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안(신드로이아 연대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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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로이아 연대기의 빛의 신. 일루전 시작 시 선택할 수 있는 신 중의 한 명.[1]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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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을 지배하는 상급신. 즉, 언터쳐블이다. 다만 용신이자 깨달음을 얻은 마법의 신 카인이나 호신이자 무신인 다크, 최초의 검이자 모든 무구의 원형인 검신 라일레우드와 같은 절대신(최상급 신)보다는 한 단계 격이 떨어진다. 그러나 사실상 상급신의 대부분은 세계와 동화하여 인간계에 간섭하는 일이 드물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물질계에 관심을 갖는 다리안은 조금 특별한 편. 사실 신계에 상급신이 널려 있다고 하지만 간섭하는 일이 없기에 중급신, 마왕급만 되어도 사실상 물질계에서는 최종보스 취급을 받는 세계관이기에 약하다고 볼 수는 없다. 다만 최상급신들이 너무 괴물들인 거다. 심지어 다리안은 상급신중에서도 상위라고 한다.

후손으로는 체르멘이 있다. 초기 언급에서는 다리안과 인간의 혼혈이 다시 마족과의 혼혈을 통해서 태어난 존재. 다만 이후에 설정이 바뀐 건지 그냥 마족과 사랑해서 태어났다는 언급도 있다. 어떤 의미로는 전작 주인공인 시리우스 나르실리온과 유사. 신족으로서의 권능인지 체르멘은 마음을 읽는 마안을 지닌다. 체르멘에게는 미안한 감정이 있었는지[2], 로안에 의해 강신했을 때 가디언인 그에게 외형만이지만 인간의 형상을 부여했다.

그가 주신으로 존재하는 '다리안 교'는 파니티리스 최대의 신성제국의 국교이며, 파니티리스에서도 넓은 교세를 자랑한다. 특히 '신인' 게인하드가 교황이 된 이후로 다리안교의 인간이라면 누구든 상관 없이 신성력을 사용 할 수 있게 되었고, 이러한 막대한 힘을 바탕으로 유일신을 자처하며 이단심문, 아니 인간사냥을 실시하였다. 특히 종족신인 카툼이나 가이아와 달리, 비슷하게 인간들 사이에서 교세를 넓히던 사바인의 피해가 막대. 때문에 사실상 달의 여신 루나를 숭배하는 문캐슬 같은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인간은 다리안을 믿는다고 봐도 무방하다.[스포일러] 대우주에서도 명성있으며 한재연도 다리안을 좋게본다고 한다.

대우주에서 다리안은 경건하고 자애롭다고 평가받으며[3] 완성된 신격이 2문명에도 이르지 못한 원시문명에도 교세를 뿌려서 신중에서 가장 지성체 친화적인 신으로 평가받는다. 숭배에 미친 신이라고 비난 하는 이들도 있지만 대기업이 빈민국가는 물론 사람도 살지 않는 섬에 매장을 내는 수준이라고 묘사되며[4] 한재연은 고평가 한다.

선천신이 아니라 위대한 영웅해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신앙을 응축. 신성의 방향성을 확정하고 신앙을 모아 자신을 승격시켜서 신이 됫다고 언급된다.

3. 등장과 언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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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첫 등장은 8권에서 밀레이온이 게인하드에게 처형 당할 때. 인간적인 신의 면모를 이해하지 못하고 광신하는 다리안교에 질린 밀레이온이 "신 따위 조까!"라고 속으로 외칠 때 등장(...)해서 그를 인정하고 대행자 타이틀을 줬다. 이를 이용해서 밀레이온은 여명의 검의 사용 조건을 클리어했다. 이 때 중년 남성의 모습을 취했지만, 강력한 후광 때문에 거의 보이지도 않았고 목소리도 듣지 못했다.

9권에서도 다시 등장. 라일레우드가 지구에 쳐박힐 때, 로안에 의해 카툼과 함께 강신했다.[5] 로안과 상성이 좋았는지 일반적인 마스터 스킬 강신으로는 결코 불가능한 수준의 권능을 발휘. 이때는 로안과 제대로 대화를 나눈다.[6] 동시에 체르멘에게도 육체를 선물한다.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D.I.O의 신관들도 다리안의 신성력을 사용한다. 주요 캐릭터는 아돌 신계 쪽에서 뭔가 사건이 일어났는데 나름 인간애호가로 평가받는 그지만 결국 동등한 존재로 보지 않는다면서, 탄이나 제니카는 투덜거렸다. 로안도 결국 신계의 다리안 쪽에게 취직한 듯.

열일하는 과금기사에서 신계에 회의를 하며 첫등장했다. 한재연과 336화에 처음으로 몽환의 미궁에 대해 설명해주기 위해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