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빛나/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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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포켓몬스터 DP의 히로인 나빛나의 행적을 정리한 항목.


2. 포켓몬스터 DP[편집]


톱 코디네이터 출신의 어머니 진희와 단 둘이 살면서 자신도 톱 코디네이터를 꿈꾸고 있는 소녀다.

1화에서 신오지방 떡잎마을 출신의 신참 포켓몬 트레이너로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출발하자마자 자전거가 휘청이며 불안했는데 마박사 연구소도 못 찾고 길을 잃기까지 해서 덤벙거림의 끝을 보여주며 시작. 다행히 운이 좋아서 마박사를 만나 연구소로 찾아들어간다. 그런데 연구소에 들어가자마자 팽도리랑 불꽃숭이가 다투며 난장판이 되어버린다. 이 때 불꽃숭이랑 팽도리가 도망가버리는 바람에 빛나가 그걸 쫓아간다. 첫 날부터 여러모로 요란하게 시작되는 여행이었다.

숲 속에서 팽도리를 찾았지만 팽도리가 빛나에게 대들어서 영 까다로웠던 상황. 그 때 갑자기 나타난 아리아도스 무리에게 공격을 받으며 위기에 처하는데 이 때 팽도리가 참기 기술로 아리아도스 무리들을 역관광 보낸다. 이렇게 위기를 넘기고 불꽃숭이도 찾다가 팽도리와 같이 진실호수에서 무언가 환상의 포켓몬의 실루엣을 목격했다. 그 포켓몬은 엠라이트. 지우와 웅이도 나중에 입지호수와 예지호수에서 각각 동일 포지션의 포켓몬을 보았다.[1]

참고로 이런 빛나의 첫 행보는 지우의 첫 날 여행과 매우 흡사하다. 스타팅과 처음 만났을 땐 사이가 안 좋았는데 포켓몬 무리를 물리치면서 사이가 좋아졌고 전설의 포켓몬을 목격한 것까지 완벽하게 똑같은 구도다. 윗 항목에서 말했듯 작품 전체적으로 빛나의 일대기는 지우와 닮은 부분이 많은데 1화부터 둘의 행보는 비슷했던 셈.

아무튼 팽도리로부터 도움을 받은 게 인상깊었던 빛나는 연구소로 돌아온 후 고민도 하지않고 바로 팽도리를 파트너로 고르고 여행을 본격적으로 떠난다. 같이 여행할 포켓몬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덤앤더머 듀오 아니랄까봐 만나는 족족 허당 짓을 저지르며 번번이 실패. 이렇게 혼자서 쭈욱 여행했으면 빛나의 앞길은 걱정만 되었을 텐데.....바로 그 때 상처입은 피카츄가 빛나 앞에 나타나며 앞으로의 여행길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어쩌다가 로켓단에 의해 반죽음이 된 피카츄였는데 빛나는 피카츄를 야생 포켓몬으로 착각하고 잡으려다가 오히려 관광당한다.[2] 이후 피카츄가 자기 거라고 우기는 로켓단으로부터 피카츄를 보호해주다가 지우 일행과 합류하게 되었다. 이렇게 첫 만남은 우연히 만난 것에 불과했지만 축복시티까지 행선지가 같은 것을 알게되자 빛나가 셋이서 같이 여행하자고 제안하고 지우랑 웅이가 그걸 승낙하며 셋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4화부터 같이 다니기 시작하는데 여행을 같이 하자마자 지우랑 사사건건 다툰다.[3] 빛나가 워낙 허당끼를 계속 보여줘서 지우가 답답해하기도 했고 콘테스트를 좋아하기 때문에 배틀을 좋아하는 지우와 계속 충돌해서다. 지우와 빛나가 다투는 모습을 보고 시호가 배틀이랑 콘테스트 둘 다 하기로 했다는 점이 아이러니한 점. 그 후에는 빛나가 체육관전을 해보기도 하고 지우도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등 그런 이유로 싸우는 일은 거의 없어졌다. 오히려 서로에게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자신들의 분야에 써먹기 시작한다.

7화에선 팽도리랑 같이 콘테스트에 나간다...는 건 페이크고 빛나의 상상이었다. 거품광선을 이용한 연기를 연습하는데 보고있던 일행들이 모두 불합격 신호만 계속 보내는 등 잘 되지 않는 모양. 잠시 다른데로 가서 또 다시 팽도리가 연습을 해도 번번이 실패한다. 그 때 로켓단에게 사기당해서 나무열매를 빼앗긴 물 포켓몬들을 도와주러 팽도리가 나선다. 일행은 그런 팽도리를 일단 몰래 쫓아가서 지켜본다. 로켓단의 공격에 무기력하게 당하는 줄 알았지만 지면 안 된다는 빛나의 외침을 듣고서 계속 실패했던 기술을 여기서 성공시킨다. 그렇게 물 포켓몬들끼리 오해가 풀리며 화해하는 것으로 해피엔딩.

9화가 되는 와중에도 빛나는 계속 포켓몬을 못 잡고 있다. 마침 피카츄에게 반한 이어롤이 일행의 눈 앞에 나타나서 빛나가 그 이어롤을 잡고자 하는데 지우도 그 이어롤을 잡고싶어해서 졸지에 경쟁까지... 이래저래 첫 포켓몬을 잡는다고 온갖 고생을 다 한다. 다행히 빛나가 먼저 이어롤을 잡을 기회를 얻었지만 팽도리가 K.O당하며 지우에게 기회를 넘긴다. 그렇게 이번에도 포켓몬을 못 잡나 했는데....이어롤이 일행들을 모조리 얼려버리고 자신이 마음에 들어한 피카츄랑 숲 속으로 도망가버리는 해프닝이 발생. 이 과정에서 로켓단이 이 둘을 낚아채간다. 이를 구해주는 과정에서 이어롤이 빛나를 마음에 들어하게된다. 덕분에 지우가 이어롤을 양보하게되고 빛나가 이어롤을 Get! 처음으로 포켓몬을 잡는데 성공한다.

10화에서 축복시티에 도착하고 11화에서 드디어 꿈에 그리던 콘테스트에 나가기 위한 준비를 한다. 대회 시작 전에 어머니로부터 앞으로 입을 콘테스트 드레스를 받는다.[4] 드레스를 다 입고 마음에 들어하는 빛나인데 쵸커 하나를 깜빡해가지고 어머니에게 꾸중을 듣는다. 다행히 어떤 나옹마 트레이너가 쵸커를 찾아줬지만. 거기다가 깜빡하고 엔트리를 못 넣을 뻔하는 등 첫 참가부터 덤벙거리는 불안한 모습을 보여준다. 밤늦게까지 잠을 못 이루는 등 여러모로 긴장한 모습까지 보여준다.

콘테스트 참가일이 되고 대기실에서 머리를 정리하다 전날에 만난 나옹마 트레이너랑 재회한다. 트레이너의 이름은 소망. 이 때 소망이랑 무심코 결승전에서 만나자고 얼떨결에 약속해버린다. 자신의 차례가 되자 먼저 심사를 마치고 들어오는 지우[5]와 파이팅을 한다. 여기서 작중 처음으로 하이터치가 나온다. 1차 심사에선 이전에 연습한 거품광선에 쪼기를 해서 터뜨리는 연기를 선보인다. 심사를 끝내고 왔을 때 긴장이 풀렸는지 털썩 주저앉는다.

1차 심사는 지우와 더불어 무난히 통과하는데 성공한다. 이어지는 2차 심사는 이어롤로 출전한다. 4강에서 지우를 이기고 올라온 소망이랑 만난다. 나옹마를 상대로 얼음 필드를 만드는 등 꽤나 분전했지만 큰 점수 차로 패하면서 아쉽게 리본 획득에 실패한다. 자신의 경기가 끝난 이후에는 소망이의 결승전을 관전하고 리본 획득을 축하해준다.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소망이와 헤어지고 이날 이후 소망이는 빛나의 메인 라이벌이 된다.

15화에서 지우의 체육관전을 위해 무쇠시티에 도착했는데 그 곳에서 진철이 먼저 도전을 하는 것을 본다. 체육관전을 한 번도 본적이 없는 빛나가 관람을 하고 싶다고 하여 지우 일행이 진철의 체육관전을 관람하는데 웅이가 옆에서 이것저것 설명해준다. 배틀 결과는 진철의 승리. 그러나 다음화에선 반대로 지우가 배틀을 했다가 패배하는 장면을 본다.

17화에서는 다음 콘테스트를 위해 회전 전략을 연습하는데 이게 화석 포켓몬 소동 때 빛을 발한다. 지우가 그걸 그 순간에 보면서 체육관전에 써먹을 생각을 하여 빛나에게 연습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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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1일 방영분
18화 무쇠 체육관 재도전 에피소드에선 무려 치어리더 복장을 입고 지우를 응원했다. 자신의 기술을 이용하는 체육관전이니 져서는 안 된다나. 이렇게 응원복까지 입고 열정적으로 응원한 히로인은 빛나가 유일한데 지우와 빛나의 강한 우정을 보여주는 예시로 자주 나오는 장면이다. 이후엔 장막 체육관전이랑 물가 체육관전에서 다시 입고 나온다.

19화에선 무쇠시티에서 나온 후 귀여운 파치리스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 파치리스가 너무 귀여워서 빛나가 잡기로 결정한다. 배틀 끝에 파치리스를 기어이 잡아내면서 세 번째 포켓몬을 가지는데 성공. 취침할 때 파치리스랑 콘테스트에 나가는 꿈을 꾸면서 껴안고 잘 정도로 파치리스를 무척 아꼈다. 그러나 정작 파치리스는 사고만 주야장천 치면서 빛나 골머리를 계속 썩이는데. 고민 끝에 파치리스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여긴 빛나는 파치리스를 방생한다. 그러나 지우와 웅이의 설득으로 다시 파치리스를 데리고 오려고 하는데 로켓단이 방생된 파치리스를 꼬시는 중이었다. 파치리스가 결국 로켓단을 선택하고 가버리는 줄 알았지만...사실 일행을 풀어줄 약품을 탈취할 생각으로 로켓단으로 가는 척 한 것. 이렇게 결국 다시 파치리스를 잡으면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22화에선 어느 마을에서 열리는 비공식 콘테스트에 파치리스와 연습겸 참가하기로 한다. 그러나 에이팜[6]에게 결승에서 패배해서 결국 아쉽게 마무리했다.

