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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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네이버웹툰 잔불의 기사의 등장인물이자, 메인 주인공.
2. 외형[편집]
노란색 머리카락, 빨간색 눈동자, 왼쪽 눈 밑에 눈물점이 없지만 나진 행세를 하기위해 매일 찍는 듯하다(...). 나진과는 쌍둥이라 머리를 약간 자르고 묶자 똑같이 생겼다. 특이하게도 둘 다 귀 앞의 머리가 자랐고, 앞머리는 별 모양이다.
3. 성격[편집]
나진 연기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일단 재수가 없는데 나진이 아닌 나견 본연의 성격은 불명. 본인의 모습으로 등장한 적도 길지 않고 원체 연기를 잘해 초반부터 속마음을 숨기고 있었기에 실제 성격이 이렇다 설명하기 힘들다. 우디온 마을에 지은 잘못이 있어서 그런지 의견을 내보이는 일이 적지만 10년 전 화재를 일으켜 루지안의 아버지를 구하지 못했다는 것에서[2] 죄책감을 느낀다는 점에서 이타심 자체는 있다.
4.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나견/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능력[편집]
1화 기준 전투력은 한 마디로 그냥 지나가던 일반인 수준이었으나 전투 경험의 누적으로 인한 임기응변 능력의 성장과 나린기[3] 로 인하여 전투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해 현시점에선 특수2기 견습기사들 중 최상위권의 전투력을 갖고 있다. 다만 나견의 강함은 상황판단과 임기응변, 나린기에 기인하기 때문에 자체적인 무력이 강한건 아니라서 적들의 전투력을 가늠하지 못하거나 살기를 느낄 수 없고 다른 견습기사나 적들에 비하여 체력과 근력 또한 좋지 않다. [4] 루디카가 내뿜은 살기에 반응하지 못하고 오히려 주변이 추워졌다고만 느꼈다. 애초에 나레이션이 재능 넘치는 나진과 반대로 나견은 100년에 한 번 나올만한 불순물뿐인 돌덩이라 언급할 정도로 재능이 없다.[5] 하지만 자신의 약함과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있어 전투 외적인 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 준다. 견습 기사 시험에서도 시험관이 수험생을 죽일 것 같을 때 말리는 파디얀과 약한 자신이 루디카의 공격을 맞으면 죽을 상황을 이용해 파디얀이 개입하도록 유도했다. 단, 나견 자체가 예비 기사보다 약해 이런 수단들이 언제까지 통할지 의문이다. 본인 또한 그걸 인지하고 있어 2주 정도 수련에 집중했지만 쌍둥이 동생인 나진과 다르게 전혀 실력이 늘지 않았다는 사실에 당황했다.[6] 율니아와 평가전을 진행할 때도 보고 피할 동체시력이 없어 타격을 막거나 타격에 노출됐지만 동작의 전조는 확실하게 포착해 공격이 온다는 걸 예측했다. 예측하지 못한 타격은 위협적이지만 인지하고 맞은 타격은 생각보다 견딜만하다고 했으며 어쩌면 그동안 루스에게 맞으며 키운 맷집 때문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전투가 야닌 다른 방면에 있어서는 불세출의 천재. 그 중에서도 단연 뛰어난 재능은 바로 기만. 거의 빙의 수준의 연기력, 뛰어난 상황 판단 능력과 비상한 지능,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면 어떤 수단이든 동원하는 냉철함을 총동원하여 심리를 이용하고 자신이 원하는 데로 유도시키는데 있어서는 말도 안 되는 수준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 원래부터 재능이 있는 편이긴 했지만 10년간의 괴롭힘 덕분에 재능을 꽃피웠다는 점이 애석하다.
전투 경험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18화에서 적과 대치 중 루지안 쪽으로 시선을 돌렸던 일이 있었는데 적이 바로 나견을 공격했다는 점에서 대치 상황에서의 긴장감이 없다. 물론 이게 시험이라는 걸 알고 있었기에 별로 긴장하지 않은 걸로 보이지만 그래도 웬만하면 적들이 신체적 요건이 더 뛰어날 텐데 한눈을 판다는 건 나견의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볼 수 있다. 또 다른 단점은 살기를 전혀 느낄 수 없어 상대가 얼마나 강한지 체감하지 못하는데[7] 나견은 오히려 그렇기에 위축되지 않고 평소 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에 장점이라고도 생각한다.
