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레온(쿵푸팬더) (r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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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팬더 시리즈의 등장인물
카멜레온
The Chameleon
파일:쿵푸팬더4 빌런 카멜레온.jpg
종족카멜레온[1]
성별암컷
등장 작품쿵푸팬더 4
성우파일:미국 국기.svg 비올라 데이비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성선녀[2]
파일:일본 국기.svg 미정
1. 개요
2. 작중 행적
3. 능력
4. 평가
5. 테마곡
6. 기타



1. 개요[편집]


파일:쿵푸팬더4 카멜레온.jpg
쿵푸팬더 시리즈의 등장인물.

영화 쿵푸팬더 4메인 빌런최종 보스. 종은 카멜레온. 이름은 이전의 나왔던 다른 최종 보스들과는 달리, 종족 이름 그대로 그냥 카멜레온이다(...).[3]

2. 작중 행적[편집]



2.1. 쿵푸팬더 4[편집]


예고편에서 타이렁을 저승에서 불러내어, 자기 군대들이랑 싸우던 타이렁을 긴 혀로 능력을 빼앗아 타이렁으로 변신해서 타이렁을 리타이어시키고 대중들 앞에서 그 용의 전사도 내 상대가 못 된다며 자신의 힘을 과시한다.

이후 자신을 잡으러 온 포에게 지팡이을 다시주며 포와 젠 앞에서 포로 변신해서 포의 우시 손가락 권법을 시전하기까지 한다.

그 외에도 코끼리 사부, 황소 사부, 악어 사부로 변신하는 모습도 나왔다. TV 스팟에서 카이로 변신하는 모습까지 나오며 역대 최종보스 전원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3. 능력[편집]



내가 쿵푸를 마스터한 빌런들의 능력을 섭렵하면 그 누구도 감히 내 힘을 의심하지 못할 것이야.

Once I possess the kung fu of every master villian, no one will dare question my power.

-

본인의 독백

긴 혀를 통해 상대방의 능력을 흡수할 수 있으며 능력을 뺏은 상대방의 모습과 목소리까지 복사할 수 있다. 다만 본체와 달리 털이 없고 대신 비늘과 미세한 뿔이 돋아나 있는 등 파충류의 피부를 하고 있다.

예고편에서는 카멜레온의 군대를 모조리 해치운 타이렁을 긴 혀로 이용해 손쉽게 능력을 빼앗았고 타이렁의 모습까지 카피하여 타이렁이 무적의 5인방에게 사용했던 혈 찌르기로 그를 리타이어 시켜버렸다.

예고편에서 타이렁이 힘을 뺏긴 후 축 늘어져 있던 걸 보면 힘을 빼앗긴 상대는 힘이 빠져 무력화되는 걸로 보인다.

상대의 힘을 흡수한다는 점, 것도 죽은 자들의 힘까지 흡수한다는 점에서 전작의 보스 카이와 비슷하지만, 차이점은 단순히 자기 힘을 키우는 것이 아닌 아예 상대방의 능력 자체를 카피한다는 점, 카이는 기를 흡수한 마스터를 제이드 좀비로 만들어 전투 군단으로 쓰지만 카멜레온은 도마뱀 군단이 따로 있고 본인이 직접 마스터로 변신해서 싸운다는 차이가 있다. 어쩌면 지금까지 쓰러뜨린 모든 보스들의 힘을 카피하거나 섞어서 싸워 카이 이상으로 위협적인 적이 될 수도 있다.[4]

다만 변신의 경우는, 예고편에서 카멜레온을 잡으러 온 포의 경우 상태가 멀쩡한 걸 보면 카멜레온이 포의 능력은 빼앗은 건 아니고 모습만 변신해 포를 따라한 걸로 보인다. 즉 모습 자체는 힘을 빼앗지 않아도 그냥 바꿀 수 있는 듯 하다. 그 상태로 포와 대등하게 싸우는 듯한 장면도 짤막하게 지나갔는데 능력의 경우 따로 빼앗지 않아도 카피가 가능한지는 아직 불명.

또한 사망한 타이렁을 소환해낸 것으로 모종의 죽은 자를 강제로 저승에서 불러오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다만 우그웨이가 포에게 전수해준 지팡이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어떻게 빼앗은 뒤 이것을 이용해서 죽은 타이렁을 소환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순수 본인의 능력인지는 개봉 후에 확인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5]

TV 스팟에서 단순히 변신이 아니라 거대화하여 다리 여러 쌍에 날개까지 달린 파충류 괴수로 변형하는 모습이 나왔다.#

4. 평가[편집]


쿵푸팬더 최초의 여성 빌런[6]으로 역대 시리즈 3명의 빌런들을 재등장 시키는 활약을 한 빌런이다.

