁명을 불러일으켰다.
그랑 안 프류트는 등장 당시 1300에 달하는 막강한 적재량으로 주목받았으나, 클레르몽 등장 이후엔 높은 허들(27/78/62)에 비해 큰 메리트가 없어 지분이 많이 낮아졌다. 그래서 현역이던 시절에 쓰던 그랑안을 계속 쓰는 유저가 아니면[3], 적재를 다소 포기하더라도 처참한 클레르몽의 룩을 봐줄 수 없다는 유저들이 파생 캐쉬선인 개량형 안 프류트를 선호한다.[4]
부캐용 적재배와 부관 선박은 거의 비슷한 편이다. 부관배의 경우 선원 수만 채워주면 배 성능이 전혀 중요하지 않으므로 상인이 아니더라도 편의성을 위해 가급적 적재량이 높은 배를 태운다. 동아시아가 추가된 엘 오리엔테 확장팩 때는 조운선과 주회선이 인기가 많았고, 티에라 아메리카나 및 세컨드 에이지 시기에는 이벤트로 풀린 가성비 캐쉬 선박인 운송용 간자 다우, 개량형 마닐라 갤리온, 개량 상업용 대형 갤리온이 가성비 부관배였다. 그 후 혁신의 시대 확장팩에 이르러 추가된 클레르몽은 여기서도 좋은 성능을 자랑하기에, 끌려가는 캐릭터의 부관배는 클몽 등장 이후 거의 클레르몽으로 통일되었고, 운간다가 클몽 이전에 거쳐가는 부관배로 꾸준한 수요를 보인다.
기본적으로 끌려가는 적재용 배와 부관배는 거의 카테고리를 공유하며, 같은 선박을 폭항도 안맞추고 적재만 풀업해서 쓰면 부관배, 폭항이 가능하도록 내파 11을 맞춘다면 끌려가는 부캐배라고 보면 된다. 다만 아무래도 부관이 캐릭터보단 레벨 올리기가 힘들다보니 부관 배는 레벨 제한을 더 고려한다는 점 정도가 다르다.
3. 소형선[편집]
대항온 초창기에는 상업용 소형선은 선택의 폭이 비교적 넓었다. 당시에는 극초반의 돈벌이를 위해 근해 무역을 많이 했기 때문에, 상업용 바사, 한자 코그, 상업용 캐러밸, 수송용 슬루프, 수송용 카락, 수송용 갤리와 같은 소형 조빌배들이 많이 사용되었다. 하지만 게임이 오래된 2022년 시점에서는 초반 레벨링을 위한 근해 무역이 거의 사장되었기에 지금에 와서는 이러한 선박들은 용도를 상실하게 되었다. 그나마 쓸만한 교역용 소형선이라고는 학교 중급 상인 과정 졸업 시 받을 수 있는 상업용 기념 슬루프정도가 있다.
중급학교만 수료하면 바로 주어지는 소형선. 소형선이라 창고에 명백한 한계가 있긴 하지만(...) 덕분에 초반 가속도 경쾌하고, 나머지 학교 과정을 수행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 신규 유저가 다른 유저의 도움 없이 게임 시스템, 교역 등을 독학하고자 한다면 괜찮은 선택.
4. 중형선[편집]
과거에는 상업용 대형 캐러벨, 상업용 삼부크, 상업용 핀네스, 상업용 카락, 상업용 스쿠너 등의 조빌 선박들이 많이 사용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소형선과 같은 이유에서 대항온에서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현재 쓸만한 중형 교역선이라고는 상인 상급 과정 졸업 시 받을 수 있는 졸업 기념 포락카 뿐이지만 이조차 비슷한 중형 모험선인 졸기삼이 포락카와 적재 용량이 비슷하면서 항해 성능이 월등히 좋으므로 완전히 졸기삼 하위호환 취급을 받고 있다.
상인과정을 완전히 졸업하면 주어지는 공짜 선박. 성능이 동급 대비 뛰어나지만, 모험과정 졸업선인 졸업 기념 삼부크가 훨씬 항해능력이 뛰어나고 적재량도 큰 차이가 없어서 하위호환이다.(...) 모험과정을 졸업하지 않았다면 주는 대로 쓸 여지는 있는 선박이지만, 캐쉬 선박이 시중에 많이 풀린 2022년 시점에서는 잠깐 거쳐가는 정도.
