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파르트 폰 베라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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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스케(=1. 개요[편집]
《실버리오 사가》의 3번째 작품인 《실버리오 라그나로크》의 등장인물. 신조 중 한 명.
2. 설명[편집]
신조의 하나. 혁신과 파괴에 능한 절대신. 표면적인 입장은 팔라딘의 최고위, 캔터베리 성교황국 수호기사단을 총괄하는 총대성기사를 맡은 남자.
과거 인간일 때는 쿠죠 하루토라 불렸으나, 카타스트로프로 가장 사랑하는 인물을 잃은 과거를 갖고 있다. 이후 무력한 자기 자신과의 결별을 담아 지금의 이름을 새롭게 붙였다.
새겨진 상실을 각오하고 방대한 시간을 거쳤기 때문인지, 끝없이 성장한 결과로 글렌파르트의 정신에 인간다운 나약함은 이제 조각도 남아 있지 않다. 그런 그가 미사키에 대해 집착을 보이는 이유는 불명.
3. 작중 행적[편집]
3.1. 과거[편집]
카타스트로프 당시, 핵융합로의 폭발로 쿠죠 하루토의 몸은 큰 손상을 입었다. 그 결과로 그에게 남은 신체부위는 눈알 하나와 두개골 일부, 거기에 달라붙은 약간의 뇌, 그리고 전체의 5푼도 안 되는 살점뿐이었다. 그러나 그는 폭심지에 가까운 곳에서 카타스트로프를 맞은 결과 유지성의 한계돌파를 이뤄 불사신의 육체를 획득하였으며, 따라서 남은 부위로부터 육체가 순식간에 재생하였다. 그러나 쿠죠 하루토를 구성하는 육체의 90%는 여동생인 쿠죠 미사키나 1억이 넘는 일본 국민과 함께 아마테라스의 구조물로 화했다.
하루토가 글렌파르트가 되고 오랜 시간이 지난 뒤, 라그나로크 시점으로부터 9년 전인 신서력 1027년. 신세계 창생을 위해 아마테라스에 대한 간섭실험을 시도하던 글렌파르트는 기이하게도 아마테라스의 구조물이 된 쿠죠 하루토 오리지널과의 사이에 미세한 공명반응을 일으켰고, 전혀 다른 운명과 기적적으로 겹쳤다.당시 일어난 일은 아스클레피오스의 대학살. 그리고 영웅과 마성의 충돌 뒤에서 일어난 리브라 부대장(제퍼 콜레인)의 탈주. 그 과정에서 에우리디케(=벤데타)가 불완전하게 기동하고 아마테라스에 간섭했다. 간섭 자체는 불발했으나 다시 같은 시각에 또 다른 우연이 일어났다. 아마테라스의 메인 프로그램이 되어 있던 쿠죠 미사키가, 당시 생체 단말을 성교황국의 벽촌으로 내보내고 있던 것이다. 그 타이밍에 앞선 두 가지 사건이 겹친 결과 생체단말기의 전송과정에 오류가 생겨, 본래 지구로 방문해야 할 두 사람을 대신해 다른 존재가 3차원으로 나타났다. 그것이 바로 라그나 니드호그와 미사키 쿠죠.
4. 대인관계[편집]
5. 능력[편집]
5.1. 스테이터스[편집]
신조들 중 혼자서만 기준치가 AA이다.
5.2. 아스테리즘: Heaven-Regalia Veratyr[편집]
아스트랄 결정화 능력/만능형. 만들어낸 별의 결정을 촉매로, 원하는 대로 초상현상을 그려내는 아스테리즘. 액시온이라 불리는 물질화된 성신체를 만드는 것부터, 그것을 기점으로 모든 파괴현상을 구현시키는 신의 성광.
다다익선이라 말하듯 모든 성질이 인외의 영역까지 도달했으며, 거기에 높은 출력도 겸비하고 있기에 약점이라 할 만한 것은 없다. 실제로 다른 신조들과 달리 패러미터 중 B보다 낮은 수치가 없다. 만능형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게 대응력이 굉장히 높고, 공격 방법도 다채롭다. 사용자가 충분히 개발하지 않으면 기용빈핍으로 끝나지만, 신서력 천여 년 동안 놀지 않았기 때문에 틈은 없다.
결정체를 유성군처럼 사출하는 광범위 섬멸도, 분신체를 만들어내고 파상공격을 하는 것도, 내포한 에너지를 해방하며 적을 쓰러뜨리는 필살기도, 체내에 심는 것으로 자신을 강화하는 것도, 혹은 자폭도 자유자재.
5.3. 스피어: Rising Sphere Braver[편집]
"함께 가자, 미사키. 너와 함께 난
신천지 를 만들고 싶어. "승리" 란, 사랑하는 누군가와 만나는 것. 그 멋짐과 기쁨을 세계에 보이고 싶으니까""좋아, 오빠──그것이 당신의 운명이라면"
그리될 것이라며, 겹쳐지는 마음.
자아낸 생명의 대답이, 신역의 반짝이는
극황성 을 창생했다.
-▶ 실버리오 라그나로크 中
신천지 창조 능력. 빛과 어둠의 틈새인 경계선. 무한한 희망과 절망,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인 끝에 그려낸 아스테리즘. 쿠죠 하루토의 분령이 달려왔던 "신조"로서의 도달점.창생──
별을 이끄는 자 진정한 만상의 초월자가, 우주의 질서를 제정하기 위해 신서력을 능가했다.
-▶ 실버리오 라그나로크 中
스피어를 만들기 위한 스피어. 양산형 아메노쿠라토에 탑재된 환경개찬능력과도 동종의 힘이며, 그 궁극형이라고 불려야 할 것. 한계를 돌파한 확산성과 유지성을 합친 기술은, 야마토가 정한 널리 퍼진 질서를 다음 우주로 칠해버린다. 그 끝에 구현하는 새로운 지구환경이야말로 신천지. 고위차원으로 변한 3차원 공간은 같은 마음, 같은 이상, 같은 대답을 내걸은 사람들을 만나게 하며 이를 통해 스피어를 만들어낸다. 조건은 존재하지 않고, 강자도 약자도 성도 마도 누구든지 평등하게 승리에 도달한다
비유하자면 스피어 창조를 위한 전 인류 매칭 능력. 적중률 & 궁합 100% 만남 사이트 같은 것이며, 누구나 운명의 상대와 만나게 하는 것으로 어떤 사람이든 스피어에 도달할 수 있게끔 한다. 그리고 이 효과 범위를 세계수와 링크시켜 파워 업. 탄생 한 수십 가지 극황의 힘을 양식으로 삼아 지구 공간 자체를 고위 차원 수준까지 단번에 진화시키며, 신조와 같이 영원 불멸의 법칙을 주는 것이 글렌파르트가 이상향으로 추구한 신천지이다.
6. 기타[편집]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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