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안양시청이었다. 현 만안평생교육센터(냉천로 39 (안양동))가 옛 만안구청 자리. 더 거슬러 올라가면 1977년부터 1989년 시흥군 폐지 때까지 시흥군청이 있던 곳이기도 하다. 참고 참고 시청을 동안구(평촌신도시)로 이전하면서 구청을 옛 시청사로 이전하고, 옛 구청은 여성회관 및 청소년회관을 거쳐 평생교육센터가 되었다.
먼저 석수동 및 박달동의 경우 원래 시흥군에 속했던 지역으로 광명시 및 서울특별시금천구와 동계인 곳이다. 그래서 이 구의 박달동은 광명 및 시흥과 인접해 있다. 시흥시에 독자적 시흥경찰서가 생기기 전엔 광명경찰서와 안양서부경찰서(현 안양만안경찰서)가 치안업무를 맡아 주었다. 현재도 광명역이 있는 소하리 일대는 관습적으로 안양 소하리로 불리기도 한다.
서울-안산 간 진입 루트 중 영등포 쪽에서 진입할 경우 여기를 지나간다. 석수역 및 관악역을 지나고 박달동에서 광명시 시계로 넘어가 광명역을 거친 후 사독터널을 거쳐 시흥시 목감으로 진입, 다시 목감에서 안산시 선부동으로 내려간다. 물론 보편적인 루트는 과천선을 따라 가는 과천-평촌-산본 경유 루트로 강남 및 서울 도심에선 이렇게 간다.
안양동의 경우 표에도 나오듯, 원래 과천군에 속했던 지역으로 안양시 동안구 및 과천시, 군포시금정동, 동안구호계동과 동계인 곳이다. 이 구의 안양동은 군포시와 맞닿아있고, 안양천을 경계로 해 안양천만 넘으면 비산동으로 이어지며, 현재는 비산대교, 안일교 등이 놓여서 다리를 통해 이어진다. 도로교통이 발달한 현재는 과천을 통해서 비산동을 지나 안양동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처음 방문한 사람에게는 '여기가 정말 서울과 수원을 잇는 자리에 위치한 도시인가?'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다. 수원처럼 대기업이 들어선 적도 없을 뿐더러 안양동에 위치한 공단은 영세한 제조업 위주라서 대단히 낙후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90년대부터 진행된 평촌 일대 개발로 안양에 생활권을 유지하면서 돈 좀 있던 사람들은 모두 동안구 아파트촌으로 이동해서 슬럼화가 진행돼 버렸다.
이제 여기도 낙후된 동네 좀 치워봐야 하지 않을까 싶을 시기에는 때마침 1990년대 말 IMF라든지2008년 금융위기 따위가 터지는 통에 재개발은 엎어지기 일쑤였다. 그나마 가장 슬럼화가 심했던 덕천마을은 몇 번의 좌절 끝에 어찌어찌 래미안으로 재개발했다. 만안구 전체적으로 볼때 무엇보다 학군이 가장 발목을 잡는데, 안양의 괜찮은 고등학교인 신성고등학교, 안양외국어고등학교, 안양고등학교 등은 다 만안구에 있지만 그 외에는 보통 초등학교, 중학교 학군이 우수한 동안구에서 교육하다, 특목고&자사고 입학이 안되면 만안구에 있는 명문고등학교로 진학한다.
보통 "안양" 이라고 가르키는 경우 만안구=구도심, "평촌" 이라고 가르키는 경우 동안구=신도심 이라고 생각한다. 생각보다 지역구의 인식이나 여러 인프라 차이가 심해서 만안구를 빈촌으로 인식한다. 성남과 분당 관계와도 비슷하긴 한데, 안양동의 경우 상술한 덕천마을 문제가 해소돼서 그나마 좀 낫지만 박달동 쪽과 석수동 일부 구간은 동안구와 안양동의 관계와 비슷하게 광명 쪽으로 부자들이 빠지는 통에 슬럼화가 멈추질 않는 상황이며 박달동 부지가 워낙에 커 손대기도 힘든 상황이다.
그나마 석수동은 충훈부 재개발이 2023년 부활하면서 희망이 조금 생겼는데 박달동은 하수처리장이랑 쓰레기 매립지 문제가 해결이 안 되고 있다.
