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바다수리 (r2판)
편집일시 :
1. 개요[편집]
아프리카바다수리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중대형 맹금류이다. '아프리카물수리'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물수리와는 과에서 갈라지는 관계다. 전체적인 모습은 흰머리수리와 비슷하나 덩치가 작고 얼굴에 노란 피부가 노출된 면적이 더 넓다.
평균 날개 길이는 2.2m 정도이며 무게는 수컷은 2.0~2.5kg, 암컷은 3.2~3.6kg 정도이다.
2. 생태[편집]
먹이로는 메기나 틸라피아, 숭어 등 물고기를 주로 사냥하는데, 최대 2kg 정도의 물고기를 들고 날 수 있으며, 그보다 더 큰 물고기는 발톱으로 잡고 날개로 물을 저어 육지로 끌고 올라와 먹는다. 주식은 물고기지만 오리나 홍학[1] 등의 새[2] 도 많이 잡아먹고, 새끼 나일악어, 나일왕도마뱀 등의 파충류나 바위너구리, 원숭이[3] 같은 포유류도 간혹 잡아먹으며 썩은 고기나 죽어서 떠오른 물고기도 가리지 않고 먹는다. 골리앗왜가리와 먹이를 두고 싸우는 일도 잦다.
주로 물 높이가 낮아지는 건기에 번식하며 둥지의 지름은 최대 2m에 달한다. 알은 1개에서 3개를 낳으며 암컷이 알을 품는 동안 수컷이 주변을 지키거나 먹이를 조달한다. 부화한 지 70일가량 지나면 날 수 있게 되며 최대 3달 동안 부모새의 영역에 머물다가 독립한다.
성체의 경우, 나일악어를 제외하면 알려진 천적은 없으나 대신 어린 개체가 표범에게 기습으로 사냥당한 적은 있다.
3. 기타[편집]
나미비아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의 상징이다.
아프리카 해안지역국가에서는 독수리 하면 이새를 언급할정도에 여러 국가들이 이새를 국조로 하는지라[4] 아프리카 3대독수리들중 하나로 통하는 녀식이다.[5]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7 19:41:37에 나무위키 아프리카바다수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