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옹(삼국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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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간옹을 정리한 문서.
파일:Jian_Yong_2_(1MROTK).png
파일:external/kongming.net/280-Jian-Yong.jpg
100만인의 삼국지
삼국지 10, 11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182.jpg
삼국지 12, 13, 14


2. 설명[편집]


무력, 지력으로 퉁친 스테이터스 때문에 다른건 몰라도 말은 잘 한다는 특성을 잘 살리지 못해 그냥 B급 문관으로만 나온다. 사실상 내정 및 인재 탐색, 외교 전용 장수다.[1] 전통적으로 간옹을 포함한 일명 간손미가 저평가를 당해온 것이 어제랑 오늘 일도 아니지만 다른 인물들이 재평가를 받아 능력치나 특기 등에서 상향을 받은 것과 달리 간손미는 능력치 면에서는 전체적으로 낮다. 11부터 추가된 특기의 존재로 대접이 약간은 나아진 편이다. 그 특기가 삼11 희대의 사기 특기인 논객이라는 것이 문제지만

일러스트가 삼국지 10을 기점으로 대폭 바뀌었다. 옆집에 사는 훈남 유부남이라는 느낌이다. 그런데 갈수록 방통의 초상화와 비슷해지고 있다. 둘 다 상투차림에 덥수룩한 수염을 가진 문관 캐릭터 이미지가 그대로 가는 중. 물론 능력치는 넘사벽이지만. 유비의 금주법을 재치있게 반박할 때를 고증하여 술에 대한 특기나 취향이 빠짐없이 나온다.


3. 상세[편집]



3.1. 삼국지 1[편집]


능력치는 무력 22/지력 75/카리스마 29/운 35로 나온다.


3.2. 삼국지 2[편집]


능력치는 무력 46/지력 72/매력 76. 전형적인 B급 문관이다. 하지만 모든 공간에 장수를 채워야 하는 삼국지 2 특성상 후방에서 내정 시키기에 아주 좋은 인재다. 또한 제갈량 등장 전의 유비군에 쓸만한 내정요원 중 하나다.


3.3. 삼국지 3[편집]


능력치는 육지 36 / 수지 11 / 무력 42 / 지력 68 / 정치 73 / 매력 79로 무관으로는 잉여고 문관으로는 정치와 매력이 매우 준수해 내정, 첩보, 주민선정, 인재 등용 등 활용도가 많다. 전체적으로는 매우 유능한 문관이긴 한데 간손미 중에서는 가장 능력치가 떨어진다. 손건이 정치 77 / 매력 90으로 가장 유능하고, 미축이 정치 78 / 매력 78이다. 평원 시절에는 등장하지도 않다가 뒤늦게 유비의 문관으로 소속되어 있다. 그리고 제갈량이 죽은 시나리오까지 살아남아 촉을 지킨다.


3.4. 삼국지 8[편집]


아무런 특징이 없는 장수이지만 이상하게도 전 등장하는 시나리오에서는 천문 특기를 갖고 있다.


3.5. 삼국지 9[편집]


능력치는 통솔력 22/무력 31/지력 65/정치력 72의 능력치. 매도와 고무를 보유하고 있는 등 책략계 병법이 좀 있긴 하지만 책략계 병법이 모략계 병법보다 아무래도 효율이 떨어져서 주로 내정을 하게 된다. 지력도 너무 낮고. 정 간옹을 전장에서 쓰는 특이한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책략계 병법을 쓸 때 돌아다니면서 요술이나 치료를 배우는 쪽을 생각해 보자. 분명히 온갖 위험과 고난을 겪으면서도 유비 곁을 떠나지 않았던 충신인데 능력치 측정을 어떻게 한 건지 의리가 딱 8(최대15)밖에 안 된다. 어중간한 지력에 의리 수치도 이렇게 덕분에 낳아서 조조가 바로 옆에 있어 견제가 심한 시나리오(적벽대전/관도대전)에서는 이간지랄의 첫 번째 먹이가 되어 끊임없이 금을 처먹여야 한다.


3.6. 삼국지 10[편집]


능력치는 통솔력 22/무력 33/지력 66/정치력 71/매력 74로 어정쩡한 문관. 특기가 6개지만(상업, 고무, 반목, 반박, 간첩, 주호) 능력치가 좋은 편이 아니라 그나마 상업 셔틀로만 쓸 만하다. 직접 플레이 시는 무력도 낮고 명사 특기도 없기 때문에 도적을 만난다면 난감하다. 간첩 특기를 가지고 있으니 도망치기를 선택할 수 있지만 문제는 성공율이 마냥 높은 게 아니라 잡히기라도 하면 전 재산을 털리기 때문에[2] 추천할 게 못 된다. 여담으로 황건적의 난 시나리오에서 간옹으로 시작할 시 유비, 관우, 장비를 제외하고 도원결의 이벤트를 볼 수 있는 유일한 장수다.


3.7. 삼국지 11[편집]


능력치는 통솔력 20/무력 32/지력 74/정치력 71/매력 74. 병과적성은 병기가 B이고 나머지는 전부 C. 특기 논객과 성격 대담의 조합으로 꽤나 쓸만한 캐릭터로 탈바꿈했다.

