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디지몬 서바이브)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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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몬 서바이브의 등장인물. 지방사립대의 준교수로, 민속학을 가르치고 있지만, 민간 전승이나 신화 등을 독자적인 방식으로 해석한 논문으로 인해 학회에서는 이단 취급을 받고 있다. 이 세계의 초현실적인 현상은 현대과학을 초월한 미발견 요인이 있으며, 그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는 각지의 고대 문헌 등에서 기록된 전설에 있다고 그는 믿고 있다. 이 땅을 찾은 교수는 “케모노가미(수신)”를 모시는 사당을 조사하던 중, 타쿠마 일행과 만나 사건에 휘말린다. 이세계나 몬스터들과 “케모노가미(수신) 전승”과의 연관성에 강한 학술적 호기심을 품고 간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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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공통 루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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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서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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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에서 첫 등장. 석산이[3] 여럿 피어있는 나무 숲 속에서 정신을 차린 뒤에 정체불명의 생명체 무리에게 둘러싸인다.[4] 그리고 이후 어째서인지 멀쩡하게 신사 근방에 숨겨져 있던 석굴 안에 들어와 자신은 이 근방 지역에 있는 케모노가미(수신) 신앙을 연구하고 있는 학자라고 소개한다. 이후 탐색 파트에서 수신의 신사 근처에서 일어나는 카미카쿠시는 실제로 아주 드물게 일어나는 현상이며, 고대에는 일종의 제물이었는데 죽는 게 아니라 산 채로 어딘가로 사라졌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벽화를 조사하면 현재 자신이 연구하는 수신에 대한 테마를 아이들에게 설명해준다. 이후 사키의 비명소리를 듣고 뛰쳐나간 아이들을 쫓아나와 케모노가미를 발견하여 놀란다.

그리고 울퉁몬의 습격과 지진 및 지반 붕괴[5]에 휘말려 추락했으나 죽지 않고 디지털 월드에서 살아있었다. 제2장에서 사키와 슈지를 데리고 안개 속을 헤메고 있었다. 작은 산에서 조난이라니 말도 안된다며 분명 원인이 있을 거라고 고찰[6]한다. 그리고 사키와 슈지가 다투는 걸 중재하고 있다가 새로운 케모노가미(디지몬)[7]을 보고 놀란다. 그런데 직후 울퉁몬이 나타났고, 공격 당하는 사키를 감싸고 대신 맞고 나가떨어진다. 그리고 울퉁몬들이 자신에게 달려들려고 하자 자신을 두고 도망치라고 슈지와 사키에게 지시한다.

2.1.2. 2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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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이 아이들이라도…! 윽!! 으아아아아아!!!"

2장에서 팡그몬이 습격할때, 어른으로서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감싸지만 밀치기 위해 공격한 팡그몬에 의해 추락해버린다. 사망 묘사는 나오지는 않았지만 보통이라면 살아남을수 없는 높이에서 추락한데다가 등장인물들이 애도를 표하는것으로 보아 결국에는 낙사한 모양. 결국 의지할 어른을 잃어버린 아이들의 책임자 자리는 연장자인 슈지가 스스로 맡게 된다. 그러나….

2.1.3. 5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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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지가 웬디몬에게 잡아먹히고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 타쿠미 일행을 구해주며 운 좋게 살아있던 것이 확인되었고 이후 다시 한번 아이들의 인솔자 역할을 맡게 된다.(슈지 사망 루트를 탔을 경우에는, 사망한 슈지를 대신해서...).[8] 본인은 추락했을 당시 운 좋게 안전한 장소에 떨어져서 살아남았고, 그 이후 헤어져버린 아이들을 찾기 위해 돌아다니고 있었다고.

2.2. 정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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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타쿠마 일행을 방해하던 가루몬과 과거에 안면이 있었다는것이 밝혀지는데, 이 둘은 교수가 어린 시절 누나와 함께 이세계에 떨어졌을 때 함께 행동했던 파트너 사이였으며 모종의 이유(서장의 튜토리얼 전투에서의 상황)로 빛에 이끌려 인간계에 돌아온 인물이었다. 이때의 이름은 아키하루. 즉 미유키와 같이 있던 하루의 원본이며, 미유키는 사실 50년 전에 헤어진 자신의 누나였다. 하지만 돌아와서 누나에 대한 이야기를 해도 어른들은 정신착란으로 어린 아이가 헛소리를 한 것으로 착각하였고, 결국 어른이 되자 누나를 찾기 위해 고대 전승 같은 것을 조사하기 시작한 것.

