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류겐 요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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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가이무의 3호 라이더인 가면라이더 류겐의 강화 및 흑화 폼. 일명 "최흉(崔凶) 류겐." 쿠레시마 미츠자네가 새로이 얻은 새로운 록 시드인 요모츠헤구리 록 시드로 변신한다. 슈츠 컬러는 진홍색(연지색)이고, 갑옷 컬러는 녹색.

생명력을 파워로 변환시키는 요모츠헤구리 록 시드를 통해 류겐의 통상시의 파워를 크게 웃도는 파워 업을 이루었지만, 반면 체력의 소모는 엄청나 이 상태로 전투를 계속할 경우 착용자의 생명력이 고갈되어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위험을 가지고 있다.[2] 과일형 암즈도 크랙이 아니라 붉은 번개가 치는 먹구름의 회오리 속에서 나온다.

요모츠헤구리는 황천의 과실(黃泉の果實, ヨモツヘグリ)이라는 한 번 입에 대면 두 번 다시 이승으로 돌아올 수 없다는 신화속 열매로 일본 신화에서 이자나미가 죽은 뒤, 이자나기가 죽은 자의 세계로 가서 그녀를 데려가려 했지만 이자나미가 요모츠헤구리를 먹었기 때문에 불가능했다고 한다.[3][4]

요모츠헤구리 록시드는 센고쿠 료마가 만든 프로토타입 록 시드다.[5] 장착자의 생명을 빼앗는 너무나도 위험한 페널티를 가진 관계로 책상 서랍에 짱박아뒀던 것을 료마가 다시 꺼내서 미츠자네에게 넘겨줬다. 이후 료마의 발언을 보면 아예 미츠자네를 코우타랑 같이 공멸시키는게 목적이었고 어느 정도 목적을 이루기는 했다. 록 시드를 장착하면서 암즈가 나올 때도 일반적인 암즈들은 헬헤임의 숲에서 크랙이 열리며 나타나는데 요모츠헤구리 암즈는 마른 하늘에 번개가 치면서 먹구름이 회오리처럼 모여 나타난다. 그리고 이 록 시드를 장착한 후 류겐의 페이스 플레이트가 적색으로 변했다.

모습은 얼굴 부분이 키위 암즈, 갑옷 부분은 포도 암즈. 키위 헬멧은 그냥 색놀이도 없이 재탕했지만 포도 암즈는 보라색 바탕이 모두 빨갛게 변했으며, 흉갑의 포도 열매 부분은 원래 은색 테두리에 보라색으로 되어 있는 기존 류겐과 달리 금색 테두리에 녹색으로 되어있고 불꽃무늬가 들어가 있다. 그 외에도 센고쿠 드라이버의 라이더 인디케이터에 새겨진 류겐 얼굴이 시뻘겋게 물들어 있고 이너 슈트도 류겐과 달리 색이 붉다. 그 외에도 앞치마가 매우 길고 치마 끝단 부분이 마리카처럼 둥글게 되어있는 류겐과 달리 잡아 찢겨진 듯 전체적으로 울퉁불퉁 너덜너덜하다.

2. 암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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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라이드 웨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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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요모츠헤구리 암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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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모츠헤구리 암즈! 명! 계! 황천! 황천! 황천![6]

키와미 암즈처럼, 첫 변신 때 음성이 두 번 들렸다. 다른 모든 록 시드보다 음성 톤이 한층 낮고 분위기도 음침하다.

무기는 류겐 시절 때 썼던 포도용포와 키위 격륜을 사용하는데다가 무려 오버로드 인베스의 무기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잡지상으로는 레뒤에가 쓰던 무기[7]와 신므그룬이 쓰던 도끼가 확인되었다. 게다가 스펙도 가이무의 카치도키 암즈나 키와미 암즈보다도 더 높다.[8] 그러나, 이 암즈로 변신 시 장착자의 생명을 빼앗는다고 한다.[9] 42화에서 변신한 후, 수시로 검은 연기 같은 게 피어오르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제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나...

이 암즈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는 레뒤에의 무기를 들고 있는 사진이었기 때문에 밋치가 레뒤에를 배신하고 먹튀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지만 곧 신므그룬의 무기를 쓰는 사진도 공개되었고, 결정적으로 레뒤에가 코우타에게 끔살당했기 때문에 그냥 해당 록 시드 자체의 능력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요모츠헤구리의 특성인 "모든 오버로드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라는 설정 자체가 설정오류라는 지적이 많다. 실제로 요모츠헤구리 록시드는 록시드 양산화 이전에 프로토타입으로 개발되었다가 너무 위험해서 봉인해둔[10] 록시드라는 설정인데, 오히려 그러면 키와미 암즈가 오버로드의 왕인 로슈오가 만들었다는 것을 감안해서 서로의 능력이 거꾸로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

하지만 요모츠헤구리 록 시드가 어떤 록 시드인지를 생각하면 딱히 이상한 것도 아니다. 이 록 시드는 이름 그대로 명계의 록 시드. 따라서 죽은 오버로드들의 무기를 쓸 수 있는게 어찌보면 당연하다. 어쩌면 료마가 미츠자네를 이용해서 코우타를 제거하기 위해 다른 오버로드들의 무기에 대한 데이터를 추가했을 가능성도 높다.