하지만 쿵푸팬더 4부작 중 카이를 제치고 최악의 악당으로 평가 받는데 비주얼부터 전작의 빌런들에 비해 카리스마가 덜하고 카이와 완전히 같진 않지만 같은 흡수계능력으로써 겹쳐 무성의가 느껴진다는 의견과 전작의 인기있었던 빌런들을 전투력 측정기로 소비시키는게 아니냐며 개봉 전부터 팬들의 많은 우려와 반감을 산 채 뚜껑이 열렸지만 팬들의 걱정을 반전시키지 못했다.

작은 몸집에 때문에 조롱과 배척을 당해 악인이 되었다는 지나치게 평면적이고 흔한 서사로 혹평을 받는다. 바로 전작에 입체적이지 못한 서사로 혹평을 받았던 카이의 경우엔 작중 묘사와 연출이 지나치게 부족했을 뿐 이를 보강하면 충분히 매력적인 서사가 될 수 있었다고 평가받지만 카멜레온의 경우엔 애당초 동물들로 이루어져있는 세계관 설정상 본인보다 작은 캐릭터들이 수 없이 많고 시리즈 조연 중만해도 시푸맨티스 등 작은 몸집에도 영웅은 물론 사부까지 된 인물들이 차고 넘치는데 작은 몸집에 때문에 외면당해 악인이 되었다는 계기는 전혀 납득이 되지 못한다는 것.#

또한 시리즈의 빌런들은 전부 조연과의 관계에 초점이 맞춰져있었지만[7] 카멜레온의 경우 시리즈 최초로 기존 등장인물과의 인물관계가 일절 없다. 그나마 본작의 새로운 등장인물인 젠과의 서사가 있다지만 젠부터 기존 조연들의 자리를 꿰차고 분량을 가진 탓에 팬들의 시선이 달갑지 않다.

5. 테마곡[편집]


She Could Be Anyone

6. 기타[편집]


  • 쿵푸팬더 시리즈 최초의 여성 최종 보스이다.

  • 이유는 아직 불명이나 우그웨이가 포에게 건네준 지팡이를 들고있다. 이 자가 만약 우그웨이와 연관이 있다면 이 지팡이의 힘으로 타이렁을 불러낸 걸지도.


  • 포와 키가 비슷하거나 더 컸던 기존 빌런들과 달리[8] 키가 포의 허리춤 정도까지 밖에 안 나올 정도로 확연히 작지만[9] 종족이 카멜레온인 것을 감안하면 몸집이 큰 편이다. 쿵푸 능력을 통해 벌크업 한 것이거나 아니면 아무리 몸집이 작다고 해도 메인 빌런인데 실제 카멜레온 수준으로 작으면 너무 포스가 떨어지니 만화적 허용으로 크기를 크게 묘사한 듯 하다.[10]


[1] 머리에 난 볏 모양을 보면 정확하게는 베일드카멜레온으로 추정된다.[2] 경쟁사인 디즈니에서 쉔지, 지라, 말레피센트, 우르슬라, 트리메인 부인 등 여러 악역들을 담당한 바가 있으며 드림웍스에서 만든 슈렉 시리즈릴리언 왕비, 틴에이지 크라켄 루비의 크라켄 여왕을 맡았는데 이번 배역으로 드림웍스 최초의 악역을 맡는다.[3] 이는 무적의 5인방과 비슷하다.[4] 카이는 제이드 좀비들을 쓸 수 있다는 강점이 있긴 하지만 좀비의 수가 많아질수록 본인이 직접 좀비들을 조종해야 해서 무방비 상태가 되는데다 좀비의 타격이 본인에게 전달되고 이런 이유인지 생전보다 전투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약점이 있다.[5] 타이렁은 육신과 영혼 모두 저승에 속한 특이 케이스인데, 셴처럼 현실적으로 죽어서 육신은 없이 영혼만 있어도 과연 소환이 가능할지, 가능하다면 어떤 형태로 소환해낼지는 아직 불명이다.[6] TV시리즈까지 포함하면 용의 기사에 나온 베루카가 최초의 여성 빌런이다.[7] 타이렁과 시푸 , 셴과 포 , 카이와 우구웨이[8] 공작새인 같은 경우는 포와 비슷하거나 조금 작은 수준이다.[9] 자기 부하인 도마뱀 군단보다도 훨씬 작다.[10] 이는 실제 눈표범보다 호랑이에 가까운 외모와 체격으로 디자인된 타이렁도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