5. 대형선[편집]
근해, 단거리 무역이 사장되고 저렙 캐쉬배가 많이 추가되면서 소형 및 중형 교역선은 외면받는 것과 달리, 대항온에서 돈을 가장 쉽게 모을 수 있는 방법이 장거리 무역인 만큼 높은 적재량이 뒷받침되는 대형 교역선은 인기가 많다. 과거에는 대부분의 상인 유저들은 상업용 대형 카락 → 상업용 클리퍼 → 상업용 대형 클리퍼 루트로 교역선을 선택했다. 그러나 El Oriente 업데이트 이후 동방의 선박들이 등장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게다가 상대클보다 상위 호환인 각종 캐쉬 선박과 롱 스쿠너 계열 교역선이 우후죽순으로 등장하고 이후 범선 시대의 최후를 장식한 윈드재머까지 등장하면서 선박의 종류도 더욱 다양해졌다.
Gran Atlas 업데이트로 등장한 교역선 그랑 안 프류트는 조빌배로써 캐쉬배에 버금가는 창고수치를 보여주었다. 2nd Age 업데이트 이후에는 기본 1120에 25적업 및 강화 시 1500에 달하는 엄청난 창고 수치를 자랑하는 조빌 기범선(증기선) 클레르몽이 조빌배는 물론이고 어떤 캐쉬배보다도 높은 적재량을 보여주면서 단숨에 국민 선박으로 자리매김했다.
보통 2개의 클라이언트를 구동하는 투클 상인 유저들이 창고 수치가 1200을 상회하고, 항해 성능도 준수한 대형 교역선들을 운전배로써 많이 채용한다. 많은 유저들이 따라가기 캐릭의 선박은 항해 성능보다는 창고 수치가 우월한 대형 교역선을 채용한다. 또한 부관이 전투를 보조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부관 선박은 십중팔구 대형 교역선으로 채용된다. 부관 선박에 대해서는 대항해시대 온라인/선박 문서의 부관용 선박 문단을 참고할 것.
5.1. 스쿠너 계열[편집]
모험선 분류에서 스쿠너가 세로돛 선박 중 정점의 위상에 있듯 교역선 분류에서도 스쿠너는 가장 높은 위상에 있다. 물론 이런 위상은 롱 스쿠너에 한정되어 항해 성능면에서는 세로돛 선박이 갖는 이점과 6개의 보조돛에서 나오는 우월한 속도, 그리고 준수한 창고 수치를 모두 가지며 운전배로써 여전히 수요가 많다. 롱 스쿠너의 등장으로 과거 상업용 대형 카락과 상업용 클리퍼 중간의 위상에서 중거리 무역으로 활약하던 상업용 대형 스쿠너와 조사용 대형 스쿠너는 더 이상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아래의 가로돛 배들과 비교하면 스쿠너는 적재량에선 밀리지만 무역할 정도는 되는 적재량과 준수한 항해 성능을 보고 고르는 것이기 때문에 적재용 배로는 쓰이지 않고 교역운전용으로만 쓰인다.
일명 상롱스. 돛 수치도 같고 적재를 제외한 항해 성능이 캐쉬배와 비슷하거나 같아서 조빌배임에도 불구하고 손색이 없다. 단지 조빌배 및 적재가 조금 낮다는 이유로 캐쉬배에 비해서는 낮은 가격에 거래되어 훌륭한 가성비를 자랑하므로 배 선택에 있어 고려해볼 만 하다. 선박 기본 재질은 티크.
일명 개상롱스. 많은 투클 유저들이 운전배로써 채택한다. 항해 성능은 적재를 포기하고 속도만을 중시한 모험용 롱 스쿠너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25적업시 900의 적재와 그에 버금가는 항해 성능을 가졌다는 점에서 매우 훌륭한 선박이다. 캐쉬배이지만 트레져 박스로 증서가 자주 풀려 가격도 저렴한 편. 선박 기본 재질은 티크.
일명 명상롱스. 개상롱과 비슷하나 요구 레벨이 높고 내파수치가 1 높고 창고수치도 조금 더 크다. 초과강화 업데이트 이전에는 기본 강화 6회에 2회의 재강화가 가능했던 개상롱과 달리 명상롱은 요구 레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재강화가 불가능해 외면받곤 했다. 그러나 업데이트 이후에는 다시 위상을 찾고 개상롱과 비슷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선박 기본 재질은 티크.
5.2. 상업용 대형 클리퍼 계열[편집]
일명 상대클. 과거 모든 대항온 상인 유저들의 로망이자 1인분이 가능한지 나타내는 척도였다. 이 배를 탈 수 있으면 자력으로 얼마든지 돈을 벌어들일 수 있는 상인 유저임을 의미했다. 게다가 엘 오리엔테 확장팩부터 '급가속'을 달 수 있게 되면서 본의 아니게 대형 클리퍼의 지분을 가져오기도 했다. 그 당시 모험 레벨을 올리기 힘든 유저들은 대클 대신 상대클을 타고 다니는 경우가 흔했다.
