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어글리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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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교황

파일:어글리후드.교황?.jpg

본명
불명
성별
불명
소속
교회
관련 인물
?: 종교인
도전자: 마야 샤디르
나이
불명
계급
교황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의문점
5. 인간 관계
6. 능력
7. 어록
8. 기타



1. 개요[편집]



파일:어글리후드.교황.빙의.jpg


파일:어글리후드.교황.마야.빙의-1.jpg

사제에게 빙의한 모습
마야 샤디르에게 빙의한 모습

서로 사랑하고 살아라.

네이버 웹툰 어글리후드의 등장인물.

지구상에서 가장 큰 권력을 가진 인물로 야마교를 이끄는 수장이다. 62화에서 사제의 몸으로 빙의해 체스터와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첫 등장하였다.

그의 실제 모습을 아는 자는 별로 없으며 평소에는 얼굴도 목소리도 드러내지 않고 일체 서신으로만 소통한다. 가끔씩 사제, 주교, 추기경 등의 몸을 빌려서 말하며 빙의당한 자들은 그릇이라 칭하며 빙의가 풀리면 죽임당한다.[1]

2. 특징[편집]


작중에서 나오는 입지나 행동을 보면, 영락없는 '협천자이령제후'를 하는 권신의 모습이다. 다만 그 위세가 엄청 대단하여 그 누구도 도전하지 못했던 이임보[2] 수준의 권신이다.

야마누스교가 모든 걸 지배하는 세계의 교황이니만큼 각각의 도시를 지배하는 추기경조차 면전에서는 감히 거역하지 못한다. 성격파탄자가 차고 넘치는 교회에서도 성질 더럽기로 손꼽히고 야마누스를 제외한 그 누구도 인정하거나 사랑하지 않는 체스터 그린마일조차 미친 늙은이라고 뒷담화를 할지언정, 교황이 보는 앞에서만큼은 시종일관 존댓말을 하며 깍듯이 예의를 지키고 '내가 두번 명령하게 할 셈이냐?'라는 교황의 말에 바로 굴복할 정도로 지구상 최고 권력자로서의 위세는 대단하다.

"우리는 야마누스님에게 충성하는 것이지 교황에게 충성하는 것이 아니므로 필요하다면 교황의 명을 어길 수도 있다."라고 입장을 밝히는 아몬족도 종종 등장하고, 실제로 이런 아몬족들은 교황의 명을 별다른 죄책감 없이 어기는 것은 물론 교황을 존경하는 태도조차 전혀 보이지 않는 가히 신성 모독 수준의 행실을 저지른다.[3] 다만 이런 행각을 보이는 아몬족은 본디 추기경 닮아서 성격 파탄자들이 즐비한 쎄타시의 일부 아몬족 뿐이다. 그들 역시 자신의 불만을 절대 교황의 면전 앞에서 표현하지 못한다. 교황 앞에서 대놓고 반기를 든 것은 추기경 중에서 가장 강한 세력을 가졌고, 교황이 직접 빙의하지 못하는 베키 레너드 정도이다.

심지어 아벨 콕스, 올리비아 메이 같은 성격 파탄자들도 처음에는 교황의 명령 때문에 네임드를 죽이려 하기보단 반병신으로 만들어(상처를 입히지 말란 명령은 아니었으므로) 끌고 가려 했다. 하지만 네임드의 전투력이 생각보다 강했고 제니퍼 와일드의 성격도 장난이 아니라, 온갖 공격과 도발을 걸며 속을 박박 긁어버리니 빡쳐서 죽여버리려 한다. 어차피 네임리스인 네임드의 생존과 관련된 명령이니 과실치사로 둘러댈 수 있는 문제라고 보는 것일 수도 있다.

