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hammer 40,000: Tacticus/팩션/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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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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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hammer 40,000: Tacticus의 2번째 제노 팩션이자 워보스 걸고츠가 이끄는 오크이다.

아스트라 밀리타룸과 마찬가지로 공유 키워드는 없으나 근접전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오크 캐릭터 중에서 유명 캐릭터가 하나도 없다는 것도 특이한 점.[2]

옥타리우스 캠페인을 해금하기 위해서는 스네파레카, 기바스크렙즈, 보스 걸고츠가 있어야 한다.

오크는 현재 택티쿠스 팩션 중에서도 약체 팩션으로 분류되는데 카탈로그 스펙은 문제 없으나 그 스펙을 다 까먹는 낮은 관통률의 공격 타입과 나사가 한두개 빠진 하자 있는 스킬들이 오크의 발목을 심하게 붙잡는다.

특히 이 문제가 강조되는 이유는 오크의 캠페인인 옥타리우스의 적이 가드맨들과 블랙 탬플러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인데 가드맨들에게는 원거리 화력에서 밀리고 근접전은 블랙 탬플러의 장갑을 뚫기 굉장히 힘들기 때문으로 이는 앨리트 캠페인에 들어가면 그라비스 아머를 착용한 적이 등장하면서 떨어지는 성능 체감이 더욱 크게 되는 편. 그리고 제노 팩션 중에는 오크보다 성능이 좋은 캐릭터들이 많다보니 많은 성장 재화를 요구하는 오크들의 성장 우선도가 떨어져서 성능 차이를 더욱 심하게 느끼는 편이다.

캐릭터들이 전부 노란색으로 도색되어있고 업그레이드 아이템의 이름으로 봤을 때 배드문 클랜 오크들로 추정되는데 배드 문 클랜은 오크 중에서도 부자에 가장 무장을 잘하고 있는 클랜으로 유명[3]하기에 캐릭터 중 강력한 원거리 화기를 주무기로 하는 플래시 깃츠나 사이커인 위어드 보이 혹은 최소한 무장을 파워 웨폰으로 줬다면 이정도까지 약체 팩션으로 분류되지 않았을 거라는 이야기가 있다.[4][5]

그나마 다행이라면 똑같이 답이 없었던 블랙 탬플러가 리워크 이후로 아레나 필수픽이 될 정도로 강력해졌기에 오크 역시 리워크로 개선될 여지가 있다는 점과 옥타리우스 미러 캠페인에서 캐릭터 조각 수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2. 소속 캐릭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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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스놋플로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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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 팩션의 다수의 소환수를 다룰 수 있는 근접 딜러 캐릭터로 오크의 런트허드 모델링을 쓴다.

액티브 스킬의 설명이 이해하기 어려운데 간단하게 말하자면 스놋플로거와 적의 거리가 2칸 차이가 날 때 그 사이 남아있는 한칸에 그롯을 소환한다는 뜻으로 육각격자 맵을 사용하기에 이론상 최대 6마리까지 소환 가능하다.

스놋플로거의 장점은 굉장히 높은 표기 스펙과 다수의 소환수를 소환할 수 있는 잠재력, 패시브에 붙은 추뎀이다. 스펙은 오크내에서 공격력은 공동 2위, 체력과 방어력은 1위로 단단하고 강력하며 그롯은 이론상 한번에 6마리 소환할 수 있고 이 그롯들은 네크론의 스캐럽 스웜처럼 자체적으로 증식을 한다. 또한 근처에만 있다면 전투피로도 무시해서 잘 도망가지도 않고 공격력도 강한 편이라 증식하기 시작하면 우습게 볼 수 없는 딜링을 뿜어낸다. 그리고 패시브도 평타를 치면 근처 적에게 다시 한번 물리 딜링이 들어가는 형식이라 총 4히트의 물리 딜링이 들어가서 무시못할 평타 화력을 가진다.

단점은 그 스텟을 보조해줄 수 없는 성능과 액티브 스킬 자체를 활용하기 쉽지 않다는 것, 그리고 그걸 위해서 스킬 투자를 굉장히 많이 해줘야 한다는 점이다. 일단 스놋플로거의 공격타입은 물리로 택티쿠스 내에 존재하는 공격 타입 중 가장 관통력이 낮다. 그렇다보니 표기 공격력이 상대 방어력에 전부 깎여나간 상태에서 들어가다보니 실제 들어가는 위력은 낮은 편이며 장비도 체방템을 사용하기에 고관통 공격이 들어오면 높은 피통이 공격 한방에 빠져나간다.[6] 그리고 액티브 스킬은 타 소환 스킬과 다르게 조건을 심하게 타는 스킬이라서 적의 배치와 스놋플로거의 위치를 잘 재서 쓰지 않으면 다수를 소환하기 어렵고 거의 확정에 가깝게 증식하는 스캐럽 스웜과 다르게 그롯의 증식 확률은 높지 않은데다 무엇보다 공격력 대비 맷집이 약하다보니 그롯이 맵을 장악하는 걸 보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또한 이들을 전부 제대로 활용하려면 액티브와 패시브 스킬 그리고 본인의 성장 모두 상당한 투자를 요구하는 것도 문제.

