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쿠라 시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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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 신짱의 등장인물로, 애니판 3화 2부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캐릭터이다.

원장 선생님의 아내이자 후타바 유치원의 부원장이다. 유치원의 살림을 도맡아한다. 또한 신짱은 분타 상대로 자주 두목님이라 부르는데 비해 이쪽은 제대로 부원장님이라 칭한다. 다만, 초창기에는 신짱이 '조폭의 마누라'라고 부른 적이 있다.[5]. 유치원의 회계도 담당하는지, 나미리 선생님이 잔고가 부족해서 점심도 제대로 못 먹는 편에서 부원장이 외출했다는 소식을 듣고 원장님한테 "우리 월급은 어떻게 되는 것이냐?" 라고 묻는 장면이 나온다.

남편의 공포스러운 인상을 알면서도 결혼한 것을 보면 강심장 같아 보이지만 작중에서 남편을 잘 내조하고 있고, 가끔 가난했지만 순수했던 신혼 시절의 추억도 떠올리는 등 꽤나 좋은 금슬을 유지하고 있다.[6] 다만 가끔씩 본인도 남편을 '여보'가 아니라 '두목님' 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하지만 집에서 동물을 키우는 것을 싫어하는지[7] 원장 선생님이 동물을 주워오면 아내한테 알리지 않고 몰래 바깥에서 키우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분타의 말에 의하면 볼링장에서 처음 만났다고 한다.[8]

자녀가 있지만 함께 살지는 않는다. 아마도 성인의 나이가 되어 독립을 한 듯 하다.

주 역할은 원장님 달래기. 아이들이 분타의 얼굴을 보고 겁을 먹어서 분타가 슬퍼하거나 유치원 안내 책자에 쓰일 사진이 너무 무섭게 찍혀서 얼굴 그림을 대신 걸어놓는 등[9] 분타가 그의 외모로 인해 상처를 받을 때 옆에서 좋게 포장하며 위로해 준다.[10]

2. 극장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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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극장판 등장 횟수 6회[11]

유치원 교사들 중에서 가장 비중이 적은 편이고, 극장판에서도 가장 적게 등장해서 활약은 별로 없었다. 그나마 1기 액션가면 대 그래그래 마왕 편에서 짱구의 지인 중에서 그래그래 일당들에게 가장 먼저 피해를 받으면서 수영복 차림을 했다. 여담으로 여기서 분타 상대로 실수로 두목님이라 부르자 분타가 급격히 태세 전환해서 야쿠자마냥 방학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