이후 잡혀간 미유키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피에몬의 칼을 가루몬이 막아주며 재회하였으며, 이때 교수의 설득에 마음이 움직인 가루몬이 워가루몬으로 진화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준다.[9]

2.3. 각 루트별 행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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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도의 루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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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가루몬과 오해가 풀리면서 다시 한번 파트너가 되었으며 타쿠마 일행과 함께 누나를 구하기 위한 싸움에 동참한다. 이때 미유키를 구하고 싶다는 타쿠마의 감정과 공명시켜서 아구몬과 가루몬을 오메가몬으로 진화시키기까지 한다.[10]

그러나 주를 쓰러뜨린 뒤에는 아직 케모노가미와 인간이 공명하기 이른 때라 판단한 파피몬이 아구몬 일행과 남으면서 다시 한번 헤어질 수 밖에 없었다.

그로부터 1년 후, 교수는 구출한 누나와 함께 살면서 교수직을 이어갔고, 케모노가미와 이세계의 존재를 디지몬, 디지털 월드란 이름으로 명한 논문을 발표한다. 물론 여전히 외도 취급을 받는 부분은 여전하지만, 그럼에도 언젠가 이세계의 존재가 인류와 공존할것을 믿으며 타쿠마 일행과 간만의 재회를 하기 위해 누나와 함께 처음 만남이 있었던 마을에 찾아간다.

2.3.2. 조화 루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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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교수가 사망하는 루트로 카이토와 누나와 함께 볼토바우타몬에게 혼이 빼앗겨 소멸해버린다.

2.3.3. 격정 루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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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루트에서는 누나를 잃게 된다.

살아남은 4명의 아이들과 함께 어른들에게 위협을 받는 케모노가미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레지스탕스 활동의 책임자를 맡게 된다.

2.3.4. 진엔딩 루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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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와 일체화된 황룡몬 루인 모드를 저지해서 본래의 모습인 황룡몬으로 되돌려 놓는다. 이후 모든 인물들과 같이 현실세계로 돌아갔으며 그곳에서 수신에 관한 논문들을 작성하게 된다.

3.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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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면 됐어...... 어른인 내가 아이들을 지키지 않으면 어쩌겠나......"

원래부터 비중이 있었고, 주역을 재외하면 등장인물중 가장 연장자에 해당되지만, 사실상 본작의 숨은 공로자이자 숨겨진 주인공에 해당된다.

특히 제물의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는 말 그대로 이상적인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며, 작중에서 본인이 죽을 뻔한 위기로 가버렸지만 이세계에 떨어진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솔선수범을 하였으며, 후에 정체가 드러난 후에는 가루몬과 레나몬의 개심에 일조하는 등 여러가지로 유능한 모습을 보여줬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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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으로서도 유능한 모습을 보이고, 오래동안 고고학을 담당한 만큼 지식도 많은 편이지만 의외의 약점도 있다는게 나온다. 특히 격정루트에서 밝혀진 바로는 생존자들이 먹고 기겁하게 만들 정도로 엄청난 요리치이며, 도의루트에서는 미유키도 경악할 만한 음치라는것이 드러났다.

• 8장에서 모모츠카 타쿠마가 현실세계에서 잠깐 갔다 오니까 디지몬 세계에서는 열흘이 지났다는 묘사가 있다. 아키하루가 현실 세계로 돌아간 50년 전인 1970년대 이후 누나 미유키는 현실 시간으로 50년간 디지몬 세계에 있었으니 디지몬 세계에서 최소 1,000년 이상을 레나몬과 보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참조

• 이후 성우 야마지 카즈히로는 디지몬 고스트 게임에도 캐스팅되어 이번엔 디지몬을 맡았는데, 그 디지몬이 서바이브에서 적대했던 피에몬이라 웃지 못할 성우개그가 성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