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크하트(그랜드체이스 for kakao)/전직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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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코우나트의 유산은 위험하다. 타락을 종용하는 힘. 그것은 누구의 손에 들어가서도 안 돼.
전직 미션 완료 혹은 전직의 서 사용 후 거울을 깨뜨리면 획득하면서 나오는 대사
그랜드체이스(모바일)의 SS등급 수호형 영웅. 지크하트가 돌격형에서 수호형으로 전직하였다.코우나트 유산관리인. 이렇게 말하면 알겠지? 알아 들었으면 거기서 손을 떼라.
2. 프로필[편집]
그릇된 힘을 겅계하는 코우나트의 유산관리인
"지긋지긋하군."
요즘 들어 그의 입가에는 같은 말이 맴돌고 있다. 10년.. 100년.. 아니 어쩌면 그것보다 더 오래됐을지도 모른다. 600년 전 평범한 기사였던 지크하트는 자신의 자리에 회의감을 느끼고 떠난 여행길에서 운명의 전환점을 마주하게 되었다. 하이랜더, 고대 코우나트의 유산을 관리하는 자, 그리고 불로불사. 아케메디아 대륙에서 이루어진 우연한 만남의 끝에 강한 힘은 인간을 타락시킨다는 외마디 유언을 건네받고 지크하트는 하이랜더가 되었다.
뜻을 알 수 없는 유언은 지크하트를 얽매는 목줄과 같다. 다만 지크하트는 타락해 버린 수많은 하이랜더들을 베어내며 남겨진 고대 문명의 유산이 현시대에 인간에게 가져오는 비극을 마주한 뒤에야 비로소 그 사실을 깨닫고 말았다.
이제 그에게 남은 것은 자신도 타락할 것인가 아닌자의 양자택일. 오늘도 지크하트는 건네받은 유언을 수도 없이 머릿속에서 되뇌며 강대한 힘에 대한 자신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2.1. 스토리[편집]
훌륭한 기사가 되면 몬스터로부터 사람들을 지킬 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
너무 순진했던 거지. 그때는 몰랐다. 뛰어난 기사는 안전한 성벽 안에 계신 높으신 분들의 곁이나 지켜야 된다는 것을..
어쩌다 있는 몬스터 토벌? 그건 그저 분풀이에 지나지 않는다. 희생자가 생긴 이후에 복수가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이런 이야기를 하면 다른 기사들은 시기심을 담아 비웃었다. "그러면 너 혼자서 그 잘난 검술 실력으로 뭘 할 수 있는데?" 라고 말이다.
분하지만 구구절절 옳은 말이였다. 나는 사람을 지키는 방법을 알지 못했다. 그것을 인정하고 나자 비로소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몬스터의 습격이 일어나는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가?
나는 그것을 조사하기 위하여 인류 문화의 발상지, 고대 왕국이 존재했던 아케메디아 대륙으로 떠났다. 그렇게 나는 운명의 전환점을 맞이하였다.
지크하트(T) 캐릭터 스토리 Episode 1. 운명의 전환점 #
아무런 대책 없이 무작정 유적지에 뛰어든 나는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조난당했다. 어떤 몬스터도 나에게 위협이 될 수 없다는 자신감이 가져온 참사였다.
그런 나를 구한 것은 '그레이엄'이었다. 처음엔 나를 잡아먹으려는 식인종인 줄 알았다. 몸에 매달고 있는 건지 걸치고 있는 건지 분간이 되지 않는 남루한 옷차림.
눈동자는 초첨이 맞지 않았으며, 입에선 짐승의 울음소리 비슷한 게 새어 나왔다. 영락없는 광인의 모습이었다.
천만다행스럽게도, 시간이 흐르자 잊고 있던 의사소통 방식을 깨우쳤는지 말이 통하기 시작했다. 아니면 그냥 말을 섞기 싫었던 것인지도 모르고 말이다.
자신을 하이랜더라던가, 코우나트 유산관리인이라고 하기에 더는 캐묻지 않았다. 내가 아니라 그 누구라도 농담이라고 치부했을 것이다.
어쨌거나 그가 코우나트 문명에 해박한 것은 사실이었다. 그가 아니였다면 나는 고고학자나 도굴꾼 둘 중 하나가 되었을 것이다. 어느 쪽이든 결론은 하나다. 유적지의 망령. 음, 생각해보면 그것도 그리 나쁘진 않다.
지크하트(T) 캐릭터 스토리 Episode 2. 망령과의 조우 #
그러던 어느 날, 언제나차럼 코우나트 유적지를 돌아보던 우리는 습격을 당했다. 드문 일도 아니었지만, 습격자는 언제나와 같은 드워프나 다크 엘프 정찰대가 아니었다.