26화에서 소꿉친구 건오에게 삧나리[7]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는 게 밝혀졌다. 같이 여행하게 된 지우랑 웅이를 소개시켜주는데 건오가 지우를 의식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가 이런저런 빛나 어릴 적 이야기를 건오가 알려주는데 그 내용이....엄마가 해준 머리가 마음에 안 든다고 자기가 더 엉망으로 만들어 불꽃숭이 머리(...)ㅋㅋㅋ가 되었다거나 연극에서 야돈 역을 맡았는데 재채기를 해서 연극을 망쳤다고 한다(...). 그 얘기를 듣고 일행들이 폭소하는게 압권. 또 어느 날엔 잠옷 입고 신발 짝짝이(...)로 유치원에 왔다고 하는데 그 뒤에 한 말이 말버릇인 "괜찮아! 괜찮아!". 이미 그 말버릇은 일행들도 알고 있는지라 지우가 먼저 얘기한건 덤. 어쨌거나 건오도 이번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만큼 절대 지지 않는다고 투지를 불태운다.

꽃향기 콘테스트 1차 심사에서는 파치리스와 함께 연기를 선보였는데 도중에 파치리스가 당황하고 헤매는 등 위기가 있었지만 포핀을 이용한 빛나의 재치로 아슬아슬하게 통과. 2차 심사에서는 팽도리와 같이 출전하는데 결승에서 건오의 팽태자와 맞붙는다. 접전 끝에 결과는 빛나의 승리. 드디어 첫 리본을 따는데 성공한다! 마지막까지 건오가 삧나리라고 놀리며 헤어지는데 지우가 그 별명에 대해 궁금해하자 빛나가 손사래를 친다.

29화에서 지우랑 처음으로 태그배틀 호흡을 맞추게 되는데, 이 때는 두 명이 처음 호흡을 맞춘지라 첫 판은 따로따로 막 명령하다가 완전 털린다(...). 그 후 둘이서 남탓하며 대판 싸우지만 화해하고 다시 호흡을 맞추면서 두 번째 배틀에서는 환상적인 호흡으로 승리한다. 이 때 이후로 둘의 호흡이 찰떡궁합. 물론 그렇다고 둘이서 안 싸우는건 아니지만.

33화에선 일행들과 같이 포켓몬 흉내내기 대회에 참가한다. 팽도리가 뿔충이 흉내를 내는 아이디어로 출전했는데 시작은 좋았으나 팽도리가 너무 신난 나머지 거품광선을 쏴버리는 바람에 심사위원들에게 전원 X를 얻고 만다.

34화에선 강한 브이젤을 잡기 위해 강가에서 낚시를 한다. 여기서 이슬이 루어를 보고 이슬이가 누군지 지우에게서 듣게 된다. 그러던 도중 빛나의 낚싯대에 브이젤이 걸려드는데 일행 모두 브이젤을 잡으려 시도했지만 실패한다. 그래도 낚싯대를 뺏어간 브이젤의 뒤를 쫓아가서 빛나가 치열한 배틀 끝에 결국 이 브이젤을 포획하는데 성공하면서 네 번째 포켓몬 획득. 당시 많은 이들의 예상과 다르게 지우가 아닌 빛나가 브이젤을 포획했다.[8]

정작 포획한 브이젤이 원체 고집이 쎈지라 포켓몬들과 사이좋게 지내지 못해서 크게 걱정할 때 사천왕 오엽과 만나게 된다. 패기 넘치게 브이젤이 사천왕에게 덤볐지만 결과는 광속 패배. 살면서 그런 압도적인 패배는 처음이라 그런지 브이젤이 바로 주눅이 든다. 오엽은 그런 브이젤의 모습을 더 보고 강해질 수 있다고 브이젤의 가능성을 꿰뚫어보고 독려해준다.

41화에서는 소망이와 다시 만났는데 다음 목적지인 연고시티의 콘테스트가 더블 퍼포먼스로 치뤄진다는걸 알게 된다. 그걸 알고나서 바로 기술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특훈에 들어가는데....신통치가 않은 훈련의 연속. 여담으로 이 때 빛나가 브이젤의 얼음 아쿠아제트 아이디어를 처음 떠올리는데 이 기술은 나중에 지우가 완성시킨다.

49화에선 연고시티에 도착하지만 연고 체육관은 관장 부재로 잠겨있었기에 결국 체육관전은 무산되고 빛나의 콘테스트만 치르게 되었다. 처음으로 더블 퍼포먼스 콘테스트에 출전하지만 그 벽은 높았는지 1차 심사에도 붙지 못하며 탈락한다. 빛나의 표정을 보면 1차 정도는 통과할 줄 알았는데 적잖이 충격을 받은 듯[9]. 잔잔하게 나오는 너의 곁에서 브금이 애잔하게 들릴만큼 아쉬웠던 상황. 이 때 일 때문인지 이후에 빛나는 더블 퍼포먼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생긴다.

다음 화까지도 우울한 상태였는데 태그 배틀 대회에 같이 나가자는 지우의 말에 기운을 챙기고 참가한다. 태그 배틀 파트너는 강평이란 트레이너인데 뭔가 음흉한 표정의 소유자라 빛나가 기겁한다. 정작 대회 내내 호흡 자체는 꽤 괜찮게 맞춰졌고 강평의 실력이 워낙 뛰어나서 배틀 이후엔 오히려 빛나가 먼저 전술을 알려달라고 들이댄다. 그렇게 결승까지 진출하는데 성공하지만 지우x진철 태그에게 패배해서 준우승.

55화에서 자신의 브이젤을 지우의 에이팜이랑 교환한다. 사실 복선이 오래 전부터 있었는데 12화에서 소망이가 지우의 에이팜에게 콘테스트를 시키는게 어떻냐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이후 행보를 봐도 에이팜이 콘테스트에 관심이 크다는 묘사가 계속 나왔고,[10] 브이젤 역시 콘테스트보단 싸움을 더 좋아한다는 묘사가 나왔었다.[11] 서로에게 득이 되는 교환이었던 셈.

60화가 되어서야 다음 콘테스트가 열리는 신수마을에 도착한다. 에이팜이랑 같이 연습을 하는데 이 때 에이팜이 더블 어택을 습득하면서 곧 진화할 것을 알게 된다. 그 때 건오가 오면서 또 삧나리라고 놀려먹는데 지우가 궁금해하자 당황하며 입을 찣는다(...) 갤럭시단의 소동으로 신수유적에서 길을 잃는 데 이 소동 중에 에이팜이 겟핸보숭으로 진화한다. 여하튼 에이팜도 진화했겠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지난 탈락을 만회하려고 마음을 단단히 먹고 겟핸보숭의 데뷔전을 준비한다.

이전에 연고시티 콘테스트에서 이미 1차 탈락을 했었고 빛나가 상심한 묘사도 나왔었기에 당연히 시청자들은 '다음번엔 뭐 무조건 리본 따겠네'라고 모두 생각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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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20일 방영분

정작 나온 건 2연속 1차 심사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였다.[12][13]

2연속으로 리본을 못 딴 것도 아닌 1차 심사조차도 통과하지 못한 것이다.[14] TV로 보던 빛나 어머니도 상심이 컸는지 발표가 끝나자마자 바로 TV에서 시선을 돌려 자신과 빛나가 찍은 사진을 바라봤고 일행들도 침묵에 빠졌다. 지우가 애써 위로해주려 했지만 웅이가 제지해서 그만뒀다. 저번 탈락은 성장통이다, 더블 퍼포먼스라 익숙하지 않았다라고 생각할 수 있었지만 문제는 이번 콘테스트에서도 1차도 못 붙으며 떨어지는 사태가 벌어졌다는 것이다. 긍정왕인 빛나도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충격.[15]

그래도 탈락이 발표되고 애써 웃긴 했지만... 실망한 마음을 그만 지우에게 들킨다. 콘테스트가 끝난 후에 다음 대회엔 참가하지 않을 것 같다라는 말까지 했을 정도니... 건오를 배웅하고 여행 전 어머니가 준 리본을 보면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며 울먹인다. 빛나의 멘탈이 제대로 깨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 상심에 빠진 채 아침 늦게까지 늦잠을 자는데 소망이가 와서 빛나에게 시합을 하자고 한다. 시합을 하면서 소망이가 빛나의 문제점을 지적해주는데 문제는 바로 기술을 보여주는 것만 신경 쓴 나머지 주역인 '포켓몬'이 보이지 않았던 것. 겉모습과 화려함에 치중해 진짜 보여주어야 할 것을 잊어버렸다는 통렬한 지적을 받는다. 더불어 콘테스트에서 탈락했을 때 재충전을 위해 다음 대회는 쉬는 것도 괜찮다고 조언을 한다. 위에 나온 소망이의 가르침을 빛나가 커리어 내내 뼛속까지 새겼다는 것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소망이가 빛나의 성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62화에선 예쁜 누님을 찾는 웅이의 주도 하에 메이드 카페로 향한다.[16] 카페에서 우유를 마시고 직원들이 바쁜 것 같아'서 일손을 거드는데 이 때 나온 빛나의 메이드복은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장면. 아직까지도 상심을 떨치지 못했는지 기운이 넘치는 지우를 보고 아무리 연습을 해도 실력이 늘지 않는다며 고민에 빠진다. 마음고생이 너무 심해서 그만 눈물까지 보였다.[17]

63화에선 예전 소꿉친구였던 베쓰(유모미)의 집을 찾아 신세를 지기로 한다. 이 친구도 빛나를 삧나리라고 놀려대는게 특징. 온천에서 몸을 좀 풀려고 하지만 리조트 개발을 노리던 로켓단이 온천수를 빼가버린다. 결국 친구와 합심해서 로켓단을 날려버린다. 사태가 끝나고 태그배틀도 맛간으로 하는데 소꿉친구다운 호흡을 보여준다. 모든 일이 끝난 후 온천에서 몸을 녹이는데 건오에게서 삧나리 사연을 알지 못한 지우가 이번엔 베쓰한테 그 사연을 묻자 말하지 말라고 베쓰를 온천 속에 머리 끝까지 눌러버린다. 삧나리라 불리게 된 사연은 하술 참조.

