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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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짐 자무쉬 감독의 1999년작 영화. 국내에도 2000년 4월 22일에 개봉했다.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귀신처럼 해치우고, 개처럼 충성하라!
고스트 독은 허름한 뉴욕의 아파트 옥상에서 비둘기를 키우며 살아가는 외로운 킬러다. 그는 언제나 <사무라이의 길>을 복음서철 지니고 다닌다. 어느 날, 우연히 그의 목숨을 구해준 뉴욕 마피아 루이를 사무라이가 목숨을 걸고 충성을 바칠 주군으로 여긴다.
하지만 루이는 그리 대단한 인물도 아니고 고스트 독을 구해준 것이 어떤 커다란 정의감이나 대의명분 때문이 아니었다. 그저 별볼일 없는 양아치 루이. 하지만 고스트 독은 그를 위해서 그의 집단의 청소부 역을 묵묵히 해주고 있다. 여느 때처럼 고스트 독은 루이의 명령을 받아 일을 처리하지만, 그 일이 루이가 꾸민 일음을 알지 못하는 고스트 독이 조직의 경계를 받기 시작한다.
4. 등장인물[편집]
- 포레스트 휘태커 - 고스트 독 역
- 존 토미 - 루이 역
- 클리프 고먼 - 소니 발레리오 역
- 헨리 실바 - 바고 역
- 이삭 드 번콜 - 레이몬드 역
- 트리시아 베시 - 루이즈 바고 역
- 빅터 아고 - 비니 역
- 진 루피니 - 콘시리에레 노인 역
- 리처드 포트노 - 핸섬 프랭크 역
- 카미유 윈부쉬 - 펄린 역
5. 줄거리[편집]
정체불명의 암살자 고스트 독(포레스트 휘태커 분)은 뉴욕의 폐허가 된 어느 빌딩 옥상에서 비둘기를 키우고, 사제 총알과 총을 만들면서 암살하는 걸 업무로 삼고 있다. 그는 언제나 일본의 고서 <사무라이의 길(하가쿠레)>을 들고 다니는데, '자신의 보스에게 목숨바쳐 충성을 다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라는 내용을 자신의 신념이자 생활방식으로 삼아 살아가고 있다.
그의 정체를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은 뉴욕의 마피아 졸개 루이(존 토메이 분)로, 주군이라 부르기에는 별볼일 없는 3류 마피아에 불과하지만 우연한 계기로 집단구타당하고 있던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루이에게 고스트 독은 일평생 충성할 것을 맹세하고 있으며 그를 위해 일을 처리하고 있다.
고스트 독은 어느 날 마피아 보스 바고(헨리 실바 분)의 딸 루이스 바고(트리시아 벳시 분)와 눈이 맞은, 루이의 동료 프랭크를 처단하라는 임무를 맡는다. 그는 여느 때처럼 신속히 프랭크를 처치하는 데 성공하지만, 보스의 딸 루이즈 때문에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이후 고스트 독이 같은 마피아 조직원을 죽였다는 사실이 퍼지자 내분을 염려한 마피아는 고스트 독을 제거하려고 하고, 조직의 배신에 분노한 그는 사무라이 코드에 따라 복수를 시작한다.
결말에는 루이와 고스트 독이 대결하는데 고스트 독은 총에 맞아 죽을걸 알면서도 총알이 없는 권총을 겨누다가 저격당해 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