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사이오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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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쿠사 9대 참주.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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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쿠사 4대 참주 대 디오니시오스와 아리스토마체의 아들이다. 형제로 히파리노스, 누이로 아레테, 소프로시네가 있었고, 이복 형제로 소 디오니시오스, 헤르모크리토스가 있었다. 삼촌으로 디온이 있었다. 기원전 367년 대 디오니시오스가 중병에 걸렸을 때, 디온은 소 디오니시오스가 정무 경험이 없어서 통치를 맡길 수 없으니 히파리노스와 니사이오스를 참주로 지명하라고 설득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소 디오니시오스가 집권했다. 기원전 366년 디온은 추방되어 그리스로 망명했다. 기원전 357년 용병대와 함께 돌아온 디온은 소 디오니시오스를 타도하고 집권했다. 그러나 기원전 354년 친구 칼리포스에게 암살당했다.

기원전 353년, 히파리노스는 칼리포스가 레기움으로 출진하느라 시라쿠사를 비운 틈을 타 시라쿠사를 기습 점령하고 참주로 집권했다. 이후 2년간 여러 정적을 처형하고 시민들을 무력으로 억압하다가 기원전 351년 사망했다. 뒤이어 참주가 된 니사이오스는 연약한 성격의 소유자로 측근들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했고, 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셨다고 전해진다. 기원전 346년, 소 디오니시오스가 장병들을 이끌고 시라쿠사로 쳐들어왔을 때, 내부의 배신자가 성문을 열어준 덕분에 별다른 저항을 받지 않고 입성했다. 그는 이때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