66화에서 장막시티에 도착하고 자신처럼 슬럼프로 마음고생하고 있는 관장인 자두를 만나 서로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한 뒤 기운을 복돋아줄 겸 자신의 첫 체육관 시합을 자두와 하게 된다. 결과는 자두의 완승. 이 덕분에 자두가 기운을 차렸고 다음 화 체육관전에서 지우와 호각으로 겨룬다. 빛나는 두 사람을 모두 응원했는데 결과는 무승부였다.

지우의 4번째 뱃지를 따기 위해 들판시티로 가던 도중 75화에서 윤진컵이 입지호수에서 열린다는 걸 알게 된다. 마침 들판시티로 가는 길목에 있는지라 이 윤진컵에 빛나가 참가하기로 한다. 동경하던 윤진과도 만나게 되는데 윤진 앞에서 지우와 배틀을 한다. 이 배틀을 보고 윤진이 지우보고 브이젤과 참가해보라고 권유하면서 지우와 빛나가 같이 윤진컵에 참가하기로 결정.

76화에선 이전에 지우와 여행했던 선배 코디네이터 봄이와 드디어 만나게 되었다. 초면엔 '하루카씨'라고 존칭으로 불렀으며 '호연의 무희'로 봄이를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런데 그런 무희의 이미지는 봄이가 먹을 것에 분노하는 모습을 보면서 와장창 깨진다(...) 이 때 먹을것을 훔쳐간 로켓단을 봄이와 함께 응징한다. 그리고 둘이 태그를 이루어 레스토랑 배틀까지 승리하며 맛있게 식사.

77화부터 시작된 윤진컵에선 대회 시작 전부터 머리 빗질을 힘겨워하고 대기하는 내내 조마조마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동료들의 응원과 나가기 전 지우와의 하이터치로 긴장을 좀 푸는 모습을 보....이나 싶었지만 볼에서 포켓몬을 꺼내기 전부터 덤벙대는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시작 전 불안한 모습을 잘 넘기고 화려하게 연기를 끝냈다. 이전처럼 포켓몬이 보이지 않는 미스도 범하지 않았기에 1차 심사를 오랜만에 통과하는데 성공했다. 지우, 소망, 봄이도 1차를 무난하게 통과.

2차 심사에선 좋은 대진운에 힘입어 16강부터 결승까지 일사천리로 돌파하는데 성공한다. 결승 상대는 '봄이 vs 소망' 매치의 승자. 결국 봄이와의 결승전이 성사되었다. 빛나는 계속해서 팽도리를 냈는데 예상 외로 봄이는 글레이시아를 내보낸다. 서로 기술을 주고받는 난타전 와중에 아주 근소한 차이로 빛나가 봄이를 이기고 승리.

이렇게 윤진컵에서 길었던 슬럼프를 극복하고 우승하며 두 번째 리본을 따낸다![18][19] 이후로는 우승을 못한 대회에서도 1차 탈락은 더 이상 없게 되었기에 완벽한 슬럼프 탈출을 이루며 성장한 셈.

들판 체육관 뱃지를 지우가 따낸 후 84화에서 한자랑의 저택[20]에 잠시 머물게 되었다. 이 때 만난 게 바로 먹성 좋은 꾸꾸리. 하도 먹어치워서 빛나의 포켓몬들이 단체로 화냈을 정도. 그래도 꾸꾸리의 활약 덕택에 포켓몬들을 납치해간 로켓단을 물리친다. 이 때 꾸꾸리를 빛나가 마음에 들어해서 같이 가자고 부탁했는데 꾸꾸리 역시 얼굴을 붉히고 동의하면서 다섯 번째 포켓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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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10일 방영분
86화에서는 지우의 체육관전이 무산되자 연고 콜렉션이라는 대회에 참가하게 되는데 이 때 나온 빛나의 깨끗한 생머리와 새하얀 드레스가 큰 호평을 받았다. 이 화의 주제를 말하자면 Simple is Best. 대회를 준비하면서 주역은 포켓몬이라는 소망이의 조언을 떠올리며 악세서리로 마구 치장하지 않고 심플한 패션으로 출전했다. 그것이 중요하게 작용해서 악세서리만 잔뜩 붙인 다른 참가자를 꺾고 우승한다. 참고로 악세서리는 웅이가 만들었다. 이 외 지우도 개성있는 도깨비 패션을 선보이며 특별상을 받았다.

88화부터 91화까지는 마박사 주최 하에 열리는 포켓몬 여름 학교에 참가한다. 지우 일행이 속한 적팀이 우승하면서 여름 학교 수료.

94화에서는 어느 산장에 잠시 머문다. 갑작스레 파치리스가 아프게 되어서[21] 이래저래 당황하지만 웅이가 빠르게 와서 조치를 취해서 무사히 완쾌시킨다.

95화 봉신마을 콘테스트에선 의외의 상대와 경쟁하게 되는데 그 사람은 바로 예전 어머니의 라이벌이었지만 지금은 포켓몬 톱포케리스트로 활동 중인 유리. 언제나처럼 머리랑 씨름하던 빛나의 머리를 정돈해주면서 둘이 처음으로 만난다. TV에 나온 빛나의 모습을 보고서 콘테스트 복귀를 결정했다고 한다. 1차 심사에서 이어롤이 잘 연기하다가 마지막에 잠시 방향을 못 잡자 빛나가 임기응변을 발휘해 잘 마무리하며 통과. 이후 2차 심사에선 겟핸보숭과 같이 결승까지 쭉쭉 올라가고 유리와의 결승전까지 승리하면서 세 번째 리본을 따낸다!

101화에선 체육관 재도전 차 다시 들른 연고시티에서 고향 친구인 용식이랑 만난다. 다만 만나자마자 바로 기억 못 하고 생각을 좀 한 걸 보면 원작과 같은 사이는 아닌 듯. 축제에서 용식이가 폭음룡이랑 같이 큰 소리로 노래 부른 걸로 기억해낸다. 근데 용식이는 빛나를 태그 배틀 시합에서 진철이에게 진 꼴사나운 트레이너라고 기억하고 있었다는(...)

104화에선 은하시티 전체가 악몽 관련으로 시끌벅적한데 크레세리아를 노린 로켓단을 상대하던 도중 꾸꾸리가 메꾸리로 진화한다. 여기까진 좋은데.... 문제는 메꾸리가 빛나의 명령을 무시하기 시작했다는 것. 그래서 포핀으로 달래보려고 하는데 먹을 거에 흥분한 메꾸리가 날뛰면서 개판 5분 전이 되어버린다.[22] 훈련 도중 원시의힘을 쓰는 모습을 보였는데[23] 얼마 안 가서 바로 맘모꾸리로 진화한다. 간신히 맘모꾸리를 볼에 집어넣고 앞으로가 걱정되는지 빛나가 한숨을 쉰다.

이런 이유 때문에 109화에서 맘모꾸리 도움이 필요했을 때 말을 듣지 않는걸 먹을 것으로 설득해서 맨홀을 여는 일을 처리했다. 근데 맨홀을 열자마자 맘모꾸리가 빛나에게 돌진하면서 하늘로 날려버린다...

113화에선 자신의 이어롤을 좋아하는 피오네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이어롤은 피카츄를 이미 좋아하고 있는지라 의도치않은 삼각관계 형성. 피카츄 뒤에 숨은 이어롤을 보고 피오네가 피카츄를 강하게 질투하며 배틀을 건다. 그런 피오네를 보고 로맨틱하다고 평하는 빛나와 이해한다며 마음을 불태우는 웅이는 덤.[24][25]

114화에선 한바이트를 파트너로 삼고 있는 라라와 처음 만난다. 초면에 빛나의 윤진컵 우승이 우연이라던지[26] 자신들의 레벨업에 도움을 줘서 고맙다던지 하며 어그로를 끈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고 결국 으름대회 결승전에서 둘이 맞붙는다. 대진은 파치리스 vs 한바이트. 초반에 일방적으로 밀리면서 고전하지만 막판에 파치리스 꼬리로 드래곤크루를 막는 등 분전하면서 기어이 역전하는데 성공하면서 승리. 네 번째 리본 획득! 그랜드 페스티벌 참가 자격까지 하나의 리본만 남겨뒀다. 길고 긴 라라와의 악연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27][28]

119화에서 물통에 물을 채우러 잠시 샘으로 갔다가 야생 보스로라의 공격을 받고[29] 일행과 낙오된다. 보스로라에게 쫓기는 도중 어쩔 수 없이 맘모꾸리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맘모꾸리는 편안하게 낮잠이나 자고 있었다(...) 결국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지게 되는데 이 때 맘모꾸리가 다리를 다친다. 다급히 빛나가 응급처치를 하고 맘모꾸리가 누울 곳을 만들어주면서 간호한다. 와중에 로켓단도 끼어들며 난장판이 되지만 상처가 다 나은 맘모꾸리가 빛나에게 고마움을 느껴서인지 지시에 잘 따르면서 로켓단과 보스로라를 물리친다. 다만 먹성은 그대로라 아직도 포핀을 마구 먹어치워대는건 옥의 티. 진화하고 나서 말을 듣지 않고 중간 진화 단계가 매우 짧으며 상처를 치료하게 되면서 명령을 듣게 되었다는 전개가 완벽히 지우의 리자몽과 일치하는 부분.[30]

122화에서 팽도리가 곧 진화한다는 소리를 듣고 매우 들뜬다. 팽태자가 되면 앞으로 어떤 연기를 펼칠까 행복한 고민을 하는데...정작 팽도리는 진화를 하기 싫어서 참기로 진화를 막고 있었다.[31] 게다가 곧 진화해서 기대된다는 빛나의 말에 기분이 상한 팽도리는 빛나로부터 도망친다. 말이 통하지가 않으니 빛나는 도통 팽도리가 왜 저러는 건지 알 겨를이 없었다. 그러다 포켓몬 전문 통역사 나옹이가 팽도리가 하는 말을 통역한 덕분에 팽도리로서 빛나를 계속 지키고 싶다는 팽도리의 마음을 알게 된다.[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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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2일 방영분

너는 나와의 만남을 소중하게 생각해서, 그래서 팽도리인 상태로 계속 있고 싶어했던건데... 미안해... 네 기분 알아주지 못해서.

