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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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주

파일:external/img2.sbs.co.kr/CH43606216_w666_h968.jpg
배우
유연석 (아역: 윤찬영)
출생
1987년 4월 6일
거주지
돌담병원 의국[1]
학력
거산대학교 의과대학 05학번[2] (의학 / 학사)
경력
거산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학사
거산대학교병원 일반외과 전문의
돌담병원 일반외과 전문의
가족
어머니[3]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외과 전문의. 세상에서 수술이 제일 쉬웠던 의사.
잘났다! 지가 잘났다는 걸 누구보다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다. 나 말고 다른 사람의 일은 알고 싶지도 않고, 별 관심도 없다. 오로지 나, 내가 잘 되는 것에만 집중한다.
흙수저로 태어났지만 금수저같이 살고 싶었다.
그래서 의사라는 직업을 선택했다. 내가 가진 거라고는 기억력 좋은 머리와 건강한 몸, 한 번 정하면 될 때까지 밀어붙이는 근성과 오기밖에 더 있나. 가난해서 이리 치이고 저리 밀리는 인생 따위 절대 안 살 거라고, 내 이름 석자로 뻐기고 누리고 대접받아가면서 그렇게 살 거라고, 그래서 의대에 입학한 뒤 본과 예과 6년 올수석에 수련의, 전공의를 거쳐 외과전문의 자격증을, 그것도 전국 1등이라는 성적으로 따낸다.
이미 수련의 시절부터 빠른 판단력과 손놀림으로 외과과장들로부터 인정을 받은 그였다. 거기에 전국 수석으로 전문의까지 따냈으니 이제 그의 앞에 펼쳐질 거라곤 거침없는 성공가도뿐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금수저들의 벽은 높았고 VIP 응급수술 기회가 찾아왔지만 실패하고 만다. 동주의 입지는 하루아침에 개털신세가 되고. 급기야 돌담병원으로 전출명령을 받기에 이르는데! 의대 6년, 인턴 및 수련의 과정 5년, 그렇게 총 11년을 오로지 자신의 성공과 출세 입신양명을 위해서만 죽어라 달려왔건만, 이렇게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고 쫓겨나게 되다니!
그렇게 자신의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하게 된 동주는 방황 끝에 결국 돌담병원 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그 때까지 그는 전혀 알지 못했다. 거기서 그녀를 다시 보게 될 줄은..


1. 소개
2. 성격
3. 인간관계
4. 작중 행적
4.1. 시즌1
4.2. 시즌2
4.3. 시즌3



1. 소개[편집]


낭만닥터 김사부의 주요 인물. 거산대 의대 05학번, 일반외과(GS) 전문의

의술 실력은 뛰어나지만 부족한 의사로서의 마음가짐을 성장시켜 나가는 인물.

플랜 A



2. 성격[편집]


굉장히 까칠하다. 첫 등장이 중학교 시절 아버지의 수술을 미뤄 죽게 한 병원에 분노해 2억원 어치의 의료장비를 깨먹는 장면일 만큼 범상치 않은 성질 머리를 보인다.

힘없고 가난한 집안이라 아버지의 수술이 VIP 수술보다 미뤄져 죽게 되었단 트라우마[4]가 있어 성공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병원장 도윤완에게 복수하고 싶어하며 이 때문에 그와 비슷한 위치로 오르고 싶어한다.

승진욕과는 별개로 기가 굉장히 세서 윗사람에게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거침없이 발언을 쏟아낸다.[5] 커피 심부름을 시키는 선배에게 까칠하게 반응하고 VIP 수술을 맡기는 병원장외과 과장에게 덮어씌울 사람 구하는거 안다며 거침 없이 비꼬기도 한다. 병원장 아들인 도인범에게도 서슴 없이 막말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특히 4회에서는 "겁쟁이, 멍청한 새끼"라며 대놓고 무시한 김사부에게 아예 반말로 주먹다짐까지 벌였다! 그나마 성질이 죽은 15회에서도 도인범이 거짓말로 수술대에 오르고 송현철이 중간에 실수로 과다출혈이 발생한 상황에서 잘못되면 혼자 독박 쓸수도 있을 것이라는 송과장 말에 "참 일관성 있으시네요. 최악의 상황에서 책임지고 독박 쓸 사람부터 찾으시고."라며 응수하는 등 윗사람이라고 함부로 봐주지 않는다.[6]

의사 표현도 감정 표현도 굉장히 솔직한 편. 김사부를 존경하지만 그가 하는 일에 의심하고 반발하기도 하며 그런 반발심을 별로 숨기지도 않는다. 윤서정 역시 응급실에서의 일로 따지자[7] 동주 역시 서정에게 반박하며 따진다. 후에 밝혀지길 동주는 이 때 이미 서정에게 반해있었는데도 별로 개의치 않는다.

프라이드 높은 성격으로 이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트라우마로 수술에 두려움을 느끼고 망설이던 상태에서도 김사부가 수술을 도와줄지 묻자 바로 자신이 하겠다며 거절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에 맞게 노력도 많이 해 의대 6년 내내 수석에 전문의 시험도 전국 수석일만큼 집요하고 의지도 강한 편. 인턴 시절 응급실에서 서정이 혹독하게 트레이닝 시킬 때도 버텨내며 김사부의 독설에도 떠나지 않는다.