습격자는 적당히 제압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맹세컨대, 결단코 그의 팔을 잘라낼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그건 사고였다. 진짜 사고는 그 직후에 일어났지만 말이다. 놀랍게도 습격자가 떨어진 팔을 주워 상처에 가져다 대자 다시 달라붙었다.
불사신 하이랜더가 실재 한다는 것이 밝혀지는 순간이었다. 그는 그레이엄을 가리켜 배신자 '하이랜더 살해자'라고 하였다. 목적이 무엇인지 명명백백했다.
놀란 기색을 감추며 반사적으로 그 앞을 막아섰다. 상대가 전설의 하이랜더라 할지라도 주눅들 이유는 되지 않았다. 오히려 불사신이니 전력을 다해도 된다고 생각해버렸다.
당연하지만 그건 만용이자 객기였다. 이런 성격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지금도 여전하다. 나는 몸을 사리지 않는 불사신이 얼마나 무서운 상대인지 알 수 있었다.
비싼 대가를, 배에 깊은 칼침을 허용한 뒤에야 말이다. 하지만 내 피와 내장이 땅바닥에 쏟아지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지크하트(T) 캐릭터 스토리 Episode 3. 하이랜더 살해자 #
"네놈도.. 하이랜더?"
나만큼이나 상대도 놀란 눈치였다. 그는 형제를 살해하고 그 피로 새로운 하이랜더를 만들었다며 그레이엄을 비난했다.
불사신을 죽일 수 있는 것은 불사신뿐이라며, 나에게는 그레이엄의 불순한 의도에 놀아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의 말은 절반의 진실을 품고 있었다.
혼란스러워하는 나를 대신하여 몸을 던진 그레이엄이 놈과 자폭하면서.. 하이랜더는 하이랜더의 목숨을 이용해 죽일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니 말이다.
숨이 끊어져가는 그에게서 나는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는 없었다. 『힘은 인간을 유혹하여 타락시킨다』 그것이 유언의 전부였다.
600년이 지난 지금, 나는 그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고 있다. 지난 600여 년 동안 타락한 하이랜더 놈들과 지긋지긋한 숨바꼭질을 했는데.. 아직도 그 이유를 모른다면 말이 안 되지.
힘은 사람을 타락시킨다. 고대 왕국을 멸망에 이르게 한 코우나트의 유산은 누구의 손에 들어가서도 안 딘다. 그 유혹에 넘어갔다면, 그 존재는 결코 살려둬서는 안 된다. 타락한 하이랜더는 모두 죽인다.
지크하트(T) 캐릭터 스토리 Episode 4. 유언 #
- 에필로그
만약.. 하이랜더의 힘을 얻는다면 어떨 것 같나?
위함히군 하이랜더는 네게 맞지 않아. 욕망은 타락을 가져오기 마련이지. 내 할 일을 더 이상 늘리지 말아 주면 좋겠어. 조심하는 게 좋아.. 지켜보고 있을 거니까.
기대된다. 선택 시
외롭다? 흠.. 그러고 보니 그런 생각을 한지가 꽤나 오래된 것 같군. 쯧.. 꽤나 무더졌군 나도. 보통의 인간이라면 그리 생각하겠지.
외롭다. 선택 시
의외군. 고민도 하지 않다니.. 너처럼 무감각한 사람이 적응도 빠르지. 하지만.. 몸소 체험하는 것은 다른 문제야. 원한다면.. 아니.. 농담이다.
별 차이 없을 것 같다. 선택 시
3. 대사[편집]
- 특성 선택 가능
- 특성을 선택할 수 있다.
- 체이서 개방 가능
- 체이서를 할 수 있다.
- 초월 각성 가능
- 초월각성을 할 수 있다.
- 영혼 각인 가능
- 영혼각인을 할 수 있다.
- 원정대 출발
- 새로운 유산이 발견되었군. 출발한다.
- 원정대 대성공
- 당분간은 걱정 없겠어.
- 대기중 반복 대사
- 반대로 말하면.. 언제까지나 선한 마음을 지킬 수 있는 인간은 없다.
- 무시하지 않았어. 나 역시 아주 잠깐이지만 기사였던 적이 있다. 단지, 내 길이 아니였을 뿐.
- 그 검은? 좋다. 어디 한 번 워로드라는 이름이 허세인지 아닌지 내가 시험해주지.
- 뭐, 뭐야 당신? 사람.. 인가?
