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가/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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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 군대에서 부르는 모든 공식/비공식 노래를 다루는 문서.
2. 역사[편집]
(국방홍보원)[1]
전근대에도 엄연히 군악대와 군가가 있었고 기록을 통해 조선 초기부터 말기까지 병영에서 군가가 불렸음이 확인된다.[2][3] 일제시대에는 한국계 무장단체가 일본 및 외국 군가들 반주에 가사만 한국어로 바꾸어 노래를 불렀다. 해방 직후에도 일본 군가를 한국어로 개사한 군가를 불렀다.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불리는 군가의 대부분은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냉전기 때 제작된 것이다.
국군 최초의 군가는 해방병단에서 1945년 작곡된 '해방행진곡'이다. 당시 막 창설된 해방병단 대원들은 한국 고유의 군가가 없어서 그냥 일본 해군의 군가를 한국어로 바꾸어 부르곤 했는데, 단장으로 근무 중이던 손원일 제독과 부인 홍은혜 여사가 이걸 듣고 깜짝 놀라서 완전히 새로운 한국 군가를 바로 작곡했다.
3. 현재[편집]
육군에서는 '10대 군가'를 지정하여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중대부터 군단까지 부대 고유의 군가를 만들어 부르고 있다. 병영수첩을 보면 10대 군가 외에도 수많은 군가가 있지만 외우기 어렵고 음이 복잡하기 때문에 잘 사용되지 않는 편이다. 일반적으로 '10대 군가'라 하면 육군 군가를 말하는 것이 되었다.
해군과 해병대는 군종이 다르므로 육군 군가를 들을 일도, 부를 일도 없다.[4] 이들은 해군과 해병대 군가를 배우며 진짜 사나이, 최후의 5분 따위의 군가는 훈련소에서조차 절대 배우지 않는다. 반면에 해군이랑 해병대끼리는 서로 군가 부를 일은 없어도 들을 일은 많다. 육상부대에선 기상 타종 후 영내자들, 교육생들 깨우려고 시끄럽게 틀어대는 경우가 있고, 일과가 끝나면 기지에서 해군이나 해병대 군가 중 하나를 튼다.[5] 함대, 전단 등의 부대가는 물론이고 함정 별로 함가가 있다. 이건 일반적으로는 듣지 못하고 출항하면 가끔씩 틀어준다.
따라서 공군은 '10대 군가'라는 명칭 자체를 들을 일이 없으며,'애초에 훈련단에서 팔도 아리랑 등 육군가를 배우지 않는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가.[6] 훈련단에서 조교들이 진짜 사나이, 멸공의 횃불 등을 가르치기도 하지만, 여기에 섰다를 수료식때 부르고 틈틈이 멋진 사나이, 푸른 소나무 정도나 부를 뿐이며, 대부분은 공군 군가를 부른다. 보라매의 꿈, 빨간 마후라, 공군가 등 공군 고유의 대대로 내려오는 군가도 많지만 요즘은 공군본부에서 창군 몇주년 기념 등으로 노래를 내고(Blue Sky, The Power of Air Force, 공군의 결의), 정훈 차원에서 보라매의 결의(공군 핵심가치 노래) 등등 새로운 노래를 만들어
다만 이건 병사나 단기장교, 부사관 얘기고 장교, 그것도 적어도 중령 이상 혹은 대령~장성급 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특히 장성, 나아가 각군 총장이나 사령관급 정도 되면 타군 군가는 대부분 외워 부른다. 교류할 일도 많고 수많은 행사를 치르면서 듣게 되기 때문이다.
군가가 많던 시절에는 신병에게 20-30곡 씩 군가를 가르치는 과도한 암기 강요 행위로 갈굼을 대신하던 경우가 있었다. 예를 들어 신병을 불러내서 딱 한 번씩만 불러주고 일주일 뒤 노래 시험을 본다든가...지휘관들도 이를 문제점으로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인지, 10대 군가 지정 전에도 실제 부르는 군가를 점점 줄여가던 추세였다.(육군훈련소에서도 이게 반영이 되어서,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들에게 배부하는 수첩에는 육군훈련소가 외에 7대 군가라고 하여 소개가 되고 있다. 이 7대 군가 중 일부는 자대배치 받고 나면 부대 내 10개 군가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굳이 전부 다 외울 필요는 없다.) 이런 군가들은 주로 중식이나 개인정비 시간 때 BGM으로 깔리곤 한다. 기상~아침점호 전후 시간대에 틀어 주기도 한다.(특히 TV나 싸지방에서 사회문물을 접할 수 있는 자대와 달리, 훈련병 때는 주야장천 군가만 듣고 부르기 때문에 3주차 쯤 지나기 시작하면 목욕하면서 군가를 흥얼거리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즈음에는 자신이 즐겨 부르던 가요조차 기억이 안나기도...)
예전에 지어졌던 군가들 중에서는 독일 노래의 음을 따 와서 만든 경우도 있다. 충성전투가와 겨레여 영원하여라는 각각 판처리트와 Westerwaldlied의 음을 따왔다. 다만 겨레여 영원하여라는 대한민국 육군본부에서 가창금지령이 내려졌다.
