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이공항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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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싱가포르 창이 공항과 연결돼있는 역이다. 이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시내로 갈 수 있다.[2]
역번호는 CG2이다.
싱가포르 MRT 동서선의 지선이 2001년 엑스포역이 개업한데 이어 2002년에는 창이공항으로 연장되었다. 사실 1980년대 초에 건설 당시 계획에 따르면 이역은 원래 1990년대 초반에 개통해야 되었다만 수요 저조로 폐기되었고 타나메라 및 탬피니스 역에서 셔틀버스가 다니다가 1990년대 중반에 창이공항 수요가 늘자 부활해 2002년에 개통하게 된 것이다.
이 역은 공항지선에서 유일하게 지하역이며 제1/2/3터미널과 바로 이어져 있어서 걸어서 양 터미널을 갈 수 있도록 되있다. 제4터미널은 혼자 뚝떨어져 있어서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이러한 구조는 싱가포르항공 및 스쿠트항공을 이용할 경우엔 굉장히 유리하지만 대한항공, 캐세이퍼시픽을 이용할 때는 굉장히 불리해지는데 싱가포르 국적사인 싱가포르항공과 자회사 저가 항공사인 스쿠트항공은 프리미엄이 있어 제1/2/3터미널에 우선권이 주어지지만 대한항공과 캐세이퍼시픽은 외항사로서 한참 밀려서 제4터미널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2. 연장[편집]
창이 공항 역 이후로는 아무리 연장해봤자 공항 시설물이나 농장 그리고 싱가포르 해군이 사용하는 창이 해군기지밖에 없고 더 나아가면 바닷가이기에 연장 계획은 없다고 본다. 애초 더 연장하려고 해도 할만한 곳이 없다. 해변 휴양지 창이비치가 있지만 창이비치는 파시르 리스 역에서 접근성이 더 편리하다.
물론 톰슨-이스트코스트선이 최종 목적지인 창이 공항 5터미널까지 개통된다면 창이공항 지선은 톰슨-이스트코스트선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공항지선의 배차간격도 줄어들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3]
3. 승강장[편집]
3.1. MRT 동서선[편집]
역을 지나면 바로 종점이기에 도착하기 전에 X자형 급곡선이 존재하며, 열차는 역에서 바로 회차한다. 열차는 엑스포 방면으로 운행하여 타나메라 역에서 합류한다. 2면 3선의 타나메라 역에서 중선에 정차하고 양쪽 문을 열게 되므로 본선 양 방향으로 탑승할 수 있다.
4. 여담[편집]
2019년 까지는 하루 평균 1만여 명이 이용했지만 코로나바이러스-19 판데믹 때문에 2020년 기준으로 하루에 4799명이 이용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2021년 싱가포르가 아시아 최초 위드 코로나를 선언하며 트래블 버블을 시작해 승객 수가 급속히 회복되기 시작했으며 2022년~2023년 탈코로나 시대로 판데믹이 종식되자 이제는 예전 숫자를 회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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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선 투아스링크역까지 직통으로 운행하는 열차는 없으며, 타나메라역에서 환승해야 한다.[2] 소요시간은 시티홀 및 부기스 일대가 30분, 오차드 로드와 차이나타운 일대가 35분-40분 정도 소요된다.[3] 현 공항지선은 출발역인 타나메라에서 단선이라서(...) 배차간격을 늘리기 어렵다. 경의중앙선이 용산-성북 간 경원선 국철이던 시절 용산역과 같은 상황인데 그때 용산역의 경원선 전철 선로도 단선이라 이 노선의 배차간격이 30분까지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