마지막에는 카즈라바 코우타에 의해 요모츠헤구리 록 시드가 부서짐으로서 이후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쿠레시마 미츠자네는 죽지 않았고 대신 죽는 것 보다 더 끔찍한 운명을 맞이하였다.

첫 공개시 생명을 갉아먹는 록 시드라 하여 사람들에게 충공깽을 선사했으나, 결말이 록 시드가 파괴되는 것으로 의외로 싱겁게 끝나버려 사람들에게 용두사미같다는 아쉬운 평을 받은 암즈가 되었다. 다만 이 전투 직후 미츠자네가 맞이한 최악의 절망을 생각해보면, 이런 위험한 록 시드에 목숨을 걸어가면서까지 싸웠음에도 결국 타카토라(의 환영)의 조롱처럼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하고 끝날 것이라는 미츠자네의 운명을 상징하는 도구로 볼 수 있다. 게다가 황천의 열매란 비유가 아주 틀린 것도 아닌게, 그 자신은 죽지 않았지만 사랑하는 상대가 죽어버렸단 것에서 미츠자네는 이자나미가 아닌 이자나기와 대응하게 되었다는 점도 포인트.

원래 이 암즈는 쿠레시마 미츠자네와 카즈라바 코우타가 대결하는 상황 자체가 급조된 것이었기 때문에, 대본에는 단순히 "검은 류겐"이라고 표기되었던 것을 디자이너의 노력으로 완성시켰다고 한다. 이러면 작중의 언뜻 미묘해 보이는 분량도 설명이 가능, 그리고 상술한 대로 세세히 보면 의미있는 결말이다. 소체는 쿠로카게의 것을 재탕, 글러브는 새로 제작했다.

그리고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암즈체인지 피규어가 발매되었다. 하지만 왠지 일반판 암즈 체인지 시리즈의 류겐 포도 암즈와 다를게 없다, 아예 키위 암즈를 구해서 직접 개조해도 되겠다는 식의 반응이 많으나 특별 부속으로 로슈오, 레뒤에, 데므슈의 무기가 포함된다고한다.

그리고 작중 짧게 나왔지만 생각보다 빨리 S.H.F가 6월에 발매. 당연히 혼웹한정이다. 레뒤에의 창, 신므그룬의 도끼, 그리고 키위 격륜까지 현재 나온 가이무 S.H.F중에 최고 호화 사양이다.[11]

• 변신음[12]
  키와미 암즈처럼, 첫 변신 때 음성이 두 번 들렸다. 다른 모든 록 시드보다 음성 톤이 한층 낮고 분위기도 음침하다.

• 무장

• 필살기[13]
  센고쿠 드라이버의 커팅 블레이드를 한 번 내리친다.

3. 신체 부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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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요모츠헤구리 암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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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각 부위 설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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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모츠 카부토: 류겐의 두부를 지키는 투구.

• 요모츠 렁: 흉부를 보호하는 장갑. 장착자의 생명력을 빼앗아 파워를 증폭한 뒤에 전신에 보낸다.

• 요모츠 오오요로이: 어깨 장갑. 장착자로 부터 빨아올린 생명력을 머금음으로써 받은 공격의 위력을 약화하는 효과를 가진다.

• 요모츠 라이드 웨어: 갑옷 밑에 두른 강화판 언더 슈트. 장착자의 생명력을 파워로 변환한다.

• 요모츠 암: 완부를 보호하는 아대.

• 요모츠 링: 완력을 강화하는 파워 증폭 장치. 장착자의 근력을 한계까지 끌어올리지만, 육체에 과부하를 건다.

• 요모츠 글러브: 손가락과 손바닥을 지키는 글러브의 일종. 근력을 한계까지 끌어올리고 장착자의 통각을 둔하게 하는 것으로 한계를 넘어선 펀치를 날린다.

• 센고쿠 드라이버

• 요모츠 가드: 무릎 간절 부분을 지키는 장갑.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는 점프력을 만든다.

• 요모츠 레그: 다리 부분을 보호하는 장갑이며 각력 강화 장치. 다리 근력을 증대시키는 반면에, 장착자의 육체에 대미지를 준다.

• 요모츠 부츠: 발을 감싸는 부분. 평소에는 고무처럼 유연하지만 충격에 반응하고 순식간에 경화한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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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류겐의 강화 폼임에도 홈페이지에는 어째서인지 오리지널 류겐과 별도로 분리되어 있는데 변신 시 페이스 플레이트가 바뀌고 라이드 슈트도 류겐의 것과는 별개[14]를 쓰는 걸 보면 사실상 류겐과는 다른 라이더로 취급하는 듯 하다.

그러나 2020년 10월 19일 가면라이더 도감에 올라온 가이무의 페이지로 류겐 요미 별개의 라이더가 아닌 류겐의 폼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