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진행될 때마다 눈의 다크서클이 사라지는 여자아이

본작의 히로인. 본명은 나오지 않았다. 1인칭은 보쿠를 사용한다. 현재 고등학교 3학년생으로 남주인공보다 연상이며, 과학부에 소속중이다. 다크서클이 휑하게 내려온 부장의 외모를 보고 다들 도망쳤는지 과학부의 유일한 부원이다. 남주인공은 부장의 외모를 보고도 입부를 포기하긴 커녕 숙면을 취할 수 있게끔 도움을 준다. 남주인공의 두피 마사지가 효과를 보이자 마사지샵에 찾아갔지만 효과는 없었다. 오로지 남주인공이 곁에 있을 때에만 숙면을 취하는 것 같다. 처음에는 음침한 인상 및 다크서클 때문에 교우관계가 없었지만 주인공 덕분에 잠을 자면서 인상도 밝아지고 다크서클이 사라지자 수많은 남자들의 구애를 받을 정도로 미소녀가 된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불면증의 원인을 말하게 되는데..


사실 초등학교 때부터 발육이 좋았던 나머지 중학교에 들어갈무렵 아버지에게 약물 강간을 당할 뻔 했다.[1] 그 이후에는 어머니가 지켜주어 따로 살게 됐지만 그 일이 트라우마가 되어 밤에 잠을 제대로 못자게 된 것. 중학생때부터 흰머리가 날 정도로 불면증이 심했지만 주인공을 만나게 된 이후로 잠을 잘 잘수 있게된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주인공에게 고백을 하고 사귀는 사이가 된다.

본작의 주역. 이쪽도 본명은 불명. 마법이라도 부리는지 5년 동안 숙면을 해보지 못한 부장에게 무릎베개 상태로 두피 마사지를 해줬을 뿐인데 짧지만 강력한 숙면을 선사해주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남자주인공의 존재 자체가 숙면에 도움을 주는 듯. 처음에는 무릎베개로 끝났지만 나중에는 다크서클녀가 주인공을 껴안고 잠을 자게 될정도로 가까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