분명 나쁘지 않지만 조건도 많이 타고 성장 재화 요구량도 만만치 않으며 가성비도 좀 부족해서 아쉬운 점이 많이 눈에 띄는 편.

2.2. 기바스크랩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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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의 소환수 겸 기계 수리공 캐릭터로 커스텀 포스 필드를 장착한 일반 빅 맥 모델링을 사용했다.

기바스크랩즈의 장점은 높은 공격력과 강력한 단일 소환수다. 오크 내에서 1등인 공격력과 높은 히트 수 덕분에 소환수 캐릭터 답지 않게 높은 딜링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그롯탱크는 같은 레벨대의 소환수 대비 높은 히트수와 그 이상의 강력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고 공격타입도 폭발 타입에 30% 이하의 관통률 대미지는 대미지 저감 효과를 가져서 의외로 강력한 탱킹 능력까지 지녔다. 늦게 소환할 수록 높아지는 체력은 덤.

단점은 역시 저주받은 공격 타입과 낮은 맷집, 높게 요구되는 성장 수준이다. 물리 대미지라 딜량이 방어력에 깎여나가서 들어가 표기 대미지보다 딜량이 적고 체력이 낮아서 패시브와 자체적으로 가진 높은 방어력 대비 잘못맞으면 훅가며 높은 성능의 그롯탱크가 나오기 위해서는 그만큼 액티브를 높게 투자해줘야 한다.

기바스크랩즈는 사실상 탱크가 본체라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탱크를 언제 소환하고 이를 적 화력에 최대한 덜 노출시키면서 화력을 뿜어낼 수 있게 해줄 수 있느냐가 활용의 핵심이 된다.

2.3. 스내파레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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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의 전천후 딜링을 맡는 캐릭터로 그롯을 태운 로봇인 킬라칸 모델을 사용한다.

스내파레카의 장점은 높은 공격력과 높은 원거리 공격 능력, 그리고 상대 방어 무시 능력이다. 공격력 자체도 나쁘지 않으면서 체인 타입이라 물리 타입보다는 높은 공격능력을 지니고 있고 다카 특성으로 2칸 이내의 적은 5히트 공격이 들어가서 원거리 히트 수를 낮추는 수풀 속에 들어가 있는 적에게도 꽤나 아픈 공격능력을 보여준다. 패시브를 통해 상대 방어력을 상당 부분 무시할 수 있고 방어력도 깎아낼 수 있다보니 높은 방어력을 가진 적을 상대로도 꽤 효과적인 공격능력을 지닌 것도 특징이다.

단점은 낮은 맷집과 공격타입, 그리고 나사가 많이 빠진 액티브 스킬이다. 기본적으로 기계로 분류되어 있지만 스내파레카의 체력과 방어력은 오크 중에서도 바닥에 속한다. 또한 체인 타입이 오크 내에서는 괜찮은 타입에 속하지만 타 팩션은 이보다도 더 높은 관통력을 가진 공격이 차고 넘친다. 그리고 액티브 스킬이 사실상 스내파레파의 낮은 스펙의 원인이기도 하다. 상대를 들이받고 자신도 대미지를 받은 뒤 대미지로 인해 자신이 죽으면 추가 자폭 대미지를 입히는 자폭성 스킬이라 체력과 방어력이 낮은데 다수의 유닛이 등장하는 RTS라면 모를까 소수의 캐릭터를 사용하는 수집형 RPG 게임에서는 캐릭터 하나하나의 생존여부가 중요한데 사실상 오크의 유일한 원딜을 맡아야 할 스내파레카를 1회용 미사일로 던지는 스킬은 빈말로도 좋다고 할 수 없다. 그렇다고 아레나 컨텐츠에서 스내파레카를 1회용 미사일로 던져 큰 피해를 줄 수 있냐고 하면 그것도 아니라서 아레나에서 활용도 못한다. 한마디로 액티브 스킬이 스내파레카의 모든 단점의 시작인 셈. 가뜩이나 낮은 관통력의 오크들이 제대로 딜링을 하기 위해 방깎을 근접 딜링으로 해야하는 스내파레카가 낮은 내구도로 터지기 쉬워 오크 단점의 시작으로 보기도 한다. 그나마 장점이라면 액티브는 없는 셈 칠 수 있어 스킬 배지를 아낄 수 있다는 것.

유리대포형 스텟을 가졌다보니 스내파레카를 활용할 때는 상대 공격에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2.4. 탱크스매샤[7]

최근 등장한 오크 하위 팩션인 비스트스내가 출신으로 거대 스퀴그를 차량 대신으로 사용하는 오크 분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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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기동성을 바탕으로 근접 딜링을 맡아야 하는 오크의 기병 캐릭터로 비스트 스내가 분파의 비스트 스내가 놉 모델링을 쓴다.

