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석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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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고 3학년. 등번호는 32번[1], 16, 18세 대표팀 경력이 있다. 현재 농구 명문인 주익대와 서교대에서 연락이 온 상태이며, 이미 여러 대학들이 강인석을 물어가기 위해 물 밑 작업을 펼치는 중이라고 한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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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기 지상고와의 전반전에서는 김다은에게 전반 내내 묶여있었다.

조신우한테 너에게 진재유는 버거운 상대라고 디스하며, 역으로 조신우는 김다은에게 막히고 있는 강인석을 디스한다.

조신우와는 사이가 매우 안 좋은 듯했으나 사실은 초등학교 때부터 농구를 같이 해 온 절친이었다. 발이 느려 1부 대학에 갈 가능성이 희박한 조신우를 업둥이로나마 데려가기 위해 본인이 갈 수 있는 최고의 대학을 포기하고 서교대에 가기로 마음먹을 정도로 조신우를 위한다는 것이 밝혀진다.

3쿼터부터 조신우와의 투맨 게임으로 전세를 뒤엎는다. 3점슛과 슬립은 덤. 기상호와의 미스매치에서는 포스트업으로 손쉽게 득점한다. 이후 스크린이 저지당하기는 했지만 슛이 된다는 점에서 김다은을 밖으로 끌고와 코트를 넓혀주는 역할을 한다.

4쿼터에 공태성이 빠지면서 골밑이 낮아지자 수월하게 득점을 쌓으며 리드를 뺏어온다. 마지막 공격에서 마지막 슛을 담당했지만 공태성에게 막히며 패배한다.

상평고전에서 혼자 38점을 올려 확실한 실력자임을 증명하였다.

원중고와의 경기에서는 전영중과의 미스매치를 이용해 득점을 하고 지국민의 골밑 공격을 막아내며 활약한다. 그러나 4쿼터 막판 전영중의 클러치 스틸과 3점을 막지못하며 패배, 결국 탈락한다.

이후로는 학교 벤치에 앉아서 휴대폰으로 조신우, 허창현과 함께 남은 경기를 시청한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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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능력이 일품인 스트레치형 빅맨으로, 청소년 국대 출신이며 이미 상위권 대학들이 모셔가려고 할 정도로 정평이 나 있는 상태이다. 1대1 능력은 명성에 비하면 민망한 수준이지만, 아무도 피할 수 없을 정도로 단단하고 정확한 스크린에서 파생되는 2대2가 강인석의 진가이다.

또한 1대1이 부족하다는 것도 동포지션 내 한정일 뿐 미스매치를 살릴 수준은 되기에 스위치 디펜스를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 고교에서 정평이 난 수비수이자 체격도 어느정도 갖춘 전영중[2]이 백다운에 가볍게 밀려나 득점을 허용할 정도이니, 어지간한 1~3번은 물론 피지컬이 떨어지는 빅맨 상대로는 거침없이 밀고 들어가 득점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슛이 장점인 만큼 팝으로 드랍백을 공략하는 것도 가능하니, 투맨게임의 스크리너 및 피니셔의 역할로는 상당히 폭넓은 역량을 가지고 있는 셈.

키는 199cm로 2m에는 살짝 못미치지만 묵직한 근육질과 큰 떡대의 굵직한 체형으로 그려진다. 빅맨의 공격이 주무기가 아닌 지상고를 상대로는 부각되지 않았지만, 저 단단한 몸으로 하는 포스트업 수비는 고교 1위에 가까울 정도로 상당히 뛰어나다. 포스트업이 주무기인 지국민이 골밑 1대1 상황에서 강인석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을 정도. 고교에서 임승대를 1대1로 감당할 수 있는 유일한 센터라고 평가받을 정도로 뛰어난 수비수이다.

국가대표 주전 센터라는 간판이 폼이 아니라는 듯이, 비중이 그리 많지 않았고 예선에서 탈락했음에도 작품이 진행될수록 위상이 올라가고 있다. 작중 등장하는 빅맨들이 크고 작은 약점들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 반면에 강인석은 사실상 만능에 가깝고, 딱 하나 있는 약점인 1대 1도 빅맨에게는 큰 약점이 아닌데다 멀리 갈 것 없이 픽 앤 롤, 팝에서 핸들러 역할을 할 수 있는 가드 한 명만 있어도 쉽게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

정리하자면 센터임에도 3점을 부담없이 던질 수 있는 슈팅, 고교생 답지 않게 완성된 웨이트, 정확하고 단단한 스크린 및 오만가지 2대 2 옵션, 탑급 대인 수비, 뛰어난 미스매치 킬링 능력 등 관계자들이 군침을 흘릴 만한 툴을 있는대로 때려박은 작중 최고수준의 빅맨으로, 이에 따라 독자들에게도 손꼽히게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이다.

힘과 슛터치가 원체 좋은 선수인 만큼 포스트업에 이은 페이드어웨이 등의 1대1 옵션도 충분히 달아둘 법 한데, 그럼에도 1대1을 굳이 약점으로 설정한 것은 밸런스 패치 차원으로 보인다. 최종수나 박병찬처럼 대놓고 이질적인 치트 유닛으로 디자인 된 인물들이 아니고서야[3], 이렇게라도 약점이 있어야 지상고가 이겨나갈 수 있기 때문. 실제로 팀 내 메인핸들러인 조신우가 강박감에 무리한 플레이를 일삼고 자신에게 패스를 잘 주지 않았던 경기 초반에는 이 1대1 능력 부족으로 활약이 미미했다. 대학으로 넘어가면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가드들을 여럿 만날 수 있겠지만, 믿을만한 가드가 조신우 밖에 없는 신유고에서는 확실히 아쉬운 부분이 될 수 있는 셈.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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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신우의 언급을 보면 지국민을 제치고 청소년 국가대표 주전 센터를 한 것으로 보인다.[4]
  1대1에서 지국민이 더 좋아도 시야, 스크린 등을 고려하면 강인석이 전술에서 더 써먹기 좋다. 더욱이 슛까지 되니 상대팀 센터를 박스 안에서 나오게 해서 골밑 공격을 수월하게 하는 건 덤

• 작중에서 손꼽히는 노안이다. 허창현이 대놓고 '이혼한지 10년된 얼굴(...)'이라고 언급했다.

• 조신우, 허창현과 함께 가족 같은 케미와 분위기를 보여준다.[5]
  작가가 의도하였다. 파일:가비지타임 인신창.jpg

• 유튜브 닉네임은 '노약자석박스아웃일타강사조신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