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3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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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여자부 7개 구단 감독들과 한국배구연맹(KOVO)은 신인 드래프트를 2022년 9월 5일에 실시하기로 확정했다. 감독들은 이에 앞서 8월 27일, 28일 이틀간 V리그 입단을 원하는 고교 졸업반 선수들을 대상으로 트라이아웃을 한다. 이들이 학교 수업을 빠질 수 없는 학생 신분이라는 점을 고려해 주말에 이틀간 열기로 했다. 선수들의 기량 테스트 장소는 신탄진의 KGC인삼공사 훈련장이다. 전국 각지에 있는 학생들의 이동 편리를 고려한 결정이다. 감독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해마다 입단 예정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 기량 테스트를 계속해 나갈 생각이다.
2. 드래프트 대상 선수[편집]
3. 드래프트 순서 추첨[편집]
4. 드래프트 결과[편집]
- 총 16개교 49명 중 22명(수련선수 7명 포함) 선발
5. 여담[편집]
- 지난 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후에 제32회 CBS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19세 이하 여자부(2021년 11월 5~9일, 충북 단양군)가 개최되었고, 일신여상은 제천여고를 3:2로 이겨 우승했다. 물론 21-22 드래프트에 지명된 선수들은 이 대회에 참여할 수 없었다. 이제 예비 고3들이(2004년생) 제54회 대통령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2022년 1월 11~17일, 강원도 인제군)에 참가한다. 위에 언급한 두 대회는 본래 지난해 9월이 오기 전에 끝날 예정이었으나, 연기되고 말았다. 그리고 이 대회는 22-23 드래프트에 참여하는 선수들을 평가하는 무대로 기능할 예정이다.
- 77회 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2022년 5월, 제천시) 참가자들의 명단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본 드래프트에 참여할 꿈나무들을 미리 관찰해볼 수 있었다. 참고로 한봄고등학교 배구부가 제천여고를 꺾고 우승했다. 최종적으로 다섯 대회에서 한봄고는 4회 우승, 제천여고는 3회 준우승을 기록했다.
- 55회 대통령배 전국중고배구대회(2022년 7월, 인제)에서는 일신여상이 제천여고를 3:2로 꺾고 우승했다.
- 이번 드래프트에서 총 3명의 현역 배구 자매가 탄생했다. 1라운드 4순위로 뽑힌 박은지는 지난해 페퍼저축은행에 1라운드로 뽑힌 박은서의 여동생이며, 2라운드 6순위로 뽑힌 최효서도 IBK기업은행의 최정민의 여동생이다. 그리고 수련선수로 도로공사에 뽑힌 정소율도 KGC인삼공사의 정호영의 여동생이다. 혈육은 아니지만 1라운드 1순위로 뽑힌 어르헝도 염혜선의 양동생이기도 하다.
- 흥국생명과 KGC인삼공사가 주어진 확률보다 한 순위 위의 픽을 얻는 행운을 얻었다. 반대로 한 순위 밀린팀은 페퍼저축은행과 IBK기업은행.
- 흉작이라는 평가를 깨고 굉장히 많은 선수가 선발되었다. 특히 수련선수 지명숫자는 역대 최대인 6명을 기록했다.
- 드래프트 후 각 구단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리고 있다. 호평을 받고 있는 구단은 도로공사로, 선수층이 얇고 연령대가 높다는 걸 감안하더라도 정규 라운드 모두 지명권을 행사했고, 수련선수까지 지명하면서 5명을 지명한데다 지명식 직후 김종민 감독의 모범적인 인터뷰로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이 다섯 선수들은 우승 팀의 멤버로서 최후에 웃었다. 다섯 중 공은서 및 정소율은 시즌 후 한국실업배구연맹전에 진출했다.
- 반대로 혹평을 듣는 구단은 다름 아닌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인데, 창단 첫 시즌을 치르며 선수 부족 문제를 여실히 겪었으면서도 특별우선지명 1순위와 1라운드 3순위 지명권만을 행사한 뒤 이후 라운드는 모두 지명을 포기했다. 지명을 포기할 때도 타 감독들은 손으로 X를 표시하여 최소한의 예의를 갖춘 반면 김형실 감독은 더이상 묻지 말라는 표정과 함께 귀찮다는 듯이 손을 휘젓는 행동을 보여주며 까임권을 스스로 제공했다. 이후 인터뷰에서는 선수 정원이 모두 차서 지명을 할 수 없었다고는 밝혔다. 사실 선수 정원 문제 때문에 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을 제외한 구단 대부분이 2명, 많으면 3명을 지명하는 선에서 드래프트를 마무리했기 때문에 페퍼저축은행이 억울한 면이 없지 않기는 하나, 개막 후 시즌 내내 코로나 이슈까지 겹쳐 선수가 부족했다는 인터뷰가 꾸준히 언론에 노출되어 지명된 시즌 동안에는 필수 등록이 필요하지 않은 수련선수라도 지명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반론이 제기되며 비판을 받고 있다. 실제로 KGC인삼공사와 페퍼저축은행을 제외한 5개 팀은 수련선수를 모두 지명하였다.
- 그러나, 실제로는 페퍼의 정원이 다 찼다는 말과는 달리 한 자리가 비어 있었고 그 자리는 시즌 중반 트레이드로 온 오지영이 채웠다.
- 다만, 페퍼는 이후 광주 지역 언론 인터뷰를 통해 광주체고 세터 손은진을 수련으로 추가 지명했음을 밝혔다. 그러나 손은진은 2022년을 넘기지 못하고 정리되었다.
- 흥국생명이 지명한 네 선수 중 세 명은 방출되어 전멸했다(김민지, 김지우, 김서윤)지만, 네 명 중 한명이었던 임혜림은 보상 선수로서 미리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하여 생존했다. 김지우 세터는 방출 후 GS칼텍스에 입단하여 부활했다. 연이어 김민지 리베로도 방출 후 GS칼텍스에 입단하여 부활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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