마냥 까칠하기만 한 것은 아니라 서정에겐 애교 많은 모습을 보이며 좋아한다는 표현도 아끼지 않는다. 의사들 외의 병원 사람들과는 괜찮게 지내는 편.의사들에게만 눌리는 인성 버튼환자들에게 역시 소홀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 막 돌담병원을 떠나려던 순간에도 마지막으로 환자 드레싱만 마무리 해줄수 있냐는 수간호사의 요청에 돌아와 환자를 보고 그것도 모자라 실려온 응급 환자까지 맡은 것이 그 일례. 이렇게 환자에게 충실한 편이나 승진욕으로 자신의 담당이던 수술을 미룬 과오 역시 있다. 그가 왜 의사가 되었는지를 생각하면 굉장히 묘한 부분. 강동주의 가장 큰 실책이기도 하다. 돌담병원에서 이러한 부족한 점을 보완해가며 성숙한다.

시즌2의 주인공인 서우진과는 공통되면서도 반대의 모습도 보인다. 둘다 굉장한 실력과, 마음 속에 욕망이 자리 잡고 있단 공통점이 있으면서도[8], 강동주는 감정적이고 솔직하지만, 또 그만큼 자기 감정에 잘 휘둘리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서우진은 이성적인 성격이라 강동주보다 다소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냉소적이며 부정적이고 자기 감정에 솔직하지 못하다. 또 다른 공통점은 두사람 다 돌담병원에서 이런 자신의 약점들을 극복해나간다는데 있다.[9]


3. 인간관계[편집]



3.1. 김사부[편집]


첫만남은 동주를 치료해주며 조언해주는 은인으로 나온다. 이후 동주는 그를 매우 존경하며 자신 역시 의사가 되는데 돌담병원으로 발령난 동주는 거기서 김사부를 만나게 되는데 그의 수술을 보게 되는데 너무 완벽해서 그의 정체가 궁금해지기 시작하는 데 병원 응급실에서 화상환자들이 들어 닥치는데 화상환자 경험이 없는 동주는 서정한테 전화로 서정의 명령대로 움직이는 데 그걸 김사부한테 들키고 만다. 동주가 김사부한테 해명을 하지만 오히려 겁쟁이, 멍청한 새끼! 라고 자극적인 말을 듣게 되며, 또는 서정이 무릎을 꿇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무시하고 가는 걸 보게되자 결국엔 김사부와 주먹다짐과 갈등이 생긴다. 여기서 무려 반말로 내뱉는 말이 단연 압권이다.[10]

병원을 떠나기 직전 김사부의 정체 부용주 인 걸 알고 그를 따르게 되나 각자의 성격이 성격인 만큼 계속해서 마찰을 빚는다. 일례로 동주는 아까 수술방에서는 선생님을 한 대 칠 뻔 했다던지[11], 자신을 왜 그렇게 싫어하냔 동주에게 싫은게 아니라 네 열등 의식 그런게 좀 역겨울 뿐이라던지(...) 심지어 이게 꽤 사이가 누그러진 후였다!

김사부가 강동주에게만 심한 건 아니나 윤서정이 이미 애정과 신뢰를 기반으로 김사부를 절대적으로 따르고 도인범은 작중 후반 전까진 김사부에게 그리 크게 관심은 없어 비교적 마찰이 적다. 동주는 그를 존경하면서도 반발하고 자신의 태도를 쉽게 버리지도 못한다.

그럼에도 동주가 점점 좋은 방향으로 변해가고 김사부 역시 내색은 안해도 제자들을 아끼는지라 점점 관계가 개선된다. 동주가 선생님 주무시게 깨우지 말고 자신이 대신 진료를 보겠다 하는걸 듣고 흐뭇해하기도 하며, 동주가 수술방에서 김사부와 닮아가는 등 이상적인 스승과 제자가 되어간다.

후반부에서 동주는 김사부의 건강을 제일 걱정하고 그가 바라던 대로 자신의 안위보단 환자를 생각하는 의사가 된다. 번외편에서 자신의 테크닉을 그대로 선보이는[12][13] 동주의 모습에 흐뭇하게 웃는건 덤.
워낙 사이가 화끈했는지라 시즌 1에서와는 달리 시즌 2에서 제자들을 비교적 유순하게 대하는 김사부를 보고 시청자들이 동주가 저거 보면 탈영한다는 농담이 돌 정도였다.누구는 비행기 타고 날아올 기세라고 하니...


3.2. 윤서정[편집]


동주의 연인이자 동경하는 선배. 초반에는 서정이 동주에게 진상 환자를 맡기며 사이가 나쁜 듯 보였으나 사실은 마음에 드는 후배를 기르려 했음이 드려나고 동주 역시 환자를 살리는 서정의 모습에 반했음을 고백한다.

동주에게 고백받은 날 서정은 당시 사귀던 애인에게 프로포즈를 받게 되는데 다른 남자에게 설렜음을 털어놓는다. 그 날 교통 사고로 애인은 죽게 되고[14] 이에 큰 충격을 받은 서정은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강동주에게 끌리는 자신을 외면하나 결국 자신의 트라우마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고 괜찮다는 강동주에 마음을 열게 된다.

강동주가 폐쇄된 응급실에서 쓰러지자 자신이 매우 고대하던 수술에 들어가지 못하게 될 수 있음을 알고도 자처하여 응급실에 들어갈 만큼 그를 아낀다.

사귀게 된 이후로 매우 달달한 모습을 보이는데 시도 때도 없는 사랑 고백만큼은 못 견디겠는지 손발을 접어가며 오글거려한다. 병원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사이가 나쁜 척 위장하나 큰 소득 없이 들통난다.


3.3. 도인범[편집]


같은 의대 출신의 동기. 초반부엔 매우 사이가 나쁘다. 강동주는 병원장인 아버지 말곤 자신보다 잘난 점 하나 없다며 인범을 경원시하고 인범 역시 아버지에게 딱 한 번이라도 좋으니 강동주를 이겨보라고 압박받아온지라 그를 매우 싫어한다. 작중 초반엔 인범의 어시로 들어가는 일에도 질색한다. 이런 태도는 환자를 최우선으로 두며 고치게 된다.