군가는 아니지만 유명한 군대관련 노래들로는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 크라잉넛의 군바리230, 늙은 군인의 노래, 입대와 전역, 김일병송 등이 있다. 이런 곡들은 군가가 아니니 주의할 것. 다만 늙은 군인의 노래는 과거 “흙속에 묻히면 그만이지.”, “푸른 옷에 실려 간 꽃다운 이 내 청춘” 등의 가사를 문제삼아 금지곡이었다가, 민주화 이후에도 똑같이 가사 내용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잘 사용되지 않고, 6.25와 베트남 전쟁 전사자 유해 봉환 등의 사유, 그리고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호국 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정부 주관 행사를 열 때 사용되는 경향이 있다.
또한 군가를 교육할 때 아무래도 조교가 선창하고 훈련병들이 따라 부르는 방식으로 하다보니, 조교도 사실 정확한 음을 잘 모르거나, 알아도 잘 못 부르는 경우가 많아 유튜브에서 군가 음원을 들으면 십중팔구 '어 내가 배운거랑 미묘하게 다른데?' 라는 느낌을 주게 마련이다.
특기할 만한 것으로 전국 팔도 장병들이 군가를 잘못 부르는 방식이 정확히 일치한다는 것이다. 궁금하다면 장삐쭈의 신병 시즌 1에서 주인공 박민석이 저녁점호 시간에 군가를 부른 장면을 보고 자신이 복무했던 시절의 군가 제창과 비교해 보자. 신기하게도 자신이 복무했던 곳이 경상도든 전라도든 경기도든 강원도든 군가를 정확히 똑같은 음으로 불렀을 것이다.[7] 이제 해당 군가의 공식 음원을 유튜브로 찾아서 들어 보자. 아마 매우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어쩌다가 전국 팔도의 군가가 다 똑같은 모양새로 망가진(?) 것인지는 불명. 이게 가능하려면 최초에 어느 한 부대에서 잘못된 군가 제창이 생겨나 그 사람들이 전국 팔도로 찢어진 뒤에 군 세대를 거듭하며 계속 이어져 와야 하는데, 이게 만약 사실이었다면 그것대로 또 골때린다. 최초에 군가 제창을 그 수준으로 시행했다면 분명 크고 공식적인 자리였을 텐데 거기서 음을 죄다 틀렸다는 뜻이니... 이게 얼마나 전군 통틀어
이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이다. 보통 군가를 배우고 부를때 구보를 하면서 부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4분의4박자에 맞춰서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 부르면 음정을 정확히 맞추는것은 중요하지않고, 뒤따라오는 선임병의 눈치를 보아 무조건 크게 불러야 하는데 이렇게 숨이 찬 상태에서 크게 부르다보면 자연스럽게 마디마디의 음정이 올라가게된다. 즉 구보를 할 때는 호흡하기가 힘들어서 거칠게 숨을 쉬는데 군가를 크게 겨우겨우 불러내는 것만이 목적이고 그 퀄리티는 둘째이기 때문에 노래에 호흡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호흡에 노래를... 맞추게 되어 결국 호흡하기에 편안한 음정이 될 수밖에 없고 또 호흡이 가빠지면 성대를 조절해서 중음역대는 부르기 힘들어 저음이나 고음의 둘중하나의 음역대로만 부를 수밖에 없고 이렇게 부르다보면 새로 들어오는 신병들도 따라부르게 되어 결국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전 지역 육군에서 공통적으로 일어나는 이유도 이런 제한적인 조건에서는 어차피 그런식으로밖에 부를 수가 없기 때문.
2021년 4월, 육군에서 육군, 우리 육군 이라는 군가를 새로 냈는데, 정말 충격적이다. 그리고 국방부 유튜브 채널에서도 내려가면서 흑역사 확정(...).
4. 목록[편집]
4.1. 대한민국 국군 군가 메들리 (육군가, 해군가, 공군가, 나가자 해병대)[편집]
4.2. 각 군별 주요 군가[편집]
4.3. 사회복무요원[편집]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하는 소양교육 중 "군인은 군가가 있는데 왜 우리 사회복무요원은 그런 게 없느냐?"라고 의문을 제기한 한 교육생의 민원에 의해 제작되었다고 한다.[8] 사회복무요원으로 명칭이 바뀐 뒤 제작된 것이니 본 항목의 노래들 중 가장 최근에 나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소양교육 중에는 지겹도록 들을 수 있으며, 원한다면 병무청에서 음악을 청취할 수도 있지만, 군가와 달리 강제로 외울 필요가 없기 때문에 기억하는 사람이 없다.
- 젊음의 이름으로
4.4. 예비군[편집]
주로 대표적인 예비군노래들은 향토예비군이 창설된 1968년 이후~ 70년대 초에 많이 작사, 작곡되었다. 그래서 그 당시 사회분위기를 반영한 산업화 및 반공정신의 내용들이 가사에 담겨져있다.
- 예비군의 노래 링크
4.5. 민방위[편집]
- 민방위의 노래
4.6. 독립군가[편집]
대한민국의 군가가 아니라 독립군 및 광복군의 군가들을 뜻한다. 일부 군가들은 현 대한민국 국군의 군가 혹은 그에 준하는 위치에 있으나 모든 독립군가, 광복군 군가가 대한민국의 군가는 아니다. 자세한 사정과 내용은 항목참조
4.7. 장교, 부사관 군가[편집]
그리 알려지지 않았으나, 희한하게도 장교나 부사관만 부를 수 있는 군가도 존재한다.
현대에 거의 쓰이지 않게 되었으나, 한국의 현역장성과 예비장성 비율 중에 ROTC가 차지하는 비율이 이상하게 높아지면서[13] ROTC 출신자와 사관학교 출신자들을 하나로 묶어보려는 용도로 쓰이게 되었다.
