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편집]
전 삼성 라이온즈, 태평양 돌핀스 소속 외야수.
2. 선수 경력[편집]
경북고 시절 성준, 류중일, 문병권, 홍순호, 조광덕 등과 함께 1981년 경북고의 청룡기, 황금사자기, 봉황대기 우승의 주역이 되었다. 이 활약으로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하게 된다. 강견으로 투수로도 활약하기도 했다. 다만 대학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 했다고 한다.
1986년 1차 지명으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다. 고등학교 시절의 활약으로 큰 기대를 모았으나, 부상으로 인해 빛을 발하지 못한 케이스. 주로 백업 외야수로 활동하였으나, 1987년 장효조의 이적 이후에는 준주전급으로 활약하였다. 우익수로 훌륭한 활약을 한 이종두의 포지션 경쟁자로, 어깨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아 이종두를 밀어내고 우익수 자리를 차지하기도 한다. 다만 잘 나갈만 하면 찾아오는 부상이 결국 그의 선수 생명을 갉아 먹고 말았다. 실제로 1990년 개막전에서 슬라이딩을 하다가 온 무릎 부상 이후 91년까지 뛴 경기가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1] 이후 1993년 태평양 돌핀스로 현금 트레이드되었으나 별다른 활약없이 1994년까지 활동하다가 방출되면서 커리어를 마쳤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수비에 있어서는 신언호, 김형석과 함께 강견으로 손꼽히는 우익수였다. 타격에서 커리어하이였던 1989년에는 괜찮은 갭파워로 2루타를 양산하는 중장거리 유형의 타자로 분류되었다. 선구안이 나쁜 편은 아니나 꽤 적극적인 타격을 했던 타자로, 커리어 삼진률이 29%에 달한다. 덕분에 1993년에는 KBO 리그 기록인 8연타석 삼진이라는 불명예 기록도 갖게 된다.
4.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4 08:13:54에 나무위키 구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