15회에서는 ct 분석에서 서로 다른 판단을 내리는데 외과 과장은 더 알아볼 생각을 않고 인범에게 집도를 맡긴다. 이에 불안했던 동주는 인범이 어시를 맡긴 우연화 대신 들어가 수술 과정을 함께 하고 자신의 판단이 맞았음을 확인하고 수술 진행에 막힌 인범 대신 집도하게 된다. 이에 인범은 동주가 자신의 수술을 뺏었다 생각하여 폭발하고 동주 역시 인범이 거짓말로 수술대에 서는 것에 불만이 쌓였던지라 둘은 몸싸움을 벌이게 된다. 인범이 동주의 머리채를 잡으며 그야말로 개싸움이 되는데 인범을 깔아뭉개며 너네 아버지 데려오란(!) 대사를 친다.

싸우기는 했어도 인범이 김사부와 데면데면하게 지내며 신 회장 수술에도 빠지는걸 알게 되자 신경이 쓰여 이후 그를 챙기게 된다. 수술 시간도 단축하기 위해 인범에게 합동 수술을 요청하며 이전과는 달리 자신이 숙이고 들어가는거란 생각을 버리고 인범이 원하는 바를 수용한다. 수술에서 완벽한 합을 맞추고 서로 친구라 하기에 손색 없는 사이가 된다.

도원장의 패악질로 인해 인범이 돌담병원 사람들 눈치를 보는 신세가 되자, 동주는 인범이 눈치를 본다는걸 알아채고 이전과 똑같이 대하는데, 아버지 때문에 자기도 꼴보기 싫은것 아니냐는 인범에게 "도원장님이 쫌 꼴보기 싫긴 하지. 근데 그게 니 잘못은 아니잖아?"라고 이야기한다.

나중에는 인범의 이상형 얘기도 하게 되는데 인범의 이상형이 하필 윤서정이라 오랜만에 멱살잡이를 당한다.


4. 작중 행적[편집]



4.1. 시즌1[편집]


중학생 시절 아버지가 먼저 왔는데도 vip 수술 뒤로 밀려 죽음을 맞이하여 분노가 극심했다. 이에 병원을 닥치는 대로 부수며 난동을 피윘다가 부용주라는 의사에 의해 제압되고 그에게 치료 받는다. 부용주는 분노만 해서는 소용이 없다, 세상을 바꾸고 싶으면 너부터 바뀌라는 충고를 남기고 동주는 이를 계기로 그를 존경하며 의사의 꿈을 가지게 된다.

의사가 된 동주는 거대병원 본원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된다. 성적은 우수하지만 까칠한 성정으로 유명, 커피를 사오라는 선배의 말에 심부름 같은거 안한다며 대번에 거절하는 모습을 보인다. 윤서정에게 상태가 의심스러운 환자 검사를 부탁하나 더 응급한 환자가 있던 서정을 그를 볼 시간이 없어 동주는 타과에 부탁한다. 이후 동주는 서정이 위험을 무릅쓰고 환자를 살려내는 걸 목격하게 된다.

위급한 환자를 살린 서정은 동료들과 자축하며 식사를 하나 동주가 검사를 부탁했던 환자가 위급한 상태였음이 밝혀지며 된통 깨지게 된다. 서정은 이 일을 동주에게 따지며 둘은 언쟁을 벌이게 되고 서정은 응급실 진상 환자를 모두 동주에게 맡긴다. 환자에게 얻어 맞기도 하고 못 볼 꼴도 많이 보던 동주는 화가 치밀어 서정과 다시 2차전을 벌인다. 서로 힐난을 퍼부으나 이후 동주는 간호사에게 사실 윤서정이 마음이 여리다며, 마음에 드는 후배는 부러 혹독하게 훈련 시킨다는 말을 듣게 되고 서정이 그를 챙기며 오해에 대해 해명하여 둘의 사이가 누그러진다.

이후에도 서정이 자신의 안위보다 환자를 생각하는 걸 보며 그녀에게 반했음[15]을 고백하나 서정은 애인이 있다는 이유로 거절한다. 이후 교통 사고를 당한 서정이 홀연히 병원을 떠난 걸 알게 된다.

2화에서는 이미 전문의가 된 상태. 전국 수석으로 통과한 인재로 소개되나 사람들이 병원장의 아들인 도인범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애쓰는 걸 보며 차별과 불공정을 실감하게 된다. 병원장과 외과 과장은 vip 수술을 그에게 맡기나 성공률이 30% 미만으로 덮어씌울 사람을 찾는걸 아는 동주는 단칼에 거절한다. 그러나 병원장은 그 자리에 머무를 거냐며 동주의 승진욕[16]을 자극하고 동주는 다른 환자의 수술을 미루면서까지 무리하게 맡으나 결국 수술도중 환자가 사망하는 테이블 데스가 일어나 수술은 실패로 끝난다. 결국 근신 처분으로 거대 병원의 작은 분원인 강원도 정선의 돌담병원에 파견가게 된다.[17]

술을 마시며 사직서를 쓰고있던 때 카지노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하고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려 하나 김사부에게 저지 당하며 그와 마찰을 빚는다. 김사부가 자신이 환자를 살리면 목을 내놓겠냐는 말에 홧김에 응하는데 김사부는 하임리히법으로 환자를 살리고 동주를 주방으로 끌고 가 외과 의사에겐 손목이 목이나 다름 없다며 그의 손목을 자르려 한다. 강동주는 도망쳐 돌담에 오고 나서도 손목이 잘리는 악몽을 꾸고 이후 병원에서 김사부와 윤서정을 다시 만나게 된다. 동주는 예상치 못하게 서정을 재회하게 된 것에도 놀라고 서정이 사고의 트라우마로 손목을 긋는 것도 목격하게 되어 충격을 받는다.

