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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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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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국장(문장).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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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1년 11월 2일에 처음으로 제정되었으며 이후 디자인들이 수정되어 1968년 9월 16일 이후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지금이나 과거나 디자인만 달랐지 공통적으로 '호수 위에 자란 선인장에 앉아 뱀을 물고있는 독수리'의 형상을 한 건 똑같았다. 다만 제정 시절에는 독수리 뿐 만이 아닌 황제를 상징하는 요소가 좀 더 추가되거나 합스부르크 가문 사람이 다르렸던 제2제국 시절처럼 황제의 출신 가문 상징이 들어간 버전도 있었다.

3. 특징과 상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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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주변에는 참나무 가지와 월계수가 그려져 있으며, 멕시코 국기를 구성하는 색상인 초록, 하양, 빨강 리본이 참나무와 월계수 사이에 있다.

멕시코 국기 가운데에 있는 독수리 문장은 독수리가 호수(텍스코코 호) 한가운데 있는 선인장 위에 앉아 날개를 펴고 입에 뱀을 물며 발톱을 내민 듯한 모습으로 "독수리가 뱀을 물고 있는 호수의 자리에 국가를 세우라"라는 아즈텍 제국의 수도 테노치티틀란의 건국 전설을 나타낸 것이며 현재 멕시코의 국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산마리노, 에콰도르[1] 등과는 달리 멕시코에서는 이탈리아 국기와의 구분을 위해 가운데 문장을 제거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본래는 원주민의 문장에서는 독수리가 볏 카라카라라는 매 종류였지만, 스페인 지배 이후에는 검독수리로 바뀌었으며, 뱀은 원래 물뱀이었으나 1917년 케찰코아틀 모습을 한 방울뱀으로 바뀌었다


멕시코의 국장은 몇몇 미국 서남부에 위치한 지역의 상징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저렇게 멕시코의 국장이 들어가 있는 이유는 현재 미 서남부 지역 일대가 미국-멕시코 전쟁 이전에는 멕시코 땅이였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