49화에서 율니아급의 강함을 가지고 있다는 지우스가 나륜과 잘 싸웠기에 그 점에 대해 물어봤던 적이 있다. 당시 지우스는 작은 힘을 효율적으로 썼으며, 가지고 있는 힘으로 어디까지 할 수 있는가와 어디부터 할 수 없는지, 자신의 한계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 이상을 할 수 있다라고 했던 조언을 떠올린다. 이 조언을 계기로 원래 뛰어났던 판단력에 날개가 달려 변수 창출에 더 능숙해졌다.
68화에서는 드디어 그동안의 성장을 종합하는 듯 루스와 대결하는데, 첫 공격은 보지도 못해서 맞았지만 그걸 이용해 심리전을 걸어 공격을 막고 치명상을 입히는 등 드디어 전투가 제대로 성립하게 되었다. 73화에서는 동료들의 도움이 있었다고는 해도 2대 1로 가면 무리와 싸워 후퇴시킬 정도로 전투력이 올랐다.
회차가 진행될 수록 점점 자기 능력을 다방면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통하진 않았지만 현재로서는 작중 최약체인 나견이 다른 견습 기사에게 공격 기회를 만드는 활약까지 하게 되었다. 재밌게도 나견은 초반에 인생은 실전이지 라는 독백을 했었는데 실제로 실전을 거듭할 수록 성장을 하고 있다.
- 타인이 믿게 만드는 힘
하, 깜짝 놀랐네. 정말 나진인 줄 알았어, 방금은.누누이 언급된 나견만의 무기로 번번할만한 전투력이 없는 나견은 단순히 타인을 속이는 게 아닌 타인이 자신을 믿게 만드는 힘이 있다. 말 그대로의 의미가 아닌 타인이 나견의 연기를 보고 믿는 것으로 심리와 상황, 행동, 억양, 표정, 감정을 배제한 최적의 판단 등 주어진 모든 수단을 이용해 말이 안 될 것 같은 상황이라도 타인이 자신을 믿게 유도한다. 다른 사람들이 나견이 싸움을 못한다고 무시했지만 파디얀은 나견이 이 능력을 인지하기도 전에 이 능력에서 가능성을 봤고 나름 거기에 기대를 걸고 있었다고 한다. 평가전에서도 살기를 내뿜었을 때 당시 자리에 있던 모두가 살기에 반응했다.[8]
루스
사람은 누구나 거짓말을 하며 거짓말을 할 때 나타나는 불안한 박동이나 미묘한 표정, 미세한 파장 등의 증상들이 나견에게는 발현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나견의 거짓은 타인들에게 진실로써 받아들여진다.
율니아와의 평가전을 통해 나견의 재능이 정말 뛰어나다는 걸 알 수 있는데 타인을 믿게 만드는 자신의 힘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봤으며 '나는 곧 공격당한다'라는 느낌을 상대에게 심어 방어를 유도한 뒤 빈틈을 만드는 식으로 사용했다. 현재 나견의 경우 파괴력이 0에 가까워 기습이라 해도 별다른 피해를 줄 수가 없다. 하지만 앞으로 전투 능력이 개선된다면 상대가 예측할 수 없는 불시의 공격은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이후 평가전을 유심히 지켜보며 강자들의 특징, 습관, 자세 등을 관찰하고 율니아에게 배운 은하류의 기본기의 공통분모를 연기해 그럴듯한 움직임을 갖추게 됐다.[9]
다만 파디얀과 루스의 예시를 볼 때, 나진으로 보임으로서 생길 수 있는 착각의 종류는 상대방이 나진이 아닌 나견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경우엔 통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럴 경우라도 나진의 위광을 사용하지 않는 종류의 착각이라면 통할 것으로 추측된다.
- 표정 읽기
- 판단력
저 판단력... 저건 이미 견습의 수준을 넘어섰어.작중 파디얀이 37,463명과 10만 명의 사람들이 일으킨 전쟁에서 승리한 쪽을 맞추는 문제를 냈을 때 일의 자리 수까지 파악이 되는 행정력을 가진 집단이 고작 단순한 십만에게 질 것 같지 않다며 이유와 정답을 쉽게 맞췄으며 견습 기사 시험에서도 동기들 중 시험의 의도와 목적이 기사보다 뛰어난 자신의 강점을 증명하는 거라는 걸 가장 먼저 알아차렸다. 이처럼 대화 및 상황의 맥락을 제대로 파악해 적절한 판단을 내릴 수 있으며 루디카의 시험을 도와주기로 한 피도란스를 보고 이 상황 자체가 루디카의 시험이라는 걸 확신했다.[12] 시험인 걸 언제부터 알았냐는 루디카의 물음에는 딱 보니 알겠다고 사실대로 말할 수 없어 이런저런 단서들로 논리적으로 설득한 걸 보아 단서를 찾는 관찰력도 뛰어나다. 애초에 루디카 본인이 나견의 판단력은 이미 견습의 수준을 넘어섰다고 직접 언급했으며 판단력은 준 기사 내지는 기사급으로 추정된다.
