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hammer 40,000: Tacticus/팩션/네크론

  상위 문서: Warhammer 40,000: Tacticus/팩션

1. 개요[편집]

---

Warhammer 40,000: Tacticus에서 가장 처음으로 만나는 제노 팩션.

캠페인에서 만나는 네크론들은 리애니메이션 프로토콜이 구현되어 있어 동일 종족 유닛이 남아 있다면 35% 확률로 부활할 수 있으나 팩션 유닛이 그랬다간 밸런스 문제가 있기에 리빙 메탈[1] 키워드만 공유한다. 물론 소환수들은 리애니메이션 프로토콜을 가지고 있다.

네크론은 가우스 웨폰을 사용하는 것을 반영해 공격 타입이 분자[2]라는 높은 관통률을 가지고 있어 공격능력이 결코 부족하지 않으며 한차례 리워크로 너프를 받은 유닛들이 있음에도 전반적으로 성능이 보장되어 있는 편.

또한 전용 캠페인인 인도미투스 미러 캠페인과 엘리트 캠페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육성이 권장되는 팩션.

2. 소속 캐릭터[편집]

---

2.1. 마코텝[편집]

---

네크론 팩션의 시작 유닛이자 캐릭터 전체를 보조해주는 기간 유닛.

마코텝은 주변 아군에 이동력을 +1해주는 대체하기 어려운 패시브를 가지고 있다. 또한 기계라면 수리도 해줄 수 있기 때문에 네크론, 기계 계열 아군과 궁합이 좋은 편이다. 또한 기본 사거리가 3에 이동력도 3이라 배치에 부담도 무척 적은 편.

마코텝만의 특장점은 바로 액티브의 적응형 전략이다. 적응형 전략의 설명이 복잡한데 간단하게 설명하면 소환수들을 대상으로 1번 더 움직이게 해줄 수 있는 능력이다. 특히 같은 팩션의 알레프 널과 궁합이 가장 좋은데 스캐럽 스웜은 스스로 증식이 가능하다보니 확률적으로 스캐럽 스웜을 한턴에 4마리로 만들어버리기도 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초창기 실시간 아레나에서는 마코텝이 필수였는데 보통 실시간 아레나에서 공격범위를 표시한체 거리를 잴 때 마코텝의 패시브를 이용한 이동력 버프가 상대 턴에 표시가 안되는 탓에 기습적으로 적을 치는 것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현재도 실시간 아레나에서 마코텝은 종종 보이는 꽤 유용한 유닛.

단점은 액티브 스킬로 움직이는 소환수는 지정된 데미지만 줄 수 있기에 사실상 알레프 널과 세트로 활용해야하며 마코텝 자체의 스텟은 심심한 편이라 사실상 이동력 버퍼와 알레프 널의 스캐럽 스웜을 증식시키고 나면 걸어다니는 3 사거리 공격수 밖에 안된다. 그렇다보니 이동력 버퍼로 쓸 생각이라면 스킬 투자가 사실상 필요 없으며 알레프 널과 함께 사용할 때도 액티브 스킬 투자가 그렇게 크게 필요하지 않아 깡통 운용이 가능하다.

2.2. 이모스페크[편집]

---

보통 두번째로 얻게 되는 집중감시 캐릭터지만 케르투스나 다른 저격형 캐릭터와는 다른 운용을 요구하는 네크론의 주요 화력 담당 캐릭터.

이모스페크의 표기 공격력은 낮은 편이지만 관통률이 높은 분자 타입에 6히트나 되기에 공격력은 결코 무시할 수준이 못된다. 특히 근접과 원거리 모두 히트수와 공격 타입이 같아서 근접전도 무시 못한다.[3]

이모스페크가 가진 장점은 뭉쳐 있는 적을 대상으로 하는 액티브 스킬의 강력함과 집중감시로 적을 처치했을 경우 계속 유지된다는 것이다. 적당한 히트수만 소모해서 적을 처치할 수 있다면 사거리 내로 들어가서 액티브 스킬을 쏟아부을 경우 이론상 완전 포위된 상태라해도 이모스페크는 범위내의 모든 적을 전부 처치하는 것이 가능하며 현실적으로 사용한다 해도 2~3킬 정도는 혼자서 낼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또한 패시브는 적을 처치하기만 하면 히트수가 줄어든 체 집중감시가 유지 되기 때문에 적의 접근을 막는 저지선의 역할이 가능하다.