종류로는 각 군별 사관학교, 3사관 학교, 부사관학교(하사관학교), 군사학교, 통신학교, 보병학교, 군수학교, 후보생가 같은 각 학교들의 "교가"와 정식 군가가 아닌 사가들이 존재한다. 빨간 마후라는 원래는 모든 공군 장병들이 배우는 노래이지만 지휘관 성향에 따라서 장교들만 부르게 하는 경우가 있고, 심지어 조종장교가 아니면 아무리 장교라도 못 부르게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14]
교가들은 각 군별 주요 군가 문서에서 부대가 목록에서 찾아볼 수 있다.
4.8. 비공식 군가[편집]
4.8.1. 사가[편집]
해병대 사가 메들리
특수한 집단에서 통용되는 군가(?)로 주로 육군 특전사와 해군 특수전전단, 해병대에서 많이 보인다. 해군 UDT와 SSU는 아예 대놓고 기수별로 싸가를 만들게 한다. 그 외에도 특전사의 영향을 많이 받은 부대에서도 흔히 보이는데 대표적인 예시가 육군특공대. 또한 각 군의 사관학교에서도 많은 사가가 전해지고 있고, 특전, 유격, 공수와 관련된 사가를 계속 부르고 있다. 특히 여단급 편제를 가진 201, 203, 205[15] 특공여단의 경우 부대 창설 당시 특전사 부사관을 분대장이나 포반장 등의 부사관 인력으로 많이 끌어왔기 때문에 이런 경향이 두드러진다. 훈련소의 교관 역시 특전사 출신 부사관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나 훈련소는 일반적 수준의 병사를 훈육하는데 목적이 있어 이러한 사가를 가르치지 않는다.
반면 특공대의 경우 임무 자체가 일반 부대에 비해 특이하고[16] 나름 어느 수준에선 특수부대로 인정되는 경우도 있는 만큼[17] 나름 강한 군기와 강한 훈련수준을 지향하기 때문에 훈련소와는 달리 군기를 잡을 목적으로 특전사의 사가를 들여온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육군 수뇌부에서 특공여단에 사가를 금지하는 공문을 내려 보낸 적이 있기 때문에 특공대의 경우 이러한 사가가 계속해서 계승될 것인지는 상당히 불투명하다.
해병대의 여러 사가가 유명하지만 사실 다른나라의 노래를 개사해 부르거나 다른 부대 군가를 가사만 살짝 바꿔서 부르는데다가, 고성방가에 대한 기준이 확립되기 전엔 전우회활동이랍시고 길거리에서 소음공해 수준으로 틀어댄 일도 많아서 이미지는 그리 안좋다. 무엇보다 싸가는 구전되는 특성상 병영악폐습에 악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18] 금지를 시킨 것도 있다. 특히 집단 구보시에 사가를 시키는 건 말 그대로 우리 악폐습 심해요~ 라고 광고를 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시도했다간 미친놈 소리 듣기 딱좋다[19] . 하지만 그나마 욕설이나 비속어, 악습이 담겨있지 않는 묵사발가나 유격대가는 부른다. 해병대 사가와 관련된 내용은 대한민국 해병대 군가의 사가 내용 참조
특전사의 경우 특전사의 아이덴티를 강조하는 일종의 테마곡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독사가의 경우 해군 군가가 베이스인데다가, 특전사가 대외적으로 홍보활동을 잘 안해서 널리 알려진 곡은 많지 않다. 물론 하늘의 백장미같이 특전사로 위탁교육 들어오는 타군에까지 전파된 특전사 사가들도 있다.
설상가상, 후술 하는 진중가요에 점차 영역을 빼앗기고 있어서 해병대 수준의 민폐를 끼치고 다니지 않는 한, 해병대 이외의 사가가 널리 알려지는 것은 불가능할것 같다.
신병 훈련 시절의 해병대에선 기수별로 기수가를 정해서 부르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현빈이 입대한 해병 1137기는 시크릿 가든의 주제곡 '그 남자'를 기수가로 배웠다.
- 육군사관학교 명랑한 생도생활 - 군가 '맹일병'을 개사한 곡이다.
- 육군사관학교 육사행진곡 - 일요일 밤 9시에 서울여대 앞에 있으면 멀리서나마 들어볼 수 있다.
- 육군사관학교 생도대가
- 육군사관학교 타오르는 횃불 - 공식명칭은 '재구가'. 월남파병을 위한 훈련 도중, 부대원이 실수로 떨어뜨린 수류탄을 몸으로 덮쳐 산화하고 중대원 100여명의 목숨을 구한 강재구 소령을 기리는 곡이다. 육사 생도들은 매주 금요일 분열행사 이후, 재구 동상을 지날 때 우로봐를 통해 경의를 표하고 이 곡을 부른다.
[3사 4중대(흑표가)]
푸른 제복 젊음으로 뭉친 흑표들, 흑표
조국 산하 누비는 호국의 흑표, 악
지축을 뒤흔드는 우렁찬 포효
우리가 있음에 4중대 있다.
뜨거운 젊음으로 하나로 뭉쳐
싸움을 이기는 무적의 중대
이 젊음 다 바쳐서 싸워이기리
무적의 흑표 우리는 4중대, 을지을지 4중대
- 장교단가
- 나를 따르라 #
- 곤조가 (고슴도치가)
- 학군단가
- ROTC형제가 - 공군가 보라매형제를 개사한 ROTC 후보생들의 사가.,#
- 후보생의 고독가 - 나훈아의 '찻집의 고독'을 개사한 ROTC후보생들의 사가. 후보생이 소위로 임관하기 위한 과정을 그려낸 노래다.[22] 나중에는 다 까먹지만, 다들 '아 대한민국의 육군 소위가 이렇게도 고픈 것이라서'는 반드시 기억한다. 유튜브.