대형 클리퍼처럼 서비스 초기에는 캘리컷에서만 건조할 수 있었으나, 이후 오스만의 본거지인 이스탄불을 제외한 각국 본거지에서도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일명 개제상대클. 가성비가 높은 탑급 교역운전용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준수한 돛 스펙과 화려한 선박 스킬 구성, 상대클 계열 주제에 모험배에나 달릴 법한 군함 위장이 달린다는 점 또한 매우 큰 장점이다. 워낙 달 스킬이 많다보니 그레이드로 스킬 칸 추가를 띄워주면 프리미엄이 많이 붙는다.
여담으로 영문 선박명은 뜬금없이 해적이 들어간다. 또한 한국 서버에선 선박 설명이나 이름에서 제상대클의 강화판처럼 설명을 적어놓았는데 재질은 또 뜬금없이 귀빈목이다.
일명 개조상대클. 한동안 캐쉬 상대클 계열의 1등 선박으로 군림했으나 개제상대클과 월광상대클이 출시되며 입지가 줄었다 기본 재질은 티크.
일명 제상대클. 개조상대클보다 살짝 낮은 스펙으로 나름 우수한 성능의 캐쉬 상대클로 여겨졌다. 기본 재질은 당연히 제례식 목재이며, 덕분에 재질갈이를 하지 않고 그대로 강화해도 된다. 특유의 분홍색 제례식 재질 덕분에 여전히 인기는 있다.
일명 개량상대클. 상대클의 캐쉬 버전으로 창고가 높고 선회, 내파가 조금씩 높다. 기본 재질이 붉은 소나무이기 때문에 한번 재질을 바꿔야 한다는 점이 약간 단점이다. 큰 의미는 없지만 위의 제례식, 개조 상대클보다 표준 성능 기준으로 가로돛 수치는 오히려 4 더 높다.
일명 월광상대클. 일본 대항온에서 캐쉬선박으로 먼저 추가된 뒤, 국내에 2022년 10월에 출시된 17th action 트레저박스에서 낮은 확률로 지급된 캐쉬 선박이다. 전용 재질인 하얀 달의 효과로 내구도와 가로돛/세로돛이 조금 더 높고[5], 기본 적재도 매우 높으며 선박 스킬도 훌륭하다.
최대 적재량이 클레르몽보다 넓은 첫 선박이다. 한정템이라서 가격 자체가 매우 비싸게 형성되나[6] 일단 뽑고 완작을 마쳤다면 다른 교역 선박이 필요없다.[7] 남만 무역 우대까지 강화스킬로 달려서 교역 운전용이든 적재용이든 교역 배로서는 끝판왕으로 꼽힌다.
유일한 단점은 기본 장갑이 20이라 가속도가 형편없어서 교역운전용으로 쓸 때 초반 가속에 불편함이 있다는 것 뿐이다. 이 장갑도 비교되는 선박들의 장갑이 좋게 나와서 그런 것으로 원래 장갑이 얇은 클리퍼들 중에선 평범한 수준이다. 상대클 계열 선박 중에 기본 장갑이 20보다 높은건 25인 개제상대클밖에 없다.
스킬은 급가/남만을 기본 세팅으로 가져간 뒤, 그레이드 옵션에 스킬 가속 강화 1 및 추가 옵션이 하나 붙는 게 권장된다.
5.3. 하이클리퍼 계열[편집]
하이클리퍼 계열 선박들은 오스만을 제외한 각국 본거지에서 건조되며, 공통적으로 '4마스트'라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5마스트인 상대클 계열이나 아래 다른 범선들 중 5마스트 범선들과 비교할 땐 표기된 돛 수치보다 더 낮게 생각해야 한다.
일명 하클. 상대클의 상위 등급의 선박이다. 다만, 상대클과 비교했을 때 적재는 확실히 우위지만 항해 성능은 큰 차이가 없다. 또한 등장 당시 기준으론 엄청난 모험 레벨을 요구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이를 탈 수 있는 유저는 적었다. 양호실이 달리기 때문에 식료품 무역이 가능해지고 하이클리퍼 특유의 룩 덕분에 상대클을 타고 다니는 다른 사람과 차별화된다는 강점은 있었으나 어쨌든 상대클처럼 등장 이후 메타를 지배한 국민 선박이 되지는 못했다.