팽도리! 앞으로도 계속, 팽도리는 팽도리야! 그러니까 함께 힘내자![33]

그렇게 앞으로 팽도리를 진화시키지 않기로 하고 간호순이 준 변함없는돌을 팽도리에게 지니게 한다.[34]

123화에선 마지막 리본을 얻기 위해 골무꽃 콘테스트에 참가한다. 1, 2차 심사 모두 겟핸보숭으로 출전했는데 결승까지 무난하게 진출하는데 성공하지만 건오의 팽태자에게 겟핸보숭이 패배하며 아쉽게 리본 획득에 실패한다. 건오 입장에선 꽃향기 콘테스트에서 당한 걸 리벤지 한 셈.

124화에서 겟핸보숭과 함께 핑퐁 대회에 참가했는데 이 때 겟핸보숭의 잠재력을 눈여겨본 우승자 전왕이 겟핸보숭에게 핑퐁을 권해본다. 그렇게 핑퐁에 매진시켜줄 생각으로 겟핸보숭을 보내주기로 결정한다. 이전의 주인들인 지우, 빛나와 작별 인사를 하고[35] 갈색시티로 떠난다. 나중에 빛나가 관동 지방에 갈 일이 생기면 다시 출연할 일이 생길지도.

125화에선 지우의 일곱번째 뱃지를 위해서 선단시티로 향한다. 천관산 터널을 빠져나오자 날씨가 너무 추워서 포켓몬 센터에 잠시 머무르며 어머니의 화물을 기다린다. 그러다 갑툭튀한 귀여운 포켓몬 매니아인 마릴린이 팽도리가 별로라고 하자 빛나가 이에 분노. 이후 마릴린과 배틀을 하는데 자기 포켓몬이 당하는 모습이 귀엽다(...)라며 감상을....보다 못한 웅이가 이러면 안 된다라고 마릴린에게 쓴 소리를 내뱉는다. 화물이 도착하자 일행 모두가 겨울옷을 착용하는데 마릴린이 일행 모두 귀엽다고 칭찬하며 에피소드가 끝난다. 이 때 빛나가 입은 옷이 PT의 복장.

동복을 착용하고 선단시티에 도착했더니 소망이가 자신의 고향인 선단시티에 돌아와 있었다. 더불어 체육관 관장인 무청이 소망이의 선배라는 것도 알게 된다. 서로 근황을 얘기하는데 소망이도 빛나처럼 마지막 리본만 남았는데 그걸 채우기가 쉽지 않다고. 그렇게 소망이와 함께 지우의 체육관전을 관전한다. 이후에 진철이가 기선에게 배틀을 걸었다가 박살난 후 예지호수에서 지우랑 진철이가 풀배틀을 겨루기로 약속해서 예지호수로 이동한다.

정작 2화에 걸쳐 펼쳐진 풀배틀 결과는 6대2로 지우의 완패. 진철이에게 탈탈 털려서 멘탈이 부서져버린 지우를 위로해주려다 웅이가 제지해서 그만둔다.[36] 그 뒤 상심한 지우를 위해 뭘 해줄까 고민하다 코미디 무대를 준비하면서 기운을 북돋아준다. 둘의 관계를 확실히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135화에서는 로켓단이 주최한 가짜 포켓몬 허슬대회에 참가한다. 지우는 장애물을 통과하면서 위기가 있었지만 빛나는 훨씬 여유롭게 장애물들을 넘어가며 뛰어난 운동 신경을 보여줬다. 대회 자체는 개최자부터가 로켓단이었고 포켓몬 도둑이 2명 몰래 들어오기도 해서 난장판이었지만.

137화에서 팽도리가 마릴에게 반한 것을 바로 눈치채고 적극적으로 팽도리를 돕는다. 참고로 이 화에서 지우의 반응을 보면 지우는 아예 사랑이라는 개념 자체를 모르는 것 같다.[37] 그걸 보는 빛나랑 웅이가 한숨 쉬는 장면이 백미. 심지어 피카츄마저도 한숨 쉬었을 정도면 뭐...

138화에서는 오랜만에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이유는 어머니가 떡잎축제 진행요원으로 선출되어서 그 일을 도와주기 위해서다. 참고로 지우와 웅이는 떡잎마을 자체는 이번이 첫 방문이다. 이 때 빛나가 지우의 어머니랑도 처음 통화한다. 자유시간에 지우가 빛나랑 같이 마을을 둘러보자고 하는데 연습을 해야한다고 거절. 수락했으면 둘이서 산책을 하는 구도가 나올 수도 있었는데 포켓몬에 빠져 연애 플래그를 빠져나가는 것이 지우와 매우 닮아 보이기도 한다. 패기넘치게 톱 코디네이터 출신인 어머니와 배틀을 하지만 헤롱헤롱 + 스피드스타 콤보를 맞고 완패한다.
141화까지 고향에 머무르며 축제를 즐긴다.

143화에선 어느 마을에서 성도지방에서 온 금선이랑 화성과 만난다. 이 때 금선이가 빛나를 히카링(빛나양)이라고 부른다. 자신의 치코리타를 이기면 알을 준다는 금선이와 배틀해서 승리하고 알을 얻는다. 알에서 나온 것은 브케인. 이렇게 새 식구가 늘었지만....인사하자마자 브케인이 불을 내뿜어 빛나 머리를 엉망으로 만들어버린다(...) 이 때 만난 금선, 화성과 잠시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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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24일 방영분

144화에서는 마릴을 찾아서 골짜기 발전소에 들어갔는데 그만 창고 내에 고립되어버린다. 그런데 창고를 탈출하려고 애를 쓰던 도중 갑자기 금선이가 "여기서 오래 갇혀있으면 결혼도 하나"라고 말하며 빛나에게 지우가 남친이냐고 물어봤다! 물론 빛나는 아니라고 손사래를 쳤으며, 홍조조차 띄우지 않았다. 지우에 대해 연애감정이 없음이 드러나는 장면. 그 다음 금선의 질문에도 딱히 생각 안 해봤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빛나는 그냥 연애 자체에 관심이 없었음이 드러난 셈. 어찌저찌 로켓단을 퇴갤시키고 마릴도 찾으며 발전소 탈출.

146화에서 수련마을 콘테스트에 참가한다. 콘테스트 전에 맘모꾸리랑 연습을 하는데 저번에 지우의 수풀부기가 에너지볼을 먹은 것에서 맘모꾸리가 얼음뭉치를 먹는 아이디어를 실행한다. 결과는 성공. 이렇게 팽도리랑 맘모꾸리가 출전하기로 되어있는데 브케인이 그걸 듣고 실망한다. 빛나가 달래주려 하지만 등에서 불을 뿜어 또 빛나 머리를 엉망으로 만드는 바람에 Fail(...) 팽도리와의 1차 심사는 무난하게 통과하는데 성공하고 맘모꾸리가 데뷔하게 되는데 첫 상대가 맘모꾸리가 힘을 써보기도 전에 K.O당해버린다. 이겼는데도 기분이 묘하게 찝찝했던 상황에서 다음 상대는 로이[38]. 이전 배틀에서 자신의 연기를 온전히 못 보여준게 아쉬웠던 맘모꾸리였는데 무스틈니에게 덩굴채찍으로 농락당하자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채 제멋대로 날뛰어버린다. 그래서 무대가 난장판이 되면서 빛나의 패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맘모꾸리에게 빛나가 웃으면서 괜찮다라고 위로해준다. 2연속 리본 획득 실패인데 네 번째 리본까지 파죽지세로 땄지만 마지막 리본에서 계속 막히는 중. 그래도 2연속 1차 심사에서 탈락했던 시절에 비하면 양호.

147화에선 지우랑 태그를 이루고 곧 헤어지는 금선, 화성이와 태그 배틀을 한다. 결과는 지우x빛나 태그의 승리.[39] 5화간의 동행을 끝내고 금선이와 화성이는 성도지방으로 돌아간다.

149화에선 갑자기 피카츄랑 팽도리가 눈이 하트로 변하며 서로 껴안아서 지우랑 같이 당황한다. 떼어내려 해도 너무 쎄게 껴안고 있는데다 피카츄가 10만볼트까지 쓰는 바람에 실패. 팽도리를 몬스터볼에 넣어도 볼 밖으로 나오면서까지 계속 껴안는다. 결국 어쩔 수 없이 포켓몬 센터로 가는데 다른 전기 타입, 물 타입 포켓몬들도 서로가 좋다고 껴안고 있었다. 알고 보니 근처 연구소의 한 박사가 자신의 누오와 코일이 사이가 안좋아 사이좋게 만들려고 물타입과 전기타입이 헤롱헤롱 실험을 한 영향이었던 것.[40]

150화에서 갤럭시단과 충돌이 있었는데 다음 화에서 자고있던 지우, 빛나, 웅이 꿈 속에 엠라이트, 아그놈, 유크시가 등장하는 악몽을 꾼다. 이것이 예지몽이었는지 포켓몬 헌터 J가 그 세 마리를 잡아가는 사태가 발생한다.[41] 위기를 느낀 해파리 전포 3마리가 지우 일행을 갤럭시단 본부로 소환하는 사태까지 발생. 감방에 갇혀 위험한 상황에 처하지만 난천이 신속히 구해주러 와서 탈출한다. 탈출 즉시 창기둥으로 향하여 갤럭시단을 방해하고 엠라이트, 아그놈, 유크시를 해방시킨다. 이세계가 사라지려는 찰나에 태홍이 그 안으로 들어갔지만 결국 디아루가와 펄기아가 폭주하여 신오지방이 멸망할 위기에 처하지만 아그놈, 유크시, 엠라이트랑 함께 디아루가와 펄기아를 진정시키고 그들이 원래 공간으로 돌아가며 사건이 해결된다. 그렇게 갤럭시단 간부들을 모두 체포하며 갤럭시단 에피소드가 완전히 끝난다.