- 학사장교 학사가
- 산악가 - 육군 2사단에서 가르핀다. 원랜 17연대소속자들만 불렀지만 어느정도 유명해지자 보충대에서 2사단이면 부를줄 알아야 한다며 교육을 시작했다고한다.
새벽의 힘찬걸음 고지를 탄다
승리의 깃발은 별빛을 향해
오늘도 노도와같이 적군을 삼켜
아아 산악의 노도부대
우리는 산악사단 무적의 용사 ||
- 적가라(멸공 돌격가)
- 의경가, 전경가, 노병가 - 김민기의 '늙은 군인의 노래'를 개사한 사가다. 애초에 민중가요를 많이 부르는 집단들과 시위라는 것으로 접점이 생기다보니 전의경들도 부르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 곡은 시위단체는 물론 해병대, 특수전 부대도 부르는 경우가 많다. 물론 가사가 다들 다르다. 특이하게 노병가는 짜박가[23] , 의경블루스 등등 부대마다 제목이 제각각인 경우가 많았다.
- 독사가 - 특전사 사가.
- 어머니 - 특전사 사가. 공수교육때 배울수 있다. 멜로디도 가사도 상당히 서정적이고 슬픈노래 -
- 공수가(하늘의 백장미) - 본래 오기택이 부른 영화 "공수작전"의 주제가이며, 꽤 유명했는지 특전사 측에서도 알아채고 가사만 살짝 바꾼 뒤 군가로 들여왔다. 주로 특전부사관 교육생들이 수료식에서 부르는 노래로, 특전사에서 공수교육을 위탁교육 받고 온 해병수색대 간부들에 의해 해병대 공수교육대에도 가사를 살짝 바꿔서 전파되었다.
- 공수의 건달 - 특전사 사가, 구보뛸때 많이 부른다
- 특전사 밤새. 1, 2절은 서로 관계가 없고, 가사 주제가 불명이라는 게 특징. 해군 특수전전단이나 특수부대 출신들이 많은 의무소방원도 이 군가를 배우고 부른다. UDT 기초훈련을 담은 것으로 유명한 KBS 다큐멘터리 "지옥에서 살아오라!"의 1분 36초 부근에서 훈련병들이 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다른 군가와 섞여서 알아듣긴 힘들지만 집중해보면 몇 소절을 들을 수 있다.
- 특전사 아득가('=산악가', 산악극복훈련에서 코스별로 하루에 수십번씩 부른다.)
해군 UDT 13기 기수가가 원조고, UDT 교육에 위탁교육 들어왔던 특전사와 해병수색대원들도 배워가서 각자의 부대들로 전파시켰다. 60년대 당시 히트했던 봉봉 사중창단의 '육군 김일병'이라는 노래를 개사하여 UDT 13기 기수가로 만들었던 것인데, UDT 기수가들 중에 가장 잘 만들어졌고 인기가 많아서 이후의 여러 UDT 기수들에서도 기수가로 재탕해서 사용할 정도였고 UDT교육받으러 들어온 위탁교육생들에 의해 타군 부대로까지 전파된 것이다.
참고로, 이 세 부대에서 이 노래가 차지하는 위상에도 흥미로운 차이가 있는데, 원조인 해군 UDT에서는 나름 유명하긴 하지만 어쨌든 왕년의 기수가들 중 하나일 뿐이고[33] 특전사 해척조교육에서도 정식 군가가 아닌 '사가' 중 하나인 반면, 해병수색대에서는 '수색대가'라고 불리며 수색대의 가장 대표적인 군가로 굳건히 자리매김한지 오래이다. 즉 원조인 해군UDT보다도 오히려 이를 차용해 가져온 해병수색대에서 훨씬 더 변함없이 확고부동한 위치를 가지고 있는 노래라는 점이 특이하다.[34]
- UDT/SEAL 13기가
- SSU 원망마
- 특전사 해척조 사가
- 해병대 수색대 수색대가 - 해군 UDT 13기는 교육기간이 4개월이어서, 원조곡인 UDT 13기 기수가의 가사에서도 '수중 훈련 4개월'이었기 때문에 이 UDT 기수가를 그대로 가져와 수색대의 공식군가처럼 고정해서 쓰게된 해병수색대가는 지금까지도 '수중 훈련 4개월'이라는 원래의 13기 가사가 그대로 쓰이고 있다. 반면 해군 UDT와 육군 특전사에서는 나중에 6개월로 늘어난 UDT 교육기간을 가사에도 반영해서 '수중 훈련 6개월'이라고 부르고 있다.
해병대는 옛 사가들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군대로 꼽힌다. 타군에서는 대략 90년대부터 저속한 가사내용의 사가들을 금지시켜서 사가들이 갈수록 잊혀지고 사라진 반면, 해병대에선 근래까지도 많이 불려졌기 때문이다.[35] 이는 옛 군대문화의 전통을 되도록 바꾸지 않고 그대로 고수하는 것을 선호하는 해병대 문화의 탓도 크다. 그래서 예전엔 육,해,공군 가리지 않고 널리 불려졌던 사가가 나중엔 다 사라지고 해병대에서만 남아 있는 경우도 있었을 정도다.