그의 권위와 위상은 실로 대단해서 교황의 지시가 있으면 각 도시의 왕이나 다름없는 추기경도 바로 척살 대상이 된다. 이전에 재위하던 쎄타시의 추기경과 그 이후에 당선된 체스터 그린마일 모두 교황의 명으로 척살대상이 되었고, 그중 이전 추기경은 단번에 처형당했고 체스터도 별반 다를 바 없었지만 쎄타시 교회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쎄타시의 저 두 추기경들이 성향상 휘하 부하들에게 굉장한 미움을 사서 사제과 주교들이 옳다구나 하고 상관을 공격한 거긴 하지만, 거진 한 나라의 왕이나 다름없는 존재를 제멋대로 갈아치울 수 있는 교황의 권위가 드러나는 장면이다. 또한 마야 샤디르에게 빙의한 다음 '얘는 예외. 죽이지 마.'라며 원래의 관습을 손바닥 뒤집듯 엎어버리는데, 성격파탄자가 즐비한 쎄타시 교회의 사제와 주교들 중 아무도 이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지 못했다. 이렇게 여러 면모를 보면 개성 넘치는 몇몇 불량 아몬족이 교황에게 뻗대는 것일 뿐 실제 교황의 권위는 생각 이상으로 엄청나다고 볼 수 있다.

'만물의 눈과 귀'라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거역하는 아몬족을 훤히 꿰뚫고 있을 것이 분명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정도는 방치하는 모습을 보인다. 역대 전적을 보면 교황의 명을 대놓고 무시하려 했던 올리비아 메이, 교황의 명령을 이용해 엡실론시 주교들을 엿먹이려 했던 아벨 콕스 모두 죽었다. 반면 '네임드 못 죽여서 다행이다. 걔네 죽이면 교황 명령 어기는 거다.'라는 한나 알버트의 말에 꼴사납게 변명하면서 부복한 타미 제임스는 엘사를 구하려 했던 의도인지는 몰라도 교황이 직접 살려줬다. 요컨대 자신에게 불손하게 굴어봐야 언제 죽을지, 언제 죽도록 판을 짤 수 있는지 다 알기 때문에 비교적 관대한 모습을 유지하는 것일 수 있다.

작중의 여러 현실의 유럽에서 교황이 유럽의 군주들을 벌벌 떨게 만들고 신하가 교황의 명을 어긴 자신의 임금을 버린 적도 있음을 생각하면, 실제 역사상의 교황보다 중국 역사의 주나라 왕을 천자로 받들고 제후들을 관리한 춘추오패 같은 패자에 더 가까워보인다.

아직까지 진정한 목적은 커녕 정체조차도 불분명한 인물.

3. 작중 행적[편집]


62화에서 첫등장. 사제의 몸으로 빙의해 체스터와 대화를 나눈다. 사제의 몸을 떠난뒤 체스터가 그 사제를 처형하고, 교황의 말로보아 그릇은 처리하는걸로 보인다.

그뒤, 엘사에게 맞고있던 마야의 몸에 빙의한다. 이때 교황이 강림하자 성격파탄자 투성이인 주교와 사제들이 하나같이 엎드려 절하는 모습이 압권.

63화에서 놀랍게도 엘사의 엄마 레나를 알고있다는게 드러났다. 주교와 사제들의 반응에 자신이 교황임을 안 엘사가 공격하러 달려들자, 손짓 한번으로 엘사를 무릎꿀리고 발길질하는 어마무시한 힘을 보여준다. 이때 쓰러진 엘사에게 "그 여자의 딸이라길래 기대했건만. 멍청하기 짝이없도다. 정말 친딸이 맞는지조차 의심스럽군."라고 레나를 언급한다. 당연히 엘사는 우리엄마를 어떻게 아냐며 경악. 그런 엘사를 다시 발길질 해 제압하고 주교와 사제들에게 빈디카리[4]는 다 잡아들였냐며, 내 명령을 어기면서까지 어글리후드를 잡으려 들더니 그만한 성과도 없고, 내가 강림하지 않았더라면 너희는 살아서 돌아갈 수 없었을거라고 일갈한다. 또한 원칙대로라면 그릇[5]은 죽여야 하지만, 현재 자신이 빙의한 마야는 죽이지 않는편이 더 재밌겠다며 죽이지 않는다. 이후 모두에게 해산하고 교회로 돌아가라는 명령을 내린다.

