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오더(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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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셸 프랑코 감독의 2020년작 프랑스, 멕시코 합작 디스토피아 스릴러 영화.
제77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 출처: 네이버 영화
202X 가상의 미래, 불안함이 들끓는 멕시코.
마리안과 가족들이 고급 저택에서 호화로운 결혼 파티를 즐기고 있는 와중,
사회 전역에서는 심각한 수준의 폭력 시위가 벌어진다.
시위대가 침입하면서 저택은 아수라장이 되고
아픈 유모를 돕기 위해 집을 나선 마리안은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재앙 그 이후, 새로운 질서를 마주하라!
4. 등장인물[편집]
- 나이안 곤살레스 노르빈드 - 마리안느 역
- 페르난도 쿠아틀 - 크리스티안 역
- 디에고 보네타 - 다니엘 역
- 다리오 야즈벡 베르날 - 알란 역
5. 줄거리[편집]
6. 평가[편집]
in spite of solid performances, New Order's merciless brutality and unfocused gaze threaten to derail its message.
탄탄한 배우들의 연기에도 불구하고, <뉴 오더> 속의 무자비한 잔인성과 목적이 불분명한 시선은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탈선시킬 우려가 엿보인다.
- 로튼 토마토 총평
영화가 문을 닫아걸고나면 흡사 질식할 것만 같다.
- 이동진 (★★★)
인간의 마을에선 언제든 가능한 충돌과 만행
- 박평식 (★★★)
퇴보의 공갈, 멕시코의 브뉘엘이 그립다
- 이용철 (★★★)
과거이자 현재이며 미래에도 가능한 소름끼치는 파국
- 김성찬 (★★★☆) 장문 리뷰
시작하면 희망을 내려놓아라. 무서운 상상을 하면 더 무서운 장면을 보게 될 것이다.
- 정성일
칸의 지극한 사랑을 받아온 미셸 프랑코가 올해는 <뉴 오더>로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유일한 스페인어 영화로 초청되었다. 디스토피아적 미래의 멕시코에서 상류층 마리안은 늙고 병든 유모를 돕기 위해 결혼식을 앞두고 집을 나선다. 길거리 빈민층의 폭력 시위가 격렬해지자 군부는 쿠데타를 일으키고 마리안의 진심과 선의는 최악의 결과를 불러 일으킨다.
미셸 프랑코의 전작에서와 같이, 주인공과 그녀의 가족과 집안에서 일하는 하인들은 극단적인 상황 속에서 각자 나름의 선택을 하고, 그 선택으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맞게 된다. 감독은 교조적인 입장을 취하는 대신, 화려한 도입부와 대비되는 잔혹한 결말을 통해 이 세계에서는 승자도 패자도 없으며 모두 피해자일 수 밖에 없다는 극명한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램 노트 (박가언)
7. 흥행[편집]
7.1. 대한민국[편집]
7.2. 일본[편집]
PG12 등급을 받았다. 그런데 하필 등급 지정 사유가 폭력성이 아닌 노출 장면이었다(...) 그리고 영등위 선정성은 2단계에 불과하다!
8. 수상 및 후보 이력[편집]
- 제77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
- 제 31회 스톡홀름영화제 임팩트상 수상
9. 기타[편집]
- 멕시코 현지에서는 엄청난 스캔들이 되었던 영화다. 영화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차별에 분노한 메스티소를 폭력적이고 야만적으로 묘사했다는 이유로, 현지에서 엄청난 비판을 받았기 때문. 이렇게 불타오른 이유로는 프랑코 본인의 실언도 한 몫 했는데, 이 영화에 대한 공격을 멕시코 백인에 대한 역차별이라고 얘기했기 때문이다. 멕시코 현지에서 메스티소/원주민 멕시코인 차별/계급 문제는 상당히 민감한 사회 문제인데 문제는 미셸 프랑코는 기득권에 속하는 백인 멕시코인이었다. 결국 프랑코는 사죄문을 올려야 했다. 개봉 이후에도 비판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 엔딩 크레딧에 나오는 '오직 죽은 자만이 전쟁의 끝을 본다'는 말은 플라톤의 유명한 어록 중 하나이다.
- 영화에서 알란 역을 맡은 다리오 야즈벡 베르날과 알란의 어머니 필라 역할을 맡은 패트리샤 베르날은 실제로도 모자 관계이다.
- 마리안과 함께 붙잡힌 사람 중 스스로를 한국인이라고 하는 스페인어가 미숙한 '송이'라는 캐릭터가 있는데, 이 역을 맡은 배우는 캬 신(Kya Shin)으로 멕시코 현지에서 활동하는 교포 배우이며, 실제 본인의 한국 이름도 극중 이름처럼 신송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