- 곤조가 -
근성가요군가인 부라보 해병의 개사곡으로 베트남 전쟁 참전 이후의 예비역 해병대 출신들까지 곤조가는 알아도 부라보 해병은 모르는 경우도 있었다. 끝부분은 신카나리아의 '나는 열 일곱 살이에요'를 개사한 것이다. 버전마다 다르지만 끝부분의 가사가 성적인 가사로 되어있는 버전이 있으며 성적인 가사로 된 가사가 많이 알려졌다. 노래 내용상 장병가요로 분류.
가사 중간중간마다 성적인 가사로 바꿔 부르는 경우도 있는데, 예를 들면 "당신만이 그리워서 딸딸이를 합니다 (또는 칩니다)", "언제나 수줍은 긴자꼬(긴자꾸) 우리 마누라" 같은 식으로 부르기도 한다. 해병대 모임에서는 일부 내용 한정으로 곤조가의 원곡인 부라보 해병 가사로 부르기도 하고, 대부분 성적인 가사 (일부 해병대 모임에서는 "우리 마누라"로 끝나는 다음에는 "살많은 통통 보지" 같은 식)로 부를 때가 많다.(#, #, #) 아래 버전의 가사가 그 예이다.
여담이지만 이 노래가 영화, 그것도 주적인 북한 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36] 에서 등장한적 있다.
- 유격대가 - 해병대 사가. 원곡은 해군의 해양가. 특전사의 독사가 역시 해군 해양가를 베이스로 한 곡이다.
- 인간개조가 - 해병대 1사단 상륙장갑차대대 구난소대 사가. 상륙장갑차대대 구난소대의 오도된 문화와 자부심이 담겨있는 곡이다.
4.8.2. 진중가요[편집]
정식 군가는 아니지만 군인들 사이에서 구전 되거나 유명인이 부른 노래들. 6.25전후의 전쟁가요 들이 포함되기도 한다. 아래 차례에 등장하는 장병가요 등장 전에 군에서 몇 차례 민간인과 군인 대상으로 "진중가요 공모전"을 열거나 자체 제작 및 발표하기도 했다.
- 고향의 향수 - 원래 군가로 지정된 노래는 아니며, 가수 송창식의 가요 '병사의 향수'(1978)가 개사되어 전해진 것이다. 원곡과는 가사와 곡조가 모두 미묘하게 다르다. 본래 군가도 아닌 대중가요이기도 하며 그 가사와 곡조가 꽤 처연하고 구슬퍼서 군복무를 마친 예비역들은 거의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해진 노래다. 원곡이 엄연한 대중가요였으므로 저작권 문제가 해결이 안 되었기 때문에 군가로 지정될 수가 없어서 부르지 못하도록 금지된 부대가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병사들이 이 노래를 훈련소 조교들이 가르쳐줘서 배운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실제로, 가수 송창식도 자신의 노래를 군가로 부른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데 방위로 군복무를 하던 시절에 대대장이 "여기 군대에 있으면 심심할건데 군가나 한 번 작곡해보라" 라고 해서 만든 노래라고 한다.#
- 군바리230 - 크라잉넛이 불렀다.
- 바꿔나가요 - 2006년 즈음에 육군 훈련소에서 아침 저녁으로 스피커에서 노래가 흘러 나왔다. 작사는 "32사단", 작곡은 "황성범"이다. 원래는 32사단 훈련소 노래였다가 다른 훈련소에도 울려 퍼졌다. 한편 32사단장이 바뀌고 나서 이게 무슨 군가냐고 부르지 말라고 했다는 후문이 있다. 당시 32사단의 선진벙영문화 장착 캠페인 운동 중에 자체 공모전에서 나온 노래로 ‘바꿔나가요’와 ‘함께 만들어요’ 등이 있다.
- 함께 만들어요 - 2006년 즈음에 육군훈련소에서 나온 육군훈련소 로고송.
- 나를 빛나게 하는 힘 - 2006년 즈음에 육군훈련소에서 나온 육군훈련소 로고송. "바꿔나가요", "함께 만들어요"와 같은 당시 선진병영문화 장착 캠페인 운동 중에 나온 로고송이다.
- 전우야 잘자라 # LP복원판 - 대표적인 진중가요. 무거운 분위기와 가사로 인해 군가로 잘못 아는 사람이 많지만 1952년 국방부에서 개최된 군가제정위원회에서 군가가 아닌 진중가요로 결정했다.
- 보병의 노래 #
- 영자송 #
- 김일병송 - 병사들 사이에서 구전되는 군가. 다른 노래와는 달리 군 비하적인 성격이 강하며 자조적이다(…). 당연히 가사 내용이 가사 내용인만큼 대놓고 부르진 못하지만 드물게나마 장병들 분위기 환기용으로 인적이 드문 곳에서 허용하는 경우도 있다. 원곡은 일본군 군가인 군대소패(軍隊小唄)이다. 전영록이 각 구절 특유의 선율을 일부 가져와 가사를 쓰고 1989년에 김지애가 불러서 대히트한 트로트 곡이 바로 '얄미운 사람' 이라고 한다.
(…).
- 입대와 전역 - 김일병송과 같이 넷상에서 퍼지면서 유명해진 노래. 여담으로 18초경에 나오는 729박 730일은 저 영상이 만들어질 당시 군복무 기간이 24개월이었다.
