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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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Banner Army

미니어쳐 게임 인피니티의 열강 유징 제국의 세 번째 섹토리얼 아미로, 희귀 광물 테슘을 보유하고 있는 극지방 행성 스발라헤이마 주둔군이다. N1 무렵 예고된 이후 장장 10년만에 그 모습을 드러낸 아미.

1. 배경 스토리
1.1. 흰 얼굴[1]
2. 특징
2.1. 장점
2.2. 단점
3. 부대 일람
3.1. 경보병
3.2. 중형보병
3.3. 중장보병
3.4. TAG
3.5. 리모트
3.6. 캐릭터



1. 배경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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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성, 적응성, 민첩성, 은밀성, 그리고 기습

판오세아니아는 1등 국가이자 절대 강국이라 불리곤 한다. 사실인가? 정말로? 그렇다면, 정말로 판오세아니아가 전 휴먼 스피어 최강의 강대국이라면, 왜 스발라헤이마 절반을 빼앗겼겠는가? 그렇게 오랜 시간을 허비하고, 전면전과 기밀 작전을 그리도 많이 벌였으면서도 어째서 그 영토를 수복하지 못했는가? 두 질문 모두 답은 하나다. 백기군.

유연함과 적응성이 지구력과 강인함, 민첩함, 은밀함, 그리고 기습 공격과 결합된다. 이야말로 백기군의 핵심 요소다. 이들은 동포들을 지키기 위해는 맞서 싸워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적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전멸시킬 의지로 충만한 군대다. 이들은 제국의 그다지 비밀은 아닌 무기인 동시에, 절대강국이 스발라헤이마에서 그다지 절대적이지는 않은 이유다.


1.1. 흰 얼굴[2][편집]