그러나 PK에서 논객이 너프 당하면서 효용도가 줄어었다. 제갈량도 커맨드 빨 좀 받으면 격파 할 수 있지만, 사실 커맨드 빨 받으면 지력 10~20 차이는 누구나 충분히 커버 가능하고 성격이 대담이면 분개시 무적모드가 되긴 하지만 상대가 화술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순전히 대미지 줄 수 있는 턴이 쓸모가 없게 된다. 그러나 실상은 여러모로 역대 최강의 간옹이라고 할 수 있다. PK들어서 특급으로 하면 확률이 20%로 떨어져서 너프를 받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버프를 받은 측면도 있는데 그건 바로 능력 개발이 가능해졌다는 점. 간옹이 마침 지력이 71~74라 지력 중 2개 + 지력 고 3개를 몰아주면 지력이 95까지 오르는데 지력 95에 책을 가지고 모든 화술을 사용하는 간옹을 이길 수 있는 외교관은 아무도 없다. 이론상 소심 논객이 최강이긴 하지만 기본 특기 보유자 중에 소심 논객은 없고 논객을 개발하려면 통솔과 정치 테크를 모두 끝까지 찍어야해서 이쯤이면 외교가 필요 없을 정도로 세력이 커졌을테니 논객을 가르치는 의미가 없다. 특히 207년 이전 시나리오의 유비는 지력 70대 중반인 손건과 관우가 군사를 맡고 있을 정도로 모사진이 처참한 시기라 어차피 지력 연구가 선행되어야 하고 간옹의 지력을 올려놓으면 간옹이 유비군 군사를 맡고 있는 역대 삼국지 시리즈에서 보지 못한 전무후무한 광경을 볼 수 있다. 거기에 논객 자체가 설전 발생을 쉽게 하는 특기인데 설전에서 이기면 지력 경험치를 10~30이나 퍼주기 때문에 지력을 95까지 끌어올린 간옹을 지력 100으로 육성하는 건 일도 아니다.[3] 다만 80 전후의 저 지력에서는 대담이 더 낫지만 작정하고 지력을 90 이상으로 만들 거라면 상대의 화술을 봉인하고 매턴 재고가 가능한 냉정 성격이 더 효용이 높기에 결국 이마저도 손건한테 밀린다. 사실 논객 외교관이 굳이 두명씩이나 필요하진 않아서 손건을 지력 95까지 올려서 주력 외교관으로 쓰고 간옹은 지력 80까지만 올리거나 기본 지력만으로 고 지력 장수가 없는 세력을 쥐락펴락하는 용도로 쓰는 게 낫다.


3.8. 삼국지 12[편집]


일러스트가 오른손을 무릎에 댄 채 왼손으로 머리를 대면서 웃고 있다. 묘하게 살쪘다 파괴력약화라는 전법이 생겼는데 덕분에 수성의 달인. 지력(75)도 나쁘지 않다.


3.9. 삼국지 13[편집]


능력치는 통솔력 20/무력 32/지력 75/정치력 71. 중신특성은 화기생재. 전법은 창병수비진. 병과적성은 창병 C/기병 C/궁병 C. 특기는 상업 (2), 농업 (3), 교섭 (7) 전수특기는 교섭이다. 나름대로 괜찮은 B급 문관이지만 미축과 손건이 정치력이 80대로 훨씬 높고, 지력마저 그 둘이 근소하게 더 높아 푸대접 받는 느낌이다. 특히 손건은 외교관 적성마저도 간옹의 완벽한 상위호환. 정사에서의 말빨을 보았을 때 간옹에게 언변 특기가 없는 것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애주도가 높아 친해지기가 편하다.


3.10. 삼국지 14[편집]


능력치는 통솔력 22/무력 33/지력 70/정치력 71/매력 74로 전작에 비해 통솔력이 2, 무력이 1 약간 올라간 거에 비해 지력은 5 떨궜다. 개성은 논객, PK에서는 특사 개성이 추가되었으며 주의는 명리, 정책은 종횡술 Lv 3, 진형은 안행, 충차, 전법은 매성, 충차, 친애무장은 미축, 손건, 유비, 전예, 진밀, 혐오무장은 없다.

[1] 그런데 통솔과 무력도 어떻게보면 저평가를 당했다고 볼 수 있는데, 간옹은 그 관우, 장비와 함께 유비의 초창기 거병동지이고, 익주 평정 후 받은 직위가 무관직인 소덕장군이다. 그러나 유염의 예에서도 알 수 있듯, 무관직 수여는 군사적인 재능에 의해서가 아니라 단순히 관례적으로 주어졌을 가능성이 높다.[2] 그냥 얌전히 상납하면 금 500정도로 막을 수 있다.[3] 정확히 말하면 190년 시나리오 기준으로 간옹의 지력은 71이다. 지력 고까지 올리는데 1년 정도는 소요되므로 최종적으로 지력은 72, 여기에 지력 중 2개를 써서 80까지 만들고 지력 고 3개를 쓰면 95가 된다. (삼국지 11 능력 연구로 올리는 능력치는 20~24가 한계인데 마침 지력 중을 2개 써도 지력이 10이 아닌 8만 오르기에 가능한 꼼수다) 거기서 2년만 더 흐르면 지력이 97이 되므로 설전 10~15번 정도만 하면 지력 100이 된다. 주변국과 정전 2개월을 지속적으로 맺으면 이 정도 설전 횟수는 쉽게 채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