클리퍼의 상위 단계인 하이클리퍼 시리즈의 캐쉬 버전. 하이클리퍼와 비슷한 성능의 선박을 저레벨부터 낼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후술할 개윈잼과 비교했을 때 가성비가 많이 밀린다는 점이 꼽힌다. 또한 순정 돛 수치를 비교해보면 캐쉬 상대클에 비해 훨씬 좋아 보이지만 하이클리퍼 계열은 4마스트고, 상대클 계열은 5마스트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강돛에 이어 신돛, 특돛 등 상위 스펙의 돛이 많이 등장하면서 돛 장착수가 하나 모자르다는 점이 꽤나 아프게 작용한다.
카테고리도 무역선이고 배 설명도 항해 성능과 선회속도를 운운하지만 뜬금없이 철 재질인지라 재질을 고쳐써야 한다는 것도 아쉬운 점. 웃긴건 개하클과 주로 비교되는 대체재가 개윈잼인데 개윈잼도 깠을 때 재질은 철이라는 점이다.
5.4. 윈드 재머 계열[편집]
하클의 특성에 대클의 5마스트를 접목했다고 볼 수 있는 선박. 현실에서와 같이 기본 재질이 철로 되어있는 것이 특징.[8] 대체적으로 항해성능과 적재 양쪽 모두가 중요한 교역운전용 선박들 중에서도 가성비가 꽤나 좋은 것으로 평가되며, 특히 각종 이벤트 등으로 물량이 많이 풀린 개조 윈드 재머와 2020년 상반기에 출시된 조빌 선박인 포토시가 고평가를 받는 편이다.
윈드 재머와 중윈잼은 런던과 플리머스에서 건조하며, 포토시는 함부르크에서 건조한다.
일명 윈잼. 윈드 재머 계열 조빌 선박 중 기초적인 성능을 담당하는 선박.
일명 중윈잼. 한때 윈드 재머 계열 조빌 선박 중 가장 좋은 성능을 자랑했다. 윈잼과 비교하면 적재량이 오른 대신 필요 선원이 35명에서 45명으로 늘었다. 이전에는 개제상대클 또는 개조상대클을 탈 능력이 안 되는 고렙 유저들이 차선책으로 찾는 교역운전용 선박이었지만, 후술할 포토시가 추가된 이후 위상이 매우 낮아졌다.
일명 개윈잼. 전투 성능을 강화했다고 적혀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전천후 만능배로 쓰인다.[9] 출석체크 이벤트로 왕창 풀렸기 때문에 압도적인 가성비를 자랑하는 배로 초보에게 가장 권장되는 국민 무역배다. 무역배라곤 하지만 항해 성능도 나쁜건 아니기 때문에 이걸 타고 초반 이동용이나 모험용으로 써도 큰 문제가 없다. 위의 개하클과 비교해보면 적재는 밀리나 돛 자체 성능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하클류는 4마스트고 윈잼류는 5마스트이기 때문에 항해 성능은 개윈잼이 좀 더 높다. 군위가 기본 스킬에 없다는 단점을 제외하면, 일단 개윈잼을 구했고 렙이 된다면 포토시 이전까진 운전용 상선을 바꿀 필요가 없다.
일명 특윈잼. 윈잼류 특유의 전천후 만능배로서의 정체성의 끝판왕. 졸업배를 지나 상클이나 상대클로 이런저런 컨텐츠를 완료한 후 2~3티어 이상 급의 배를 노릴 때 모든 면에서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점이 바로 상기된 개윈잼의 장점인데, 특윈잼은 거기서도 특히 항해성능을 더 끌어올린 1.5티어 선박이다. 왜 1티어가 아닌가 하면, 고렙 유저의 자금력과 인벤토리 활용 특성상 모-상-군 각기 특성화된 배를 모두 갖추기 마련인데, 특윈잼은 단순 항해성능만 특하클, 특롱스에 밀리지 않을 뿐[10] 스킬[11], 적재[12] 등 유틸성에서 크게 밀리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별 선박을 갖추기 귀찮거나, 순수 운전배의 항해성능만 갖추기를 원할 때는 나쁘지 않은 고티어 선박이다.[13]
이와 같은 특성 때문에 적업과 적다 선택 시 엄청난 고민을 안기기도 하며, 유저들의 선택도 골고루 나타나는 것이 특징. 25적다에 예보승계로 구색을 갖춘 모험배로 타는 유저와 25적업에 군위승계로 최상급으로 빠른(!) 교역용 운전배로 사용하는 경우가 모두 보인다. 즉, 선박 조합-강화를 통해 '특성화'가 강제되면서 윈잼류의 가성비 운운이 무색하게 역설적으로 엄청나게 가성비가 떨어지는 선박인 셈.