고대 중국 청나라 시기, 제국 관군은 다양한 지역에서 조직된 군대들의 명칭을 그 깃발의 색깔에 따라 구별하여 붙였다. 유탕과 셴탕의 개척 이후 관군을 재편할 무렵 셴탕의 남극 흥구 지방에 배치될 부대는 자연히 흰 깃발(白旗)으로 재편되었는데, 백기군의 시작은 이처럼 산악지와 한랭지 및 항성에서 멀리 떨어진 극한 지방에서 비롯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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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건립자들". 백기군이 유징 내에서 불리는 단어다. 허투루 얻어진 명성은 아니다. 백기군에서 복무하는 장병들은 개개인이 뼈를 깎는 고통과 피 묻은 손으로 명성을 쟁취해낸 이들이니까. 백기군은 제국이 유탕과 셴탕의 식민화 이후 최초로 취득한 영토인 황디 혹은 스발라헤이마를 만들어낸 군대다. 인류계 전역에 걸친 제국의 공격적 영토 확장의 신호탄을 알려, 필요에 따라서는 무력으로 영토를 얻을 수 있다는 증인들이기도 하다.
고대 중국 청나라 시기, 제국 관군은 다양한 지역에서 조직된 군대들의 명칭을 그 깃발의 색깔에 따라 구별하여 붙였다. 유탕과 셴탕의 개척 이후 관군을 재편할 무렵 셴탕의 남극 흥구 지방에 배치될 부대는 자연히 흰 깃발(白旗)으로 재편되었는데, 백기군의 시작은 이처럼 산악지와 한랭지 및 항성에서 멀리 떨어진 극한 지방에서 비롯되었다. 극저온에서 사용될 장비를 연구하는 연구소들과 백기군 훈련 시설들은 행성 곳곳의 오지에 배속된다.
정직히 말하자면, 백기군은 관군의 팔기군 중 가장 저렴한 예산을 쓰는 부대였다. 합당한 주둔 권역도 없지만 중대한 전장에 배치될 가망도 없는 부대. 그러나 스발라헤이마의 발견과 판오세아니아의 행성 개척이 이 부대의 운명을 뒤흔들게 된다.
스발라헤이마의 발견은 유징 제국에게 큰 타격을 입혔다. 적절한 웜홀을 찾기 위한 우주 개척국의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지타산이 맞는 행성을 핮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렇게 개척이 부단한 상황에서 판오세아니아의 스발라헤이마 개척은 명예 문제를 떠나, 정치경제적으로 중대한 문제였다. 최강국을 향한 여정에서 제국의 경쟁자는 이미 앞으로 크게 치고 나가려는 상황이었다. 제국은 결단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정례적인 당의 안보회의에서 정보성 얀징의 (불멸자 같은)수장 웡 여사가 스발라헤이마의 판오세아니아 개척지는 행성의 대륙들에 비하면 아주 미미한 규모라는 점을 지적한다. 니플헤임으로 알려진 지역의 지도가 나타나고, 얀징 전문가들은 판오세아니아 개척지 니플헤임이 다른 땅을 인식하고 소유권을 주장하기 전까지 판오세아니아는 법적으로 영토 소유권을 가질 수 없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리고 이 무주공산 땅에 개척지를 건설한 열강은, 판오세아니아가 땅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더라도 영토에 대한 강력한 자가주장권을 가진다는 점도.
하지만 단순히 개척지를 짓는 소꿉놀이로는 모자랐다. 군사적인 접근이 필요했다. 컨실룸의 인가를 받기 전까지 판오세아니아가 스발라헤이마에서 유징어를 쓰는 개척민들을 무력으로 실종시킬 건 자명한 결과였으니까.
그렇게 새로 창설된 백기군이 적합한 군사집단으로 선택되었다. 애초에 얼어붙은 오지인 스발라헤이마야말로 백기군이 창설된 이유였으니. 다만 이 정도로 큰 부대를 판오세아니아 요인들에게 들키지 않고 스발라헤이마로 보내는 일은 불가능했다. 따라서 스발라헤이마에 파견될 부대는 은밀 기동이 가능한 소규모 팀으로, 목표에 정밀하고 강력한 타격을 가한 뒤 지원군이 올 때까지 판오세아니아 복합군의 역습을 견딜 수 있어야 했다.
사령부가 군대를 움직이는 동안, 얀징은 판오세아니아 정보국 헥사헤드론을 기만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컨실룸에서 근무하던 최고참 요원을 장기말로 삼은 얀징은 컨실룸 성도 에다 시에서 헥사헤드론의 기밀 작전을 파헤쳤다. 절박해진 헥사헤드론 지부가 작전이 낱낱이 드러나기 전 얀징의 요원을 암살하는 사건이 터졌는데, 이는 곧 셴탕과 유탕에서 얀징이 '요원의 죽음에 대한 보복으로' 헥사헤드론 요원들을 색출해 제거하는 백지 권한장을 건네준 꼴이 되고 말았다.