4회에서는 응급실에서 홀로 애쓰며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화상 환자를 서정의 도움을 받아 치료하나 김사부는 위의 사건으로 의사 업무가 금지된 서정이 진료를 도왔다는 이유로 분노한다. 동주는 해명하나 김사부는 환자를 위한게 아니라자신의 체면을 위해 이용한 거 아니냐며 비꼰다. 이에 동주 역시 분이 치밀어 그와 몸싸움을 벌이며[18] 쌓여있던 울분이 뒤섞여 그에게 반감을 토한다. 수간호사가 등장하여 김사부의 태도를 질책하며 사건을 마무리 짓는다.

결국 강동주는 자신이 직접 사표를 낸다. 이 과정에서 어린 시절처럼 컴플렉스[19]가 뒤섞인 반감을 김사부에게 내보인다.

실력 대단하신 것도 알겠고, 잘나신 것도 잘~ 알겠는데요. 근데, 선생님이야말로 당연한 걸 너무 대단한 척, 꼰대질 하고 살지 마십쇼!

네. 맞습니다. 저요! 말씀하신대로 겁쟁이에 멍청한 새끼입니다. 전국 수석 거대병원 타이틀? 그런 거라도 기대지 않으면 열나 겁나서 죽어라 공부한 것도 맞고요, 출세하고 싶어서 줄타기할라 그랬던 것도 맞고요! 참~ 비굴하고 못생기게 살아온거 다 맞는데요!!

근데, 이 세상을 그 따위로 만든 건 다 당신같은 꼰대들이잖아!!!

나같이 쥐뿔 가진 것도 없는 놈들이, 그렇게라도 살지 않으면 뭣도 될 수 없게끔 세상 만들어놓고, 그래놓고 우리보고만 겁쟁이다, 멍청하다 눈 내리깔고 비난만 하면 답니까?!!

제대로 사는 게 뭔지도 모르면서!! 제대로 살라고 가르치지 마세요. 역겨우니까.


이 때 워낙 태도가 강경하여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듯 보였으나 수간호사 오명심의 부탁으로 마지막으로 환자를 돌보러 갔다가 김사부를 다시 보게 된다.[20] 환자의 힙 디스로케이션(고관절 탈구)를 너무나 간단하게 처치하는 김사부를 보고 혼란스러워하며 선생님은 좋은 의사인지 최고의 의사인지를 묻는다. 이에 김사부는...

김사부: ...지금 여기 누워있는 환자한테 물어보면, 어떤 쪽 의사를 원한다고 할 것 같냐?

강동주: ...최고의 의사요.

김사부: 아니. 필요한 의사다. 지금 환자에게 절실히 필요한 거는 골절을 치료해 줄 OS(정형외과의)야. 그래서 나는 내가 아는 모든 걸 총동원해서 이 환자한테 필요한 의사가 되려고 노력 중이다. 답이 됐냐? 뭐 네가 시스템을 탓하고 세상 탓하고, 그런 세상 만든 꼰대들 탓하는 거 다 좋아. 좋은데! 그렇게 남 탓 해봐야 세상 바뀌는 거 아~무것도 없어. 그래봤자 그 사람들, 네 이름 석 자도 기억하지 못할걸? 정말로 이기고 싶으면은, 필요한 사람이 되면 돼. 남 탓 그만하고 네 실력으로! 네가 바뀌지 않으면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알겠냐?

이렇게 대답한다. 김사부가 자신이 찾던 부용주임을 알게 된 동주는 충격을 받고 그에게 부용주임을 물으나 김사부는 자신은 그냥 김사부라고 답한다. 그러나 확신을 가진 동주는 병원에 남기로 마음을 바꾼다.

김사부를 따르며 그에게 배우기로 마음 먹으나 김사부가 여전히 까칠하여 녹록치는 않다. 여전히 김사부에 대한 반감도 있고 마냥 말을 잘 듣지도 않지만 그래도 어찌어찌 버텨내긴 한다.
수술을 하던 환자의 간암이 재발했을 때 과거 테이블 데스에 대한 트라우마로 수술을 두려워하며 도저히 못 하겠다고 눈물까지 보이나 김사부의 충고와 남도일, 수쌤의 격려로 다시 정신을 차리고 침착하게 수술을 진행한다. 수술이 끝난 후 김사부에게 품고 있던 의문을 표하고 다시 크게 질책을 당한다. 서정과 이야기하며 김사부는 남 학대하는거 즐기는 새디스트라 하나 김사부에게도 어떤 상처가 있을지도 모른단 말을 듣게 된다.

도인범과 재회하며 그와의 반목을 드러낸다. 파견을 내려온 인범과 언쟁을 벌이다 자신보다 딱 하나라도 잘하는게 있냐며 묻는데 이것이 인범이 가진 컴플렉스였던지라 한 대 얻어맞게 된다. 막 싸우려는 것을 김사부의 호출로 멈춘다.
김사부가 인범의 어시스트를 맡기자 매우 질색한다. 결국 수술방에 늦게 들어갔다가 "어디 머리에다 잡념 잔뜩 집어넣고 수술실에 기어들어오냐"며 호되게 혼난다.[21] 실력은 뛰어나지만 의사로서의 마음가짐은 미성숙한 강동주를 김사부가 바로잡는 것.