일명 월윈잼. 국내에는 2023년 5월 30일에서 6월 20일까지 판매된 트레져박스 Berserkr에서 낮은 확률로 지급되었다. 기존 윈드 재머에서 능력치를 크게 높이고 특히 기본 창고가 1040으로 늘어났다. 국내에선 월광상대클보다 늦게 풀려서 월플클 및 월티클처럼 하위호환으로 취급받는 선박이다.
현실에서 칠레산 초석을 독일로 들여오는 데 사용된 SMS 포토시 호[14]이며, 이 배는 동시에 세계에서 3번째로 건조된 5마스트 윈드재머이기도 하다. 이 선박의 설계를 개량해 건조한 것이 바로 역사상 최대, 최후의 순수 범선 중 하나인 SMS 프로이센 호.
4천 톤에 육박하는 적재량과 8천 톤을 넘기는 배수량, 그리고 19노트에 달하는 최대속력을 제대로 고증해 그야말로 오버밸런스급 선박으로 출시되었다. 가돛과 스킬세팅을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기존의 조빌 윈드재머류 최강이었던 중윈잼을 그야말로 압살하는데, 스킬세팅도 중윈잼과 비교하면 고층 감시대가 없긴 하지만 그보다 더 귀한 스킬 취급받는 군함 위장을 기본으로 들고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이쪽이 더 낫다는 소리도 자주 나온다. 거기에 무려 40에 달하는 목재질 교역용 선박답지 않은 기본 장갑을 갖춰 기본 가속도가 굉장히 높으며[15], 교역운전용이면서 25적업시 1300을 넘는 막강한 적재량을 자랑한다. 이렇듯 걸출한 스펙으로 인해 렙제만 만족한다면 개제상대클을 제외한 기존의 교역운전용 선박들을 모조리 따위로 취급할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포토시를 탈 레벨대에선 조빌 선박 중에 포토시만한 성능을 가진 배가 없다.[16]
이렇게 막강한 성능 덕분에 출시 이전부터 한섭 유저들에게 받은 많은 관심을 받은 배로, 출시 당시 넷마블측에서 진행한 강증 이벤트로 인해 대항해시대 온라인에는 그야말로 대 포토시 시대가 열려 혼자서 100척 이상의 포토시를 건조한 것을 인증한 유저가 등장하는 등 진풍경이 벌어졌다.
포토시의 캐쉬배 버전 중 하나. 6G 기준으로 창고가 1428로, 2021년에 추가됐을 당시에 비슷한 레벨대를 요구하는 캐시 교역운전선 중에서 더 높은 적재를 보유한 배가 증기선이라 운용이 좀 더 까다로운 사바나류밖에 없는데다가 일반 창고배 중에서도 특용선C2와 신개안프, 클레르몽 정도밖에 없다는 점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는다. 단점은 높은 가격이다.
개량 포토시가 적재에 중점을 뒀다면, 이쪽은 항해성능에 중점을 두었다. 조빌 포토시와 동일한 적재를 보유했지만 내파와 돛수치합이 좀더 높고, 필요선원이 8명이나 줄었기 때문에 보급항해를 하는 유저들에게 유리하며, 개윈잼을 졸업했지만 조빌 포토시를 타고다니기엔 렙제가 안되는 유저들에게 교역 운전선으로 추천할 만하다.
렙제와 가속 1단계 외에는 아무런 이점이 없고, 창고는 오히려 줄어들었기 때문에 조빌 포토시를 탈 렙제를 맞췄다면 타고 다닐 이유가 없다.
5.5. 복선·용선 계열[편집]
교역운전용보다는 주로 적재용 배로 쓰인다.[17] 적재용 배는 클레르몽이 꽉잡고 있고, 클레르몽이 아니더라도 캐쉬 그랑안 등 여러 선박들이 있지만 복선 계열이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은 다름아닌 '남만 무역 우대'가 처음부터 달린다는 점이다. 모험배에 군함 위장이 있다면 무역배에는 남만 무역 우대가 있다고 할 수 있는데, 매우 중요하지만 달리는 선박 종류가 제한되어 있다는 점이 같다.
남만 무역 우대는 폰 단치히가 추가되기 전까진 동아시아 선박에만 기본적으로 달렸고, 그 외의 선박들은 스킬 승계를 통해 붙여야 했다. 하지만 스킬 승계 작업 자체가 한국 대항온에선 랜덤이라 까다로운 작업이다 보니 승계된 배의 가격은 프리미엄이 확 붙는다. 따라서 이를 기본으로 장착할 수 있는 선박 중에서 렙제도 낮고 적재도 높은 복선은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18]
그러나 다른 상위 선박이 계속 출시되면서 적재용 선박으로선 복선의 입지가 많이 줄었다. 조빌 교역 운전선의 기준점이 되던 포토시보다 창고가 넓은 복선은 복선계 최강자 제례식 대형 복선뿐이며, 그마저도 3 차이로 미세한 수준이다. 또 룩도 비슷한 특수 용선 C2 시리즈[19]보다 최대 적재 또한 밀리며 특용C2 개는 남만우대도 달리는지라, 복선 계열 선박은 특수 용선C2 종류 선박의 하위호환이 되었다.