- 늙은 군인의 노래 - 퇴역 부사관 입장에서 그가 바랐던 것을 적은 노래. 한때 금지곡이었으나 지금은 본래 의미인 나라사랑이라는 것에 착안하여, 정부 행사곡으로 간간히 사용된다. 그러나 가사 내용 때문에 주로 현충일 추모곡과 6.25 및 베트남 전쟁 전사자 유해를 봉환하는 행사를 열 때 사용된다.
- 모두 다 친구-국방홍보원에서 2006년에 실시한 "제1회 창작 진중가요 공모전"에 수상된 4개의 작품중 하나이다.
- 우리 중대 짝짝짝-국방홍보원에서 2006년에 실시한 "제1회 창작 진중가요 공모전"에 수상된 4개의 작품중 하나이다.
- 첫편지-국방홍보원에서 2006년에 실시한 "제1회 창작 진중가요 공모전"에 수상된 4개의 작품중 하나이다.
- 할 수 있어-국방홍보원에서 2006년에 실시한 "제1회 창작 진중가요 공모전"에 수상된 4개의 작품중 하나이다.
- 가자! 가자! - 2005년 국방부에서 보급한 랩 형식의 진중가요 4곡 중 하나이다.
- 나의 전우야 - 2005년 국방부에서 보급한 랩 형식의 진중가요 4곡 중 하나이다.
- 내무반 합창
- 너를 사랑해, 나를 사랑해 - 2005년 국방부에서 보급한 랩 형식의 진중가요 4곡 중 하나이다.
- 넌 할 수 있어 - 등장 시기가 문제일 뿐 이 곡은 "Army song", "바꿔나가요"와 함께 뒤에 나올 장병 가요에 더 가깝긴 하다.
- 맹 일병
- 명랑 오락회
- 부모님 전상서
- 사랑하는 전우야
- 여군 미쓰리
- 우리 내무반
- 우리 분대장
- 육군 김일병
- 으라차차
- 즐거운 병영
- 즐거운 하루
- 진급하는 날
- 첫 편지
- 친구가 불러주는 진짜 사나이 - 2005년 국방부에서 보급한 랩 형식의 진중가요 4곡 중 하나이다.
- 축하의 노래
- 환송의 노래
- 환영의 노래
- 휴가 가는 날
4.8.3. 장병가요[편집]
발라드 형식의 노래인 "나를 넘는다" 발표로 새로 정의된 용어. 이하 장병가요들은 군에서 직접 만들거나 자체 공모전 수상작을 장병가요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곡인데 진중가요 중에도 군에서 자체 제작하거나 자체 공모전 수상작들은 발표시기만 다를 뿐 장병가요와 딱히 큰 차이점은 없다.
즉 "나를 넘는다" 발표 이전에 군에서 진중가요라는 이름으로 제작 및 보급한 노래 [38] 와 몇 차례 시행했던 "진중가요" 공모전의 수상작[39] 이나, 이 밖에 박진영이 만든 랩군가 "군진수칙", 2007년에 나온 "넌 할 수 있어", 육군훈련소 로고송인 "바꿔나가요", "나를 빛나게 하는 힘" "함께 만들어요", 육군에서 발표하고 원더걸스가 부른 "Army song"도 등장 시기가 문제일 뿐 아래 곡처럼 군에서 직접 제작 또는 보급하거나 자체 공모전 수상작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소급 적용해서 장병 가요로 해석할 수 도 있다.
일단 각 군의 유튜브 계정에서 장병가요란 이름으로 올라온 곡을 나열한다.
- 나를 넘는다 - 2011년 육군에서 만든 장병가요. 군가같지 않은 군가가 특징.[40] 박효신이 부르고 김형석이 작곡했다. 2012년 초 이 노래를 보급한다는 미명하에 기상나팔 대용으로 쓰는 경우까지도 있었는데,[41] 그 덕에 노래 자체로만 들어보면 나쁘지 않은 퀄리티인 이 노래가 정작 군필자들에게 도입하겠다고 부르게 시키는 바람에 평이 좋지 않다.[42] 국방부에선 이 노래 공개하면서 율동까지 곁들여서는 국군도수체조 대용으로 쓰려는 시도까지 했는데 장병들 반응은 당연히 무척 안 좋았다. 연예병사 사건이 터지기 전이었음에도 연예인 데려다 꿀빨게 하면서 뭐하는 짓이냐는 여론이 많았다. 이 때문인지 나를 넘는다 이후로 '장병가요'가 더는 나오고 있지 않은 걸 보면 윗선에서의 평가도 시원찮았던듯. 참고로, 이때 박효신은 여기저기 부대 행사마다 불려다니면서 이 노래를 질리도록 불렀다고 한다. 아침 구보간에 군가를 부르기도 하는데, 보통 10대 군가 내에서 부르지만 나를 넘는다 를 선곡하면 아무도 못 부르는 참사가 벌어진다. 한마디로 신세대를 노린다며 곡은 잘 만들었으나 박효신이 아니면 퀄리티가 저하되버린다.[43]
- 내가 지키는 조국
- 달려달려 - 2019년 11월에서 육군에서 만든 장병가요. 김기범, 정진운, 김민석, 윤지성, 김성규, 조권, 김민석, 이재균, 이창섭이 같이 부른 노래다.