의사로서의 양심과 존경하는 이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 출세에 대한 갈망과 이를 파고드는 도윤완 원장의 회유 사이에서 갈등하던 도중, 군대 내 가혹행위로 죽음에 이르게 된 환자의 사망진단서를 두고 인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도윤완 원장이 사건을 은폐하도록 병사로 기재할 것을 요구했기 때문. 이 때 "저들과 다르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면서 정작 너의 선택은 저들과 다를게 뭐냐"는 김사부의 말과 사망진단서는 외압 때문에 팩트가 바뀌어선 안된다는 윤서정의 말에 더더욱 갈등하게 된다.

이런 와중에 바로 다음날, 한 여자가 '강동주는 의사가 아니다. 살인자다.'라고 적힌 전단지를 병원 벽에다 붙여놓고 다녔다. 우연히 이걸 본 윤서정은 경찰 부르기 전에 그만하라고 했지만 여자는 같은 식구들끼리 보호해야 하니 마음대로 하라며 꿈쩍도 하지 않았다. 나중에 본인도 이걸 보고는 처음에는 누군데 함부로 이런 걸 붙이냐며 냉소적으로 대응하다 여자가 누군지 알아봤다. 그 여자는 과거 VIP 환자때문에 자신이 수술 차례를 미뤘던 환자의 딸이었다. 그 환자는 담당의까지 바뀌는 바람에 수차례 수술이 밀리다 결국 죽었다고 한다. 이 소식은 돌담병원 사람들 귀에도 들어가게 됐는데 송현철과 김사부는 극명하게 다른 대처방식을 제시했다. 송현철은 우선 경찰에 신고해서 상황을 정리한 뒤 나중에 이미지 정리를 하라며 어물쩡하게 넘어가려고 했지만 김사부는 직접 겪어봐야 안다면서 도와주지 말고 내버려 두라고 한다.

자신을 비난하는 여자에게서 아버지를 잃고 병원에 달려가 행패를 부렸던 자신, 또 그런 자신을 아랫것 대하듯 내쳐버린 도윤완의 과거를 겹쳐봤고 마침 병원을 찾아온 어머니도 이 현장을 보고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자신이 직접 사과했다. 그리고 아들에게도 "네 아버지가 어떻게 돌아가셨는데 어떻게 감히 네가 그럴 수 있냐"고 아버지의 일을 상기시키며 사과하라고 머리를 조아렸다. 이에 죄책감을 느끼며 여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한다. 과거와 같은 상황에서 자신은 도윤완과 다른 선택을 한 것. 갈등을 끝내고 사망진단서에 '외인사'로 기재하여 수술 장면이 담긴 영상까지 함께 유족들에게 건네준다. 이에 송현철 과장이 격분하여 따지며 본원에 돌아가지 못해도 되냐고 묻자, "어쩌면요."라고 웃으며 대답하며 정신적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며칠째 응급실에서 당직으로 근무하던 중, 메르스로 의심되는 환자가 실려오고 곧바로 응급실을 폐쇄한다. 폐쇄된 응급실 안에서 한 명밖에 없는 의사로 애를 쓰나 이전부터 과로로 무리한 탓에 컨디션이 나빠 힘들어한다. 이제 그만 쉬라며 만류하는 간호사들에게 괜찮다며 다시 환자들을 보려 하나 결국 과로로 쓰러지고 만다. 이에 윤서정이 응급실로 들어오며 강동주를 돌보고 깨어난 후 윤서정을 꼭 안는다.

크리스마스에 윤서정에게 목걸이를 선물한다. 여전히 밀어내는 서정에 자신이 남자로서 별로인지를 묻는다. 이에 서정은 자신 역시 그를 좋아하지만 자신의 트라우마에 대해 고백한다. 그런 마음으로 널 사귀면 안 되는거 아니냔 서정에 동주는 상관 없다며 괜찮다 대답하고 둘은 진한 키스를 나눈 후 돌담병원 제1호 원내커플이 된다. 둘은 병원 식구들에게는 들키지 않기 위해 일부러 싸우는 척을 하지만 오래 못가 장기태, 오명심, 남도일에게 들킨다.

15회에서 도인범과 페리토니얼 업세스(peritoneal abscess; 복강 내 농양) 환자의 CT를 보고 서로 다른 판단을 내린다.[22] 둘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송현철 역시 헷갈려하자 동주는 의견이 갈리니 김사부를 부를 지 물으나 이에 자존심이 상한 송현철은 동주의 분석이 틀린 거라며 인범에게 집도를 맡긴다.
동주는 인범이 어시를 맡긴 우연화로 하여금 김사부에게 환자 CT 확인 요청을 해 두고 본인이 우연화 대신 어시로 수술방에 들어간다. 이후 인범의 판단이 틀렸음이 밝혀져 인범은 송현철에게 조언을 구하자 송현철은 췌장 꼬리부분을 잘라내는 디스털 판크리아텍토미 수술 경험이 있냐며 권하고 도인범은 강동주의 눈치를 보다가 경험 있는 수술이라 거짓말하나 결국 막힘이 와 송현철에게 대신 부탁한다. 하지만 송현철도 잘 나가다가 장기를 잘못 건드려 출혈이 일어나자 비장을 절제해야 한다는 송현철에게 살짝 찢긴 부위를 봉합하면 비장을 살릴 수 있을 거라며 자신이 해도 되겠는지 묻는다. 이에 송현철이 일이 잘못되면 네가 독박인데 그래도 할 거냐고 묻자 동주는 과거 자신을 내몬 그의 태도를 떠올리며 최악의 상황에서 책임지고 독박 쓸 사람부터 찾는 버릇은 참 일관성 있다며 냉소적으로 반응한다. 오명심의 만류에도 동주는 봉합을 시작하는데 이 때 무의식적으로 "집중..."하면서 김사부의 말버릇을 따라한다. 평소 김사부의 술기를 보고 시간 내어 계속 연습해온 덕에 수술은 깔끔히 마무리 된다. 이에 밖에서 흐뭇해하는 김사부는 덤.저 놈이 날 따라하네

