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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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관료. 제5대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했고,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국토교통부장관을 지냈다.
제헌 국회의원을 지낸 노일환과 독립유공자 노국환은 그의 5촌 당숙이다.
2. 생애[편집]
1962년 10월 9일 광주광역시에서 아버지 일청(一淸) 노방환(盧梆煥, 1917. 6. 28 ~ 1983. 9. 1)[5] 과 어머니 아현당(雅賢堂) 김귀성(金貴星)(1920. 7. 13 ~ 1973. 10. 16)의 4남 3녀 중 막내 아들로 태어났다.# 광주광천국민학교, 광주무진중학교, 광주제일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프랑스 파리 정치대학 대학원에서 국제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뎠다. 경제기획원(재정경제원)에서 경제기획국과 예산실 사무관, 서기관을, 기획예산처(現 기획재정부)에서 예산기준과장, 복지노동예산과장, 중기재정계획과장, 재정총괄과장, 기획재정부에서 공공혁신기획관, 행정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등 주요 핵심 보직을 거쳤다. 보건복지부에서 정책기획관(2급 상당)을 맡았던 2009년에는 사회안전망 강화와 복지 사각지대 축소를 위한 서민생활 대책 마련에 앞장섰다.
2014년 10월에는 1급으로 승진하여 기재부 재정업무관리관을 맡아 공공부문 부채 및 재정집행, 국가결산·국가회계제도 운영 등 재정운영에 관한 종합 관리 등의 업무를 해왔고 2016년 8월 박근혜 정부 당시 국무조정실 제2차장(차관급)에 발탁됐다. 2017년 7월에는 박근혜 정부에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도 2차장에 유임됐다.
2018년 11월 9일, 홍남기 전 국무조정실장이 경제부총리로 영전하면서 국무조정실장으로 임명되었다. 청와대는 노형욱 신임 실장을 이낙연 국무총리가 강력 추천했다고 밝혔다.
2020년 5월 8일, 국무조정실장이 기획재정부 제2차관 출신의 구윤철로 교체되면서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서울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로 재직하였다. #
2021년 4월 16일, 여러 논란에 오른 변창흠 장관 후임으로 국토교통부장관에 지명되었다.# 부동산 문제가 화두에 있음에도 기재부 출신이 국토부 장관으로 가게 되어 상당히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기재부 시절 기획재정부 노조가 매년 선정하는 '닮고 싶은 상사'에 3번이나 뽑혀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바 있다. ##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경우, 문재인 정부의 임기말 장관임에도 1년 내 수도권 집값 안정 및 LH 사태의 마무리라는 엄청난 부담을 지고 자리에 앉게 된다.#
2021년 5월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인사청문회가 열렸으나, 5월 6일 제1야당 국민의힘에서는 당론으로 노 후보자에 대한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기로 했다.#
5월 13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적격·부적격 의견을 병기하여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였다. 다음날인 5월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부겸 국무총리, 임혜숙 과기부장관 등과 함께 임명안을 재가하면서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정식 임명되었다. #
2.1. 국토교통부장관 시절[편집]
2021년 5월 14일, 취임사에서 "현재 주택시장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서울시를 비롯한 여러 관계기관과 '부동산 시장 안정'과 '주택공급 확대'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21년 11월 18일, "집값은 확실히 안정세로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집을 사라고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인터뷰하며 집값이 내릴 것을 확신하는 발표를 하였다. #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무회의 개최 인원을 맞추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윤석열 정부의 초대 내각 조각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은 탓이다.#
2.2. 장관 임기 이후[편집]
2022년 10월 이후로는 지역언론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주광역시 동구·남구 갑 지역구에 출마할 것이라는 설이 언급되고 있다. #
3. 논란[편집]
3.1. 아파트 갭투기 의혹[편집]
노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세종시 공무원 특별 분양 아파트에서 하루도 살지 않고 4년 만에 팔아 2억여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데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노 후보자는 2011년 은행 대출 2억원을 끼고 세종시 아파트를 산 뒤 곧바로 전세를 놓고 그 전세 보증금으로 은행 대출을 갚았다. 이후 그는 이 아파트에 거주하지 않다가 4년 뒤 약 5억원에 팔아 차익 2억여원을 거뒀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은 ‘매매 차익은 국가에 전액 환원 조치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하자 노 후보자는 “지적한 점 무겁게 생각한다. (관련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3.2. 위장 전입 논란[편집]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가족이, 자녀의 초등학교 시절 위장전입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노 후보자 측은 특정 학교를 노린 것은 아니었다면서도,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부적절한 주소지 이전이었다고 고개를 숙였다. #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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