자기도 돌아갈려는 찰나 엘사가 그를 붙잡고 어떻게 우리 엄마를 알고있냐며 묻는다. 그런 엘사에게 "집요한 점은 또 그자를 닮았군. 피는 못속인다 하니."라고 또 한번 레나를 언급하고, 굳이 대답을 듣고 싶나며 엘사에게 귓속말을 한다.[6] 이후 "쎄타시엔 반가운 얼굴들이 많아서 좋군."이라며 빙의를 풀고 돌아간다.

116화 체스터의 과거편에서는 전 추기경에게 강림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계급은 올랐지만 품격은 떨어졌고, 이런 놈이 우두머리로 버티고 있는 이상 쎄타시에 미래는 없다며 대청소 사건과 전 추기경을 비난하고 그에게 사형선고를 내린다.[스포일러]

122화에 체스터의 몸에 강림하여 재등장 한다. 추기경도 털어버릴 만큼 강한 엘사를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로 강한 힘으로 포박하고 엘사의 그 힘은[7] 편법이라며 그딴힘에 휘둘리면 자신과 대화할 자격조차 없다고 한다. 또 야마누스에게 버림받았다는 생각에 눈물을 흘리는 체스터에게 야마누스는 지금까지 그 누구도 소유한 적이 없다고 말한다. 이후 모여있는 주교, 사제들에게 체스터의 사형 집행을 명령하고, 서로 사랑하고 살라고 말한후 빙의를 풀어 돌아간다.

129화에서 마야의 말에 따르면 그가 야마누스를 이용해 전 세계를 지배한다고 한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지금까지 자신이 강림한 자들은 추기경이라도 예외없이 죽였으나 마야는 살려 두었고 그 때문에 그의 사상과 기억 일부가 마야에게 흘러들었고 쎄타시는 비공식적으로 교황과 적대하게 된다.

189화에서 타미에게 강림한다.

190화에서 자신의 빙의를 보자마자 베키가 이게 얼마만이냐며 제가 얼마나 존경하시는 분인데, 모습도 잘 안드러내시고 정말 서운하다고 말을 건넨다. 이에 자신은 너같이 사고치는 5살배기 어린애 엉덩이 뚜들길 때만 찾아온다며, 여긴 뭐 5살배기가 몇명이나 모인건지 모르겠다고 응수한다.[8]

베키가 자신에게 같잖은 위협을 시도하자[9] 어글리후드 하나 잡았다고 기세가 등등하다며, 미안하지만 세상이 다 네 뜻대로 굴러가진 않는다고 일갈한다. 그러다가 엘사를 두고 저기 쓰러져있는 녀석이 누구의 딸인지 벌써 잊었냐고 한다.

이에 베키는 모를 리가 없다면서 레나 잭슨이야말로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끼쳤던 사람이라며, 당신이 레나 잭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진 모르겠지만 레나는 죽었고 자신이 이긴 걸 그만 인정하라고 한다.

이어서 베키가 "이제와서 절 설득하려고 온 거라면..."이라고 말하자 어떤 멍청이가 담벼락에 대고 설득을 시도하겠냐며, 자신은 베키와 대화하고 싶어서 찾아온 게 아니고 대화는 타미와 하려고 온 것임을 밝힌다. 이내 타미의 정신 세계로 들어가 그만 깨어나라며 스스로 깨닫지 못하면 영원히 벗어날 수 없고, 그 말은 곧 스스로 벗어나고 난 후엔 절대로 같은 술수엔 걸리지 않는다고 베키가 지닌 능력의 약점을 알려준다. 또한 눈을 뜨고 지금 네가 처한 상황을 똑바로 직시하라며 정말 괴롭겠지만, 그게 네가 고통에서 벗어날 유일한 길이라고 타미가 베키에게 걸린 정신지배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10]

이후 베키에게 "그럼, 나중에 다시 보자고."라는 말을 남기며 빙의를 푼다. 결국 타미는 교황이 원하던대로 베키의 정신 지배를 풀고, 그대로 전투를 벌이다가 엘사를 데리고 도주한다.

