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 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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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콩고 공화국의 사민주의 정당이자 독재 정당이다. 1969~1990년 콩고 인민 공화국의 유일 독재정당이었으며, 다당제를 도입한 이후에도 1990~1992년, 2002년~현재까지 장기집권하고 있다.
2. 상세[편집]
2.1. 콩고 인민 공화국의 유일정당[편집]
1968년에 쿠데타를 일으킨 마리앵 응구아비에 의해 창당되었다. 그 해, 콩고 인민 공화국으로 국명을 바꾸면서 마르크스-레닌주의 성향의 일당제 독재 정당으로 군림했다. 특히, 당원은 남부인들이 많았지만 권력은 북부인들이 잡다보니 갈등이 커지더니, 1977년 마리앵 응구아비가 암살당하고 조아킴 용비오팡고가 대통령직에 올랐지만, 얼마 안 가 1979년에 드니 사수 응게소에 의해 축출당했다.
공산주의 독재를 추구하는 와중에서도 프랑스와 관계를 중시하다 보니, 소련과 서구권 사이를 오가는 외교에 대해서 당 내에서도 반발이 있었지만, 대부분 묵살되었다.
2.2. 콩고 공화국의 정당[편집]
1990년 콩고가 현재의 국명으로 변경하고, 다당제를 도입하면서 콩고 노동당은 1992년 대선에서 파스칼 리수바에게 패해 야당으로 전락하게 된다. 하지만 파스칼 리수바의 부정선거 시비는 끊이지 않았으며, 당 내에서는 응게소에게 충성을 결의하는 등 콩고 공화국 내에 혼란이 오자 결국 1997년에 쿠데타가 일어났고, 2002년 선거 이후 다시 집권하여 현재에 이르게 된다. 응게소의 카리스마 덕에 대선에서는 연이어 큰 승리를 거두었지만, 총선거에서는 그렇지 못하다보니 연립정부를 통해 다수당을 유지 중이다.
3. 성향[편집]
이데올로기를 추구하는 일반적인 정당들과 달리 응게소의 성향에 따라 달려 있다. 콩고 공화국 북부가 지지기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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