얀징의 보복이 끝나자 쌍둥이 행성에서 살아남은 극소수의 헥사헤드론 요원들은 생존을 위해 행동을 줄일 수 밖에 없었고, 그 결과 제국의 스발라헤이마 침공 준비를 파악한 판오세아니아 스파이는 한 명도 없었다.
침공군은 경무장한 소규모 분대로 조직되었다. 적지에 투입되어 지원 없이 은밀히 작전을 수행해야 하는 특성 상, 인력 풀은 최정예로 선출되었다. 공격은 매서워야 했다. 거주민들을 지키기 위해 맹렬히 보복해 올 판오세아니아 병력들과 맞서 싸울 수 있어야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판오세아니아 복합군이 투입하는 병력보다 더 잔혹한 행성의 기상환경 자체와도 싸워야 했다.
이 조건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부대가 백기군이었다. 흥구 지방의 훈련소에서 매서운 훈련이 계속되어, 머지 않아 특수부대로써 현장에서 그 능력을 검증할 장병들이 육성된다.
그렇게 첫 파견대가 조직된다. 특유의 흰 투구에서 따온 코드네임 백검(白睑), 혹은 "흰 얼굴" 파견대는 다양한 민간 수송선 (대부분은 하퀴슬람 항공사에서 제공되었다)에 탑승하여 스발라헤이마 궤도에 진입한다. 개척민들로 득실대는 이 수송선들은 판오세아니아가 아직 항성계에 점프게이트 교통 시스템을 건설하지 못한 채 달랑 방어기지 정도만 세운 틈을 타 행성에 안착하는 데 성공한다.
백검부대의 도착은 머지 않아 판오세아니아 정부에 큰 충격을 선사했다. 침공의 규모와 강도도 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만에 하나 관군의 타격조에게 노출될지도 모르는 정착지들을 지키기 위해 판오세아니아의 군대가 재배치되어야만 했다.
판오세아니아가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동안, 유징 개척민들은 훗날 충치우, 쿤룬 및 시동으로 불릴 개척지들을 건설한다. 초창기 이 개척지들의 모습은 거의 군사 기지에 가까웠는데, 실제로 이 위치들은 군사적인 목적으로 건립되었으니 당연한 결과였다. 백기군은 이후 휴대용 대공설비를 설치하여 판오세아니아 공중 지원을 성공적으로 늦추게 된다.
백검 분견대의 임무는 국경 초계 정도로 끝나지 않았다. O-12의 인가를 받기 전 해안가 정착지들을 건설하려는 목적으로, 개척 탐험대를 호위하는 것 역시 백검대의 임무였다. 여기에 더해 소규모 공중 강하 분대가 조직되어 기밀 임무에 나섰는데, 극비리에 수행된 이들의 임무는 O-12에게 아직 보고되지 않은 판오세아니아 정착지를 송두리째 날려 지도에서 판오세아니아 개척지를 지워 버리는 임무였다.
추후 판오세아니아가 지역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려는 목적으로 건설된 이 개척지들은 대부분 임시 거처나 과학 탐사대가 지역을 탐험하는 정도에 그치치 않았다. 결국 이 개척지들은 분견대에 의해 모두 파괴되어 스발라헤이마의 눈밭 속에 묻혔다.
작전의 첫 국면은 대성공으로 끝났다. 얀징과 관군 사령부의 계획이 결실을 맺으려던 찰나, 제 2국면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유징 제국의 계획이 확실해지자 O-12가 국토를 인가하기 전에 유징 정착민들을 쫓아내려는 판오세아니아 군의 대응은 강력하고 신속했다. 행성 스발라헤이마는 바루나와 네오테라가 그랬던 것과 같이 판오세아니아의 깃발이 펄럭여야 했으니.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백기군 선봉대를 꺾어야 했다. 허나 머지 않아 이 생각이 생각보다 쉽진 않았다는 게 증명된다. 수와 화력에서 밀리게 된 백검부대는 고기동 전술을 택했다. 판오세아니아 군의 전진을 지연시키고, 유징 거주지에서 먼 전장으로 유인하는 유연한 전술을 펼쳤던 거다. 선제 타격 전술을 고른 백기군은 원하는 전장에서 원하는 순간 싸울 수 있었고, 이는 전술적 이득 뿐만 아니라 민간인을 보호한다는 전략적인 이득까지도 얻어 갔다.
백검대의 전략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으나 부대의 손실률은 엄청났다. 아무리 개개인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판오세아니아 복합군은 한 줌의 경무장 남녀로는 막을 상대가 아니었다. 백검대의 노림수는 본국으로부터 지원군이 투입되거나, 혹은 O-12가 분쟁에 개입하여 전쟁이 끝날 때까지 버텨내는 일이었다.