후에 린다의 과거회상에서 모든 사제들을 물리고 레나 잭슨과 독대한다. 그리고 과거회상이 끝남과 동시에 이번엔 엘사의 심상세계에서 등장한다. 엘사에게 레나의 시신을 본 적은 있냐고, 과연 진짜 죽었을 거라 생각하냐고 묻는다. 이에 엘사가 왜 이리 자신에게 간섭하냐 반문하자 그녀가 아직 간섭이 필요한 어린아이이고, 언제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보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베키가 어글리후드를 탐색하던 중 빈디카리 중앙지점에서 그웬 잭슨을 발견하는데, 안대를 벗기자 교황이 빙의된 상태였고 사제들까지 빙의시키고, 사제들을 죽이자 주변의 전자기기에서 음성을 내보낸다. 베키를 언제든 죽일 수 있고 베키와 자신의 목적이 어느 정도 닿아 있기 때문에 죽이지 않은 거라 경고한다.

4. 의문점[편집]


  • 교황의 상징색은 흰색인데 에리얼도 흰색 망토를 입고 있다. 에리얼과 무슨 관계가 있단 말인가?[11]

  • 마야를 굳이 예외로 살려둬서 본인에게 좋을 게 없는데 굳이 마야를 살려두는 이유가 무엇인가? 체스터는 죽은 줄 알았지만 마야가 비밀리에 살려두었고[12] 타미는 베키의 정신 지배를 해제하기 위하여 살려 뒀다고 나왔지만 마야만큼은 예외였다.

  • 작중 교회의 직위들이 교체되는 장면, 방법이 많이 제시되었다. 사제의 경우 될성부른 신도에게 성수를 먹이며 세례를 내리는(아몬족으로 만드는) 방법으로 인원을 충당하며, 주교는 사제 중에서 경력이 높거나 능력이 있거나 신뢰할 수 있는 이를 추기경이 발탁한다. 추기경은 투표를 통해 선출한다.[13] 그렇다면 교황은? 마야가 교황이 되겠다는 이야기는 나왔으나, 어떤 방법을 통해 될 수 있는지는 전혀 언급이 없다.

사제야 워낙 많으니 별 언급이 없으나, 전임 주교, 전임 추기경에 대한 언급은 종종 나오고 있다. 체스터의 과거를 다루며 쎄타시의 이전 추기경의 이야기가 거론되었고, 그 외 엡실론시의 추기경 교체과정 및 이전 추기경의 성향[14]이 언급되고, 베키 레너드도 알파시 추기경으로 선출된지 얼마 되지 않은 추기경으로 언급된다. 하지만 교황은 전임 교황이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교황이 결정적인 순간에 등장하여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만큼, 교황의 교체 방법이나 전임 교황 이야기가 한 번쯤을 나올수도 있음에도, 2부가 완결된 시점까지도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5. 인간 관계[편집]


  • 어째서인지 엘사의 어머니인 레나 잭슨을 알고 있는 듯 하다. 엘사와 처음 조우한 63화에서 자신의 입으로 직접 레나를 언급했는데, 이때 마야에게 빙의한 교황은 레나를 '그 여자'라고 지칭하며 꽤나 고평가했다. 이후로 엘사가 지닌 정체불명의 막강한 힘 때문이 아니라, 그저 레나의 딸이라는 이유만으로 엘사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진다.

2부인 153화에서 교황의 기억 속에서 레나가 나온다. 이를 볼 때 레나와는 안면이 있는 걸 넘어서, 직접적으로 교류를 가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15][16][17]

6. 능력[편집]


자네는 물을 1개, 2개 이렇게 세나?