국내에선 대형 복선/대 안택선/대만선/용수선을 건조하는 재료가 트박에서만 한 번 풀렸기 때문에 조빌로 건조하기가 불가능하다시피 하며, 아래 설명하는 선박은 모두 캐쉬선이다.
일명 제대복. 제례식 목재가 기본으로 달려있는 대형 복선. 어차피 복선류는 항해 성능이 중요하지 않은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고 목재질보다는 금속재질의 광택을 좋아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바꾸는 경우도 있다.
일명 강대복.
일명 특용. 특용 시리즈 중에서 창고 적재를 강화한 선박 1이며 남만우대는 기본으로 달리지 않으나 0G, 25적업 기준 1397에 달하는 창고 덕분에 운전캐릭의 부관용으로 수요가 있다.
특용C2에서 남만우대가 추가되고 창고와 돛 수치가 강화된 버전. 급가속이 기본 스킬에 없어서 돛 수치를 활용해 운전용 상선으로 쓰려면 급가승계가 필수다.
5.6. 증기선 계열[편집]
대항온의 증기선은 사바나, 클레르몽, 서스쿼해나로 나뉘는데 모두 압도적인 적재량을 보여주는지라 상업용으로도 자주 쓰인다. 특히 이동용 선박이 아닌 끌려가는 부캐 및 부관의 선박은 거의 클레르몽으로 통일된 상태. 증기선 속도 저하 페널티가 끌려가는 배엔 없기 때문에 석탄 연료를 쓰지 않아도 이용에 문제가 없다.
사바나 계열 선박과 서스쿼해나에 대한 설명은 대항해시대 온라인/선박/모험용 문서의 내용 참조.
클레르몽에 대한 설명은 대항해시대 온라인/선박 문서의 해당 내용 참조.
5.7. 기타 선박[편집]
일명 수플클. 플라잉 클라우드[20]의 캐쉬 버전으로 달리는 스킬이 많고 적재량이 우수하다. 증기선과 대복, 그랑안 계열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필요 선원 대비 적재량은 클레르몽 다음으로 가장 높다. 다시 말해 범선 중에선 선원 대비 적재량이 가장 우수한 선박. 다만 어차피 부캐배는 클레르몽으로 통일인지라 이 배를 쓸일이 없으며 무보급을 한다면 필요 선원이 적다는 것이 큰 장점이 아니다.
룩을 보고 쓰려고 해도 플클 계열 선박들은 돛의 가로 길이가 매우 길어 상당히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룩이다. 롱 스쿠너 계열을 흔히 갈치룩이라고 비하하곤 하는데, 플라잉 클라우드 쪽은 목도리도마뱀이라 불린다.
마지막으로 선박 자체의 항해 성능은 3마스트이기 때문에 표기된 돛 수치보다 한참 떨어진다. 이는 모든 플클 계열 선박들이 가지고 있는 단점. 그래서 교역운전용으로는 부적합하다. 따라서 정 사용처를 찾아보자면 운전배가 증기선이 아니고, 승선 교환 테크닉을 쓰지 않는, 보급 항해 유저가 운전캐 부관에게 주기에 가장 좋은 선박으로 꼽힌다.
일명 월플클. 2023년 4월 18일부터 5월 9일까지 판매한 트레져박스인 Chasing the Light에서 낮은 확률로 지급한 선박. 수플클에서 돛 수치와 창고 용량을 늘렸다.
일명 디암스. 암스테르담에서 건조 가능한 선박이다. 포토시보다 적재량이 더 높으며(0G, 25적업, 최대 강화 기준 1406) 1, 2, 4발 거래 품목 스킬에 보정을 해주는 보관고 스킬들을 통해 캐릭터의 거래 스킬에 보정치를 부여할 수 있다. 하지만 급가를 기본으로 장착하지 못하므로 급가를 달려면 그레이드가 필수다. 교역운전배보다는 적재배 느낌이 더 있지만, 급가 승계를 시키면 교역 운전배로도 쓸 수 있다. 물론 이 배도 3마스트다.