155화에선 어느 콘테스트에서 소망이가 출전 중인데 그걸 응원하러 간다. 문제는 길을 잠깐 잃었던지라 거의 경기가 끝나갈 때 도착했다. 그것 때문에 괜히 지우랑 옥신각신하는데 무청도 소망이를 응원하러 온 걸 보게 된다. 마침내 소망이 다섯 번째 리본을 따는데 성공해서 이제 빛나만 남은 상황. 그런데 다음 콘테스트가 더블 퍼포먼스로 열려서 걱정을 계속 한다. 이전에 연고시티에서 더블 퍼포먼스로 좌절을 맛 본 경험이 있기 때문. 그래도 매운 맛 아이스크림에서 영감을 얻어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플레임 아이스라는 신기술을 만든다.

161화에서 콘테스트가 열리는 산파마을에 도착한다. 그런데 콘테스트를 준비하는 도중 라라[42]의 플러시와 마이농을 보고 빛나가 기겁한다. 보는 지우랑 웅이는 왜 그러는지 이유를 알지 못하는데 플러시&마이농이 스파크로 빛나 머리를 엉망으로 만드는 바람에 기절해버린다. 정신을 차리고 결국 왜 플러시&마이농을 무서워하는지 이유를 말하는데 빛나가 어렸을 적 유치원에서 키우던 플러시와 마이농을 붙잡다가 정전기 때문에 머리모양이 엉망이 되면서 반짝반짝 빛났기 때문이다. 이 과거 때문에 빛나가 머리에 상당히 신경을 쓰는 것. 건오와 베쓰도 그걸 봤기에 삧나리란 별명도 그때 생겼던 것이다. 문제는 이 얘기하는걸 라라가 몰래 들어버렸다. 그래서 콘테스트 시작하고도 괜히 플러시, 마이농으로 계속 시비를 건다. 1차 심사는 팽도리, 이어롤로 무난하게 통과.

162화 2차 심사에는 브케인, 맘모꾸리랑 같이 출전한다. 첫 경기에서 155화 때 고안한 플레임아이스를 시전하지만 브케인의 불이 너무 쎘는지 실패한다. 그래도 어찌저찌 승리하고 결승까지 갔는데 문제는 상대가 라라의 플러시랑 마이농이다.[43] 배틀 시작 전부터 삧나리라고 놀리면서 기싸움을 하는데 괜찮아라고 외치며 마인드 컨트롤을 한다. 초반에 점수를 꽤 획득하지만 앵콜에 걸리고 연기를 펼칠 수 없게 되어 점수를 계속 잃으면서 급속도로 불리해진다. 설상가상으로 스파크 때문에[44] 머리까지 엉망이 되어버려서[45] 멘붕을 한다. 시간까지 얼마 안 남은 상황이라 위기였는데[46] 맘모꾸리와 브케인이 격려해준 덕에 다행히 빨리 정신을 차리고 서로 공격하는 방법으로 앵콜을 풀어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계속 연습해왔던 플레임 아이스까지 성공시키며 대량 득점! 막판 기적의 역전승을 따내는데 성공하며 마지막 리본을 획득한다![47]

이로써 162화만에 신오지방 리본 4개와 윤진 컵 만능리본 1개 포함, 드디어 5개를 다 모으게 되어 그랜드 페스티벌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164화에서는 시작부터 하늘에서 유성이 떨어지고 갑자기 빛나가 그랜드 페스티벌 우승을 했다는 뜬금포 전개로 시작하는데 알고보니 팽도리의 꿈이었다. 다음 날에 지우가 딥상어동과 함께 용성군 연습을 하는데 팽도리가 그걸 다 쳐 맞게 된다(...) 팽도리는 분한 마음에 딥상어동에게 화풀이를 하고 빛나가 자신을 달래줄 거라고 기대했지만[48] 오히려 빛나는 딥상어동을 격려한다. 충격을 받은 팽도리는 그 상태로 바로 일행에서 이탈한다. 그런 팽도리를 이용해서 로켓단이 피카츄를 노리지만 실패. 빛나가 팽도리에게 사과하면서 잘 마무리된다.

167화에서는 어머니가 다른 마을 콘테스트의 심사위원으로 가게 되어서[49] 지우 일행이 대리로 코디네이터 스쿨을 맡는다. 지우는 포켓몬을 잡는 법, 웅이는 포켓몬을 보살피는 법 등을 알려주고 빛나는 콘테스트에 관련된 걸 알려준다. 말로 설명하기 힘들어서 직접 시범을 보이는데 여기서 얼음 샹들리에라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여러 시도를 해본 끝에 얼음 안에서 파치리스가 방전을 쓰면서 뛰는 것으로 기술을 완성시킨다. 이 기술이 예뻤다는 아이의 말에 그랜드 페스티벌에서 사용하기로 한다. 스쿨이 끝난 후엔 어머니로부터 그랜드 페스티벌 드레스를 전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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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1일 방영분

171화에서는 그랜드 페스티벌이 열리는 입지호수로 가던 도중 한 마을에 방문한다. 이 마을에서 콘테스트가 열리는데 빛나는 이미 5개를 다 땄으므로 그냥 넘어가려 한다. 그런데 왠 프리지어라는 사람이 다가와서 빛나를 찾는 사람이 있다면서 지우 일행을 데리고 가는데....그곳에는 빛나와 매우 똑같이 생긴 샐비어 공주가 있었다. 사실 샐비어 공주는 지우 일행의 팬이었는데 자신도 꼭 콘테스트에 한번 나가보고 싶다고해서 빛나에게 역할을 바꿔달라고 부탁했던 거였다. 그렇게 빛나가 공주의 드레스를 입고 옆에 서보니...쌍둥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똑 닮았다! 이건 아무리봐도 왕자와 거지의 오마쥬. 아니면 망나니 장군. 그렇게 샐비어 공주는 꿈에도 그리던 콘테스트에 나가 기쁨을 만끽하지만, 빛나는 공주 역할이 익숙치않아서 말투부터 행동까지 미숙한 모습을 보인다. 공주로서의 압박감이 크다보니 일정을 소화하다가 실신하기도 하는 등 온갖 고생을 다 겪는다. 역할 바꾸기가 끝난 후 샐비어 공주가 빛나에게 토게키스를 주면서 빛나가 포켓몬 여섯 마리를 모두 채우게 된다.

172화에선 이전 화에서 얻은 토게키스와 연습을 한다. 공주에게 길러진 포켓몬이라 그런지 기술을 쓰기 전에 우아한 춤을 추며 어필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연기를 펼치는 1차 심사에선 꽤 좋을 지 모르겠지만 2차 심사에선 좋지 않을거라며 빛나가 걱정한다. 그러나 곧 토게키스만의 리듬에 맞춰줘야한다는 걸 깨닫고 빛나가 그걸 생각해주기로 하면서 해법을 찾는다.

174화에서 입지호수에 도착하고[50] 꿈에 그리던 그랜드 페스티벌 출전을 준비한다. 소망이를 포함한 다른 라이벌들도 모두 리본 5개를 모으고 출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아침부터 머리 손질이 잘 안 되며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는데 소망이도 자신 또한 긴장된다며 속마음을 말한다. 1차 심사에서는 이어롤과 브케인의 조합을 출전하는데 얼음으로 만든 롤러코스터 + 브케인의 불꽃 콜라보로 무난하게 통과.

16강에서 만난 상대는 그 동안 빛나를 계속 깔보던 철천지 앙숙 라라였다. 출전 멤버는 파치리스랑 맘모꾸리이고 상대 라라는 한바이트랑 부스터를 내보냈다. 방전을 묻힌 맘모꾸리의 돌진으로 선취 득점을 따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이어지는 배틀에서 계속 실점만 하면서 매우 불리해진다. 결국 비장의 수로 167화에서 연습한 얼음 샹들리에를 시전하려 하지만 상대측의 방해가 심한 상황. 파치리스가 부스터를 견제한 끝에 맘모꾸리가 얼음을 만드는데 성공하고 그 안에 파치리스가 들어가서 방전을 쓰면서 얼음 샹들리에 기술을 시전하는데 성공. 이 연기로 대량 득점을 성공하지만 라라가 또 다시 구멍파기로 반격을 하면서 더 불리해지는데...구멍 안으로 파치리스가 들어가고 얼음을 그 안에 집어넣는 방법으로 또 다시 얼음 샹들리에를 시전했고 얼음을 뒤덮은 파치리스가 상대에게 돌진하면서 명중시킨다. 그러나 시간이 10초 밖에 남지 않아서 빛나의 패배가 유력해지던 상황이었는데.... 얼음 샹들리에를 맞고 한바이트와 부스터가 전투불능이 되어서 모든 점수를 잃은 덕분에 빛나가 대역전승을 이룬다! 이렇게 빛나를 항상 얕잡아보던 라라는 그렇게 한번도 빛나에게 이기지 못했다.[51] 그렇게 힘들게 8강 진출 성공.

8강전은 엑스트라를 만나서 무난하게 승리했고 4강에서는 로사리나(를 가명으로 쓰는 로사)와 맞붙게 된다. 자신의 차례 전에 시호와 소망이의 4강전을 관전하면서 감탄을 한다.[52] 로사리나와의 4강에선 브케인과 이어롤을 내보냈고 로사리나는 새비퍼, 무스틈니를 내보냈는데 결과는 빛나의 완승. 이렇게 결승에서 만나자는 소망이와의 약속을 지켰다.

결승에서 팽도리와 토게키스의 조합으로 소망이를 상대. 소망이는 엘레이드 + 나옹마 조합을 내보낸다. 토게키스는 소망이가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으므로 대진만 따지면 빛나가 유리한 상황. 결승전이라는 큰 무대이다 보니 어머니까지 관전을 온다. 호기롭게 거품광선 + 파동탄으로 선제 공격을 시도하지만 엘레이드가 사이코커터로 물방울을 다 터뜨려버리며 실패. 그래도 상대가 토게키스에 익숙치 않은 점을 이용하고 합체 기술끼리 호각을 이루는 등 어찌저찌 대응해나간다. 그러나 상대의 작전에 걸려서 나옹마가 토게키스 등 위에 올라타도록 허용하고 만다. 등 뒤에서 나옹마가 10만볼트를 쓰지만 다행히 앞 전에 썼던 신비의부적으로 어느 정도 상쇄시킨다. 팽도리가 엘레이드를 발판 삼아서 나옹마를 떼내고 토게키스 위에 올라타는데 성공하며 위기를 넘긴다. 그러나 둘을 떼내려는 소망이의 시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바다회오리로 반격하는데 그것마저 소망이가 역이용하며 실점하고... 이렇게 불리한 상태에서 빛나가 최후의 한 방을 준비하는데 쪼기 + 불새의 합체 기술로 막판에 기어이 동점까지 만들며 대역전극에 한발만 남긴 상황이었다.[53] 상대 쪽은 10만볼트를 묻힌 사이코커터로 대응하면서 최후의 격돌을 벌이는데.....결과는 간발의 차로 소망의 승리.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하고 톱 코디네이터의 명예는 소망이가 얻는다.