내가 말하지 않았느냐.

나는 어디에나 존재한다고.

교황

작중에 나온 것만 해도 여러가지가 있다.

우선 타인의 몸에 빙의하는 능력이 있으며,[18] 염동력으로 자신에게 달려드는 엘사를 손가락 하나로 막아누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129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만물의 눈과 귀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세계 어디든지 타인의 언행을 보고 들을 수 있는 모양이다. 마야는 신처럼 군림하는 자에게 어울리는 능력이라고 평했다. 그리고 이 능력으로 자신에게 도전하는 마야도 지켜보고 있었다. 또한 슬라임을 흡수하여 추기경을 가지고 논 엘사조차 제대로 된 저항은 물론 일어서는 것조차 버거워했으며 완전히 압도당하는 등 야마누스를 제외하면 현시점 세계관 최강자로 추정된다.

교황의 위치가 교회의 우두머리로 엄청나게 높은데다가 나올때마다 범상치 않은 포스로 등장한 만큼 위에서 설명한 능력조차 빙산의 일각일 확률이 크다. 앞으로 더욱 밝혀질 교황의 능력들은 기본적으로 먼치킨일 가능성이 높다.


7. 어록[편집]


세상이 변하고 있어. 너희는 흐름을 따라가지 못했고, 이는 그 대가다. 지금껏 너희는 그 모든 가치 위에 야마누스를 두었지만 그런 촌스러운 사고방식으로는 더 이상 살아남을 수가 없어. 그대가 그렇게 무시하던 호모 사피엔스들은 고이지 않고 스스로 흐르는 법을 배우고 있다. 그대가 짓밟았던 모든 것들은 교회와는 비교도 안될 만큼의 유대와 결속력으로 뭉치고 있다. 이제 알겠느냐? 신앙심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일들도 있어.


야마누스가 버렸다고 생각하느냐? 야마누스는 지금까지 그 누구도 소유한 적이 없어.


서로 사랑하고 살아라! 이상!



8. 기타[편집]


  • 129화가 지난, 1부가 끝나가는 시점에선 사실상 최종 보스격의 인물인 듯 하다. 129화에서 마야가 한 발언[19]과 현재까지의 전개에서 등장한 인물중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자가 교황인 만큼, 이후 전개에서 더 중요한 인물이 등장하지 않는 한 최종 보스일 확률이 매우 높다.

  • 하지만 최종보스로 추정되는 것과 막강한 능력과는 별개로, 막나가는 추기경과 주교 및 사제들 때문에 상당히 고생하는 듯하다. 자신은 사고치는 5살배기 어린애 엉덩이 뚜들길 때만 찾아온다던가, 여긴 뭐 5살배기가 몇명이나 모인건지 모르겠다는 발언에서 그 고단함이 묻어난다. 하긴 작중에서 등장하는 추기경들과 주교들의 상태가 전부 하나같이 제정신이 아니고 각종 사건사고를 일으켜서 골치를 썩이니 그럴만도 하다.