루디카
기사급은 커녕 견습 기사급의 움직임도 제대로 포착하지 못 하면서 평가전 내내 전투의 흐름이 어떻게 될 지 전부 예측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아마도 상대방의 기초적인 능력과 움직임의 전조를 토대로 앞으로 일어날 일을 전부 머리로 추측하는 것으로 보인다.
원래 머리가 좋은 편이었다는 언급이 있긴 했지만 나진이 죽기 전까진 이렇게 까지 뛰어난 수준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당장에 나진이 죽기 전에 더 버틸 수 있었음에도 죽음을 선택한 이유는 가면 무리의 습격 도중 재빨리 도망치지 않고 문 앞에서 밍기적거린 나견 때문이었다.[13] 나진의 경우 나견이 병을 앓자 힘을 각성한 것처럼 나견도 나진이 죽은 이후 그것을 계기로 각성했다고 볼 수 있을 듯.[14]
52화에서 문지기와의 전투를 다시 떠올리고 평가한 모습에서 나견의 판단력이 돋보였는데 당시 문지기들이 가장 강하다고 판단한 마르샤부터 제압했던 걸 보고 전력이 불리해도 힘을 효율적으로 집중시키고 활용한다면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처럼 자신이 겪었던 경험을 여러 방면에서 다시 돌이켜보고 단점을 보완하며, 전략을 짜낸다는 점에서 자신의 한계를 인지하고 약하다는 걸 실감하고 있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듯하다.
- 논리력
논리적이고 합당하지만... 왠지 모를 위화감이 든다.나견은 약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때문에 아주 작은 가능성이라도 승부를 보려 하며, A라는 플랜이 통하지 않으면 바로 B의 플랜을 신속하게 실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나견의 논리는 듣는 입장에선 기분 나쁘더라도 대부분 맞는 말이 많다....싸가지는 덤이고.
루디카
이 자식 하나하나 맞는 말만 하잖아. 골 때리는 놈이네 이거.
지우스
예시로 티르에게 조언을 했을 때도 지우스에게 저지 당하자 응원일 뿐이라며 대답했고, 오히려 평가전의 규칙이 체계적이지 못함을 약점 삼아 기사인 지우스를 몰아 붙였다. 지우스는 나견의 이런 주장에 제대로 반박하지 못했다.
5.1. 표정 만들기[편집]
나진 저 녀석은.... 이상하다. 유일하게 속을 알 수가 없어.
지우스
우디온 마을에 큰 화재를 일으킨 뒤 자신의 표정을 인위적으로 만드는데 능숙해졌으며, 초반엔 능숙하기만 할 뿐 완벽한 건 아니었지만 리아민과 피도란스의 대련 당시 갑작스럽게 칼이 날아왔을 땐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놀라는 모습을 보여줬다.[15] 어쩌면 심리전에서만큼은 기사보다 능숙할지 모르는데 31화에서 지우스가 유일하게 나견의 속을 알 수 없다고 언급했고 지우스의 의심을 떨쳐내기 위해 연기를 하기도 했다.[16]
- 살기
이 정도.. 수준이었다고?!
17화 中, 피도란스의 독백[17]
...황당하군. 저건... 납득이 안되는 살기
60화 中, 가면 무리의 우두머리의 독백[18]
나견의 표정 만들기는 타인이 믿게 만드는 힘과 뛰어난 시너지를 일으키는데 작중 나견이 견습 시험에서 경험한 루디카가 표정과 위협을 기억해뒀다가 그대로 따라해 사용한 적이 있었으며 수도에선 칸덴티아의 살기를 경험한 이후엔 그녀의 중압감까지 따라할 수 있게 됐다. 물론 이런 살기는 거짓이기 때문에 실제로 나견이 강해진 게 아닌 상대가 그렇게 믿도록 만든 것뿐이며, 이런 표정들은 익숙하지 않기에 오래 지속할 수 없어 짧은 시간 만에 원래 표정으로 돌아왔다.