결승전 후 포켓몬들을 격려하고 관전했던 어머니와 만난다. 그리고 자신에겐 5개의 리본과 멋진 동료들이 있기에 이젠 괜찮다며 1화에서 줬던 어머니의 리본을 돌려준다. 1차를 연속으로 탈락하며 슬럼프에 빠졌을 때 이 리본을 보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울먹였던 빛나인데 이젠 완전한 성장을 이루었다고 볼 수 있는 부분. 우승을 차지한 소망이한테 축하한다고 한 후 선단시티로 오겠냐는 제안을 거절한다. 이유는 지우의 리그전이 아직 남아있었기에 그걸 응원하기 위해서다. 그렇게 소망이와 헤어지고 포켓몬들을 꺼낸 후 앞으로도 열심히 하자고 맹세를 하며 DP의 빛나 사이드 스토리는 여기서 마무리된다.

그랜드 페스티벌이 끝나고 바로 다음화인 178화에서 사랑에 빠진 나옹은 강하다는 감상평을 내뱉는데[54] 그 말을 못 알아듣는 지우에게 어린애는 몰라도 된다며 지우를 디스했다.

179화에서는 본인이 그랜드페스티벌에서 지우의 응원을 받은 만큼 이번엔 본인이 지우의 물가체육관 시합을 힘차게 응원해준다.

180화에서 건오가 빛나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어릴 때부터 빛나에게 짓궂었던 이유가 있었던 셈. 이를 안 웅이는 건오를 응원하고 서포트해준다. 건오는 빛나에게 자신이 지우와 포켓몬 배틀에서 승리하면 자신과 여행을 같이 가자고 제안했고 마침내 지우를 이겼지만, 결국 빛나에게 거절당했다. 그래도 같은 꿈을 갖고 있으니 언젠가 다시 만나자는 빛나의 편지를 받고 미소지으며 여행을 떠난다. 편지 내용을 보니 빛나도 건오 마음을 이미 눈치챘던 모양이다.

지우의 신오리그(182화~189화)에선 지우를 관중석에서 힘껏 응원해주는데 특별한 활약은 없지만 몇몇 장면에서 중요한 대사를 내뱉는다.

186화에선 진철과의 8강을 앞두고 있는 지우를 응원하기 위해 팽도리에게 특별한 응원복을 입힌다. 한껏 기대를 하고 바깥으로 나가는 도중 진철이의 통화를 우연히 듣게 된다. 그렇게 어쩌다보니 같이 나가면서 진철이의 속마음을 알게 되는데 지우가 이랑 똑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것 때문에 매우 싫었었다고. 그 말을 듣고 지우는 진환이 아니고 지우는 지우라고 말한다. 지우와 진철이의 모습을 보고서 이전에 난천이 말한 대사를 떠올리는데[55] 이번 둘의 배틀에서 그 '무언가'를 알 수 있을거라며 기대한다.

리그전이 끝난 후 190화에서 떡잎마을로 향하는 배에 탑승한다. 도착할 때 쯤 어머니가 항구에서 손짓하며 맞이해준다.

마지막화에선 지우, 웅이의 계획을 듣고 같이 관동지방으로 한 번 가볼까 생각해본다. 그러나 연고 콜렉션에서 만났던 스타일리스트가 이어롤의 스카웃을 제안해서 아쉽게 이별을 택한다. 그걸 듣고 실망한 나머지 숲속으로 도망쳐버린 팽도리를 찾아서 다독이며 집으로 돌아온다. 그렇게 해질녘 때까지 난천과 대엽의 챔피언 대결을 지켜보고 지우랑 웅이를 배웅해주러 항구로 간다. 배 앞에서 지우, 웅이랑 이별의 순간이 다가오고 지금까지 고마웠다며 감사 인사를 전한다. 그렇게 지우와 웅이가 배에 타려고 할 때 빛나가 지우를 멈춰세우고...

파일:마지막 하이터치.gif
2010년 9월 9일 방영분

둘의 상징인 하이터치로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팽도리도 피카츄와의 마지막 하이터지를 하면서 눈물을 보였고 끝까지 밝은 표정을 보인 빛나였지만 결국 아쉬운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고개를 숙이며 슬퍼한다. 그러나 그 모습을 본 지우가 빛나의 시그니처 대사인 "괜찮아!"를 외쳐주자 다시 밝은 얼굴로 돌아가서 손짓하며 둘을 떠나보낸다. 이 때 마지막 장면에서의 작화가 인상적.

그렇게 DP 시리즈가 2010년 가을 191화로 종결되면서 최이슬, 봄이처럼 하차했다. 덩달아 10여년간 출연했던 웅이도 하차했지만 지우는 작화가 바뀐 채로 후속작에도 주인공으로 계속 출연하게 된다.

BW가 방영되던 2011년 2월 3일에 빛나의 특별편이 방영되었다. 지우와의 여행을 마친 후 빛나는 집에서 콘테스트 연습도 하는 등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리고 호연지방의 콘테스트에 도전하기 위해 다시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지만 문제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팽도리만 데리고 갈지 아니면 기존의 포켓몬들을 다같이 데리고 갈지 고민하고 있었던 것.[56] 결국 마박사에게 가서 조언을 얻으려 하지만 그건 자신의 포켓몬을 가장 잘 알고 있는건 자신이기에 대답하기 어렵다는 답변만 받는다. 이 에피소드에서 빛나의 브케인이 마그케인으로 진화했고 아리아도스 무리[57]를 분화로 날려버렸다. 빛나가 아리아도스에게 트라우마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결국 이런저런 소동 끝에 모두 다 데리고 가기로 결정하고 호연지방으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한다.


3.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편집]


파일:나빛나 BW2.png
2012년 6월 28일 방영분

베스트위시 시즌 2[58]에서 돌아왔다. 이전 항목에서 서술했다시피 등장만으로 그전까지 침체된 BW의 시청률을 끌어올리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1화 마지막에 지우가 타고있는 비행기를 바라보면서 등장한다.

그렇게 2화에서 오랜만에 지우랑 재회한다.[59] 다시 만나자마자 둘의 상징인 하이터치를 하면서 인사한다. 하나지방에 오게 된 이유는 난천이 주니어컵 게스트로 초청받았다는 것을 듣고 같이 오게 되어서라고 한다. 본인도 주니어컵에 나갈 생각이라고. 하나지방에 온 후 여러가지를 했는지 뇌문시티에서 포켓몬 뮤지컬과 카밀레의 패션쇼를 봤다고 한다. 자신의 포켓몬들을 아이리스랑 덴트에게 보여준 후 바로 지우가 오랜만에 배틀을 하자고 하는데 덴트가 자신이 먼저 하겠다고 하여 덴트랑 배틀한다. 여기서 덴트의 테이스팅 타임을 처음 보고 다른 사람들처럼 얼이 빠진 표정을 지었다. 이후로도 덴트의 각종 기행을 보고 당황하는 게 일상. 덴트에 대해 아이리스와 이야기하면 웅이 얘기도 세트로 같이 한다.

3화에서 다들 주니어컵을 위한 특훈만 하고 있기에 빛나가 인근의 무인도에서 잠시 쉬자고 하는데 지우가 훈련만 해야한다고 하자 희귀한 롱스톤이 그 섬에 있다고 말하면서 설득시킨다. 무인도에서 수영을 하며 휴식을 취하는데 덴트의 요리 솜씨를 보고 웅이를 떠올리며 요리 실력을 겨룰만 하다고 칭찬한다.[60] 희귀한 롱스톤을 찾으러 섬 안 동굴로 들어가는 또르박쥐에 겁먹은 지우를 아이리스랑 같이 세트로 놀려먹는다. 동굴 내에서 갑자기 나타난 롱스톤들의 습격을 받아서 아이리스랑 같이 낙오된다. 길을 잃어서 아무데나 막 가려고 하는데 이 때 오랜만에 '괜찮아'를 외친다. 그러다 막다른 곳에 다다라서 아이리스가 따지자 그럴 땐 '안 괜찮아'라고 말하면 된다라고 한다(...) 이런 저런 방법을 찾다가 아이리스랑 넝쿨을 타고 이동하기로 하는데 처음 타보는 넝쿨인데도 매우 능숙하게 탄다. 지우, 덴트와 다시 만나고 롱스톤이 계속 습격해서 위기였을 때 메로엣타의 노래를 듣고 이로치 롱스톤이 다른 롱스톤들을 내쫓으면서 위기를 넘긴다.

4화에서는 탐정 소믈리에를 외치는 덴트를 보고 웅이를 떠올리며 아이리스에게 웅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빛나: 실은 전에 같이 여행했던 웅이한테도 귀찮은 면이 있었어.

아이리스: 어떻게 귀찮았는데?

빛나: 예쁜 여자만 보면 막...

아이리스: 헤에~

빛나: 정말 남자애들은 귀찮다니까.

여담으로 빛나의 위 대화는 그 유명한 "늘 밥을 해줬어"라고 웅이를 소개해준 지우와 세트로 밈이 되었다.[61]

5화에선 아침부터 머리를 정리하는 거에 끙끙댄다. 이전에 트라우마는 극복했다지만 아직까지도 머리 정리는 고생을 하는 듯. 이 모습을 처음 본 아이리스도 예전 지우처럼 한 소리를 한다.

6화부터 시작된 주니어컵에 참가한다. 시작 전 난천이랑 카틀레야의 모의 시합을 관전하는데 콘테스트 배틀에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한다. 이후 엑스트라와 16강전을 펼치고 8강에 진출한다.