판오세아니아 측은 O-12 오베르하우스가 열리기 전까지 유징의 확장 야욕을 종결지어야 했는데, 그 전에 혹시라도 모를 추가적인 백기군 지원군과 정착민들을 막기 위해 스발라헤이마로 향하는 점프 게이트에 봉쇄선을 구축했다. 두 안 모두 웡 여사와 관군 사령부에서 검토 중인 예상안들이었다.
유징 대사들과 법적 자문인들이 판오세아니아의 움직에 대응하기 위해 호출되었다. 대규모의 관군 함대가 점프 게이트에 전개될 방어선을 뚫기 위해 집결한다. 판오세아니아가 스발라헤이마에 집결시킬 수 있는 해군력을 손쉽게 격파하고, 스발라헤이마에 대규모의 백기군 지원 병력을 투입할 수 있는 규모였다.
제국이 공식적으로 판오세아니아의 외교적 무례를 규탄한 이후, 스발라헤이마 점프 게이트에서 짧지만 격렬한 함대전이 벌어졌다. 봉쇄선을 돌파한 유징 함대는 판오세아니아가 전개한 방어선을 돌파하고 전속력으로 스발라헤이마에 돌입한다. 스발라헤이마에 판오세아니아 지원함대가 오기 전까지 최대한 많은 영토를 점령하기 위함이었다.
지원 병력의 도착과 함께 니플헤임 전선의 상황은 극적인 반전을 맞이한다. 백기군은 더욱 공세적인 작전에 나서 판오세아니아 군을 격퇴하며 국토를 넓혀 나갔다. 유징 제국은 해안가 정착지들을 다수 점거하여 쏸얀 지구를 건설해 교두보로 삼았다. 해안 정착지 프레이슬롯에서 유징 정착지를 향한 미사일 공격이 계획된다는 사실이 입수된 뒤, 이를 빌미로 프레이슬롯에 쏸얀에서 출격한 첫 번째 공격이 개시되었다.
니플헤임 전선에서 유징이 점령한 유일한 마을로써 프레이슬롯의 점령은 다분히 전략적인 선택이었다. 프레이슬롯은 대륙 북부로 향하는 판오세아니아 탐사대들의 교두보였고, 이로써 대륙 북부의 판오세아니아 영토는 대부분 소실된다. 이후 프레이슬롯에서 판오세아니아 인들은 모두 축출되어 훗날 유숑(Youxiong) 시라 불릴 정착지로 변모한다.
그러나 판오세아니아 대응군의 투입은 스발라헤이마에서의 유징 활동에 차질을 빚게 된다. 백기군에 맞설 병력이 증강되자, 스발라헤이마의 판오세아니아 병력들은 매섭게 반격을 시작했다. 아크엔젤스크 시의 관군 기습 작전은 무슨 대가를 치르더라도 도시를 수복하려는 판오세아니아 병력에게서 시를 방어해야 하는 처절한 방어전으로 변화했다. 니플헤임 전선의 다른 곳에도 상황은 비슷했다. 전투는 악의에 받친 유동적 전선으로 변해, 온갖 수를 동원해 전략적 요충지를 차지하려는 전투가 이어졌다.
전투는 O-12가 니플헤임 지방의 유징 국토를 인정하기 전까지 교착 상태로 이어졌다. 후일 황디로 불리게 될 유징 영토의 탄생이었다. O-12의 이 결단은 판오세아니아의 이권에는 심대한 타격을, 백기군에게는 초강대국에 대한 거대한 승리를 남긴다. 황디와 트롤헤탄, 솔로코프 지역에 국경선이 정해지고, 유숑 시 주변에 비무장 지대가 설립되며 전투는 일단락되었다.
백기군은 이후 정착 단계에서 설립된 국경선에 배속되어, 후일 판오세아니아와 눈보라 유격전과 신식민 전쟁에서 다시금 맞붙게 된다. 그러나 백검대의 용맹과 백기군 장병들의 황디 정복은 이미 제국 역사에 한 획을 그었으며, 자연히 관군 사령부 역시 백기군을 타 부대에 비해 신임하는 결과를 낳았다. 그 결과 '흰 얼굴' 이라는 별명은 단순히 백검대에게뿐만이 아니라 백기군 전원을 일컫는 별명이 되었으니, 유징이라 불릴 제국의 국경을 세운 이들의 이름이다.


2. 특징[편집]


단단한 중장보병으로 전열을 맡는 무적군, 강력한 에이스 유닛과 유연한 경보병들을 제공하는 금위대에 이어 스커미셔와 게릴라 유닛들을 제공하는 아미. 일본 분리주의군의 이탈로 사라진 몇몇 유닛들을 보충하는 새로운 모델들도 함께 가지고 있다.[3]


2.1. 장점[편집]



2.2. 단점[편집]



3. 부대 일람[편집]


파일: WBAlist.jpg


3.1. 경보병[편집]



3.2. 중형보병[편집]



3.3. 중장보병[편집]


  • 다오페이 전술 부서 2인
  • 주작. 한국인 충격 연대 (Jujak. Korean Shock Regiment) 4인, 듀오/스페셜 링크
  • 샹즈 무적군 5인, 코어/하리스/스페셜 링크

3.4. TAG[편집]



3.5. 리모트[편집]



3.6. 캐릭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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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 백기군 병종들의 특징 중 하나는 장갑복의 안면이 희다는 것이다.[2] 실제로 백기군 병종들의 특징 중 하나는 장갑복의 안면이 희다는 것이다.[3] 예를 들어 훈둔은 분리 전 라이덴과 비슷한 스킬과 무장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