일명 개량디암. 조빌 디암스보다 기본 적재가 더 많아서 선호받는 선박. 특히 부관용으로 운용할 경우 렙제가 더 낮아서 유리하다. 0G, 25적업, 최대 강화 기준 창고 1469. 나중에 풀린 개장 디암스는 창고가 60가량 낮다.
함부르크에서 건조 가능한 선박. 남만 무역 우대를 강화 스킬로 기본 장착할 수 있어 남만 무역에 유리하다. 0G, 25적업, 최대 강화 기준 창고 1397로 2022년 11월까지 남만 무역 우대가 강화 스킬로 달리는 조빌 선박 중 가장 창고가 넓다. 남만 무역 우대를 쓰지 않는다면 창고가 더 넓은 시티 오브 애들레이드나 디암스테르담이 더 나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장점은 급가속 + 회계실 + 남만 무역 우대를 모두 달 수 있다는 점이며, 남만을 자주 하는 유저가 아니더라도 교역운전용으로 쓸만하다. 급가속과 회계실이 동시에 달리니 원거리 항해에도 좋기 때문이다. 단점은 포토시 및 시오애와 달리 군함 위장이 기본 장착이 아니라서 쓰고 싶으면 글드로 달아줘야 하고, 돛 수치가 포토시보다 높은 대신에 3마스트여서 돛을 장착할 때 아쉽다는 점이다.
성능 외적으로는, 비슷한 성능의 다른 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담한 크기와 카락류 선박과 거의 같은 수준의 외형을 지니고 있다.
일명 개량폰단. 조빌 버전보다 창고 수치가 더 높고 필요 레벨도 낮다. 시티 오브 애들레이드처럼 창고 자체는 더 넓은 배들이 있어서 남만 무역 우대가 강점인데, 장갑을 제외한 모든 점에서 상위호환인 월광상대클이 출시되자 입지가 낮아졌다. 한섭 출시 직후에는 개량 폰 댄지그로 표기했으나 이후 개량 폰 단치히로 정정되었다. 폰 단치히 계열 중에서 적재가 가장 높다.[21]
0G, 25적업, 최대 강화 기준 창고 1460.
일명 시오애. 런던에서 평갑판형 대형선체로 건조 가능한 범선이다. 3마스트지만 기본 돛 수치가 높고, 필요 선원 수치도 낮다. 창고도 순정 상태 기준 1100에서 시작하며, 20랭일 때 25적업을 마치면 1462까지 오르고 창맥 시 3G기준 1479/6G 1482까지 높일 수 있다. 요구 레벨에 상렙 95가 포함되지만, 필요 레벨을 맞췄다면 포토시의 상위 호환이므로 채용 가치가 높다. 조빌 상선 중에선 교역 운전용으로 쓸 챙길 경우 시오애가 뛰어나며, 부캐용으로 운항할 경우 최대 적재량이 클몽보다 조금 모자라다는 점을 제외하면 성능에 하자는 없으므로 룩을 보고 채택하기도 한다.
참고로 대항온에서 조리 기술 연구소[22]가 기본 강화 스킬로 달리는 첫 선박이다.
대형도선을 재료로 코펜하겐에서 건조 가능한 선박. 갤리선 중에서 적재가 1300 이상을 넘기는 1종뿐인 선박이며[23], 갤리선을 운전배로 쓰면서 적재도 챙기려는 유저들이 급가승계 후 타고 다니는 용도로 쓴다. 장점은 갤리 중에서 높은 적재량이며, 단점은 1마스트라 상선 중에서도 같은 상렙을 요구하는 시오애보다 최대 돛 수치가 낮아서 노젓기 의존도가 크다는 점이다.
