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문화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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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대신문화아파트
영문 명칭
Daeshin Munhwa Apt
종류
주상복합 아파트
도로명주소
부산광역시 서구 구덕로 350
지번주소
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3가 173
최초 입주
1971년 12월[1]
동수
1개동
층수
지하 1층, 지상 10층
세대수
180세대
공급면적
56㎡, 66A㎡, 66B㎡
시공사
부산시건설본부

1. 개요
2. 연혁
3. 교통
3.1. 버스
4. 의의
5. 기타



1. 개요[편집]


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3가[2]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로 부산에서는 부산데파트에 이어 두번째로 지어진 주상복합아파트[3]이자 부산 최초의 고급아파트, 부산 최초의 10층대 아파트 등등 여러가지 최초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아파트이다.


2. 연혁[편집]


본래 이 아파트가 위치한 부지는 부산전차 종점과 차고지가 있었던 부지였다. 하지만 1968년에 부산전차가 운행이 중단되면서 그 부지에 대신문화아파트가 들어서게 되었다.


3. 교통[편집]



3.1. 버스[편집]



4. 의의[편집]


이전까지만 해도 5층 미만 규모에 공동화장실과 공동수도를 사용하던 연립주택 수준의 시민아파트가 아파트의 주종을 차지하던 부산에서 시민의 주거문화 개선을 위해 처음으로 시범적으로 시도되었던 고급아파트이자[5], 부산에서 처음으로 10층을 돌파한 아파트다. 1층과 지하 1층은 상업공간이며 2층부터 10층까지는 주거공간인 주상복합 형태로 부산데파트에 이은 부산에서 두번째 주상복합 아파트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당시로서는 찾아보기 힘든 엘리베이터를 부산지역 아파트 최초로 3개나 설치하였으며[6] 중앙집중 스팀난방[7]과 냉온수를 마음껏 쓸 수 있는 욕실과 좌변기를 사용한 수세식 화장실, 싱크대를 갖춘 입식 부엌 등등 당시 기준으로는 최신 기술을 아낌없이 도입하였으며[8] 고급 아파트답게 내장재도 호텔 수준의 고급 내장재를 사용는 등 좀 더 현대식에 가까운 주상복합 아파트라고 할 수 있다.

비록 1동 규모에 불과한 데다가 대신문화아파트 이후로는 부산시건설본부에서 한동안 고급아파트를 다시 시도하지 않았고 이전의 시민아파트와 비슷한 개념의 시영아파트로 회귀하였으며 부산에서 고급아파트를 다시 만나기까지는 1970년대 중반 민간건설사인 삼익주택의 진출까지 한동안 기다려야 했지만 부산에서 처음으로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아파트이자 현대적인 주상복합 아파트의 기준을 부산에서 처음으로 제시한 아파트라는 데에 의의가 있다.


5. 기타[편집]


부산은 물론이고 대한민국 전체를 통틀어도 초창기에 속하는 주상복합 아파트이자 10층대 아파트로 나름 건축사적 가치가 있는데다 원형을 그대로 간직한 보존상태 또한 완벽한데도 불구하고 서울이 아닌 부산에 있어서인지 비슷한 시기에 지어진 다른 10층대 아파트들에 비하면 이상할 정도로 인지도가 없는 편이다. 오히려 대신문화아파트보다 1년 늦게 지어진데다 오래전에 철거되어 사라진 서울 남산외인아파트보다도 인지도가 없을 정도. 그래도 부산시 내에서는 나름대로 건축사적이나 역사적 가치가 있는 아파트로 여기고 있는듯 하다.# #

지어진지 50년 정도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버티고 있을 정도면 건물 자체는 매우 튼튼하게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건물 외부가 상당히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고 전체적인 보존상태가 상당히 좋아서 그다지 오래된 느낌을 주지 않는다. 특히 비슷한 시기에 지어진 서울의 회현시민아파트나 부산지역의 시민아파트와 비교해도 50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상태가 매우 좋다.

아파트의 북쪽 길 건너편에 부산의 대표 체육시설인 구덕운동장이 있다. 특히 이 아파트의 복도에서는 구덕 야구장 그라운드가 훤히 보이기에 공짜 경기 관람이 가능할 정도였다. 물론 공짜 관람은 롯데 자이언츠가 이 경기장을 홈으로 쓰던 1982년부터 1986년까지로 한정됐고 2018년 야구장 철거가 완료되면서 공짜 관람 에피소드마저도 옛날 이야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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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용승인일은 1971년 12월 17일로, 사용승인일이 1971년 12월 21일인 여의도 시범아파트보다도 4일 먼저 빠르다.[2] 완공 당시 부산직할시 서구 동대신동3가[3] 대한민국 최초의 복도식 주상복합아파트인 서울 중구 중림동의 성요셉아파트와도 완공시기가 6개월 밖에 차이가 안나는 만큼 복도식 주상복합아파트로도 대한민국에서는 극초기에 지어졌다고 볼 수 있다.[4] 송도 방향 한정[5] 1970년 와우 시민아파트 붕괴사고를 계기로 전국적으로 시민아파트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아지면서 부산시에서도 이를 타개하기 위한 시범적인 아파트의 필요성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부산의 시민아파트도 서울의 시민아파트 만큼은 아니었으나 날림공사로 축대가 무너지거나 금이 가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6] 부산에서 세번째로 엘리베이터를 설치한 아파트이자 단지형 아파트에서는 부산 최초로 엘리베이터를 설치한 1978년에 입주한 남천 삼익타워아파트의 경우는 각 층의 중간에 엘리베이터가 서는 형태이며 그 마저도 격층 간격으로 되어있지만, 대신문화아파트의 경우는 요즘 아파트 처럼 엘리베이터가 각 층마다 서는 형태이다.[7] 이후 개별난방으로 개량되었다.[8] 1971년 당시 이정도 설비는 부산에서는 특급호텔인 극동호텔 정도는 되어야 찾아볼 수 있는 것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