  • 의외로 레나와는 사이가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았던 걸로 보인다. 레나가 오면 사제ㆍ주교들을 직접 치워주고 독대까지 할 정도였으며, 엘사 역시 강대한 힘보다는 레나의 딸이라는 이유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 마야에게도 호의적인데 몸을 살려둔것도 그렇고 추기경이 된 이후로는 대놓고 선전포고를 하고 사형을 내린 체스터를 살려두었음에도 베키의 능력을 주의하도록 조언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1] 마야 샤디르같이 흥미롭다고 예외로 칭하는 경우가 있지만, 행적을 보면 그런 경우가 오히려 희귀할 정도로 드문 듯.[2] 당대 최대 군벌이었던 안록산이 이임보를 두려워하여 이임보가 살아있던 시기에는 반란을 꿈도 꾸지 못했다.[3] 야마누스가 모든 것을 지배하는 어글리후드의 세계관에서 바로 그 야마누스교를 이끄는 교황은 그에 대한 조그마한 반항조차 신성 모독으로 간주될만큼 넘사벽급의 권위를 자랑한다.[4] 정황상 네임리스들을 의미하는 듯.[5] 교황이 빙의한 사람을 뜻하는 말.[6] 엄마를 어떻게 알고 있으며, 린다는 어떻게 되었냐는 엘사의 질문에 "대답을 듣고 싶다면 알파시로 와라. 그리고 린다는 죽었으니 찾을 생각 마라."는 말이었다.[스포일러] 나중에 대청소 사건을 교황이 일으킨 것이 밝혀진 걸 생각하면 자기가 저지른 짓을 자기 명령을 따랐을뿐인 하급자에게 뒤집어씌운 것에 지나지 않는다. [7] 이때 엘사의 몸속에 있던 보라색 슬라임이엘사 몸의 주도권을 잡은 듯한 모습으로 나오며, 보라색 덩어리들(슬라임)은 자신들에게 한 짓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교황에게 마구 소리친다[8] 추기경들이나 주교나 하나같이 정상은 아니고, 마야는 아예 반란군이니 교황의 이런 말도 일리가 있다.[9] 껍데기인 자신에게 교황의 빙의 능력은 전혀 위협적이지 않으니 내게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이유도 내 능력이 두려워서인 거 아니냐며 도발한다.[10] 즉, 베키의 능력은 한 번 벗어나면 다신 안 걸리는 것.[11] 에리얼 또한 교황을 만나야 한다며, 묻고 싶은 것이 많다고 발언한 바 있으니 분명 교황과 무슨 관계가 있을 것이다. 심지어는 교황이 엘사에게 "확실한 건, 난 언제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널 지켜보고 있다." 라는 말과 함께 에리얼의 형상을 보여주었기에 의문이 더욱 커졌다.[12] 다만, 교황의 능력을 고려하면 알고 있을 확률이 높다. 애당초 한나 알버트에게도 들켰다.[13] 쎄타시의 경우 교회 인원 50%, 일반 신도 50% 비중으로 투표하여 추기경을 결정한다.[14] 한나 알버트 이전에도 엉망이었다고 한다. 물론 한나가 추기경이 되고서는 더 엉망이 되었다.[15] 교황은 지금까지 철저히 미스터리로 감추어져있고, 모든게 떡밥투성이이다. 현재까지 직접적으로 알려진 교황의 능력이 '만물의 눈과 귀'인것으로 보아, 레나와 다른 1세대 빈디카리 일원의 대화일수도 있다. 하지만 만약, 이 추측이 맞다면 레나는 어떻게 교황과 일면식이 있는지가 의문[16] 레나와 교황의 대화에서 들을수 있는 강림이라는것은 정황상 야마누스를 비롯한 아몬족들이 처음으로 지구에 발을 들인 '강림절'의 강림을 의미하는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추측은 교황의 조작이 아닌, 야마누스가 실존한다는 가정하에 성립하며, 야마교 교리의 진위여부와 전래 방법에 관한 물음도 남아있다.[17] 인간에게서 신을 빼앗겠다는 말은 근본적으로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빈디카리의 이념과 일치한다.[18] 베키가 빙의 대상은 아몬족에게만 해당하다고 말했으나, 3부에서 1세대 빈디카리인 그웬 잭슨의 몸에 빙의하며 부정된다. 다만 그웬 잭슨이 사실 아몬족이거나 교황 본인일 가능성도 있어 확실하지는 않다. 어쩌면 그웬이 안대를 쓰는 것도 정체를 숨기기 위함일 수도 있으니.[19] 이전에 교황이 마야의 몸에 강림하면서 교황의 일부 기억을 알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교황이 야마누스를 이용하고 있을 뿐 섬기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교황을 적으로 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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