[1] 게임에서 구현된 증기선은 클레르몽과 사바나류 캐시배 5척(사바나, 개조, 개량, 개장, 신형) 서스쿼해나까지 7척인데, 이중 유일한 조빌 배인 클레르몽을 운전용으로 쓰기엔 너무 낮은 세로돛 수치, 보조돛 슬롯 2칸 등 발목을 잡는 요소가 많아서 운전용으로는 쓰지 않는다. 사바나 계열과 서스퀘해나의 경우 가장 창고가 작은 신형 사바나조차 0G+25적업+창고 최대 강화 기준 1444의 적재량을 보여주며, 가장 창고가 넓은 개장/개량 사바나(1477)보다 창고가 넓은 배는 월광상대클과 사바나/서스쿼해나 추가 전까지 클몽뿐이었다.[2] 운전배가 범선이고 전용함 스킬이 증기기관이면 연료는 먹지 않지만 지속시간이 지나면 다시 켜야 한다.[3] 다른 구형 선박들도 그렇지만, 이 경우 십중팔구 복귀유저나 그냥 바꾸기 귀찮아서 쓰던 배를 계속 쓰는 케이스다.[4] 그랑안 계열 선박은 캐쉬선의 렙제가 훨씬 낮고 적재도 조빌 그랑안보다 더 높으며, 개안프는 최대 적재가 1456으로 가장 높다. 개안프 다음은 수송형 안 프류트가 1430대까지 높일 수 있다.[5] 111%/105%/105%. 하얀 달(일명 월광목)을 포함한 캐시 나무 재질은 특수 강화 목제(120%/110%.110%)를 제외하면 수치가 같다.[6] 헬레네 및 폴라리스 기준으로 증서만 8만 원, 완작은 11만 원에서 12만 원이 평균이다. 이후 2023년 5월에 트레져박스 Gallenty가 출시될 때 한 번 복각했지만, 확률이 낮다 보니 시세는 변동이 적다.[7] 조빌 선박 중에선 성능은 시티 오브 애들레이드가 비슷하지만, 시오애는 상렙 95가 필요해서 진입장벽이 높고 창고가 조금 낮다.[8] 다만 현실의 SMS 포토시 호는 강철로 건조되었지만, 인겜에서 볼 수 있는 포토시는 들어가는 선체 때문인지 너도밤나무가 기본 재질인 것으로 나온다.[9] 다만 배 설명에 적힌 내용이 그대로 반영되어 개윈잼 증서를 깠을 때의 기본 재질은 철이다. 개윈잼을 전투용으로 쓸 일은 상식적으로 없으므로 증서를 까고 난 다음에 재질을 바꾸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나마 몇 안되는 개윈잼의 단점.[10] 그마저도 가로돛은 특하클에, 세로돛은 롱스류에 밀린다. 콩콩 다만, 특돛류 이상 기준 총합 1300을 가뿐히 넘어가는 무식하게 높은 5마스트 돛수치의 위엄으로, 오히려 순역풍이 골고루 나타나는 항해구간에서는 가장 빠른 경우도 있다. F1 시즌 레이스에서 2등만 계속해서 최종 우승을 달성하는 격[11] 모험용 예항보조나 순수 항해용 군함위장/내풍마스트, 교역용 내화벽 등이 하나도 없고 고층감시대 하나가 쓸 만한 정도다.[12] 모험용으로 적재시 선회력 확보와 돛수치 패널티를 줄이고자 하면 적다, 상업용으로 적재를 늘리고자 하면 적업인데, 특윈잼은 특하클이나 특롱스에 비해 적재가 크고 대놓고 교역배들에 비해서는 또 적재가 작다.[13] 적당한 캐쉬 동원은 가능하되 레벨이 낮은 유저들을 위함인지 부관실이 달린 것도 비슷한 시선으로 해석할 수 있다.[14] 1895년 취역, 독일 제국의 패전 이후 아르헨티나에 매각되었다가 1925년 화재로 인해 기능을 상실하자 순양함 파트리아 호의 표적함으로 사용되어 그대로 침몰.[15] 교역운전용으로 쓰이는 주요 선박들 중에서 포토시보다 높은 기본 가속을 가지는 배는 사실상 스킬세팅이 영 좋지 않아 사장된 바운티류 선박밖에 없다.[16] 급가를 처음부터 달 수 있는 선박 중에서 포토시보다 렙제 및 최대 적재가 높은 조빌 선박은 폰 단치히와 시오애밖에 없다.[17] 6마스트라는 장점이 있지만, 돛 수치가 많이 낮고 선회와 내파, 장갑이 모두 부족하며 기본 선박 스킬에 급가속이 없어서 교역 운전용으로 쓰려면 승계로 붙여줘야 하는 등 난점이 많다.[18] 남만 무역 우대가 붙는 동아시아 선박은 대형 복선>일본상선>주회선>조운선>대만선>능원회선 순으로 최대 적재가 높고, 샴선을 포함한 나머지는 남만승계 제물용으로만 건조된다.[19] 특수 용선 C2가 기본 1020, 특수 용선 C2 개가 1050이다.[20] 샌프란시스코에서 평갑판형 대형선체를 기본 재료로 삼아 건조하는 선박. 렙제는 68/77/35.[21] 개장 폰 단치히는 렙제만 낮고 창고는 조빌 폰 단치히와 차이가 없다.[22] 전용함 스킬. 관리기술 4랭크 이상일 때 활성화되며 해상에서 조리 및 보관 스킬을 보정해 준다. 장착에 사령탑 1개, 조리실 1개가 필요하며 전용함 스킬로 달 경우에는 전용함 건조증이 추가로 필요하다.[23] 6G 풀강기준 적재 1409. 4G는 1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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