수술방에서 나온 후 인범을 언제까지 거짓말로 수술대에 설 거냐며 질책한다. 인범은 "그 많은 수술을 다 직접 경험할 수는 없다"며 어차피 환자의 열기 전까진 무슨 일이 일어날진 알 수 없는 거라 반박하며 어쩌다 한 번 잡아낸 걸로 잘난체 말라 한다. 이에 동주는 너야말로 한 번만 더 거짓으로 수술할 시에는 네 문제 정식으로 회부하겠다며 강수를 두고 이에 분노한 인범이 주먹을 날린다. 그리고는 25살 안팎 성인 남성들의 싸움치고는 참으로 볼만한(...) 캣파이트가 벌어지고, 미스터 구한테 제지된 이후 김사부에게 불려가 왜 싸웠냐며 얘기하라 질문을 받지만 인범의 거짓말에 대해서 말하진 않고 할 말 없는 사람은 나가보라는 김사부의 지시에 따라 먼저 사무실을 나간다.

신 회장 수술에 참여하게 되며 수술 시간을 줄일 방법을 고민하게 된다. 얼굴 보면 싸우는 사이긴 해도 인범이 김사부와 데면데면하며 신 회장 수술에서 빠지고 회의에도 참여하지 않자 신경 쓰여 한다. 수술 시간 축소를 위해 인범에게 자신과 같이 참여할 것을 제안한다. 자신이 배터리를 맡겠다는 인범에 흔쾌히 승낙한 후 그에게 자료를 주고는 웃으며 김사부에게 가서 수술 시간을 20분까지 줄일테니 도인범을 다시 불러달라는 요청을 하여 봉합까지 20분 내에 완료하겠다는 조건으로 승낙을 받아낸다. 이후에도 돌담병원에 대한 아버지의 횡포로 병원 식구들과 어울리지 않고 겉도는 인범에게 아버지의 일이 네 잘못이겠냐며 자신의 수술에 어시로 들어올 것을 제안한다. 그리고 본격적인 신명호 회장 수술에서는 약속했던 20분에서 2분을 더 줄이는 데 성공한다.

19화에서 도윤완의 이간질로 자신의 아버지의 수술을 뒤로 미뤄 사망케 한 의사가 도윤완이 아닌 김사부였단 걸 알게 된다. 하필 아버지와 같은 다이섹 환자가 오고 김사부가 다른 환자를 우선 순위에 두자 참지 못하고 아버지의 일에 대해 물음한다. 김사부는 당시 강동주의 아버지에 대해 몰랐으나 알았더라도 같은 선택을 했을거란 이유로 말하지 않는다. 강동주가 스스로 극복해야 할 문제라는 것.

그날 오후 김사부를 만나 '한 번도 우리 아버지 수술 미룬 거 후회해 본 적은 없었냐'고 묻는데, 김사부는 여전히 자신의 판단이 틀리지는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한다. 강동주는 '의사'로서는 너무나 선생님의 결정을 잘 알겠으나 '아들'인 자신은 자꾸 속은 기분이 들어 미치겠다며 울분을 토하고, 이에 김사부는...

...그거는 나한테 물어볼 문제가 아니라, 네 스스로에게 물어볼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이제 너는, 아버지를 잃은 힘없는 아이가 아니잖아. 의사잖아.

라는 뼈를 치는 한마디를 남기고 떠난다.

아직 앙금이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한 환자의 보호자는 자리가 없다는 설명에도 계속 중환자실로 옮겨달라고 억지를 부리며 의료진을 괴롭히고, 다른 보호자는 동주가 수술을 대충한 것 같다며 의심한다. 동주의 처치가 빨라 예상 시간보다 이르게 끝난 것 뿐인데 이를 대강 한 거라 오인한 것. 수술과는 무관하게 평소 폭음을 하던 환자는 결국 진전섬망[23]이 발생하여 사망하고 만다. 이에 보호자는 동주의 몸을 흔들어대며 크게 책망하는데, 이미 지칠대로 지쳐 제정신이 아니었던 동주는 결국 폭발하여 사망한 환자의 보호자에게 남편이 사망한 건 음주 때문이었다며 화를 내 대못을 박고 만다. 그리고 중환자실로 옮겨달라 행패를 부리던 보호자에겐 이제 중환자실 자리가 생겼으니 잘됐다며 차갑게 말하고 가버린다. 방에서 속을 삭이자니 김사부가 따라 들어와 "왜 보호자한테 대고 화풀이냐"며 이를 질책하자 "환자가 술 마신 것도 중환자실에 자리 안 난 것도 내 잘못이 아닌데 왜 애꿏은 내 수술을 의심하냐"며 쌓여있던 아버지의 일에 대한 원망까지 겹쳐 그의 충고를 받아들이지 못한다.

얼마 후, 위 대화를 뒤에서 몰래 듣고 있었던 남도일에게 김사부가 당시 중학생이던 강동주에게 처해질 형사처벌 및 손해배상금 2억 원을 덮어줌과 동시에 김사부의 첫 제자인 장현주를 죽게 한 유령수술 사건의 스태프들을 보호해주는 조건으로[24] 거대병원을 떠났다는 사실을 듣고서는 마침내 김사부에 대한 원망을 해소하고 보호자에게 사과한다.[25]

최종화에서 김사부와 함께 거대병원에서의 심장수술 성공기념 파티에 참석했다가 김사부와 도원장의 싸움 도중 얼음조각상이 두사람을 덮치는 장면을 목격하고는 급히 그를 업고 응급실로 달려간다. 습관처럼 오더를 내리다 뒤늦게 머쓱해하는 건 덤.
김사부의 퇴원 후 아무래도 김사부의 다친 손의 상태가 심상치 않다는 의심을 계속해서 품게 된다.

