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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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출생
1972년
사망
2002년 5월 1일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상대동 일대 병원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직업
골프장 클럽하우스 종업원
학력
고등학교 졸업
범죄유형
연쇄살인, 강간살인, 납치살인, 강도살인
인명피해
6명
형량
공소권 없음으로 인한 불기소 처분[1]
1. 개요
2. 생애
3. 범죄행각
4. 최후
5. 여담



1. 개요[편집]


2002년 4월 일어난 용인 연쇄살인 사건의 주범.

같은시기 한일 월드컵에 온 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지라 6명이라는 결코 적지 않는 피해자 수와 연쇄살인이라는 죄목, 그 수법의 잔혹함의 비해 강호순이나 유영철과는 달리 대다수 국민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범죄자 이다.

2. 생애[편집]


부모가 일찍이 이혼하고, 일생을 빚에 쪼들리는 등 매우 불우한 가정 환경을 가진 공범 허재필과 달리 김경훈은 부모 모두 명문대를 졸업하고 경제 사정도 유복한 교육자 집안에서 자랐다.[2] 그러나 20살 재수생 신분때 잘못된 길로 빠지고 말았는데 이때부터 김경훈은 1995년 군 복무 당시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4년간 실형을 산 전력을 포함해 전과 7범이라는 신분으로 전락한다.

그렇게 막장인생을 살아가다 2002년 3월 중순 경기도의 한 골프장 클럽하우스 종업원으로 취직한 5개월 이후 신입으로 입사한 허재필을 만난다. 얌전한 성격의 허재필은 다른 직원들과는 잘 어울리지 못했으나 자신에게 살갑게 대해 주는 김경훈과는 쉽게 가까워졌다. 서로 가까운 곳에 방을 얻어 자취하던 이들은 ‘형 동생’ 하면서 개인 사정까지 털어놓는 사이로 발전했다. 그러다가 허재필의 카드빚 문제를 논의하던 중 둘은 무서운 범행을 생각했다.

3. 범죄행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용인 연쇄살인 사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최후[편집]


공범인 허재필이 피해자 중 한명인 미용실 주인 이모씨(32) 실종 사건을 수사하던 과정에서 체포됐고 김경훈에게는 현상금 500만원이 걸린채 전국에 수배령이 내려졌다. 해당 사실을 인지한 김경훈은 포항에 있는 동생의 집으로 도망쳤다. 이후 경찰의 수사망이 점점 좁아지는걸 느끼자 동거녀와 가족에게 유서를 남긴 다. 김경훈은 자신의 도피처를 파악한 경찰이 곧 들이닥칠 것을 인지 하자마자 다락방에서 식칼로 자신의 목을 찌른다. 경찰은 김경훈을 발견 하자마자 인근 응급실로 옮겼으나 사망한다.

5. 여담[편집]


  • 공범인 허재필은 사형을 선고받고 현재도 수감중이다.

  • 만 47시간, 이틀도 안되는 시간에 무려 5명의 20대 여성을 마구잡이로 죽였다. 이 같은 패턴은 많은 연속살인에 준하는, 연쇄살인 중에서도 보기 드문 단기간 대량 살인이며 첫번째 사건의 피해자 이모씨의 남편이 실종 신고로 인한 허재필의 검거가 늦어졌다면 피해자들의 수는 2-30명 까지도 늘어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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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거 직전 자살[2] 김복준의 사건 의뢰에서 관련 사건을 조사한 염건령 교수가 '부모가 고스펙에 집안이 끝장나는 집안이다.' 라고 표현할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