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카프리스 PPV
덤프버전 :
Chevrolet Caprice Police Patrol Vehicle
1. 개요[편집]
홀덴 카프리스를 리벳징하여 미국 시장에 들여와 경찰차로 납품한 모델이다. 6.0 V8 엔진과 3.6 V6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베스트셀러 모델이기도 하며, 2016년에 단종된 쉐보레 임팔라 PPV를 이어 2018년까지 판매되었다.
2. 상세[편집]
2.1. 1세대(2011~2018)[편집]
가장 큰 장점은 6.0 리터 엔진으로 미국 경찰차중 가장 빠른 성능을 자랑하며, 이는 포드 토러스 기반의 경찰차보다 빠른 셈이다. Washington State Patrol이 주 고객[1] 이며, 주로 순찰용이나 추격용으로 투입된다. 포드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로 팔리고 있는 포드 익스플로러 경찰차는 시내를 주로 단속하는 것과는 달리, 6.0모델이 주로 고속도로에 투입된다. 닷지 차저와 함께 추격전에 투입되는 만능선수이다. 경찰들의 사용성을 보면 정말 좋은 차라는 평이다. GM의 플래그십 세단인만큼 엄청나게 넓은 트렁크 공간을 자랑하며, 잔광도 없다. 하지만 홀덴 버전과는 완전히 다르다.
경찰차 용이니 많은 옵션을 뺐지만 대형차다보니 현존하는 모든 미국 경찰차 중에서는 인테리어가 가장 호화스럽고 경찰차답지 않은 럭셔리함까지 보인다. 심지어 승차감도 웬만한 고급 세단 수준. 그러니 경찰들이 가장 선호하는 경찰차가 될 수 밖에 없다. 고속도로 같은 미국의 도로에 나가면 쉽게 볼 수 있다. 그만큼 잘 만든 모델이다.
과거 GM의 밥 루츠가 중동형 카프리스를 들여와서 판다고 했으나 무산되었다. 비록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 경찰차에 비해선 평이 낮지만 그래도 경찰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차로 통하며, 카프리스를 타는 동료를 부러워하는 경찰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홀덴의 엘리자베스 공장이 폐쇄되고 나서부터 단종되었다. 이 소식을 아쉬워하는 경찰들이 많다. 그만큼 카프리스가 걸작이라는 셈. 그래서 그런지 이베이에 올라오는 순찰차 부활차들을 구경해보면 다른 차종에 비해 카프리스는 부활차 가격이 비싸서, 가격방어가 상당히 잘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국내에서 동일 모델(민수용이라 완전히 같진 않다)인 GM대우 베리타스가 자기 부품보다도 저렴하게 중고 거래되는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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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os Angeles Airport Police Department, Beverly Hills Police Department에서도 카프리스 PPV를 제식 채용중이다. 싼 차는 아니다 보니 제식으로 대량 굴리는 경우는 드물긴 하지만, Ventura County Sheriff's Department, LASD, BPD, PAPD도 카프리스 PPV를 운용 중이다. 뉴욕 및 LA 시경,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등 한국인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미국 지방경찰 기관들이 채용을 안해서 잘 안 알려졌을 뿐이지 팔려나간 곳 자체는 충분히 많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