- 선한 마음? 너만이 선하다 착각하고 있군. 그들도 마찬가지다. 선하지 않았던 자는 없어.
- 600년 전이나 지금이나 인간들은 한결같아. 천년이 지나면 달라질까?
- 상처가.. 모두 나았어? 그럴 리가.. 내가 입은 부상은 결코 가볍지 않았는데? 시간이.. 얼마나 흐른 거지?
- 하이랜더!!
- 허락해 주도록 하지. 지크하트의 이름을 쓰는 것을.
- 결국 이 땅에도 악의 씨앗이 뿌려져 있었군.
- 인간의 정신력은 나약하지. 지금껏 힘의 유혹에 타락하지 않는 자를 본 적이 없어.
- 욕망에 사로잡혀 있군. 분수에 맞지 않는 욕심이다.
- 핫하하하. 광인이 아니라 순 허풍선이였군. 당신이 전설 속의 하이랜더?
- 비극의 주인공 행세는 거기까지다. 나는 진짜 비극의 주인공을 기억하고 있다.
- 코우나트 유산관리인. 이렇게 말하면 알겠지? 알아 들었으면 거기서 손을 떼라.
- 긍지 높은 이름을 더럽힌 건 너희들이다. 너흰 그 자격이 없어!!
- 그냥 늙은이의 푸념일 뿐이다. 한 귀로 듣고 흘려버려라.
- 불쌍한 척인가? 아니, 정말 자신이 불행하다고 착각하고 있군. 네놈들은.. 정말 한결같아.
- 방심은 강자의 권리이지. 나도 그 분야에 있어서 전문가인 셈이라서 잘 알지.
- 약한 자에게 힘을 쥐여주자고? 봐라! 이게 그 무책임한 소리의 결과다!!
- 덕분에 아주 오랜만에 전우를 만날 수 있었다. 말해봐라. 어떤 보답을 원하지?
- 타락한 것들을 싫어하는 것만큼 너희 같은 속이 시커먼 순수악도 싫어하는 게 당연하지 않나? 마족?
- 힘은 사람을 타락시킨다. 코우나트가 멸망한 것도 모두 그 때문.
4. 스킬[편집]
4.1. 패시브 - 이너 퓨리[편집]
4.2. 1스킬 - 퍼니싱 레이드[편집]
4.3. 2스킬 - 새비지 어택[편집]
4.4. 필살기 - 블래스터 브레이크[편집]
4.5. 체이서 : 일루전 스피어[편집]
4.5.1. [강화I] 체이서 : 일루전 스피어[편집]
4.5.2. [강화II] 체이서 : 일루전 스피어[편집]
5. 영혼각인 : 임모탈 슬레이어 지크하트(T)[편집]
5.1. 패시브 - 기억의 각인[편집]
5.2. 1스킬 - [각인] 퍼니싱 레이드[편집]
5.3. 2스킬 - [각인] 새비지 어택[편집]
5.4. 체이서 : [각인] 일루전 스피어[편집]
6. 평가[편집]
파티 조합이 모두 생명 속성이라는 조건만 갖춰지면 매우 뛰어난 버프 능력을 자랑하므로 생명 파티에 자주 데려간다. 그러나 성능이 탱킹보다는 버프에 치중해있어서 수호형임에도 탱킹 성능이 불안정하다. 그래서 사실상 돌격형이라고 해도 될 정도이지만, 원본 영웅이 돌격형이라서 어쩔 수 없이 이름만 수호형으로 나온 것에 가깝다.
베르너(T)의 출시를 기점으로 몇몇 콘텐츠 자리에서 밀려났지만, 그래도 여전히 성능이 나쁘진 않아서 베르너(T) 대체 용도나 에르나시스의 해머 3페이즈 등의 일부 콘텐츠에서는 여전히 사용된다.
7. 여담[편집]
- 워로드는 그랜드체이스 클래식[5]에서 1차 전직의 이름이다.
- 본 캐릭터가 등장하는 날짜는 그랜드체이스의 운영사가 이관되는 날짜이기도 하다.
- 지크하트(T)의 대사 중 "그 검은? 좋다. 어디 한 번 워로드라는 이름이 허세인지 아닌지 내가 시험해주지.", "허락해 주도록 하지. 지크하트의 이름을 쓰는 것을."라는 대사와 엘리시스(T)의 영혼각인 명칭이 워로드인 점을 보면 스토리상 엘리시스(T)와 만난 적이 있는 듯하다.
8. 펫[편집]
9. 아바타[편집]
자세한 내용은 지크하트(그랜드체이스 for kakao)/전직 영웅/아바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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