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지하철의 한 노선으로 상하이 지하철 2호선(上海轨道交通2号线)은 상하이시 칭푸구(青浦区)
쉬징둥역과 푸둥신구(浦东新区)의
푸둥국제공항역을 동서로 잇는 노선이다. 동시선(东西线)이라고도 불리며 노선색상은 연두색이다.
[2]
상하이 지하철의 중추 노선으로,
중산궁위안역~
룽양루역 구간은 평시에도
가축수송이 밥먹듯이 일어난다. 상하이 지하철 중 배차간격이 상당히 짧은 편인데도
난징둥루역,
런민광창역,
스지다다오역 같은 최중요 환승역 사이를 한 방에 꽂아주는데다
루자쭈이역,
장장가오커역 같이 단독 역임에도 이용객이 후덜덜한 역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 특히
훙차오 공항과
푸동 공항에서 도심을 이어주는 공항철도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아예 도심으로 진입하지 않는
5호선과
푸장선을 제외한 전 노선과 환승할 수 있으며, 16호선과도
룽양루역에서 만난다.
- 광란루역에서 출발한 도심 방향 열차는 쉬징둥행과 쏭홍루행 두 가지가 있다. 고속철도 훙차오역이나 훙차오 국제공항으로 갈 경우 쉬징둥행 열차를 타야 된다.
- 섬식 승강장이 많다. 반면에 상대식 승강장은 창신중루역, 화샤동루역, 촨사역, 링콩루역, 푸둥국제공항역뿐이다.
- 자기부상열차 노선인 공항선과는 환승이 안 된다.
1999년에 초기 개통 때 도입되었다. 도입 당시에는 6량이었으나
2008년에 8량으로 증량되었다. 별명은 수박으로 불리며, 소자는
지멘스 GTO를 사용한다.
[3] 지멘스 GTO를 사용하고 있는 대구교통공사 1000호대 전동차랑 비교하면 초반 부분이 다르다.
(0201~0216편성)
[4] 0217~0232편성은 결번이다. 초기에는 0224편성까지 있었으나 일부 칸은 1호선으로 넘겨줬으며 0217~0224편성은 결번되었다. 0225~0232편성은 쑹훙루역 연장 개통 때 도입된 4호선 차량이었으나 8량화에 제외되었으며 대부분은 4호선으로 복귀했다.
2008년에 제작되었다. 이 차량부터는 8량으로 도입했으며, 사양은 1호선의 01A05형과 같으나 LED 전자노선도와 측면행선기가 추가되었다. 전두부가 긴게 특징이다. 대부분 도색이 초록색이지만 0243편성은 한때
쓰촨성 대지진으로 인해 검은색으로 재도색하다가 다시 원상복구하였다. 별명은
청어이며,
알스톰제 IGBT
[5]를 사용하며,
인천교통공사 1000호대 전동차 1차분의 소자 개조 전 구동음과 같다.(0233~0253편성)
2009년에
쉬징둥역,
푸둥국제공항역 연장 증차분으로 도입되었다. 사양은 02A02형과 같으나 의자, 외형, 구동음 부분이 바뀌었다. 이 차량도 전두부가 길다. 구동음은 위와 같이
알스톰 IGBT를 사용하고 있으나 기존의 ONIX1500형에서 ONIX152형으로 업그레이드해서 그런지 초반 부분에서는 다르다. 02A04형의 경우 도입당시 4량으로
푸둥국제공항 셔틀로 운행하였으나
2018년에 8량으로 증결되면서 동시에
푸둥국제공항 셔틀은 폐지되었다.(0254~0285편성)
2019년에 순수중차분으로 도입되었다. 이 차량은 내부 측면에 LCD 노선도가 달려 있다. 소자는
지멘스 IGBT를 사용하나 사이렌 구동음이다.(02086~02116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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