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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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2.1. 상업성과의 관계
2.2. 물품과 도구
2.3. 미디어 매체
2.4. 관심사
2.4.1. 스포츠
2.4.2. 연예 · 엔터테인먼트



1. 개요[편집]


대중적 특성을 뜻하며, 일반적으로는 전국적이고 전연령적인 관심에 따른 소비 성향을 염두에 두고 사용한다. 특히 특정 연령대에 지나치게 밀집되어있는 경우에는 수요 세대가 골고루 분포되지 않았으므로 대중성을 갖추었다고 말하진 않는다.

인지도와 혼동하기도 하는데 대중적 소비와 인지도는 엄연히 다르다. 매니아층이나 팬덤이 아무리 크다고 소문났어도, 그에 따른 인지도는 높을지언정 대중적 소비 성향이 크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론, 팬덤을 넘어서 대중적으로 인기가 크다면 대중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2. 상세[편집]



2.1. 상업성과의 관계[편집]


보통은 대중성이 높으면 상업성도 높은 편이다. 대중성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대중들의 니즈와 호감도와 취향을 공략할 줄[1] 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중들에게 많이 소비된다는 것이다.

다만, 무조건 대중성이 높다고 상업성이 높은 것은 아니며 반대로 무조건 상업성이 높다고 대중성이 높은 것도 아니다. 둘 다 높으려면 사람들을 한번에 캐치시킬 수 있는 조건들을 갖추고 있어야 된다.


2.2. 물품과 도구[편집]


당시에 누구나 썼던 것. 세대별로 차이가 심하다.

전자기기로 치면 2000년대에는 PC텔레비전, 2010년대 랩탑스마트폰이 대중적인 물품이다.

정보 교류 측면에서 1990년대 당시에는 인터넷이나 나무위키보다는 오로지 을 통하여 정보를 교류했다.

1990년대까지는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서 남겼으나 2000년대 이후로는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는다.


2.3. 미디어 매체[편집]


매체의 대중성을 논하는 데에는 2010년대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매체가 TV와 개인 PC가 고작이었을 시절에는 국민적 관심사나 화젯거리가 하나로 집약되기 쉬워 대중적 결속과 통념을 전파하는 데 매우 용이했다.

당시엔 인터넷 매체마저 플랫폼이 굉장히 단일적이었고, 포털 사이트마저 네이버가 압도적이었으며 현재처럼 구글의 영향력이 매우 낮았었다.

그러나 2010년대 이후로는 스마트폰 보급화가 이루어지고, 매체의 플랫폼이 다양해졌다. 개인이 선호하는 채널을 골라서 볼 수 있는 유튜브 같은 1인 미디어의 발달과 동시에 OTT 서비스가 전파되면서 지상파의 영향력이 가파르게 쇠퇴하였다. 이렇게 플랫폼마저 여러 뉴 미디어로 관심도가 분산되는 시류 탓에 특정 대상에 대한 이목도나 집약적 영향력은 크게 떨어지고 있다.


2.4. 관심사[편집]


위 같은 미디어의 영향으로 사람마다 각자 개성적이고 다양한 관심사를 지니게 되었다. 2020년대에 들어서는 대중성에 관한 실체가 거의 없어졌으며, 각 세대에 따른 특정 관심사에 영향력이 높냐 낮냐에 한정되고 있다.

그나마 대한민국이 영토나 인구가 소규모인 만큼, 특정 사건에 대한 관심도와 정보는 여전히 빨리 퍼져나간다는 특성은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사건이 아닌 개개인의 취향으로 한정짓는다면 대중성이라는 단어는 점점 무색해져가고 있다.


2.4.1. 스포츠[편집]


2000년대까지 축구야구는 거의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전국적인 관심 스포츠였으나 이후로는 특정 연령층(30~40대 남성)이 소비하는 마니아들의 관심사로 바뀌었다.

2.4.2. 연예 · 엔터테인먼트[편집]


2010년대 이전은 연예인 입장에서는 대중성을 얻기에 가장 초호화기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였다. 미디어가 다양하지 못했던 시절에는 연예계 이목이 하나로 쏠리는 성격이 지금보다 매우 강력했다.

하지만 플랫폼의 다양화와 매체의 변화로 인하여 2010년대 이후 들어서는 연예인들도 웬만한 한 방이 아닌 이상 전국적인 효과 가치나 영향력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그래서인지 예능계에서는 좀처럼 새로운 인물이 안 떠오르고 2010년대 초중반기 이전에 떴던 연예인들이 지금의 명맥을 대부분 유지하고 있다. 오히려 1인 미디어에서 영향력이 높은 사람들을 지상파나 종편방송에 역수입해오는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

특히 2010년대부터 아이돌 그룹의 대량 양산으로 유사 공급량도 다양하게 나뉘면서, 관심도가 크게 분산되었다. 최근처럼 각자 취향을 선택해가는 사회에서는 대중성보다는 팬덤의 크기를 지표 삼는 경우가 자리잡았다. 팬덤이 크기가 커서 매체에 자주 언급되는 것은 인지도의 영역이지 대중적 소비와는 엄연히 다르다. 따라서 소속사 측에서도 인지도나 대중성이 있어도, 결국은 아티스트의 상품 가치가 높아야 하므로 대중성이나 방송 영향력은 그저 딸려 오는 옵션으로 보는 성격으로 태세가 전환됐다. 2010년대 중후반에 신생된 그룹의 경우, 각 멤버별 인지도를 쌓는 것이 더욱 어려워졌으며 이전처럼 배우 활동을 병행하는 사례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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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바이럴 마케팅처럼 작위적으로 높이는 것은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