- 손을 흔들어봐 - 2019 창작 병영가요 경연대회 우수작 수상작
- 푸른 꽃밭에 - 2020년 창작병영가요제 최우수작
- Fly higher - 2017년 공모전 장병가요 부문 대상
사실상 2014년 12월에 발매한 아티스트 준(jun)의 "Fly Higher" 라는 곡에서 가사만 조금 바뀐 버전인데 공모전 수상자와 2014년에 나온 동명의 노래 작곡가 정보가 서로 동일하다. 온전한 장병가요 버전의 노래가 담긴 영상은 찾을 수 없고 합창대회 연습 영상 일부만 찾을 수 있다.
- We can fly
4.9. 경음악[편집]
4.10. 파병군가[편집]
월남갈때 부른 군가지만 부대에 의미가 크고
- 우리는 청룡이다 - 10대 해병대 군가에서 해병대의 노래가 빠지고 이 군가가 대신 들어갔다. 그러므로 훈단에서도 부르고 2사단 외 부대에서도 자주 부른다. 2사단 경우 사단가로 취급받을만큼 자주 부른다.#
- 맹호들은 간다 - 달려라 백마와 마찬가지로 수기사 내에선 사단가 수준으로 자주 불린다. 보충병들도 맨날 이거 부르면서 돌아다닌다.
- 달려라 백마 - 현재 이 곡은 9사단 내에서 거의 사단가 수준으로 자주 불려진다.
사실 사단가보다 자주 부른다.가사는 현재 사정에 맞게 후렴의 '월남'을 '적진'으로 수정하였다.
4.11. 신곡들 (2010년대~)[편집]
2012년 군가다운 군가 경연대회 출품작중 하나로 우수상을 받은 곡으로 당시 수도기계화보병사단팀이 불렀다. 당시 제목이 "숭고한 넋이 맹세되어" 였으나 이후 "숭고한 맹세"로 변경되었다. 각종 군가 합창대회에서 종종 선택되는 곡이지만 정식으로 군악대에서 연주하고 녹음한 음원은 없다.
2017 육군 군가경연대회 대상수상작이다. 상당한 명곡이다.
발표 이후 기묘한 가사와 곡조로 논란의 중심이 되며 조롱당한 군가다. 자세한 사정은 해당 문서 참조.
4.12. 가창 금지[편집]
[1] 없는 곡도 있다. 최후의 5분이나 강한친구 대한육군은 김범수 버전만 있다.[2] 정도전의 《삼봉집》에는 병사들에게 깃발신호 체계를 숙달시키기 위해 만든 기휘가(旗麾歌)라는 군가가 실려 있다. 한효순이 조선 중기 화약병기 전반에 대한 설명과 운용방법을 기록한 《신기비결》에는 조총 사격 순서를 암기시키기 위해 가르친 총가(銃歌)라는 군가의 가사가 수록되어 있다. 신미양요에 참전한 미군도 조선군이 장엄하고 구슬픈 가락의 군가를 불렀다는 기록을 남겼다.[3] 하지만 오늘날 가락까지 전해지는건 대한제국 시기 군가 극소수 뿐이다.[4] 당연히 공군 군가를 듣거나 부를 일도 일절 없다.[5] 해군 기지에 해병대 인원들이 있기 때문이다.[6] 600~800기대 기준[7] 특히 많이 뒤틀린 군가로 '최후의 5분', '푸른 소나무', '팔도 사나이'의 앞부분 등을 들 수 있다. '최후의 5분'에서는 특히 '버티고 버텨라'를 '버↘티↗고↗ 버↘텨↗라↘'로 오르락내리락 음조로 부르는 것을 들 수 있고, '푸른 소나무'는 전반적으로 평탄조인데 반해 세간에 알려진 버전은 어째 음 변화가 크며, 끝의 '끝까지 싸우리라'가 공식 음원은 '끝까-지'임에 반해 장병 버전은 '끝-까지'로 다르다. '팔도 사나이'는 특히 앞부분이 괴상하리만치 크게 뒤틀린 채 전승되는데, '보~람찬! 하루일을! 끝~! 마치고서~!' 하는 그 음을 떠올리고 유튜브로 음원을 찾아보자. 완전히 다른 음에 놀랄 것이다.[8] 그리고 병무청으로부터 특별휴가를 지급받았다고 한다.[9] 사실 아래 영상의 멜로디가 상당히 발랄해서 그렇지 크게 웅장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군가 중에는 상당히 잘 뽑힌 편이다.육군, 우리 육군보다는 뭐...[10] 현재는 "평화".[11] 방패와 성[12] 공산주의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다[13] 사실 이는 ROTC의 수가 많아서이다. 사관학교는 육해공 포함해서 꼴랑 다섯개인데 ROTC는 어지간한 전국의 4년제 학교마다 하나씩 있다. 이마저도 99%가 육군이며, 해/공군 ROTC는 꼴랑 10개 (해군 4개, 공군 6개)뿐이다. 이마저도 공군 ROTC가 있는 서울과기대와 경상국립대는 육군 ROTC도 있다. 2010년 이전 해/공군 ROTC는 훨씬 적었다.[14] 이 때 정책요원 장교들과 부사관, 병은 못 부른다는 이야기다.[15] 205 특공여단은 201, 203 특공여단에 흡수, 해체 된 후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16] 육군특공대 항목 참조.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 특공대에선 각개전투훈련이 많이 축소되거나 실시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대신 산악 이동 훈련이 많음) 각개전투는 적진지를 돌파하는 전면전 상황의 공세지향적 훈련이기 때문. 쉽게 생각하면 특전사와 비슷하나 약간 축소된 임무를 가진 간부가 아닌 병사로 구성된 부대로 생각하면 된다.