5.2. 어처구니[편집]
42화에서 구출될 때 원래 사용하던 검을 잃고 대신 나륜이 사용하던 창날[19] 을 훔쳐왔다. 이 창은 두 개의 나린기를 합친 나린기이다. 나륜이 사용할 땐 창날이 검은색이었지만 다른 사람들의 손에 들어가자 색도 회색으로 변했다. 용에게 나린기들을 먹여 제작했다고 한다.[20] 주인이 아닌 자가 창날을 사용할 경우 '가해지는 힘의 반대 방향으로 동일한 힘이 가해진다'는 특징이 있어 휘두를 수 없다.
반대 방향으로 힘이 가해지는 능력에서 방향 부분을 조정할 수 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작중에서 나견이 어처구니를 활용한 것을 보면 가능할 수도 있지만 실전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 남는다.[21] 작중에서 나륜이 보여준 가공할 파괴력은 그저 나륜이 강해서 그렇게 강한 파괴력이 나온 것.[22]
94화에서 법칙 위의 법칙인 용조차 나견이 어처구니를 휘두르는 것을 보고 충격받은 표정을 지었다. 까다로운 녀석들이었을텐데 어떻게 설득시켰는지 모르겠다고.[23]
- 허깨비
나린기가 휘두르는 건 거부하면서 환영 능력은 쓸 수 있게 해준다는 것에 작중에서 의문을 갖는 내용이 있다. 나린기는 주인을 가려서 선택받지 못한 자에게는 능력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라고 나오므로 환영은 선택받지 못해도 사용할 수 있다거나 합쳐진 두 개의 나린기 중에 환영을 만드는 쪽은 나견을 선택한 것일 수도 있다.
5.2.1. 반작용 응용[편집]
- 최강의 방패
- 최강의 창
6. 강해질 가능성[편집]
일단은 전투에 대한 재능이 없다고 못을 박아 놓긴 했지만 작가의 말로 모두 성장하고 있다는 언급도 있고[28] 일단 강해지고는 있고 본인도 자신의 화력 부족을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강해질 방법을 계속 모색하고 있다. 다음은 독자들이 추측한 나견이 자신의 약점을 극복할 방법들이다. 작중에서 아예 가망이 없다고 단언한 것은 취소선 표시.
- 지금처럼 지능캐라는 큰 틀을 깨지 않고 심리전으로 싸우기
-
마법사로 각성할 가능성
- 나린기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
- 어처구니
- 스스로 제약을 걸어서 강해질 가능성
7. 약점[편집]
작중에서 완벽하게 극복해냈다면 취소선 처리를 한다.
- 동체시력이 좋지 않음.
- 상대방의 강함을 가늠할 수 없음.
8. 명대사[편집]
너는 기사로서, 나는 모험가로서. 세계에서 만나는 거야.
2화
나진: 미안해 견아. 나 때문에...
나견: 사과하지마!!!! 이건 당연한 거야! 약하면 내가 지켜주면 돼! 널 괴롭히는 녀석들은 내가 다 무찔러줄게! 넌 내게 소중한 단 하나의... (회상이 끝나 후) 내게 남아있는 소중한 단 하나, 나의 가족.
3화 中, 어린 시절 나진이 괴롭힙을 당할 때
왜? 왜 이렇게 된 거야? 왜... (나진의 시체를 보며) 나진이 죽어야만...! 죽... (어렸을 때 나진에게 소중한 가족이라 말했던 걸 떠올린다) 아니, 아니야. 죽은 것은... 나견. 살아남은 나는 이제부터... 나진이다.
4화
(자신이 나진인지 확신하지 못하는 루스에게)
...'재'. 너희가 그랬지 '우디온의 불은 꺼트렸다. 재만 남아있을 뿐.' 틀렸어. 재가 아니야. 나는 너희가 차마 끄지 못한 잔불. 타오르고 타올라 기어코 너희를 불태워주마. 약속하지.
12화
루스: 우리 모두 속았어!! 저 녀석은 나진이 아니라 나견이라고!!
일행들: ...뭐?
루스: 하! 그러니까...
나견: (루스의 말을 끊으며) 루스!! 제발 그만 좀 해!!! 네가 견이를 그렇게 여긴 건 놀랐지만... 나도 힘들다고!! 그래, 나를 견이로 착각하는 것까진 이해해 보려 했어. 정신적 충격으로 일시적인 걸 거라고, 곧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가슴 부분의 옷을 여미며)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런... 짓까진...!