그리고 경찰도 안양만안경찰서 경찰과 안양동안경찰서 경찰의 근무 태도부터 굉장히 차이가 난다. 범죄피해를 당해 신고할 경우 만안구 관할 경찰이 피해자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나이든 사람은 1980년대 경찰의 고압적인 태도가 플래시백 될 정도로 안 좋다. 신고를 받아도 어떻게든 대충 대충 처리하고 넘어가려고 하는데, 예를 들어 한밤중에 불량청소년들이 아파트 놀이터에서 고성방가를 해서 경찰에 신고해봤자 이 사람들은 순찰차를 몰고 와서 차에서 안 내린다. 그리고 멀리서 순찰차가 오는 걸 본 청소년들은 바퀴벌레처럼 사방팔방으로 흩어져서 근처에 숨는데, 차에서 내려서 한번 둘러보기만 해도 보이는데 그냥 순찰차에서 안 내린채 ' 출동해보니 아무도 없더라' 라고 민원인한테 적반하장으로 짜증낸다. 그래서 만안구 주민들은 어지간히 큰 사건이 아니면 경찰에 신고를 안한다. 아예 그냥 만안구 지역 경찰의 관행수준인지 서른도 안된 순경이 모가지에 깁스하고 '이건 못 잡는다 경찰이 무슨 만능인 줄 아느냐'며 민원인한테 성질 내는 걸 보면 기가 막힐 지경이다.
만안구에 거주하는 고령자들을 보면 호남 출신이 많은데 과거 1960년대 수도권으로 이주하거나 직장을 잡고 출퇴근하려는 호남 출신들이 주공아파트가 많이 신축되던 안양으로 이주해서 그렇다. 그런 이유로 호남 음식을 파는 식당도 다른 동네보다 많다.
안양시 서쪽 최외곽이다. 안양고등학교가 있는 쪽은 평범한 안양 시가지에 해당하나, 그 안쪽으로 온갖 군부대들이 있고 서울 서남권 예비군훈련장도 있어 서울사람들도 득시글득시글하게 방문하는 동네이다. 외곽으로는 공장지역이 있다. 광명역세권 중 친목마을, 안양새물공원도 박달2동에 해당한다. 학교는 박달초, 삼봉초, 박달중, 안양고가 있다.
경부선 동쪽 1번 국도 연선에 길게 자리한 동네이다. 당연히 서쪽의 2동과는 별 교류가 없으며, 석수역 앞 석수역 푸르지오(542세대)는 단지가 서울 금천구와 붙어 있다. 석수 e편한세상(1,908세대), 석수 경남아너스빌(704세대), 주공그린빌(543세대),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안양박물관, 안양유원지가 있다. 학교는 삼성초, 호암초와 특수학교인 안양해솔학교, 소년원인 정심여자중/고가 있다.
으로 만안구 행정동 중 인구가 가장 많다. 경부선 서쪽에 있으며 석수역과 제2경인고속도로석수IC 사이에 석수 LG빌리지(1,872세대), 석수 두산위브(742세대) 등 아파트단지가 집중되어 있다. 다만 관악역 남쪽 석수시장 주변도 석수2동에 해당되며, 광명역세권의 안양새물공원 북쪽 업무지역도 석수2동이다. 학교는 연현초, 화창초, 연현중이 있다.
동 한가운데에 안양역이 있으며 그 앞쪽으로 안양을 대표하는 상권인 안양1번가가 있다. 안양역시외버스터미널이 허접하게 있다. 안양1동 인구의 대부분은 경부선 동쪽 아파트단지인 삼성래미안아파트(1,998세대), 주공뜨란채아파트(1,093세대)에 집중된다. 학교는 안일초가 있다.
안양동의 행정동 유일하게 안양천을 넘나드는 행정동이다. 다만 특별한 동네는 아니고 안양유원지가 있다. 아르테자이(1,021세대), 두산위브 더 아티움(558세대)가 2022년 하반기 입주를 시작하면서 인구가 3천명 정도 증가하였다. 학교는 만안초, 안양여중, 안양여고, 양명고, 양명여고가 있다.
수리산 속에 동네가 형성되어 있어 병목안이라고도 불리는 동네. 가장 안쪽은 창박골이라는 자연부락이 있었다. 학교는 신안초, 양지초, 신안중, 안양서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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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년 10월 기준 행정안전부주민등록인구 통계[2] 원래 안양시청이었다. 현 만안평생교육센터(냉천로 39 (안양동))가 옛 만안구청 자리. 더 거슬러 올라가면 1977년부터 1989년 시흥군 폐지 때까지 시흥군청이 있던 곳이기도 하다. 참고참고 시청을 동안구(평촌신도시)로 이전하면서 구청을 옛 시청사로 이전하고, 옛 구청은 여성회관 및 청소년회관을 거쳐 평생교육센터가 되었다.[3]동안구가 바로 '안양의 동쪽'이란 의미로 지어진 것.[4] 그 예시로 만안구의 중심부에 있는 우체국의 이름이 '서안양'우체국이다.[5] 석수동, 박달동 일대[6] 안양동 전역[7]과천선이 동안구를 관통하지만 지하이므로 안양시가 제안하지는 않았다.[8] 이제는 충훈대교가 개통하여 광명역이나 소하동 방면으로는 석수3동 충훈터널-충훈대교를 경유하는 것이 더 빠르다. 물론, 광명 학온동이나 목감을 찾아갈 거라면 여전히 이쪽이 더 빠르다.[P] ABCDEFGHIJKLMN 2023년 9월 주민등록인구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