주니어컵 8강 상대는 아이리스. 아이리스는 망나뇽을 내보냈는데 그에 맞서 빛나는 맘모꾸리를 내보낸다. 상성만 보면 빛나가 매우 유리한 매치. 그러나 상대 망나뇽이 아이리스의 지시를 듣지 않고 온갖 얼음기술을 그대로 맞는데도 엄청난 괴력을 선보이며 고전한다. 여기서 맘모꾸리의 신기술인 얼음엄니를 사용하지만 계속된 공격을 버티고 망나뇽이 드래곤다이브를 정통으로 명중시키는 바람에 패배한다. 이겨도 기분이 좋지 않은 아이리스를 보고 본인도 맘모꾸리랑 처음에 친해지는데 어려웠다고 말하며 위로해준다.

파일:나빛나 BW2 마지막.png
2012년 9월 6일 방영분

9화에서 주니어컵이 모두 끝난 후 성도지방검은먹시티에서 열리는 윤진컵에 참가하기 위해 하나지방을 떠난다. 떠나기 전 마그케인을 데리고 지우의 피카츄와 마지막 시합을 하였으며 결과는 무승부. 비행기에 타기 전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고 8화 동안의 지우와의 재회를 끝낸다.


4. 포켓몬스터W[편집]


파일:포켓몬스터W 빛나 포스터.jpg

2021년 7월 2일 1시간 스페셜 방송 이후 예고편에서 새로운 포스터와 함께 재등장이 확정되었다. 베스트위시 이후로 약 9년만의 재등장이며 복장은 DP와 동일하고 작화는 아이리스와 마찬가지로 W에 맞춰 변경되었지만 큰 차이는 없다. 7월 23일, 30일 방영되는 다크라이/크레세리아 에피소드에서 재등장할 예정이다. W가 전작 등장인물들을 출연을 많이 시키고 있었고 아이리스나 알로라 친구들처럼 동료까지 재등장한 바가 있었는데다 마침 DP의 리메이크인 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이 공개되었기 때문에, 홍보차원에서 재등장을 예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고 예상대로 재등장하게 되었다.

예고편에 따르면 신오지방의 포켓몬 콘테스트를 보러온 채하루와 만나 친구가 된다 하며 크레세리아와 다크라이가 관련된 사건을 통해 지우와도 재회한다. 지우와의 재회는 75화 예정. 그리고 오랜만에 빛나의 새로운 코스튬이 공개되었다.

74화에서 하루가 신오지방의 숲에서 노숙을 할때 꾀죄죄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하루의 도움을 받아 숲에서 같이 지내면서 친해지게 되었고 일어나자마자 하루와 더불어 헝클어진 머리로 나란히 멍하게 서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빨리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 나아가려는 하루와는 달리 계속 중간에 다른 길로 새며 말버릇인 괜찮아를 반복하기도 했다. 이후 숲에서 폭주하던 코뿌리를 제압하여 잠들게 해주고 부상당한 크레세리아를 목격했다. 본인 말로 호연→하나→성도지방을 돌았다고 발언하여, 베스트위시 시즌2 이후 성도지방의 그랜드 페스티벌에 도전한 후[62] 다시 신오지방으로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하나→성도지방 순서로 언급한 것은 베스트위시에서 검은먹시티 윤진컵에 참가하기 위해서 다시 넘어간 것을 반영한 것.

75화에서 웅이에게 배웠던 지식을 떠올리며 크레세리아를 치료해주며 크레세리아를 다치게 한 것이 다크라이가 아닐까 추측한다. 이후 하루가 보았던 인터뷰의 진희가 자신의 어머니라고 얘기하며 자신은 어머니의 뒤를 이어 코디네이터를 하고 있다고 밝히고 하루는 아버지가 박사라고 해서 자신도 박사가 되고 싶은 건 아니라고 하자 하루는 하루가 하고 싶은 것을 고민해도 된다고 말해준다. 이후 콘테스트를 보여주겠다며 새 드레스를 입고 연기를 선보이고[63] 하루에게도 연기를 해보라고 한다. 이후 다크라이를 쫓아온 지우, 고우와 재회하고 크레세리아와 다크라이를 노리는 마트리 측 로켓단 부대와 다같이 맞서 싸운다. 다크라이가 사실 크레세리아를 공격하려던 것이 아니라 지켜주려던 것임을 알게 되고 다크라이의 능력으로 사건이 무사히 해결된 뒤에 다같이 바다에서 물놀이를 한다. 75화가 끝난 뒤, 하루와 연락처를 교환했다는 것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밝혀졌다.#

디아루가&펄기아 스페셜 에피소드에서 재등장했다. 콘테스트 연습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팽도리가 잠만 자면서 제대로 훈련에 참여하지 않자 팽도리와 싸우게 되고 결국 팽도리가 어딘가로 도망간다. 팽도리를 쫒아가던 중 게이트가 열리게 되고 보라빛 옷을 입은 평행세계의 빛나가 팽도리를 데려간다. 이 사건을 지우 일행에게 조사해달라고 했고, 지우 일행이 빛나와 만난 후, 로켓단이 피카츄를 납치한다. 로켓단은 지우의 루카리오와 고우의 인텔리레온으로 쉽게 물리쳤지만 이번에는 게이트에서 평행세계의 로켓단이 나온다. 평행세계의 로켓단은 원래 로켓단보다 훨씬 강해서 루카리오와 인텔리레온이 납치됐고, 이를 쫒으러 고우와 함께 게이트로 들어온다. 평행세계로 온 뒤 자신의 집으로 가는데 몇 가지 이상한 점[64]을 발견하던 중 평행세계의 빛나[65], 팽도리와 재회하게 된다. 평행세계의 빛나에 따르면 포켓몬들의 기술이 안 나오기 시작하더니 포켓몬들이 진화 전으로 퇴화하고 알로 돌아가는 현상이 일어났다고 한다. 이런 이상한 현상의 원인이 디아루가와 펄기아인 것을 깨달으면서 89화에서 빛나의 출연분은 종료.

105화에서 윤진의 회상으로 봄이랑 함께 재등장했다.

레전드 아르세우스 특별편 에피소드에서 히스이 지방 복장을 입은 채[66] 지우와 고우를 만나 그들과 함께 히스이 스타팅 잡기 체험을 하게 된다. 이후 갤럭시단과 히드런 사건을 지우, 고우, 웅이, 난천과 함께 해결한다.

4번째 오프닝에서는 Pt의 복장을 입은 채로 잠깐 등장했다.

이후 129화에서는 하루와 함께 지우와 단델의 결승전 경기를 관전하며 지우를 응원하며 다시 등장한다.

그리고 지우와 피카츄의 최종장에서 예고편에 이어롤이 나온것으로 보아 재등장할 가능성도 있지만 아쉽게도 야생의 이어롤로 밝혀졌다.

한두번 등장하고, 아이리스와 더불어 아예 대사가 없는 다른 히로인들과는 다르게[67] 자주 얼굴을 비추며, 비중이 상당한 편.