단점은 위 장점을 내기 위해서 반드시 고성장, 액티브와 패시브 모두 고투자를 해야한다는 점이다. 액티브 스킬은 스킬 레벨에 맞춰서 대미지가 정해지기에 저레벨 스킬은 평타만 못하며 집중감시 역시 유지 되기 위해서는 접근해오는 적을 반드시 처치해야 하기에 패시브 자체가 가진 추가 대미지와 자체 성장이 부족하다면 그림의 떡인 장점일 뿐이다.

후에 타우 제국 팩션에 등장한 배틀슈트 캐릭터 레바스와 비슷한 스킬 구조를 가지고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육성과 획득이 쉬운 이모스페크를 일명 보급형 레바스라 부르기도 한다.[4]

보통 적으로 만날 경우에는 사거리 내에 들어오기 전에 3사거리를 가진 유닛으로 먼저 제거하는 것이 좋다.

2.3. 알레프 널[편집]

---

네크론의 수리수, 소환수, 탱커를 맡는 핵심 유닛.

기본적으로 비행 유닛이라 이동력이 3임에도 기동력이 나쁘지 않으며 수리가 가능하기에 네크론이나 기계 유닛과 궁합이 좋은 편이다. 알레프 널만 따로 받는 분자 공격은 일반 네크론의 분자 공격보다 관통률이 부족하지만 히트수가 많다보니 부족하진 않으며 네크론 내에서 방어력이 가장 높아서 탱커 역할을 맡기도 한다.

알레프 널의 장점은 스킬에 있는데 액티브는 스캐럽 스웜을 적 근처에 소환해 공격을 가하는데 첫타가 무려 관통률 80%에 히트수가 알레프 널과 같은 5히트라 첫 소환에 사실상 10히트의 데미지로 상대를 거의 찢어버릴 수 있다. 그리고 스웜 특성으로 1히트 기준으로는 5번의 목숨을 가지고 있는 것이나 다름 없으며[5] 자체적으로 분열할 수 있기 때문에 처리를 제대로 못할 경우 맵에 스캐럽 스웜이 한가득 차는 지옥도를 볼 수도 있다.[6] 패시브 스킬은 아군 기계 유닛 옆에 이동만 해도 해당 유닛을 수리하고 행동력을 소모해 한번 더 수리를 할 수 있어 총 2번의 수리가 가능하다보니 아예 기계 옆에 붙여두고 무한정 수리를 하는 식으로 끔찍한 유지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단점은 스킬이 강력하기에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스킬 투자가 선행되어야 하며 결국 몸으로 들이대야 하는 유닛이기에 높은 성장이 필수다.

상술한 장점으로 PVP 컨텐츠에서는 무척 자주 볼 수 있으며 어떻게든 접근해서 스킬을 쓰기 전에 제거하는 것이 1차 목표가 된다.

2.4. 투트모세[편집]

---

네크론 내에서 유일한 플라즈마 딜러이자 트루 대미지 딜러.

분자 공격보다 더 높은 관통률을 가진 플라즈마 타입을 가지고 있으며 비행타입에 이동력이 3이라 기동력도 생각보다 준수하다.[7]

투트모세의 장점은 높은 관통률과 함께 스킬이 전부 직접 대미지라 트루뎀에 가깝게 딜을 박아넣을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블록은 발동하지만 블록 템을 쓰지 않고 단순 방어력으로 탱킹을 하는 그라비스 특성을 거의 무시할 수 있다는게 장점.

단점은 그 트루 대미지를 넣기 위해서 높은 스킬 투자가 선행되어야 하며 높은 딜링 능력의 여파로 대단히 물몸에 심지어 패시브는 적과 붙어야 발동하기 때문에 유리대포와 같은 특성을 가진다.

2.5. 아누페트[편집]

---

네크론 최고위 유닛이자 소환수 계열 유닛.

특이한 점으로는 최고위 유닛 중에서는 유이하게 전설 등급이 아니다.[8][9][10]

준수한 공격능력에 소환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많이 눈에 띄는데 소환수로는 이미 알레프 널이 있으며 공격 능력으로는 투트모세와 이모스페크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자체 스펙은 최고위 유닛답게 높은 체력과 방어력, 준수한 공격능력을 가지고 있어 여러모로 활용하기는 좋은 편이다.

액티브 스킬은 생각보다 좀 심심한 스펙의 네크론 워리어를 소환하다보니 주로 알레프 널로 흩뿌린 스웜들이 정리 될 때 고기 방패로 소환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보통 직접 사용할 때보다 캠페인에서 적으로 등장할 때 짜증을 유발하는 타입의 캐릭터.