인범이 우연화를 심하게 대하는 문제로 은탁과 싸움이 일어나자 흥분한 인범을 진정시키기 위해 그를 일단 의국으로 끌고 데려간다. 왜 유독 우연화에게 골질이냔 동주의 물음에 인범 왈 내가 너랑 윤서정한텐 골질 안 했냐며 골질이 자신의 캐릭터인 걸 어떡하냐고 쏘아붙이는데, 동주가 굴하지 않고 혹시 우연화를 좋아하는 거 아니냐 묻자 인범은 연화는 자신의 이상형이 아니라고 부정한다. 이에 동주가 흥미로워하며 너에게도 이상형이라는것이 있었냐며 누구냐고 묻자 인범의 대답은 바로 윤서정이였다. 이 말을 듣고 당황한 나머지 인범의 멱살을 잡는다.

회식을 즐기다가 버스가 전복되어 응급상황이 발행하자 다른 의료진들과 함께 돌담병원으로 긴급 출동하여 환자 진료를 준비하는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번외편에서는 해외 병원에서 온 편지를 받고 심란해하여 서정이 의문을 갖게 한다.
오래전에 김사부와 헤어졌던 첫 사랑인 이영조의 부탁으로 김사부는 에이즈 환자 수술 시행에 대해 병원 사람들의 의견을 묻고 이 때 동주는 김사부의 손목 상태를 염려한다. 이후 수술의 어시에 자처하나 유탄 맞은 환자가 실려와 집도의로 영조와 수술에 들어가게 된다. 이 때 훌륭한 봉합 실력으로 영조에게 칭찬받고 스승이 잘 가르친 모양이란 말에 어깨 너머 눈동냥으로 배운 거라고제자가 훌륭한 거라고장난스레 대답한다. 이에 김사부는 흐뭇해하며 웃는다.

편지 봉투를 몰래 본 서정이 동주가 해외 병원으로 갈 것이라고 지레짐작한지라 보내주기로 결심하고 추억 데이트를 하게 되는데... 사실 동주는 불합격이었다. 어차피 붙었더라도 서정을 떠나고 갈 생각은 없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떨어져서 자존심 상하고 쪽팔려서 내내 기분이 안 좋았던 것을 서정이 오해했던 것이다.

거기에 서정이 같이 가는 것도 아니고 말리는 것도 아니고 그냥 보내준다는 말까지 해서 굉장히 서운해한다. 안가는게 아니라 못가는거네, 그지? 라며 놀리는 윤서정은 덤 직후 '사랑해'라는 서정의 말에 금새 기분이 풀려서 장난치며 드라마가 끝난다.


4.2. 시즌2[편집]


시즌 2에서 완도에서 공중보건의로 군복무 중이라고 언급된다.[26]

13회에서 주 지배인이 김사부에게 모난돌 프로젝트의 권역외상센터에 대해 얘기하며 1년 뒤 윤서정과 함께 복귀할 것임을 시사했다. 시즌3를 하게 된다면 윤서정과 함께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 같다. 간만에 보리차 커플 재회인가

15회에서 김사부가 도인범과 이야기 하던 중 언급된다.

16회에서 서우진이 모난돌 프로젝트에 대해 김사부와 이야기 하는 중에 시즌1때 수술 장면이 잠깐 나왔다.