[1] 지우는 의지의 아그놈, 웅이는 지혜의 유크시, 빛나는 감정의 엠라이트. 각자의 성향에 맞는 전설의 포켓몬을 보았다.[2] 이때 피카츄의 전기 공격에 의해 자전거가 박살났다. 참고로 이 당시 피카츄는 초기화가 안 된 상태였다. 즉, 빛나는 그 레지아이스를 관광보낸 전기 포켓몬에게 물 타입으로 덤빈 것.[3] 이어롤을 포획하려다 얼타서 몬스터볼을 제대로 작동시키지 못하고 몬스터볼을 엉뚱하게도 지우한테 맞춰버렸고 말다툼하는 사이 이어롤을 놓치고 만다. 직후 계속 길을 나서는 와중에도 서로를 탓하고 빛나는 이번엔 분명히 괜찮다, 지우는 이번에도 분명히 안 괜찮다 등 계속 말다툼하고 웅이도 보다못해 그만하라 버럭하기까지 한다.[4] 원작에서 3세대와 달리 4세대부터는 콘테스트를 할 때 드레스를 입은 걸 반영한 것.[5] 이 때 에이팜이 콘테스트에 나가고 싶어해서 출전했다.[6] 당시 로사가 지우의 에이팜을 콘테스트에 참가한다고 잠깐 빌렸었다.[7] 원판은 피카리, 영판은 Dee Dee. 여기서 Dee Dee는 Diamond Dandruff의 줄임말로 추정된다.[8] 배틀에 특화된 브이젤을 콘테스트 기술로 농락해서 잡았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이것 역시 브이젤과 에이팜의 교환 떡밥이었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 참고로 에이팜도 지우의 포켓몬이었던 시절 대부분 콘테스트 배틀을 봐왔다.[9] 반면 텔레비전으로 중계를 보고 있던 엄마는 결과를 어느 정도 예측한 듯 시종일관 표정이 굳어져 있었다.[10] 사실 AG 후반부에서 등장했을 때 봄이와 할리의 콘테스트 배틀을 보고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다. 콘테스트에 흥미를 보인건 그 때부터였을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지우나 로사와 함께 콘테스트에 출전 하기도 했었는데, 이것도 복선이었을 수도 있다.[11] 거기다 야생 시절 본인이 수련하는 모습을 지우가 따라하는 기행을 선보인 적이 있는데 어찌보면 이것도 지우의 포켓몬이 될 복선이었던 셈.[12] 하지만 TV로 지켜보던 소망과 대기실에서 보던 건오, 그리고 3명의 심사위원들의 표정이 시종일관 굳어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결과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는 있었다. 관중석에서 지켜보던 웅이도 너무 화려한 거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고.[13] 현재까지도 모든 시리즈를 찾아봐도, 지우가 두 번 연속 배지 도전에 실패하거나 히로인이 콘테스트/트라이포카론에서 1차심사/테마 퍼포먼스에 탈락하는 결과는 없었다.[14] 전작에서 봄이가 리본을 못 딴 적은 있어도 1차 심사에서 떨어진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는 걸 생각하면...심지어 1차에서 거의 실수도 한 적이 많고 지우의 충고를 무시하고 자만하며 이상해씨랑 출전한 콘테스트에서도 1차 심사는 통과했었다. 그 동안 포켓몬 애니를 봐오던 사람들 입장에선 1차 심사는 당연히 깔고 가는 거였는데 이번 빛나의 2연속 1차 광탈은 다들 예상하지 못했었다. 추후 세레나도 종목은 다르지만 1차 심사에 준하는 테마 퍼포먼스는 첫 도전에서 세레나의 어이없는 실수로 푸호꼬가 넘어지며 탈락한 것 외에는 그냥 깔고 갔으니... 지금 봐도 정말로 충격적인 설정이였다. 더 심각한 것은 빛나가 데뷔전을 치뤘을 때와 첫 리본을 딴 꽃향기 마을 대회에서도 1차 심사 때 파치리스가 당황해서 허둥지던 할 때도 1차 심사는 거뜬히 통과했었다는 것. 다르게 말하면 이 때의 기량이 데뷔했을 때보다 떨어져 있었다는 뜻이다. 거기다 호연지방 콘테스트와 신오지방 콘테스트 초반 내내 부진했던 로사도 연고시티에선 1차 심사에 통과했고 빛나가 2연속으로 떨어졌던 신수대회에서는 아예 우승까지 했다. 빛나보다 콘테스트 경험도 없고 배틀 위주인 지우도 콘테스트에 나가면 1차 심사는 모두 통과했다. 지우의 연기를 보면 작중에서 많이 언급되는 '기술의 화려함보다 주인공은 포켓몬이다'라는 말처럼 적어도 포켓몬을 돋보이는 연기를 해 통과할 수 있었다.[15] 확실히 첫 공식전 데뷔부터 리본을 따냈으니 그 자신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위에서 말했듯이 바로 다음 대회에서 '당연히 1차는 붙겠지' 싶다가 떨어지는 극과 극의 성적이 나오는 바람에 시호에게 패한 소망이 "시호 오빠 장난 아니더라"라고 말하자 "(너는 올라가서 떨어졌는데) 네가 그렇게 말하면 난 뭐냐"라고 자기비하를 하는 상황까지 나왔다.[16] 게임 내에서도 신수마을에서 장막시티로 가는 길목에 메이드 카페가 있다.[17] 그걸 본 지우는 눈에 먼지가 들어갔냐고 물어봤다. 물론 이건 훼이크고 사실은 지우도 빛나를 걱정하고 있었다.[18] 방영 기간으로 따지면 무려 1년만에 딴 리본.[19] 오랜만에 따낸 우승에 감격하여 눈물까지 보인다.[20] 게임판에 나오는 그 포켓몬저택이 맞다.[21] 증상은 전에 피카츄가 겪었던 것과 비슷하다. 차이점은 피카츄는 로켓단 삼인방이 만든 장치에 의해 강제로 전기가 몸에 너무 쌓인 것.[22] 여기서 만류에 나선 지우의 글라이온이 불꽃엄니를 배운다.[23] 꾸꾸리가 맘모꾸리로 진화하기 위해선 원시의힘을 배워야한다.[24] 지우는 뭔 상황인지 모르는 듯한 표정으로 둘을 봤다. 역시 둔감 끝판왕...[25] 사실 무인편 초반엔 사랑을 아는듯한 묘사가 있었는데 이젠 왜 모르는지 불명. 심지어 동료중 웅이가 하는짓을 보면...[26] 본인이 1차 심사에서 탈락하고 윤진이 빛나한테 상을 내린 것에 열등감을 느낀 것. 정작 그 윤진컵이 빛나의 슬럼프 극복기였던 것을 생각해보면 모독인 셈[27] 봄이에게 할리가 있다면 빛나에겐 라라가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 사실 그 할리조차도 라라에 비하면 부족해(?)보일 정도로 라라가 빛나를 만날 때마다 비호감 짓을 일삼았다.[28] 물론 악행은 할리가 한참 위다. 라라는 그냥 빛나를 무시하는 반면 할리는 봄이를 그냥 싫어하며 로켓단의 힘을 빌린 적이 있을정도로 봄이의 방해를 오지게 해댄다. 등장만 했다하면 정인이가 "또 어떤 짓을 꾸미고있는거야!?"라 할정도(...). 물론 할리의 과거를 보면 봄이 닮은 여자가 마지막남은 음식을 뺏어먹어서 빡칠만하긴 했는데 그걸 굳이 봄이한테 풀 필요가(...). 여담으로 할리는 이때도 중성적이었다.[29] 하필이면 그 주변이 보스로라 영역이었다. 보스로라는 도감 설정상 자기 영역을 침범한 자는 가차없이 때려눕힌다는 언급이 있다.[30] 다른 점이 있다면 지우의 리자몽은 말을 안 들었을 적에 중요한 대회에서 시합을 말아먹은 반면 빛나의 맘모꾸리는 말을 안들을 적에 대회에서 시합을 말아먹은 적이 없다는 것.[31] 참기 기술을 배운 이유가 진화를 억제하기 위함이었다고.[32] 아이러니하게도 팽도리가 로켓단에게 잡혀서 구하러 쫓아간 건데 결과적으로 로켓단 덕분에 팽도리의 본심을 알게 되었다.[33] 국내판에서는 "내가 바보였어... 넌 나랑 처음 만났을 때를 소중히 생각해서 계속 팽도리로 있으려고 했는데... 미안해... 그것도 모르고 계속 진화하라고 해서. 팽도리! 진화하지 말고 계속 팽도리로 있어줘! 우리 같이 열심히 노력하자!"[34] 딱 지우의 이상해씨가 이상해풀로 진화하길 거부한 에피소드랑 양상이 비슷하다.[35] 어느 길을 갈 지 선택할 때 볼캡슐을 씌운 몬스터볼, 탁구공, 그리고 지우와 빛나의 모자를 들고 저글링을 한다. 에이팜 시절부터 지우랑 같이 여행을 시작하여 체육관전에서 활약하고 그 후 빛나의 포켓몬이 되어 겟핸보숭으로 진화 후 콘테스트에서 활약한 만큼 지우에게 있어서도 빛나에게 있어서도 아주 특별한 추억을 지닌 포켓몬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연출인 셈.[36] 빛나가 2연속 1차 탈락했을 때의 지우랑 정반대의 상황.[37] 이 둔감 속성은 XY에서 더 부각된다...[38] 그 때 로사는 감기에 걸렸기 때문에 로이가 로사로 위장하고 콘테스트에 대신 출전했다. 심지어 우승까지 했다.[39] 도중에 화성의 리아코가 엘리게이로 진화하여 하이드로펌프까지 배웠는데도!!!!![40] 정작 누오와 코일은 계속 사이가 안 좋았는데 누오가 땅 타입, 코일은 강철 타입도 가지고 있어서 역효과가 났던 것이다. 웅이가 이를 눈치채고 말했다.[41] 물론 엠라이트와 유크시가 미래예지를 써서 3마리를 넘긴 후 헌터 J는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42] 마침 라라도 리본이 네 개인 상황이었다.[43] 진희는 중계를 보면서 빛나의 상대가 쟤네들이라 애 좀 먹겠다고 한다.[44] 근데 브케인한테 스파크가 통하는 건 그렇다쳐도 땅타입을 가진 맘모꾸리가 스파크가 통하는 것은 약간의 오류.[45] 또 삧나리 머리가 되어버렸다[46] 오죽하면 웅이가 시간 제한이 있는 콘테스트에서 앵콜은 무서운 기술이라 강조할 정도.[47] 이 와중에 라라는 시간이 쟤네들 편이었다고 정신승리를 시전.[48] 이 때 팽도리 상상속의 빛나가 가히 순정만화 인물급 작화로 나온다...[49] 하필이면 그 마을의 간호순이 치료해야 할 포켓몬이 늘어서 심사위원을 맡을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50] 사족으로 빛나가 코디네이터로써 재기에 성공한 곳에서 그랜드 페스티벌이 열린 것도 나름의 연출인 듯.[51] 배틀 후에 빛나가 위로를 해주려고 왔는데도 반성하는 태도조차 없었다. 이 쯤되면 진짜 악역...[52] 176화는 이 배틀이 주를 이루었고 빛나와 로사리나의 경기는 매우 빨리 끝났다.[53] 동점 이전까지는 빛나가 리드를 잡지도 못했을 정도였으며 농구로 비유하면 후반전인 3~4쿼터에 야투가 조금씩 터지면서 따라가고 있지만 상대팀도 자유투 덕분에 계속 앞서고 있다가 기어이 동점을 만들고 상대가 작전타임이 없는 상황에서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야하는 셈이었다.[54] 농담이 아니고 이때의 나옹은 나옹마를 향한 사랑을 불태우며 빛나의 토게키스, 로사의 새비퍼와 메가자리, 심지어 지우의 초염몽과 찌르호크까지 죄다 마구할퀴기 하나로 쳐바르고 있었다. 하지만, 그 나옹마가 몬냥이로 진화하자 급 좌절크리.[55] 모든 생명은 다른 생명과 만나 무언가를 낳는다.[56] 지우가 새로운 지방으로 여행을 떠날 때랑 같은 상황인데 다들 알다시피 지우의 경우에는 초심을 되새기자는 취지로 피카츄만 데리고 간다.[57] 이중에는 색이 다른 개체도 있으며 사이코키네시스실뿜기로 빛나를 궁지로 몰아넣었다.[58] 시즌 2라고해도 지우, 아이리스, 덴트 다 그대로 나온다.[59] 아이리스와 덴트는 이미 눈치 챈 상태에서 지우 몰래 뒤에서 깜짝 놀래킨다.[60] 이 뒤에 나온 대화가 그 유명한 지우의 늘 밥을 해줬어(...)[61] 엄밀히 말하면 둘의 공통점을 부각시키는 대사지만 노골적으로 깎아내리는 말투라서 웅이와 덴트의 팬들은 물론 빛나의 팬들도 실드를 치지 못하고 부정적으로 보는 대사이기도 하다.[62] 정황상 이 시점.[63] 참고로 여태까지 콘테스트 의상에 플랫슈즈를 매치한 것과는 다르게 처음으로 굽이 높은 신발을 신었다.[64] 꽃이 시들어 있거나, 오로라가 발생하거나, 길거리에 포켓몬이 하나도 없는 현상[65] 여기에서 평행세계의 빛나는 존댓말을 쓰고 신오리그에 도전해서 준우승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우승은 설마..[66] 레전드 아르세우스 특전 코드로 받을수 있는 한카리아스 의상으로 레알세 여주 윤슬과 매우 닮았다.[67] 봄이의 경우를 담당 성우 사정상 어쩔 수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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