루스: ?
일행들: .....!? (이때 일행들이 루스를 위험한 눈빛으로 쳐다본다)
12화
한꺼번에 덤벼라, 견습 나부랭이들. 나 혼자 상대해 주지.[33]
[34]
22화
모든 게 내 뜻대로 될 거라 생각했어. 방심했다... 아니, 오만했다.[35]
40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란 이 질문[36] 을 들었을 때 각자 마음속에 떠오르는 것. 그리고 그것을 지키는 것이 명예이며 정의. 그것이 기사의 길입니다.
47화
작전이 잘못됐던 거야. 너희는 나를 믿고 따라줬을 뿐. 미안하다. 전부 내 탓이야. 내 판단이 너희를 죽일 뻔했어.
앞으로 다시는 내 실수가 너희를 죽게 만들지 않도록 하겠어.
52화
웃기는 소리. 내 싸움은 언제나 너희의 힘을 믿고 의지해왔기에 가능했어. ...너희는 전혀 약하지 않아.[37]
54화
왜지? 나는 왜 망설이기만 한 거지? 용기가 부족해서? 아니. 힘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약해빠진 나이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60화
기사는... 오고 있는 건가? ...만약... 착오가 있어서 못 오는 거라면...?[38]
어쩔 수 없어. 이건 다시없을 기회니까. 내게 남은 건 복수. 그거 하나뿐이니까...!
그런데 왜. 왜 여기로 온 거야...!
(와드린과 루지안이 있는 곳에 도착한 후)...부상자 셋 발생이야. 따라와 줘.
73화 中, 복수와 동료 중 이유도 모른 채 결국 동료를 선택한다.
지우스: 나진 적어도 나는 너를 믿고있다. 너는 어떻지?
나견: ...저도...그럴 것 같습니다. ...괜찮겠죠?
지우스: (눈을 감으면서) ...그래
89화 이게 뭐라고 명대사에 적냐고 하지만 자기의 목표를 말해줄수 없는 나견을 믿는 지우스 이기때메 넣었다.[39]
강해지고 싶다고? .... 한 가지 한 가지 버릇만 고치면 돼. 평가전 때 기억나?
너는 승산이 없어서 포기한 게 아니야 포기해서 승산이 사라진 거야.
한 걸음 한걸음만 내디디면 넌 많은 게 달라질 거야.\
90화 中, 나견이 티르한테 조언을 해줘서 루디가 살고 파디얀이 나린기를 써서 이긴장면이다.
아니. 힘도, 방법도 찾아내면 그뿐이다. 그거야말로 내 힘이니까.
103화 中, 라우룬의 말에 반박하며
9. 기타[편집]
- 작중에서 쌍둥이 동생 나진을 연기하고 있으니 나진이라 해야 할지 나견이라 해야 할지 난처하다. 실제로 몇 화 정도 지나자 헷갈려 하는 독자들이 속출했다. [40]
- 집이 산 쪽이라 어릴 때부터 식물을 먹어왔기에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지 못하는 걸 분별할 수 있다.
- 우디온에 있을 때 루스
레기에게 하도 맞아서 그런지 크지 않은 힘으로도 유효타를 날릴 수 있는 급소를 대강 알고 있다.
- 평소에 워낙 포커페이스라 정말 당황한 건지 아니면 예상한 건지를 표정으로는 읽을 수 없지만 정말 당황한 상태라면 뒷덜미에 홍수 수준으로 땀이 흐른다. 작중에선 아무도 이것을 지적하지 않기 때문에 독자들이 나견의 심리상태를 파악하기 편하라고 넣은 일종의 만화적 표현으로 보인다.
- 초반에는 앞머리가 뾰족뾰족했지만 갈수록 부드러워지고 있다.
잘 씻고 있나 보다.
- 보통 말할 법도 할만한 것들을 생각만 하고 말하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티르가 피도란스에게 날라가자 티르를 걱정하는 장면 등.
- 견습 기사들 중
유일하게[41] 머리가 잘 돌아가는 인물이다.표정을 읽는 능력과 빠른 두뇌회전, 그를 바탕으로 한 그간의 행적 들을 바탕으로 견습 기사조의 수장격을 맡고 있는 인물인데, 같은 포지션인 지우스이쪽도 팀원이 똘빡이다와는 교수와 대학원생 관계인 듯 하다는 드립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