탱크스매샤의 장점은 이동력 4에 지형을 아예 무시하는 비행만큼은 아니지만 멈춰야 하는 지형에 멈추지 않기 때문에 높은 기동성을 지녔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상대 방심을 찔러 공격을 박아넣을 수 있으며 택티쿠스 내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높은 공격 스텟을 가져서 조건만 맞는다면[8] 꽤 높은 딜링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

단점은 이 장점을 낮은 방어력과 낮은 관통력의 공격 타입이 잡아먹는다는 것. 방어력과 체력이 높지 않은데 이는 비스트 처단자 특성의 블록 때문에 배정된 것으로 보이지만 체력이 그렇게 높은 것도 아니라서 보험으로 삼기도 부족하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오크 중에서 좋은 공격 타입인 것이지 전체 팩션으로 놓고 보면 하위급 관통력의 공격타입이라 스펙만큼의 위력이 잘 안나온다.

스킬은 호불호가 갈리는데 액티브는 공격능력을 보기에는 공격력이 부족하고 방향 고정 돌격이라 스킬의 유연성도 부족한 편이지만 상대 진형을 붕괴시킬 수 있어 진형이나 패시브 범위등을 누리려는 상대를 방해할 수 있고. 패시브는 근접 딜러인 탱크스매샤에게 유용한 반격 스킬이긴 한데 다른 반격 스킬이 상대 공격이 들어오기 전에 때려서 상대를 죽일 수 있는 반면 탱크스매샤의 패시브는 후공형 반격이다. 그렇지만 안찍기에는 주요 근접 딜링을 담당해야하는 만큼 찍지 않을 수 없다보니 울며 겨자먹기로 찍어야 한다.

여러모로 내가 사용할 때보다 상대가 사용할 때 훨씬 귀찮아지는 타입의 캐릭터로 볼 수 있다.

2.5. 보스 걸고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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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 최고위 캐릭터이자 오크 팩션을 이끄는 워보스로 메가 아머를 입은 워보스 모델을 사용한다.

걸고츠의 장점은 오크 팩션 내에서 유일한 블록 템을 사용하는 캐릭터라는 점이다. 덕분에 나름 단단한 편이며 체력도 나쁘지 않은 편이고 공격 히트수가 높으며 근접 공격에는 패시브로 3히트 추뎀이 붙어있다.

단점은 나사 빠진 액티브, 낮은 관통력, 바닥을 치는 공격력이다. 액티브가 아군에게 추가적인 이동력을 주고 오크라면 추가 히트도 주지만 스킬을 지르는 순간 범위내 아군 유닛 전체가 적에게 그냥 무지성 돌격을 한다. 이는 원거리 딜러든 근거리 딜러든 구분을 전혀 하지 않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뒤에서 잘 간수해야할 원딜러가 적 앞에 배달되어 버리는 골치아픈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무정지 특성을 주는 것도 아니라서 불이나 철조망에 걸려서 멈추는건 덤이다. 또한 근거리와 원거리 공격 모두 관통력은 엄청나게 낮은 주제에 히트수는 높아서 공격력이 타 다수 히트를 가진 딜러급으로 낮게 배정되어 있다는 점이다. 아마도 스킬로 보조를 하라고 배정한 수치로 보이지만 애초에 액티브 스킬은 1회용에 조종이 불가능한 디메리트가 있고 패시브는 고작해야 3히트의 낮은 관통 대미지 추가가 끝이라 딜링이 사실상 없다시피 한 캐릭터이다. 버프가 뛰어난 것도 아니고 스킬도 부족한데다 타 블록템 2개를 사용하는 캐릭터들이 높은 방어력을 받은 것에 반해 걸고츠는 쌍 블록템을 사용하는 캐릭터들 중에서도 딜러급의 낮은 방어력을 받았다.

그리고 옥타리우스 캠페인을 가장 열기 어렵게 하는 원인이기도 한데 캐릭터 조각을 주는 곳이 길드 상점 뿐인데 에픽 캐릭터라 조각이 250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덕분에 가뜩이나 골치 아픈 오크의 총체적 난국을 상징하기도 한다.

다른 오크 캐릭터들은 그나마 어떻게든 활용 방법이라도 강구할 수 있지만 최고위 캐릭터가 가장 총체적 난국이다보니 굉장히 문제인데 특히 이후 등장한 스페이스 울프의 라그나르 블랙메인의 액티브가 걸고츠의 상위 호환으로 나오면서[9] 더욱 나락으로 쳐박혔다. 하필 모델도 가장 저열한 화력을 가진 모델[10]을 쓰다보니 답이 없는 상태. 최소한 스킬을 라그나르처럼 버프 후 행동을 할 수 있게 해주거나 공격 타입을 파워나 폭발 같은 것으로 변경해주지 않는 이상 평가는 최악을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