[17] 일례로 경찰특공대 모집 요건 중에 특공대 출신이 포함된다.[18] 구전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자. 인계사항과 같은 악폐습과 일맥상통한다.[19] 다만 해병 1사단 내 유격 대대에선 단체 구보시 및 행군시 유격대가를 부르곤 한다.[20] 학군단있는 학교인데 기숙사가 본운동장과 가까운 학교라면 아침마다 모닝콜이 되어준다구보 간 엄청 불렀다 오죽하면 훈육관이 기숙사 앞에선 작게 부르거나 기숙사 멀어질 때 군가 부르라고 했다[21] 이부분은 상황에 맞추어 개사되기도 한다 '1년차가 끝날때까지~'라던가. 또는 '임관하는 그 날까지' 라던가..[22] 실제로 임관하던 날 동기들과 불렀을 때의 전율감은 말로 이루 못한다. 지금은? 전역했다 그리고 실제로 매년 학교 출신 상관 없이 기수별로 모임을 갖는 경우 행사 마지막에 부른다고 한다 그때가 좋았을까?[23] 전의경들의 훈련인 검열의 별칭[24] 복무개월이 줄어들수록 노래의 개월수도 같이 줄어든다.[25] 전의경들이 상황 출동시 착용하는 진압복[26] 특전사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 분들이라면 알기 쉬울텐데, 일단 '일만이만'은 공수훈련이나 고공침투시에 높이를 세고 행동을 취해야 하는 단위이다. 하늘, 창공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 이유도 특전사가 공중침투를 주로 하는 부대이기 때문. 검푸른 복장 자체도 과거 특전사 특유의 복장이다. 멜로디는 해군의 군가인 해양가에서 차용해왔다.[27] 참고로 이거…맹호부대에서도 부르는 곳이 있다. 기갑여단 쪽에서 부르는데, 수기사 내 다른여단에서도 부르는지는 불명. 수기사 버젼은 사나이 한목숨 이후부터 가사가 다른데, '사나이 한목숨 맹호에다 혼을 바쳐, 멋지게 살다가 남자답게 죽으리라, 아~ 맹호는 나만의 고향 맹호는 낙원이란다.' 뭔 개소리야? 사실 남아의 고향이다[28] 시중에서 돌아다니는 곡은 특전사 예비역이였던 가수가 편곡한 곡이다.[29]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해군사관학교 내에서도 부른다. 구보할때 박수까지 쳐가면서…사실 사관학교에서는 안 배우는 군가가 없다. 육군사관학교에서도 배우고 부른다. 박수는 안친다.[30] 의무소방원도 소방학교에서 배우고 부른다. 아마 소방관들 중 특수부대가 많아서인 듯 하다. 하지만 의경도 부른다...[31] 짧아 보이지만 불러보면 그렇지도 않고, 쉬지 않고 연달아 불러야 하는 부분이 두곳이나 있어(영원토록~가버려, 밀려갔다~띄워보내리) 구보하며 부르라고 하면 정말 힘든 사가다. 부대마다 부르는 스타일이 다를 수는 있다.[32] 갓 결혼을 한 육군 제707특수임무단 부대원이 1982년 제주 C-123 추락사고로 목숨을 잃었는데 그 부대원의 아내가 음악전공자였고, 고인이 된 군인 남편을 위해 만든 노래라는 소문이 있다.[33] 물론 기수가들 중에선 압도적으로 유명하다. 다른 기수가들은 그 기수에서만 불려지고 이후론 잊혀지는 반면, 이 13기가는 이후에도 여러 기수의 기수가로도 재활용되어 사용되었고 지금까지도 불려지고 있는, 기수가의 '고전' 히트작인 것이다.[34] 그래서 그런 옛 과거의 유래를 모르는 근래의 해병수색대 출신들은 이 곡이 당연히 해병수색대 고유의 군가인줄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35] 해병대에서도 사령부측에서 저속 싸가 금지령이 내려오곤 하지만 정작 실무에선 빨아라며 무시되기 때문에 일선 군문화를 바꾸는게 쉽지 않다.[36] 5.18을 다룬 영화로, 성향만 다를뿐 북한에서 5.18을 왜곡한 선전물이다.[37] 이 부분에서 "어머니!" 로 부르기도 한다.[38] "가자! 가자!", "나의 전우야!", "친구가 불러주는 진짜 사나이", "너를 사랑해, 나를 사랑해"[39] "모두 다 친구", "우리 중대 짝짝짝", "첫편지" "할 수 있어" 등등. 모두 육군 사이트에선 정식 군가와 구별하지 않고 한데 묶어서 악보와 음원을 제공하고 있어서 혼란을 가중 시킨다.[40] 가끔씩 일부 훈련소에서는 이것도 군가다!!라는 식으로 훈련병들에게 영상을 틀어주고 나를 넘는다를 불러보라고 시키는 분대장들이 있다. 당연히 훈련병 입장에서는 이게 뭐지??[41] 심지어는 기상나팔 틀고 그 다음에 이 노래를 트는 경우도 있다.[42] 물론 일부 군필자들은 듣는건 좋으나 고음도 많은 이 곡이 행군이나 아침점호 및 아침구보때 숨차 죽겠는데 이 곡을 부르게 하려 했으니 이가 갈릴만도 하다.[43] 그러나 육군에서 만든 육군 우리 육군이 나오자 이 곡은 명곡이었다며 재평가가 이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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