4.3. 시즌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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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서정, 도인범 등은 병원에서 거처로 내준 곳에서 생활하지만, 동주는 의국이 편하다고 말했다.[2] 동기인 도인범이 07학번인 서우진보다 2기수 위인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나이로 보았을 때는 서우진보다 한 살 더 많으므로, 06학번이 되어야 한다.[3] 아버지는 동주가 중학생일때 거산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별세하였다. 이는 동주가 의사가 된 이유이기도 하다.[4] 강동주가 병원 응급실을 다 때려부수는 도중에 부용주가 나타나 상황을 제지한 다음 동주의 팔을 치료해주면서 야구 빠다 백날 휘둘러 봐야 그 사람들 네 이름 석 자도 기억못할걸?, 그들보다 나은 인간이 되거라 복수는 분노말고 실력으로 갚아줘라고 얘기해주고 자리를 떠나면서 동주는 의사가 되기로 각성한다.[5] 이는 윤서정 역시 마찬가지다. 대표적인 것이 11회 당시 음주운전 6중 추돌 사고를 일으키고도 뻔뻔하게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사모님에게 "왜 이렇게 당당하세요? 뭘 잘했다고? 미안함도 모르고, 수치심도 모르고. 어쩌다 당신같은 사람들이 큰소리치는 세상이 됐을까요? 됐고요! 지금 저 때리신거 맞고소 들어가겠습니다. 합의나 타협, 절대 없습니다 그렇게 아세요!"라며 대놓고 일침을 날린 장면이다.[6] 이는 돌아올 수도 있는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3에서도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최악의 인간말종이자 찌질이인 양호준을 상대로 선배라고 절대 봐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서우진은 선배로서 예의는 지키는데 반해, 강동주는 그 유명한 김사부에게조차 반말주먹다짐까지 벌였을 정도니 자신을 거슬리게 하는 선배 따위는 절대 봐주지 않을 공산이 크다. 이는 양호준보다 2기수 선배인 동갑 윤서정 또한 마찬가지다. xx해서 죄송합니다 이 개.자.식[7] 당시 강동주가 상태가 의심스럽던 환자를 체크해주길 요청했는데 더 위급한 응급환자가 있다며 윤서정이 거절했다. 이에 동주는 내과 선생에게 요청했는데 그 환자는 호흡 곤란으로 동주가 5분만 늦었어도 사망할 뻔했음이 밝혀져 서정이 갈굼을 받게 된다. 당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놓친건 명백한 실책이지만 서정은 서정대로 굉장히 위급한 환자를 살려냈기에 나름 억울한 상황. 둘 다 죽기직전이였기에 사실 둘 다 잘못은 없다[8] 강동주는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한, 실제로는 그 어느 누구도 자신을 무시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명예욕이라면, 서우진은 빨리 사채빚을 갚기 위한 물욕이라고 볼수 있다.[9] 또한, 둘다 의사로서 절대 해선 안될 큰 잘못을 저지르기도 했는데, 강동주는 수술시간에 늦어놓고 그깟 몇분 늦은것이 대수냐는 태도로 나왔고, 서우진은 자살시도로 이송된 환자를 보고는 치료를 거부하며 이미 스스로 죽기로 결정한 사람을 왜 살려야 하냐며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10] "당신이 뭘 알아! 당신이 나에 대해서 뭘 안다고 그따위로 함부로 말을 지껄이는건데! 나보다 나이 많고 많이 살면, 그럼 다 아는거야? 나이 많은 어른이면 새파랗게 젊은 놈 막 그렇게 함부로 무시해도 되는거냐고! 아니잖아. 당신이야말로 나에 대해 쥐뿔도 모르잖아!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렇게 막말하는 거 아니지, 어른이란 사람이!"[11] 윤서정이 인질로 잡혀있음에도 수술을 강행했다.[12] 이영조: 봉합 솜씨 끝내준다! 싸부가 제대로 가르쳐 줬나 본데? 강동주: 어깨 너머 눈동냥으로 배운 겁니다. 이영조: 그렇다면 제자가 훌륭한 거네.[13] 그 결과 중 하나가 15화에서 스플린 티어를 잡아내어 모두로 하여금 김사부를 떠올리게 만든 것이다.[14] 서정은 몰랐지만 당시 애인이 음주운전 중이었다.[15] 사실은 둘의 사이가 본격적으로 나빠지기 전, 응급실에서 비장 동맥 환자를 살리는 모습을 봤을 때부터 반했다고 한다.[16] 의사가 된 이유로 부용주에 대한 존경 외에도 병원장에게 맞설 수 있을만큼 높이 올라서고 싶단 욕구가 컸다.[17] 돌담병원이 후지긴 후진지라, 차은재도 마찬가지지만 돌담에 가는것을 무슨 귀양 가는것처럼(...) 꺼린다.[18] 이 에피소드로 강동주는 하나같이 장난 아닌 성질을 자랑하는 gs에서도 제일 범상치 않은 인물로 꼽힌다. 시청자들 왈 동주는 진짜로 사부를 때린다고...[19] 아버지의 죽음, 가난하고 뒷배 없는 자신에 대한 차별 등.[20] 여담으로 이 때 오명심은 강동주를 보낼 생각이 없어 그가 짐을 두고 응급실로 가자마자 다른 간호사에게 그의 짐을 안 보이는데로 치워버린다.[21] 강동주는 도인범이 메인, 자신이 도인범의 어시스터로 들어가는 것을 못마땅해했고, 김사부는 강동주가 인범에 대한 적대감 때문에 환자한테 집중할 수 없는 상태라는 걸 알고 있었다.[22] 강동주는 판크리아스 테일, 즉 췌장 꼬리에서 발생했다고 판단했고 도인범은 장(바울)에서 발생했다고 판단했다.[23]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일어나는 경련, 발작 등의 금단증상.[24] 이 부분은 장현주의 사망으로 분노가 하늘을 찌르던 부용주가 병원과 맞장을 뜨겠다고 펄펄 뛰던 차에 도윤완이 '그럼 그 수술 집도했던 스태프 7명까지 다 모가지다'라며 협박을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부용주가 항복을 선언했던 것이다.[25] 위 대화 후 남도일이 김사부에게 말하기로, 심지어 김사부는 강동주의 아버지가 위급환자로 들어왔다는 것 자체를 모르고 VIP수술에 들어갔던 것이었다. 즉 김사부는 그냥 당직 서다가 VIP환자가 들어와서 수술을 한 것이었는데, 그 사이에 강동주의 아버지가 환자로 왔던 것. 남도일은 왜 이 사실을 강동주에게 말하지 않았냐고 묻지만, 김사부는 '알았다고 해도 내 선택은 변하지 않았을테니까'라고 답한다.[26] 대부분의 면허를 획득한 의사들이 30대 초중반에 공중보건의나 군의관으로 복무한다. 4주의 기초군사훈련기간을 제외하면 복무기간은 36개월로 일반 현역군인의 복무기간인 18개월보다 2배 더 길다. 다만 공중보건의의 경우 상근처럼 출퇴근을 하며 복무하는 형식이다. 사실 공중보건의는 대부분 의과대학만 수료한 일반의와 소아과, 산부인과 같은 군의관으로 가지 않는 일부 전문의들로 채워진다. 일반외과같은 전문의는 대부분 군의관으로 가게된다. 공중보건의로 빠진 강동주는 신체급수가 현역에 미달되었거나 아주 운이 좋은 케이스라고 볼수있다. 펠로우 도중에 군입대하는 상황은 설정오류 일수 있다. 만30세 이후에는 입대를 더이상 연기할수 없기 때문. 정상적으로 만19세에 의대에 입학했다고 해도 최소 의대 6년, 인턴 1년, 레지던트 4년 이기 때문에 펠로우를 시작하기 전에 군대를 가야한다.(만약 강동주가 빠른 년생이라 다른사람보다 1년 일찍 입학하고 과학고 출신이라서 고교를 2년만에 졸업했다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