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뚝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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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요.

go! ㅇㅇㅇ![3]

배틀에서 포켓몬을 내보낼 때의 대사.

What?

꼰&잼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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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민이네 학교의 원어민 영어 교사다. 자칭 오마하 김씨 1대손으로 본명은 김말뚝이며, 한국에 말뚝 박겠다는 의미로 스스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살짝 화가 나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말할 때는 얼굴에 음영이 깔리며 한국어가 갑자기 유창해지는 버릇이 있다.

포켓몬스터 AG의 호불호, R/S/E 버전의 정발 관련 등의 문제로 OR/AS 발매 전까지 접근성과 인지도가 바닥을 기던 국내와 달리 해외에서 준수한 인기를 구가했던 3세대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캐릭터를 미국인으로 설정한 이유는 포켓몬스터 AG의 방영이 서양 포켓몬 애니 팬덤을 크게 활성화시킨 요인이었기 때문으로 보인다.[4]

꼰대는 1~2세대, 덕후는 4~5세대, 잼민이는 6세대 이후 얘기를 주로 해 위치가 애매했던 3세대를 대표하는 캐릭터가 등장했다는 점과, 조리 있는 화법[5], 원년 캐릭터 3명과 차별화된 캐릭터성으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다만 양보 못하는 부분도 있는지, 지우의 정실 편부터는 꼰잼덕 트리오 뺨치는 말싸움 실력을 보여주었다.

교사여서 말싸움 하는 어린이들을 많이 봐왔는지,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어지간해서는 성질을 안 부린다. 꼰대가 3세대를 욕해도 담담하게 설득하는 모습을 여러 번 보여줬다. 물론 그렇다고 단순한 예스맨은 아니어서, 전설의 포켓몬 토론 영상에선 그란돈, 가이오가, 레쿠쟈를 뚝심 있게 어필한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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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만담 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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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민이와 어쩌다 보니 게임 얘기로 친해져 집에 방문하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이쪽은 3세대를 근본으로 여기는데, 근본을 놓고 허구한 날 치고박고 싸우는 꼰잼덕 트리오와 달리, 꼰대가 말하는 1, 2세대의 장점을 그대로 수용하면서 3세대의 장점을 어필하여 금세 꼰대를 설득,[6] 자연스럽게 일행에 녹아들었다.

3.2. 포켓몬 배틀 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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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에서 덕후와 매치업이 잡혔고, 이 다음 영상에서 3세대 포켓몬 라인업으로 맞붙었다. 시청자들의 예상대로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었으며, 명상과 대타출동 등 현명한 변화기 사용과 적절한 운 의존도, 타입 상성을 십분 고려한 테라스탈 픽으로 초반에 말뚝이 밀리던 형세를 단숨에 뒤집었다. 게다가 마지막에 덕후의 체면을 세워 주기 위해 일부러 패배를 선택한 대인배스러운 모습까지 보여주어 호평을 받았다.[7]

이후 메가진화 배틀 영상에서 놀부네의 용병으로 등장한다![8]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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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댓말 캐릭터지만 가끔 반말을 하다가 살짝 텀을 주면서 "...요" 식으로 존댓말을 넣으면서 은근슬쩍 상대를 긁는 행동을 한다.

• 전자오랏맨이 죠죠러라 그런지 머리스타일이 죠르노 죠바나와 상당히 유사하다. 하지만 잼민이가 이미 죠르노를 해버려서 만약 죠죠서기를 한다면 죠셉 죠스타의 죠죠서기를 할 가능성이 높다.[9]
  진짜 나온다면 꼰대가 죠나단 죠스타의 죠죠서기를 하고, 덕후가 쿠죠 죠타로의 죠죠서기를 했으니 그 사이에 낀 3세대를 즐기는 말뚝쌤의 캐릭터적으로 딱 알맞는다.

• 주역 넷 중 제일 늦게 등장했고, 다른 셋과 달리 직업 활동을 하고 있어 비중이 가장 적다. 등장하면 대체로 투닥거리던 꼰잼덕 트리오를 중재시키는 역할로 나오는 편인데, 꼰잼덕 트리오가 각 세대 포덕들을 상징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결국 포켓몬을 좋아하는 건 다 똑같은 포덕들을 표현했다고 볼 수 있는 부분.[10]
  3세대의 스토리가 그란돈과 가이오가의 싸움을 레쿠쟈가 저지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말뚝쌤이 꼰&잼 시리즈에서 3세대를 대표하는 캐릭터인만큼 말뚝쌤이 싸움을 말리고 중단하는데 특화된 평화주의자로 설정된것 역시 3세대에 대해 나름 고증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